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卷>

 
天地父母 君臣夫婦 兄弟男女 姉妹娣嫂 祖宗子孫 姪姑甥舅 姨婭婿媳
천지부모 군신부부 형제남녀 자매제수 조종자손 질고생구 이아서식

妻妾嬸姆 伯仲叔季 族戚朋友 賓師主客 翁媼童叟 帝王后妃 將相卿士
처첩심모 백중숙계 족척붕우 빈사주객 옹오동수 제왕후비 장상경사

吏民工商 僮僕奴婢 儒俠醫巫 氓隸妓娼 僧尼盜賊 夷狄蠻羌 耳目口鼻
리민공상 종복노비 유협의무 맹례기장 승리도적 이적만강 이목구비

股肱手足 頭腦頷項 顴頰頂額 齒牙脣舌 眼睛頤齶 乳脇臍肛 胸背腰腹
고굉수족 두뇌함항 관협정액 치아순설 안정이악 유협제황 흉배요복
指爪掌腕 肩臂肘腋 跗趾腨踵 臀膝脛脚 鬚眉鬢髮 咽喉臟腑 心肺肝脾
지조장완 견비주액 부지천종 둔실경각 수미빈발 인후장부 심폐간비
膽腎腸肚 皮肉膏血 筋脈骨髓 涎汗糞溺 首面身體 日月星辰 風雲雨露
담신장두 피육고혈 근맥골수 연한분요 수면신체 일월성신 풍운우로
霜雪霰霾 雷電霞霧 虹霓颶飆 霖涷霢霂 陰陽氣暈 彗孛冰雹 水火土石
상설산매 뢰전하무 홀예구표 림동적독 음랑기훈 혜발빙박 수화토석
山川海陸 原野丘陵 峰巒岡麓 嶺嶽峽峀 洞壑巖谷 隴阪崖岸 塵埃塊礫
산천해륙 언야구릉 봉만강록 령악협수 동학암곡 롱판애관 진애괴륵
泉瀑溪澗 溝渠陂池 江淮河漢 湖澤津涯 灘潭島嶼 浦渚汀洲 潮汐波浪
천폭계간 구거피지 강회하한 호택진애 탄담도서 포저정주 조석파랑
泥沙泡漚 國邑卿鄕 郡縣州都 隣里市井 城郭村閭 街巷蹊徑 道路橋驛
니사포구 국읍경향 군현주도 린리시정 성곽촌려 가항혜경 도로교역
田畦園圃 境界阡陌 金銀銅鐵 鍮鉛鑞錫 珠玉寶貝 錢幣圭璧 炬燎燈燭
전규원포 경계천맥 금은동철 유연납석 주옥보패 전폐규벽 거려등촉
薪柴炭灰 硝硫烽燧 熛焰烟煤 草木禾穀 菜蔬花藥 芝蘭蕙菖 葠朮芎芍
신시탄회 초류봉수 포염연매 초목화곡 채소화약 지란혜창 삼출궁작
蒲艾蓬蒿 茅莎蘆荻 荼蓼薇蕨 蓮荷薔菊 葡萄藤葛 芭蕉藍茜 葵藿芹薺
포애봉호 모사로적 도표미궐 련화장국 포도등갈 파초람전 규곽근제
茄芋薯莧 菘菁芥葑 韭韰葱薑 瓜瓠菌蕈 萵苣蒜蘘 松柏檜杉 梧桐梓桼
가우서현 숭정개봉 구해종강 과호균심 와거산양 송백회삼 오동자칠
楡槐楊柳 橡檟榛栗 檀榧椒桂 梅杏桃李 柿棗梨楸 橘柚柑枳 梔榴櫻柰
유괴양류 상가진률 단비초계 매행도리 시조리추 귤유감기 치류앵내
楓楮棣棠 桑柘杻檗 竹竿笋篁 樹林菓蓏 根荄材幹 枝葉莖節 蘂萼蔕蔓
풍저체당 상자뉴벽 죽간순황 수림과라 근해재간 지엽경절 예악체만
黍稷稻粱 菽荳牟麥 紵麻枲棉 蕎秫秬粟 苗穟秧粒 糠米糇粮 秔糯芻稿
서직도량 숙두모맥 저마시면 교출기속 묘수앙립 강미후량 갱나추고
稊稗莠莨 鸞鳳鸛鶴 鴻鴈鳧鴨 鷗鷺鵝鶩 鸎鶉鳩鴿 鵰鷂鵠鴇 鳶鷹烏鵲
