시경 頌(송) - 魯頌(노송)
駉之什章(경지십장) 303-306
303.경(駉)-살쪘도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른 숫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驈有皇(유율유황) : 쌍창워라와 황부루이며
有驪有黃(유려유황) : 가라말과 누런 말
以車彭彭(이거팽팽) : 힘찬 소리로 수레를 끈다
思無疆(사무강) : 끝없이 달리는
思馬斯臧(사마사장) : 정말 좋은 말이로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란 숫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騅有駓(유추유비) : 오추마와 공골말이며
有騂有騏(유성유기) : 절따말과 청부루
以車伾伾(이거비비) : 힘차게 수레를 끈다
思無期(사무기) : 한정없이 달리는
思馬斯才(사마사재) : 정말 재주 있는 말이로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란 수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驒有駱(유탄유낙) : 돈짝무늬 총이말고 가리온이며
有駵有雒(유류유락) : 월다말과 갈기 흰 검정말
以車繹繹(이거역역) : 수레 끌고 잘도 잘린다
思無斁(사무두) : 싫증 안내고 달리는
思馬斯作(사마사작) : 정말 활발한 말이로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란 숫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駰有騢(유인유하) : 은총이와 유부루이며
有驔有魚(유담유어) : 정강이 흰 말과 눈언저리 흰 말
以車祛祛(이거거거) : 굳세게 수레를 끈다
思無邪(사무사) : 사념없이 달리는
思馬斯徂(사마사조) : 정말 아름다운 말이로다
(해)
駉駉牡馬 在坰之野 薄言駉者 有驈有皇
有驪有黃 以車彭彭 思無疆 思馬斯臧
賦이다. 駉駉은 살지고 큰 모양이다.
邑 밖을 郊라 하고 郊 밖을 牧이라 하고 牧 밖을 野라 하고 野 밖을 林이라 하고 林 밖을 埛이라 한다.
검은 말에 사타구니가 흰 것을 驈이라 하고 黃白色을 皇이라 하고 純黑色을 驪라 하고 黃騂色을 黃이라 한다.
彭彭은 盛한 모양이다. 思無彊은 그 생각을 깊고 넓게하여 무궁함을 말한 것이다. 臧은 善함이다.
○ 이 詩는 僖公의 牧馬의 盛함이 그 立心의 심원함에 말미암았기 때문이다. 그
러므로, 찬미하여 말하기를 “생각이 無彊하니 말이 善하다.”라 하였으니,
衛文公의 秉心이 塞淵하여 騋牡 3천이라 한 것이 또한 이 뜻이다.
駉駉牡馬 在坰之野 薄言駉者 有騅有駓
有騂有騏 以車伾伾 思無期 思馬斯才
賦이다. 倉白色에 雜毛가 낀 것을 청부루말이라 하고 黃白色에 잡털이 있는 것을 駓라 하고
赤黃色의 것을 騂이라 하고 靑黑色의 것을 騏라 한다.
伾伾는 힘이 있음이다. 無期는 無彊과 같다. 才는 材力이다.
駉駉牡馬 在坰之野 薄言駉者 有驒有駱
有駵有雒 以車繹繹 思無斁 思馬斯作
賦이다. 푸른 얼룩말을 驒이라 한다.
色에 深淺이 있고 얼룩진 것이 물고기의 비늘과 같은데, 지금의 連錢驄이다.
흰말에 갈기가 검은 것을 駱이라 하고 붉은 몸에 갈기가 검은 것을 우러다말이라 하고
검은 몸에 흰 갈기를 한 것을 雒이라 한다.
繹繹은 끊임없는 모양이다. 斁는 싫어함이다. 作은 奮起함이다.
駉駉牡馬 在坰之野 薄言駉者 有駰有騢
有驔有魚 以車祛祛 思無邪 思馬斯徂
賦이다. 陰白色에 잡털이 있는 것을 駰이라 한다. 陰은 淺黑色이니, 지금의 泥驄이다.
彤白色에 잡털이 있는 것을 騢라 하고 정갱이에 털이 있는 것을 驔이라 하는데 털이 정갱이에 있는 것이 흰 것이다.
두 눈이 흰 것을 魚라 하는데 물고기의 눈과 비슷한 것이다. 祛祛는 彊健함이다. 徂는 감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詩 300을 한마디로 총괄하였으니,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다.”라 하셨으니,
아마도 시의 말이 美惡이 같지 않아서 혹은 권하고 혹은 징계하여 모두 사람들로 하여금 情性의 바름을 얻게 하였다.
그러나, 그 명백하고 간절하여 상하에 동하는 것은 이 말과 같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특별히 칭하여 가히 300편의 뜻을 감당하였다 하시니, 그 요체가 이에 지나치지 않아서인 것이다.