제패수랑 란봉관학 홍안부압 구로아목 앵순구합 조요곡보 연응오작
鵂梟鸚鴷 鷄雉鷰雀 麟麋麕廘 虎豹象犀 兎獺貂鼯 豺朗狐狸 馬牛羊豕
휴효앵렬 계치연작 린미균록 호표상서 토달초오 시랑호리 마우양시
駒犢羔豚 驢騾犬羖 貓鼠熊猿 蛟龍鯨鰐 魴鯉鯈鰣 鯊鱸鮒鱨 鯼鯖鮎鱺
구독고돈 려라견고 묘서웅원 교룡경악 방리조시 사노부상 종청점리
魨鱖鰂鰒 鰍鱓鰕鰈 龜鼈蟹蟶 蝸蠃蠔蛤 蜂蟻蝴蝶 蜻蜓蟋蟀 蠶蛾螬蟬
돈궐즉복 추선하첩 귀별해성 와라호합 봉의호접 정정실솔 잠아조선
蛛蠅蚊蝎 蛙蟾蛇蝮 蚓蛭螢螽 蛆蠹蚤蝨 蛜蝛蠛蠓 禽畜犧牲 鳥獸魚蟲
주승문갈 와섬사복 인질형종 저두조슬 인위멸몽 금추회생 조수어충
雛麛鮞卵 牝牡雌雄 羽毛鱗甲 騣尾蹄角 翼翮咮嗉 塒牢巢殼 宮室殿闕
추미이란 빈모자웅 우모린갑 종미제각 익격주소 시뢰소각 궁실전궐
舍宇家宅 臺榭亭館 寺院樓閣 房堂屋廊 府庫倉廩 棟梁柱椽 檐甍梯檻
사우가택 대사정관 사원루각 방당옥랑 부고창름 동량주연 첨맹제함
囱牖門戶 閨榧楣閾 廚竈廏厠 階庭牆壁 苑囿廬店 礎堗瓦甓 鎖鑰釘鈴
창유문호 규비미역 주조구측 계정장벽 원류려점 조돌와벽 쇄약정령
垣籬簾격 庋架牀榻 屛帷帳幕 壇廟碑塔 塚墓棺槨 舟船舶筏 棹楫帆檣
원리렴격 기가상탑 병유장막 단묘비탑 총묘관곽 주선박벌 도즙범장
舳艫篙篷 舷柁艫桹 車轝軒軺 輪軸轂輻 轎輦蓋傘 鞍轡覊靮 紙筆墨硯
축로고봉 현타로랑 거여헌초 륜축곡복 교련개산 안비귀적 지필묵연
簡策版牘 符璽印牌 碁枰毬簙 器皿几案 楎椸椅桌 甁甖甑甕 鼎鍋釜鑊
간책판독 부새인패 기평구박 기명궤안 휘이의탁 병앵증옹 정와부확
盆缸楪椀 簋鉶桮罇 鐘鉢구勺 匙筯俎盤 箱篋笥籠 筐奩櫃櫝 篘籔篩籮
분항접완 궤형배준 종발구작 시저조반 상협사롱 광렴궤독 추수사라
箕帚囊橐 杵臼檠釭 扇爐氈席 升龠斗斛 衡錘杖尺 釿斧鋸鑿 錐刀椎鎌
기최낭탁 저구경강 선로전석 승약두괵 형추장척 근부거작 추도추겸
機梭筬軠 碓礪磨砧 鉏鍬犁鍤 耒耙耞耰 矰丸笱簎 網罟餌鉤 弓矢弩箭
기사성광 대려마침 서추리삽 뢰파가우 증환구작 망고이구 궁시뇌전
干戈劍戟 旗纛旌旄 鞭棍韔菔 布帛錦繡 紗羅綾縠 經緯綵紋 絲纊絛索
간패건극 기둑정모 편곤창복 포백금수 사릉라곡 경위채문 사광도삭
衣服冠帶 襦袴裘衫 袍襖裙裳 裌袖裾衿 靴屨鞵屐 襁褓縢襪 鎧冑簑笠
의복관대 유고구삼 포오군상 겹수거금 화구혜극 강보등말 개주사립
縗絰帽笏 紳韠綦纓 縫緣裔幅 巾帨珥佩 衾裯枕褥 釵笄鏡鑷 髻髢梳篦
최딜모홀 신필기영 봉연예복 건세이패 금주침욕 차계경섭 계체소비
鍼線膠糊 粉黛臙脂 飮食肴膳 飯餠穈粥 酒醴醪麵 藸醬羹臛 脯醢腒鱐
침선교호 분대연지 음식효선 반병미죽 주례료면 저장갱학 포해거수
膾炙飴蜜 醋齏油鹽 豉糟麯糱 鐘鼓磬管 簫笛琴瑟
회적이밀 조제유염 시조국얼 종고경관 소적금술