학자들이 진실로 능히 그 말을 완미하여 念慮의 사이에 신중히하여 생각하는 것마다
이에서 어긋나지 않게 한다면 날마다 쓰는 云爲가 天理의 流行 아님이 없을 것이다.
蘇氏가 말하였다. “옛날의 詩를하는 자들은 반드시 이것을 안 것이 아닌데 공자께서 시를 읽다가 이에 이르셔서
그 마음에 합한 것이 있었으므로, 이 때문에 취하시니, 아마도 斷章取義하신 것 같다.”
駉 四章이니, 章 八句이다.
304.유필(有駜)-기름진 말
有駜有駜(유필유필) : 기름지고 억세다
駜彼乘黃(필피승황) : 저 건장한 네 필 누런 말
夙夜在公(숙야재공) : 밤낮 조정 일 보고
在公明明(재공명명) : 조정에서 부지런히 일한다
振振鷺(진진노) : 떼지어 나는 백로
鷺于下(노우하) : 백로가 날아 내린다
鼓咽咽(고인인) : 북소리 둥둥
醉言舞(취언무) : 취하여 춤추며
于胥樂兮(우서낙혜) : 아아 모두들 즐거워라
有駜有駜(유필유필) : 기름지고 억세다
駜彼乘牡(필피승모) : 저 건장한 네 필 숫말
夙夜在公(숙야재공) : 밤낮 조정 일 보고
在公飮酒(재공음주) : 조정에서 술을 마신다
振振鷺(진진노) : 떼지어 나는 백로
鷺于飛(노우비) : 백로가 날아 오른다
鼓咽咽(고인인) : 북소리 둥둥
醉言歸(취언귀) : 취하여 돌아가며
于胥樂兮(우서낙혜) : 아아 모두들 즐거워라
有駜有駜(유필유필) : 기름지고 억세다
駜彼乘駽(필피승현) : 저 건강한 네 필 돗총이
夙夜在公(숙야재공) : 밤낮 조정 일 보고
在公載燕(재공재연) : 조정에서 잔치를 한다
自今以始(자금이시) : 이제부터는
歲其有(세기유) : 해마다 풍년
君子有穀(군자유곡) : 임금님의 복록
詒孫子(이손자) : 자손에게 돌려줘
于胥樂兮(우서낙혜) : 아아 모두들 즐겁도다
(해)
有駜有駜 駜彼乘黃 夙夜在公 在公明明 振振鷺 鷺于下 鼓咽咽 醉言舞 于胥樂兮
興이다. 駜은 말이 살지고 강한 모양이다.
明明은 辨治함이다. 振振은 무리로 나는 모양이다.
鷺는 해오라기의 깃털이니 춤추는 자가 잡는 것이니 혹은 앉고 혹은 엎드려서 해로라기가 내려가는 것과 같음이다.
咽은 淵과 같으니 북소리가 深長한 것이다. 혹자는 해오라기가 또한 일어나는 것이라 하였다.
胥는 서로이니, 취하여 일어나서 춤추며 서로 즐거워함이다. 이는 燕飮하면서 頌禱하는 말이다.
有駜有駜 駜彼乘牡 夙夜在公 在公飮酒 振振鷺 鷺于飛 鼓咽咽 醉言歸 于胥樂兮
興이다. 鷺于飛는 춤추는 자가 振作할 적에 해오라기의 깃털이 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有駜有駜 駜彼乘駽 夙夜在公 在公載燕 自今以始 歲其有 君子有穀 詒孫子 于胥樂兮
興이다. 푸른 철총이말을 駽이라 하는데, 지금의 鐵驄이이다. 載는 則이다.
有는 有年이다. 穀은 善함이니, 혹자는 祿이라고도 한다. 詒는 남김이다. 頌禱하는 말이다.
有駜 三章이니, 章 九句이다.