 

 

<下卷>


仁義禮智 孝悌忠信 慈良敦睦 寬和恭愼 是非善惡 吉凶悔吝 聖賢睿哲
인의예지 효제충신 자량돈목 관화공신 시비선약 길흉회인 성현예철
英傑豪俊 春夏秋冬 歲時早晩 寒暑溫涼 晴曀澇旱 晝夜晨昏 曉晡朝夕
영걸호준 춘하추동 세시조만 한서온량 청예로한 주야신혼 효시조석
昨翌期晬 旬望晦朔 東西南北 左右前後 上下中間 登降仰俯 邊隅房側
작익기수 순망회삭 동서남북 좌우전후 상하중간 등강앙부 변우방측
內外表裏 彼此處所 往來行止 靑皇赤黑 朱玄素白 丹紺蒼翠 紅紫綠碧
내외표리 피차처소 왕래행지 청황적흑 주현소백 단감창취 홍자록벽
酸鹹甘苦 辛辣羶腥 臭味聲色 嗅啗視聽 音響芳香 光彩形影 唱嘯吹彈
산함감고 신랄전성 취미성색 후담시청 음향방향 광채형영 창소취탄
舞蹈歌詠 睨窺眺望 顧瞻觀省 呑吐噓吸 飢飽醉醒 聾瞽聵矇 聞見聰察
무도가영 예규조망 고첨관성 탄토호흡 기포취성 롱고궤몽 문견총찰
寤寐睡夢 戱笑喧聒 歎咄瞋瞬 涕淚啼哭 鼾啞顰呻 噴嚔唾衄 拳掬拱抱
오매수몽 희소훤괄 탄돌진순 체루제곡 한아빈신 분체타뉵 권국공포
握執扶持 擡擧捫搔 攀捧提携 探摘擁挾 招搖掩揮 披捲投擲 拘攣掛垂
악집부지 대거문소 반봉제휴 탐적옹협 초요엄휘 피권투척 구련패수
跬步蹤跡 踊躍踐踏 超越蹲踞 跛蹇蹶跲 坐臥起居 倚伏跪立 顚倒進退
규보종적 용약천답 초월준거 파권궐겁 좌우기거 의복궤립 전도진퇴
趨走拜揖 言語問答 論議談說 敎誘訓誨 召呼請謁 計謀許諾 古戒詢訪
추주배읍 언어문답 논의담설 교유훈회 소호청알 계모허락 고계순방
謗訕譏嘲 叱罵欺誑 疾病痛癢 瘧癘痔疸 癨痢疳瘖 癎羅疔疝 痺痀腫脹
방산기조 질매기광 질병통양 학려치달 곽리담안 간라정산 비구종창
痰嗽咳喘 痘疹瘡癰 疣痣疥癬 婚姻嫁娶 胎孕産育 葬埋祭祀 餞餉宴樂
담수해천 두진창옹 우지개옴 혼인가취 태잉산육 장매제사 전비연악
慶弔賀慰 會遇盟約 灑掃應對 盥漱沐浴 農賈匠冶 漁釣畋獵 稼穡耕種
경조하위 회우맹약 쇄소응대 관수목욕 논고장야 어조전렵 가색경종
耘穫樵汲 賣買賖貸 貿販賭贖 鑄鍊斲剖 採拔捕捉 紡織繅染 澣濯制裁
운확초급 매매사대 무판도속 주닐착부 채발포착 방직소염 한탁제재
舂簸淅漉 烹飪蒸炊 醞釀斟酌 酬酌饋餉 貢獻贈賜 求乞報償 文武技藝
용파석록 팽임증취 온양짐작 수작궤향 공헌증사 구걸보상 문무기예
射御書數 史傳詩詞 章句箋註 篆字圖畵 卜筮律曆 講讀吟誦 學習記錄
사어서수 사전시사 장구전주 전자도화 복서률력 강독음송 학습기록
軍旅營陣 攻守戰伐 兵刃擊刺 騎乘馳突 財貨賦稅 債價傭雇 負戴轉運
군려영진 공수전벌 병인격척 기승치돌 재화부세 채가용고 부대전운
辨訟券簿 爵祿官位 法度刑政 權威勢力 製作命令 姓氏名號 倫序班列
변송권부 작록관위 법도형정 권위세력 제작명령 성씨영호 륜서반렬