305.반수(泮水)-빈궁의 물
思樂泮水(사낙반수) : 즐거운 반궁의 물가에서
薄采其芹(박채기근) : 미나리르 캔다
魯侯戾止(노후려지) : 노나라 임금님 오시어
言觀其旂(언관기기) : 그분의 쌍룡기 보인다
其旂茷茷(기기패패) : 그분의 쌍룡기 펄럭펄럭
鸞聲噦噦(난성홰홰) : 말방울 소리 딸랑딸랑
無小無大(무소무대) : 대소 관원 가리지 않고
從公于邁(종공우매) : 모두 그분 좇아 따라온다
思樂泮水(사낙반수) : 즐거운 반궁의 물가에서
薄采其藻(박채기조) : 마름풀을 캔다
魯侯戾止(노후려지) : 노나라 임금님 오시어
其馬蹻蹻(기마교교) : 그분의 말 건장하시다
其馬蹻蹻(기마교교) : 그분의 말 건장하고
其音昭昭(기음소소) : 그분의 목소리 밝아라
載色載笑(재색재소) : 온화한 얼굴에 웃으시며
匪怒伊敎(비노이교) : 성내시는 일 없이 말씀하신다
思樂泮水(사낙반수) : 즐거운 반궁의 물가에서
薄采其茆(박채기묘) : 순채를 캔다
魯侯戾止(노후려지) : 노나라 임금님 오시어
在泮飮酒(재반음주) : 반궁에서 술을 드신다
旣飮旨酒(기음지주) : 맛있는 술을 드시어
永錫難老(영석난노) : 하늘이 장생불로케 하시고
順彼長道(순피장도) : 대도를 따라가시어
屈上羣醜(굴상군추) : 이들 오랑캐 무리 굴복시켰다
穆穆魯侯(목목노후) : 훌륭하신 노나라 임금
敬明其德(경명기덕) : 조심스레 덕을 밝히신다
敬愼威儀(경신위의) : 위의를 신중히 하시어
維民之則(유민지칙) : 백성들의 모범
允文允武(윤문윤무) : 진정 문무를 갖추시어
昭假烈祖(소가렬조) : 공덕 많으신 선조들 강림하시고
靡有不孝(미유부효) : 효성스럽지 않은 일 없으시어
自求伊祜(자구이호) : 스스로 구하신 복록이로다
明明魯侯(명명노후) : 근면하신 노나라 임금님
克明其德(극명기덕) : 그분의 덕을 밝히신다
旣作泮宮(기작반궁) : 만들어 놓으신 반궁
淮夷攸服(회이유복) : 회수 오랑캐들 귀순해 올 곳
矯矯虎臣(교교호신) : 범처럼 용맹스런 무신들
在泮獻馘(재반헌괵) : 반구에서 적의 귀 바치고
淑問如皐陶(숙문여고도) : 고요처럼 심문 잘하는 이
在泮獻囚(재반헌수) : 반궁에서 포로를 바친다
濟濟多士(제제다사) : 그 많은 무사들
克廣德心(극광덕심) : 착한 마음 넓히어
桓桓于征(환환우정) : 늠름하게 출정나가
狄彼東南(적피동남) : 저 동남 오랑캐 평정했다
烝烝皇皇(증증황황) : 그 많은 빛나는 무공에도
不吳不揚(부오부양) : 떠들거나 외치지 않고
不告于訩(부고우흉) : 서로 다투는 일도 없이
在泮獻功(재반헌공) : 반궁에서 전과 바친다
角弓其觩(각궁기구) : 뿔장식한 활 구부정하고
束矢其搜(속시기수) : 한 묶음 화살이 나는 소리
戎車孔博(융거공박) : 수없이 많은 병거
徒御無斁(도어무두) : 지칠줄 모르는 인마
旣克淮夷(기극회이) : 회수 오랑캐를 무찔러
孔淑不逆(공숙부역) : 착한 마음 거역하는 일 없고
式固爾猶(식고이유) : 당신의 계략 굳게 행하여
淮夷卒獲(회이졸획) : 회수 오랑캐 끝내 평정했다
翩翩飛鴞(편편비효) : 훨훨 나는 저 소리개
集于泮林(집우반림) : 반궁 숲에 내려앉아
食我桑黮(식아상담) : 우리 뽕나무 오디 따먹고
懷我好音(회아호음) : 우리 호의를 마음에 새긴다
憬彼淮夷(경피회이) : 잘못 깨우친 저 회수 오랑캐들
來獻其琛(내헌기침) : 찾아와 보물 바친다
元龜象齒(원구상치) : 큰 거북과 상아 하며
大賂南金(대뇌남금) : 큰 미옥과 남방의 금
(해)
思樂泮水 薄采其芹 魯侯戾止 言觀其旂 其旂茷茷 鸞聲噦噦 無小無大 從公于邁
그 일을 읊어서 興을 일으킨 것이다. 思는 발어사이다.
泮水는 泮宮의 물이다. 諸侯의 學宮과 鄕射의 學宮을 泮宮이라 이르는데,
그 동서와 남방에 물이 있어서 형상이 半璧과 같으니,
그 辟廱에 반이 되므로 泮水라 하고 궁의 이름까지 삼은 것이다.
芹은 미나리이다. 戾는 이름이다. 茷茷는 드날림이요, 噦噦는 和함이다.
이것은 泮宮에서 술을 먹으면서 頌禱하는 말이다.
思樂泮水 薄采其藻 魯侯戾止 其馬蹻蹻 其馬蹻蹻 其音昭昭 載色載笑 匪怒伊敎
그 일을 읊어서 興을 일으킨 것이다. 蹻蹻는 성대한 모양이다. 色은 안색을 온화하게 함이다.
思樂泮水 薄采其茆 魯侯戾止 在泮飮酒 旣飮旨酒 永錫難老 順彼長道 屈此羣醜
그 일을 읊어서 興을 일으킨 것이다.
茆는 鳧葵인데, 잎의 크기는 손과 같고 불고 둥글며 윤기가 있는데, 江南 사람들은 蓴菜라 하는 것이다.
長道는 큰 길이다. 屈은 일함이요 醜는 무리이다. 이 章 이하는 모두 頌禱하는 말이다.
穆穆魯侯 敬明其德 敬愼威儀 維民之則 允文允武 昭假烈祖 靡有不孝 自求伊祜
賦이다. 昭는 밝음이다. 假는 格과 같다. 烈祖는 周公과 魯公이다.
明明魯侯 克明其德 旣作泮宮 淮夷攸服 矯矯虎臣 在泮獻馘 淑問如皐陶 在泮獻囚
賦이다. 矯矯는 굳센 모양이다. 馘은 이른 자의 왼쪽 귀이다.
淑은 善함이요, 問은 죄수를 심문하는 것이다. 囚는 虜獲한 것이다.
아마도 옛적에 出兵할 적에 學宮에서 이룬 것을 받고 그 돌아옴에 이르러서는
學宮에 釋奠을 올리고 심문한 자의 왼쪽 귀로 고한 것이다.
그러므로, 詩人이 魯侯가 泮宮에 있는 것을 인하여 그 이 공을 둘 것을 바란 것이다.
濟濟多士 克廣德心 桓桓于征 狄彼東南 烝烝皇皇 不吳不揚 不告于訩 在泮獻功
賦이다. 廣은 미루어 크게 함이다. 德心은 선한 뜻이다. 狄은 멀다 함과 같다.
東南은 淮夷를 이름이다.
烝烝皇皇은 盛함이요, 不吳不揚은 엄숙함이요, 不告于詾은 전사들이 이기고 和하여 공을 다투지 않음이다.
角弓其觩 束矢其搜 戎車孔博 徒御無斁 旣克淮夷 孔淑不逆 式固爾猶 淮夷卒獲
賦이다. 觩는 활이 강한 모양이다. 화살 50개를 束이라 하는데 혹은 화살 100개라고도 한다.
搜는 화살이 빠른 소리이다. 博은 廣大함이다. 無斁은 競勸함을 말한 것이다.
逆은 명을 거슬림이다. 대개 능히 그 謀猶를 審固하게 했다면 淮夷들을 마침내 얻지 아니함이 없을 것이다.
翩彼飛鴞 集于泮林 食我桑黮 懷我好音 憬彼淮夷 來獻其琛 元龜象齒 大賂南金
興이다. 鴞는 나쁜 소리를 내는 새이다. 黮은 뽕나무 열매이다. 憬은 覺悟함이다. 琛은 보배이다.
元龜는 1尺 2寸이다. 賂는 남김이다. 南金은 荊·揚의 금이다.
이 장 앞의 네 구절은 뒤의 네 구절을 興하였으니. 「行葦」 首章의 예와 같다.
泮水 八章이니, 章 八句이다.
306.비궁(閟宮)-깊숙한 묘당
閟宮有侐(비궁유혁) : 맑고 깊숙한 묘당
實實枚枚(실실매매) : 단단히 기초에 짜임새 있는 집
赫赫姜嫄(혁혁강원) : 밝으신 강원님
其德不回(기덕부회) : 그 덕행 순정무사하시어
上帝是依(상제시의) : 오직 상제께만 의탁하시고
無災無害(무재무해) : 아무런 재앙도 없이
彌月不遲(미월부지) : 달이 차차 지체 없이
是生后稷(시생후직) : 후직님을 낳으시고
降之百福(강지백복) : 온갖 복록을 내리셨다
黍稷重穋(서직중륙) : 기장과 피에 늦곡식 이른 곡식 하며
稙穉菽麥(직치숙맥) : 올벼와 늦벼에 콩과 보리
奄有下國(엄유하국) : 이에 나라 다스려
俾民稼穡(비민가색) : 백성들에게 농사짓게 하시어
有稷有黍(유직유서) : 피와 기장과
有稻有秬(유도유거) : 벼와 검정기장 내시고
奄有下土(엄유하토) : 이에 세상 다스려
纘禹之緖(찬우지서) : 우임금의 유업 이었다
后稷之孫(후직지손) : 후직님의 자손이
實維大王(실유대왕) : 바로 태왕
居岐之陽(거기지양) : 기산 남쪽에 계시며
實始翦商(실시전상) : 상나라 명맥을 끊기 시작했다
至于文武(지우문무) : 문왕과 무왕에 이르러서는
纘大王之緖(찬대왕지서) : 태왕의 유업을 이어
致天之屆(치천지계) : 하늘의 주살하심을 대신해서
于牧之野(우목지야) : 목야에서 벌하시고 서사 하기를