功罪黜陟 寵辱賞罰 人物性情 古今事理 治亂得失 可否成毁 生死禍福
공죄출척 총욕상벌 인물성정 고금사리 치란득실 가부성훼 생사화복
安危存亡 盛衰窮達 利害災祥 尊卑貴賤 壽夭貧富 愚慧邪正 老少壯幼
안위존망 성쇠궁달 리해재상 존비귀천 수요빈부 우혜사정 로소장유
廉貪奢儉 姸媸强弱 抑揚殺活 勝敗順逆 大小長短 輕重厚薄 淸濁高低
렴탐사검 연치강약 억양살활 승패순역 대소장단 경중후박 청탁고저
方圓曲直 廣狹銳鈍 硬軟肥瘠 有無虛實 疏密斷續 剛柔屈伸 冷熱燥濕
방원곡직 광협예둔 경연비척 유무허실 소밀단속 강유굴신 냉열조습
淺深濃淡 融凍滑澁 精粗汙潔 完缺純雜 浮沈隱現 開閉出入 聚散動靜
천심농담 용동활삽 정추오결 완결순잡 부침은현 개폐출입 취산동정
從違離合 明暗通塞 遲速緩急 去留用捨 榮枯贏縮 眞假優劣 加減損益
종위리합 명암통색 지속완급 거류용사 영고영축 진가우렬 가감손익
縱橫遠近 攲整平仄 難易煩閒 專貳詳略 飜覆弛張 稀稠泄蓄 多寡盈虧
종횡원근 기정평측 난이번한 전이상략 번복이장 희조설축 다과영휴
增刪溢涸 洪纖巨細 紛紜異同 變化周旋 新舊始終 薈蔚叢茂 槁萎摧折
증산일확 홍섬거세 분운이동 변화주선 신구시종 회위총무 고위최절
凝滯堙鬱 滲漏潰決 照耀焚燒 灌沃熄滅 豊好秀美 尖碎破裂 堅固侈麗
응체인울 삼루궤결 조요분소 관옥식멸 풍호수미 첨쇄파렬 견고치려
朽腐壞落 騰翥飛鳴 潛藏遁匿 充滿汎濫 空匱竭盡 放逸奔逃 回還歸反
후부괴락 등저비명 잠장둔닉 충만범람 공궤갈진 방일분도 회환귀반
繫結牽曳 游泳解脫 壅蔽阻隔 恢拓爽豁 勞倦催促 休息玩弄 孤獨單微
계결견예 유영해탈 옹폐조격 회척상활 로권최촉 휴식완롱 고독단미
伴侶群衆 追隨交接 送迎逢別 譭譽恩怨 辭受予奪 志意思想 知識覺悟
반려군중 추수교접 송영봉별 훼예은원 사수여탈 지의사상 지식각오
喜怒悲歡 愛憎恃懼 愉悅欣快 愁恨憂慮 慙愧羞恥 悚畏恐怖 慟悼憐恤
희노비환 애증시구 유열흔괘 수한우려 참괴수치 송외공포 통도련휼
悵戀羨慕 誠僞敬怠 勇怯忿恕 狂暴酷毒 謹嚴弘裕 恬雅惠諒 驚疑猜妬
창련선모 성위경태 용겁분서 광포혹독 근엄홍유 념아혜량 경의시투
端莊黙訥 頑傲夸誕 謙遜愿淳 爭鬪猛悍 懶惰嬉娛 敏捷勸勉 荒淫驕妄
단장묵눌 완오과탄 겸손원순 쟁투맹한 란타희오 민첩권면 황음교망
貞淑舒坦 一二三四 五六七八 九十百千 萬億雙匹 尋丈分寸 毫氂芒忽
정숙서탄 일이삼사 오육칠팔 구십백천 만억쌍필 심장분촌 호리망홀
奇偶幾倍 積累兩鎰 吾我爾汝 勤孜奮發 沿泝源流 揣揆本末 保養德質
기우기배 적루량일 오아이여 근자분발 연소원류 췌규본말 보양덕질
修飾才能 模楷型範 規矩準繩 堯舜禹湯 孔孟顔曾
수식재능 모해형범 규구준승 요순우탕 공맹안증