無貳無虞(무이무우) : 두 마음 먹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
上帝臨女(상제림녀) : 상제께서 그대를 위에 임해 계신다
敦商之旅(돈상지려) : 그리하여 상나라 군사쳐부시어
克咸厥功(극함궐공) : 큰 공을 이우었다
王曰叔父(왕왈숙부) : 성왕께선 주공에게
建爾元子(건이원자) : 숙부님, 당신의 맏아들을 세워
俾侯于魯(비후우노) : 노나라 제후를 삼으오니
大啓爾宇(대계이우) : 당신의 나라 땅 크게 일구어
爲周室輔(위주실보) : 주나라 왕실의 보좌가 되어 주소서
乃命魯公(내명노공) : 노공께 명하시어
俾侯于東(비후우동) : 동녘 땅 제후를 삼으시고
錫之山川(석지산천) : 산천과 논밭과
土田附庸(토전부용) : 그 속한 성을 내려주셨다
周公之孫(주공지손) : 주공의 후손이시며
莊公之子(장공지자) : 장공의 아드님 희공이
龍旂承祀(룡기승사) : 쌍룡기를 세우고 제사를 이어
六轡耳耳(륙비이이) : 여섯 줄 사마 고삐 치렁치렁하다
春秋匪解(춘추비해) : 봄 가을 빠짐없이
享祀不忒(향사부특) : 제사 어기는 일 없으시고
皇皇后帝(황황후제) : 저 높이 계신 상제님과
皇祖后稷(황조후직) : 위대하신 후직 할아버지께
享以騂犠(향이성희) : 붉은 소 제물로 바쳐
是饗是宜(시향시의) : 흠향하여 잡수시고
降福旣多(강복기다) : 많은 복 내려주신다
周公皇祖(주공황조) : 위대하신 주공 할아버지께서도
亦其福女(역기복녀) : 그대를 복되게 하신다
秋而載嘗(추이재상) : 가을에 지낼 가을제사
夏而福衡(하이복형) : 여름부터 소뿔에 막대 가로 대고
白牡騂剛(백모성강) : 흰 수소 붉은 수소에
犠尊將將(희존장장) : 쟁쟁 울리는 짐승 모양의 술그릇과
毛炰胾羹(모포자갱) : 통째 구운 돼지 썰어 끓인 고깃국에
籩豆大房(변두대방) : 제기 제상 다 갖추었다
萬舞洋洋(만무양양) : 성대한 갖가지 춤
孝孫有慶(효손유경) : 효성스런 자손의 경사
俾爾熾而昌(비이치이창) : 당신을 더욱더 창성케 하고
俾爾壽而臧(비이수이장) : 당신을 장수하고 훌륭케 하리라
保彼東方(보피동방) : 저 동녘 땅 보전하여
魯邦是常(노방시상) : 노나라 영원하여
不虧不崩(부휴부붕) : 일식과 월식도 산사태도 없고
不震不騰(부진부등) : 지진도 강물 끊어오르는 일도 없으리라
三壽作朋(삼수작붕) : 삼수토록 장수하신 분들과 벗하여
如岡如陵(여강여능) : 산처럼 언덕처럼 무궁하리라
公車千乘(공거천승) : 임금님 병거 천 대에
朱英綠縢(주영녹등) : 붉은 실 맨 창과 녹색 실 맨 활
二矛重弓(이모중궁) : 창도 두 개, 활도 두 개
公徒三萬(공도삼만) : 임금님 보졸은 3만 명
貝胄朱綅(패주주침) : 조개 장식 붉은 실로 묶은 투구
烝徒增增(증도증증) : 많은 보졸들 끝이없다
戎狄是膺(융적시응) : 서융과 북적 무찌르고
荊舒是懲(형서시징) : 남쪽의 형과 서를 쳐
則莫我敢承(칙막아감승) : 아무도 우릴 감히 당할 자 없어
俾爾昌而熾(비이창이치) : 당신을 더욱더 창성케 하고
俾爾壽而富(비이수이부) : 당신을 장수하고 부유케 하리라
黃髮台背(황발태배) : 노랑 머리 복어 등이 된 노인들과
壽胥與試(수서여시) : 나이를 서로 견주며
俾爾昌而大(비이창이대) : 당신을 번창하고 훌륭하게 하고
俾爾耆而艾(비이기이애) : 당신을 오래오래 장수하게 하여
萬有千歲(만유천세) : 천세토록 만세토록
眉壽無有害(미수무유해) : 재앙 없이 만수무강하리라
泰山巖巖(태산암암) : 태산이 우뚝 솟아
魯邦所詹(노방소첨) : 노나라 어디서나 바라보인다
奄有龜蒙(엄유구몽) : 이에 구산과 몽산 지방 다스리고
遂荒大東(수황대동) : 대동 지방으로 넓혀
至于海邦(지우해방) : 바닷가에까지 이르러
淮夷來同(회이내동) : 회수의 오랑캐도 와서 회동하고
莫不率從(막부률종) : 우리를 따르지 않는 나라 없어
魯侯之功(노후지공) : 이 모두가 노나라 임금의 공적이어라
保有鳧繹(보유부역) : 부산과 역산 지방 차지하고
遂荒徐宅(수황서댁) : 서나라로 넓혀
至于海邦(지우해방) : 바닷가에까지 이르러
淮夷蠻貊(회이만맥) : 회수의 오랑캐와 남만 동이
及彼南夷(급피남이) : 그리고 저 남이 오랑캐들도
莫不率從(막부률종) : 우리를 따르지 않는 나라 없고
莫敢不諾(막감부낙) : 감히 복종하지 않는 나라 없어
魯侯是若(노후시야) : 모두들 노나라 임금에 순종한다
天錫公純嘏(천석공순하) : 하늘이 임금님게 큰 복락 내리시어
眉壽保魯(미수보노) : 장수하시며 노나라 보전하게 하시고
居常與許(거상여허) : 상읍과 허읍 차지하여
復周公之宇(복주공지우) : 주공의 강토를 회복하셨다
魯侯燕喜(노후연희) : 노나라 임금님 즐거운 잔치에
令妻壽母(령처수모) : 현숙한 부인과 장수하시는 어머니 계시고
宜大夫庶士(의대부서사) : 대부들과 여러 관원들 고루 보살펴
邦國是有(방국시유) : 이 나라 길이 보전한다
旣多受祉(기다수지) : 많은 복 받으셨기에
黃髮兒齒(황발아치) : 늙어서도 아이들처럼 튼튼한 치아
徂來之松(조내지송) : 조래산의 소나무와
新甫之栢(신보지백) : 신보산의 잣나무 베어다
是斷是度(시단시도) : 자르고 쪼개서
是尋是尺(시심시척) : 길고 짧게 재어서
松桷有舃(송각유석) : 커다란 소나무 서까래하여
路寢孔碩(노침공석) : 덩그렇게 정침 지었다
新廟奕奕(신묘혁혁) : 웅장한 새 묘당
爰斯所作(원사소작) : 해사가 지었다
孔曼且碩(공만차석) : 세 묘당 길고 커서
萬民是若(만민시야) : 온 백성 다 따라 칭송하노라
(해)
閟宮有侐 實實枚枚 赫赫姜媛 其德不回 上帝是依 無災無害
彌月不遲 是生后稷 降之百福 黍稷重穋 稙穉菽麥 奄有下國
俾民嫁穡 有稷有黍 有稻有秬 奄有下土 纘禹之緖
賦이다. 閟는 深閉함이다. 宮은 廟이다. 侐은 淸靜함이다.
實實은 鞏固함이다. 枚枚는 礱密함이다.
이 때에 이미 닦았으므로 詩人이 그 일을 노래하고 읊어서
頌禱의 말을 삼고 后稷이 난 것을 추본하여 아래로 僖公에까지 이른 것이다.
回는 사특함이다. 依는 眷顧와 같으니 해설이 「生民」편에 보였다.
먼저 심은 것을 稙이라 하고 나중에 심은 것을 穉라 한다. 奄有下國은 邰에 봉해짐이다.
緖는 業이다. 禹임금이 治水하여 이미 평정됨에 后稷이 이에 백곡을 파종한 것이다.
后稷之孫 實有大王 居岐之陽 實始翦商 至于文武 纘大王之緖
致天之屆 于牧之野 無貳無虞 上帝臨女 敦商之旅 克咸厥功
王曰叔父 建爾元子 俾侯于魯 大啓爾宇 爲周室輔
賦이다. 翦은 단절함이다.
太王이 豳으로부터 岐山 남쪽에 옮겨 살았는데 사방의 백성들이 귀의하여 가서 이에 왕의 좌취가 비로소 드러나니,
아마도 翦商의 조짐이 있었던 것 같다. 届는 이름이니, 窮極이라는 말과 같다. 虞는 염려함이다.
無貳無虞 上帝臨女는 「大明」에서 이른바 “상제께서 너에게 임하였으니 너의 마음을 둘로 하지 말라.”와 같다.
敦는 다스림이다. 咸은 같음이니, 輔佐하는 신하가 그 공을 함께 두어서 주공이 또한 이에 참예한 것이다.
王은 成王이다. 叔父는 周公이요, 元子는 魯公 伯禽이다.