 

 

 

 

   

 

한자 약자 모음

ㄱ(가) ~ ㄹ(람)

가(價) 

값 가

 価

가(暇) 

틈/겨를 가

 昄

가(假) 

거짓 가

 仮

각(覺) 

깨달을 각

 覚

감(監) 

볼 감

 监

개(蓋) 

덮을 개

 盖

거(據) 

근거/

의지할 거

 拠

거(擧) 

들 거

 挙

검(檢) 

검사할 검

 

검(劍) 

칼 검

 剣

검(儉) 

검소할 검

 倹

견(堅) 

굳을 견

 坚

결(缺) 

이지러질 결

 欠

경(經) 

날실/지날/

글 경

 経

경(輕) 

가벼울 경

 軽

경(徑) 

지름길 경

 径

계(繼) 

이을 계

 継

고(皐) 

언덕 고

 皋

관(觀) 

볼 관

 覌

관(關) 

관계할

/빗장 관

 関

관(館) 

집/객사 관

 舘

광(廣) 

넓을 광

 広

광(鑛) 

쇳돌 광

 鉱

구(區) 

구분할

/구역 구

 区

구(舊) 

옛 구

 旧

구(驅) 

몰 구

 駆

국(國) 

나라 국

 国

 

 

권(勸) 

권할 권

 劝

권(權) 

권세 권

 权

귀(龜) 

거북 귀,

나라이름 구,

 亀

기(棄) 

버릴 기

 弃

기(气) 

기운 기

 気

긴(緊) 

긴할 긴

 紧

녕(寧) 

편안할 녕

 寍

뇌(腦) 

골/뇌수 뇌

 

뇌(惱) 

번뇌할 뇌

 悩

단(斷) 

끊을 단

 断

단(團) 

둥글 단

 団

담(擔) 

멜 담

 担

담(膽) 

쓸개 담

 胆

당(黨) 

무리 당

 党

당(當) 

마땅할 당

 当

대(臺) 

대 대

 台

대(對) 

대할 대

 対

대(擡) 

들 대

 抬

도(燾) 

비칠 도

 焘

도(圖) 

그림 도

 図

독(獨) 

홀로 독

 独

 독(讀) 

읽을 독,구절 두

 読

동(同) 

같을/한가지 동

 仝

등(燈) 

등불 등

 灯

란(亂) 

어지러울 란

 乱

람(覽) 

볼 람

 览

람(濫) 

넘칠 람

 滥

 

 

 

ㄹ(람) ~ ㅇ(아)

람(藍) 

쪽/남색 람

 蓝

람(籃) 

대바구니 람

 篮

래(來) 

올 래

 来

량(兩) 

두 량

 両

려(勵) 

힘쓸 려

 励

려(廬) 