乃命魯公 俾侯于東 錫之山川 土田附庸 周公之孫 莊公之子
龍旂承祀 六轡耳耳 春秋匪解 享祀不忒 皇皇后帝 皇祖后稷
享以騂犧 是饗是宜 降福旣多 周公皇祖 亦其福女
賦이다. 附庸은 屬城이라는 말과 같으니, 小國은 능히 스스로 천자에게 達할 수 없으므로 大國에 붙은 것이다.
上章에서 이미 주공에게 백금을 봉하는 뜻을 말하였고, 여기에서는 그 魯公에게 명하여 봉하였음을 말하였다.
莊公의 자식은 그 하나가 閔公이요, 그 하나가 僖公인데, 이 사람이 僖公인 것을 알게 된 것은
민공이 재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頌할 만한 것이 없었으니 , 이는 필시 희공일 것이다.
耳耳는 부드럽게 따름이다. 春秋는 四時를 錯擧한 것이다.
忒은 過差이다. 成王이 주공이 왕실에 大功이 있다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魯公에게 명하여 夏正과 孟春에 上帝에게 郊제사를 지내고 后稷을 배향하여 희생에 騂牡를 썼다.
皇祖는 群公을 이름이다. 이 장 이후는 모두가 僖公이 郊廟에 공경을 다하여 신이 복을 내리니,
나라 사람들이 稱願하기를 이와 같이 한 것이다.
秋而載嘗 夏而福衡 白牡騂剛 犧尊將將 毛炰胾羹 籩豆大房
萬舞洋洋 孝孫有慶 俾爾熾而昌 俾爾壽而臧 保彼東方
魯邦是常 不虧不崩 不震不騰 三壽作朋 如岡如陵
賦이다. 嘗은 가을제사의 이름이다. 楅衡은 쇠뿔에 걸치는 것이니 부딪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ꡔ周禮ꡕ의 封人에 이르기를 “모든 제사에 그 牛牲을 꾸며서 그 楅衡을 베푼다.”라 한 것이 이것이다.
가을에 장차 嘗제사를 지탤 터인데 여름에 그 소에게 楅衡을 걸치는 것은 미리 챙김을 말한 것이다.
白牡는 주공의 희생이다. 騂剛은 魯公의 희생이다.
白牡는 殷나라의 희생이니, 주공은 왕자의 禮가 있으므로 감히 文武와 똑같이 하지 않은 것이요,
魯公은 혐의할 바가 없었으므로 騂剛을 쓴 것이다. 犧尊은 술동이의 배에 소를 그린 것이다.
혹자는 “술동이를 소의 모양으로 만들고 그 등을 파서 술을 담는 것이다.”라고 한다.
毛炰는 ꡔ周禮ꡕ의 封人에 “제사에 毛炰하 돼지가 있다.”라 하였는데,
註에 ‘그 털을 그을려 없애서 통째로 굽는 것이다.’라 하였다.
胾는 切肉이다. 羹은 大羹과 鉶羹이다.
大羹은 太古의 국이니, 肉汁을 축축히 지지고는 간을 맞추지 않고 그릇에 담으니, 그 질박함을 귀중히 여긴 것이다.
鉶羹은 肉汁에 채소와 간을 맞춤이 있는 것이니, 이것을 국그릇에 담으므로 鉶羹이라 한 것이다.
大房은 희생의 반토막을 올리는 도마이니, 발 아래에 받침이 있어 堂房과 같은 것이다. 萬은 춤이름이다.
震·騰은 驚動함이다. 三壽는 未詳이다.
鄭氏는 三卿이라 하였고 혹자는 “公의 壽가 岡陵과 같아서 셋이 되기를 원함이다.”라 하였다.
公車千乘 朱英綠縢 二矛重弓 公徒三萬 貝冑朱綅 烝徒增增
戎狄是膺 荊舒是懲 則莫我敢乘 俾爾昌而熾 俾爾壽而富
黃髮台背 壽胥與試 俾爾昌而大 俾爾耆而艾 萬有千歲 眉壽無有害
賦이다. 千乘은 大國의 賦稅이다.
成은 方이 10리인데 革車 1乘을 내는데, 甲士 3인이니,
왼편에서는 활을 쥐고 오른편에서는 창을 쥐고 가운데 사람은 말을 몰며 포졸이 72인이요 重車를 잡은 자가 25인이다.
千乘의 땅은 316리가 넘는 것이다. 朱英은 창을 꾸미는 것이요, 綠縢은 활을 묶는 것이다.
二矛는 夷矛와 酋矛이다. 重弓은 折壞할 것을 대비한 것이다. 徒는 步卒이다. 三萬은 成數를 든 것이다.
수레가 千乘이면 법에 마땅히 10만명을 써야 하고 보졸은 7만 2천명이다.