오두막집 려

 庐

련(戀) 

그리워할 련

 恋

련(聯) 

연이을 련

 联

렵(獵) 

사냥할 렵

 猟

령(靈) 

신령 령

 灵

례(禮) 

예도 례

 礼

로(勞) 

일할 로

 労

로(爐) 

화로 로

 炉

롱(籠) 

대바구니 롱

 篭

룡(龍) 

용 룡

 竜

루(樓) 

다락 루

 楼

만(萬) 

일만 만

 万

만(灣) 

물굽이 만

 湾

만(蠻) 

오랑캐 만

 蛮

매(賣) 

팔 매,

팔고 다닐 독

 売

맥(脈) 

맥/줄기 맥

 脉

맥(麥) 

보리 맥

 麦

멱(覓) 

찾을/구할 멱

 覔

모(貌) 

모양 모

 皃

몽(夢) 

꿈 몽

 梦

묘(廟) 

사당 묘

 庿

무(無) 

없을 무

 无

발(發) 

필/쏠 발

 発

 

변(變) 

변할 변

 変

 

변(邊) 

가 변

 辺

 

람(藍) 

쪽/남색 람

 蓝

부(敷) 

펼 부

 旉

불(拂) 

떨칠 불

 払

불(佛) 

부처 불

 仏

사(師) 

스승 사

 师

사(寫) 

베낄 사

 写

사(絲) 

실 사

 糸

사(辭) 

말씀

/사양할 사

 辞

삽(揷) 

꽂을 삽

 挿

상(嘗) 

맛볼 상

 甞

상(桑) 

뽕나무 상

 桒

상(狀) 

형상 상,문서 장

 状

서(敍) 

베풀 서

 叙

석(釋) 

풀/석가 석

 釈

섭(攝) 

다스릴

/잡을 섭

 摂

섭(燮) 

불꽃 섭

 变

성(聲) 

소리 성

 声

세(世) 

인간 세

 卋

속(屬) 

붙일 속

 属

속(續) 

이을 속

 続

수(收) 

거둘 수

 収

수(隨) 

따를 수

 随

수(壽) 

목숨 수

 寿

수(獸) 

짐승 수

 獣

수(數) 

셀 수,자주삭

 数

습(濕) 

젖을 습

 湿

승(乘) 

탈 승

 乗

실(實) 

열매 실

 実

쌍(雙) 

쌍 쌍

 双

아(亞) 

버금 아

 亜

 

 

 

ㅇ(아) ~ ㅊ(천)

아(兒) 

아이 아

 児

악(惡) 

악할 악,미워할 오

 悪

암(巖) 

바위 암

 岩

압(壓) 

누를 압

 压

애(礙) 

거리낄 애

 碍

약(藥) 

약 약

 薬

양(壤) 

흙덩이 양

 壌

여(與) 

더불/줄 여

 与

여(餘) 

남을 여

 余

역(驛) 

역 역

 駅

역(譯) 

번역할 역

 訳

염(鹽) 

소금 염

 塩

영(榮) 

영화 영

 栄

예(藝) 

재주 예

 芸

예(譽) 

기릴/명예 예

 誊

예(豫) 

미리 예

 予

울(鬱) 

막힐/우거질 울

 欝

원(遠) 

멀 원

 逺

원(員) 

수효/사람 원

 貟

위(爲) 

할 위

 為

위(圍) 

에워쌀 위

 囲

위(僞) 

거짓 위

 偽

은(隱) 

숨을 은

 隠

음(陰) 

그늘 음

 隂

응(應) 

응할 응

 応

의(醫) 

의원 의

 医

이(貳) 

두 이

 弍

인(刃) 

칼날 인

 刄

일(壹) 

하나 일

 壱

잔(棧) 

잔도 잔

 栈

잔(殘) 

남을/잔인할 잔

 残

 

잠(蠶) 

누에 잠

 蚕

잡(雜) 

섞일 잡

 雑

장(奬) 

권면할 장

 奨

장(莊) 

풀 성할/별장 장

 荘

장(裝) 

꾸밀 장

 装

장(將) 

장수 장

 将

재(災) 