그러나 大國의 賦稅는 千乘에 꽉 차니, 만일 이들을 다 쓴다면 이는 거국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씀이 大國은 三軍인 것이다.
三軍은 수레가 375승이요, 37500인이니, 그 보졸이 37000인에 불과하거늘 그 中을 들어서 成數로 말한 것이다.
貝冑는 자개로 꾸민 투구이다. 朱綅은 꿰매는 것이다. 增은 무리를 더함이다. 戎은 西戎이요, 狄은 北狄이다.
膺은 마땅이이다. 荊은 楚의 別號요, 舒는 그 與國이다. 懲은 징계함이요, 承은 어거함이다.
희공이 일찍이 齊桓公을 따라서 楚를 쳤으므로, 이것을 갖고서 찬미하고 그 昌大하고 壽考할 것을 바란 것이다.
壽胥與試의 뜻은 미상이다. 王氏는 “壽考하는 자들이 서로 더불어 공의 쓰임이 되는 것이다.”라 하였고
蘇氏는 “그 장수하여 서로 더불어 재주와 힘을 시험하여 쓰여지기를 원한 것이다.”라 말하였다.
泰山巖巖 魯邦所詹 奄有龜蒙 遂荒大東 至于海邦 淮夷來同 莫不率從 魯侯之功
賦이다. 泰山은 魯나라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이다. 詹은 瞻과 같다. 龜·蒙은 두 산의 이름이다.
荒은 큼이다. 大東은 極東이다. 海邦은 바다에 가까운 나라이다.
保有鳧繹 遂荒徐宅 至于海邦 淮夷蠻貊 及彼南夷 莫不率從 莫敢不諾 魯侯是若
賦이다. 鳧·繹은 두 산의 이름이다. 宅은 居함이니, 徐國을 이름이다. 諾은 應辭이다. 若은 順함이다.
○ 태산과 龜·蒙·鳧·繹山은 魯나라의 둔 바요
그 나머지는 나라의 동남쪽에 산세가 서로 연속하여 가히 복종시킬 수 있는 나라이다.
天錫公純嘏 眉壽保魯 居常與許 復周公之宇 魯侯燕喜
令妻壽母 宜大夫庶士 邦國是有 旣多受祉 黃髮兒齒
賦이다. 常은 혹간 嘗으로 쓰기도 하는데 薛나라 옆에 있다. 許는 許田이니, 魯나라가 조회할 때에 유숙하는 邑이다.
모두가 魯나라의 옛땅이니 제후에게 침략을 당하여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魯人들이 이것으로 僖公에게 바란 것이다. 令妻는 令善한 처이니, 聲姜이다.
壽母는 壽考하신 어머니이니, 成風이다.
閔公이 8세에 시해를 당했으니, 반드시 장가들지 않았을 것이요, 그 어머니 叔姜이 또한 응당 늙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令妻壽母라 하였으니 公이 희공이 되는 것을 의심할 것이 없음을 볼 수 있다.
有는 항상 있는 것이다. 兒齒는 이가 빠지고 다시 작은 것이 나는 것이니, 장수할 조짐인 것이다.
徂徠之松 新甫之柏 是斷是度 是尋是尺 松桷有舃 路寢孔碩
新廟奕奕 奚斯所作 孔曼且碩 萬民是若
賦이다. 徂來·新甫는 두 산의 이름이다. 8尺을 尋이라 한다. 舃은 큰 모양이다. 路寢은 正寢이다.
新廟는 희공이 지은 廟이다. 奚斯는 公子 魚이다. 作이라는 것은 工匠들을 敎護하여 公課와 章程을 맡기는 것이다.
曼은 긺이요, 碩은 큼이다. 萬民是若은 萬民의 바램에 順하는 것이다.
閟宮 九章이니, 五章은 章 十七句요, 二章은 章 八句요, 二章은 章 十句이다.
舊說에는 “八章이니, 二章은 章 十七句요, 一章은 十二句요, 一章은 三十八句요,
二章은 章 八句요, 二章은 章 十句이다.”라하여 多寡가 均平하지 않았고 雜亂하여 차례가 없었는데,
아마도 제 4장에 脫句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지금 그 그릇된 것을 바로잡았다.
魯頌 四篇에 二十四章이요, 二百四十三句이다.
'詩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시경-송-상송 307-311 (0) | 2014.11.27 |
---|---|
28.시경-송-주송-閔予小子之什章(민여소자지십장) 292-302 (0) | 2014.11.27 |
27.시경-송-주송-臣工之什章(신공지십장) 282-291 (0) | 2014.11.27 |
26.시경-송-주송-淸廟之什章(청묘지십장) 272-281 (0) | 2014.11.27 |
25.시경-대아-蕩之什章(탕지십장) 261-271 (0) | 201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