재앙 재

 灾

쟁(爭) 

다툴 쟁

 争

저(豬) 

돼지 저

 猪

전(輾) 

구를 전

 転

전(傳) 

전할 전

 伝

전(戰) 

싸움 전

 战

전(錢) 

돈 전

 銭

점(點) 

점 점

 点

제(濟) 

건널 제

 済

제(齊) 

가지런할 제

 斉

제(劑) 

약 지을 제

 剤

조(條) 

가지 조

 条

졸(卒) 

군사 졸

 卆

종(從) 

좇을 종

 从

주(晝) 

낮 주

 昼

증(證) 

증거 증

 証

진(珍) 

보배 진

 珎

진(盡) 

다할 진

 尽

질(質) 

바탕 질

 貭

참(慘) 

참혹할 참

 惨

참(僭) 

주제넘을 참

 僣

참(參) 

참여할 참,석 삼

 参

처(處) 

살/정할 처

 処

천(踐) 

밟을 천

 践

천(淺) 

얕을 천

 浅

 

 

 

ㅊ(천) ~ ㅎ(흥)

천(賤) 

천할 천

 賎

천(遷) 

옮길 천

 迁

철(鐵) 

쇠 철

 鉃

청(廳) 

관청 청

 庁

청(聽) 

들을 청

 聴

체(體) 

몸 체

 体

촉(觸) 

닿을 촉

 触

총(總) 

다/묶을 총

 総

충(蟲) 

벌레 충

 

취(醉) 

취할 취

 酔

치(恥) 

부끄러울 치

 耻

치(齒) 

이 치

 歯

치(癡) 

어리석을 치

 痴

칠(漆) 

옻/옻칠할 칠

 柒

침(沈) 

잠길 침,성 심

 沉

칭(稱) 

일컬을 칭

 称

탄(彈) 

탄알/쏠 탄

 弾

택(擇) 

가릴/고를 택

 択

택(澤) 

못 택

 沢

토(兔) 

토끼 토

 兎

패(霸) 

으뜸 패

 覇

폐(廢) 

폐할/버릴 폐

 廃

포(鋪) 

펼/가게 포

 舖

학(學) 

배울 학

 学

함(鹹) 

짤 함

 醎

해(解) 

풀 해

 觧

허(虛) 

빌 허

 虚

헌(獻) 

바칠 헌

 献

험(驗) 

시험 험

 験

험(險) 

험할 험

 険

 

현(顯) 

나타날 현

 顕

현(縣) 

매달/고을 현

 県

협(峽) 

골짜기 협

 峡

형(螢) 

반딧불이 형

 蛍

호(號) 

부르짖을 호

 号

확(擴) 

넓힐 확

 拡

환(歡) 

기쁠 환

 欢

회(會) 

모일 회

 会

회(懷) 

품을 회

 

흥(興) 

일어날 흥

 兴

 

 

 

 

 

 

本字 略·俗字 音訓 本字 略·俗字 音訓
【가】거짓, 빌리다. 【가】값, 가치
【강】산등성이, 언덕 【강】강하다, 억지로
【개】낱개, (단위) 【개】덮다, 뚜껑
【거】들다, 움직이다. 【거】의거하다.
【검】검사하다. 【검】칼(=劍)
【검】검소하다. 【걸】뛰어나다.
【경】가볍다. 【경】지니다, 경전
【경】지름길 【계】잇다, 계속하다.
【관】빗장, 기관 【관】보다.
【광】넓다. 【광】광물
【교】가르치다. 【구】지경, 구역
【구】옛 【구】몰다.
【귀 구】거북【균】터지다. 【국】나라
【권】권세, 권력 【권】권하다.
【기】기운 【단】홑
【단】둥글다, 모이다. 【단】자르다.
【담】맡다. 【당】마땅하다.
【당】무리 【대】상대하다.
【도】그림 【독】읽다.
【독】홀로 【등】등불
【란】어지럽다. 【람】보다.
【래】오다 【량】둘, 짝
【려】힘쓰다, 권장 【력】지나다, 역사
【연】사모하다. 【렵】사냥하다.
【례】예도 【로】힘쓰다.
【뢰】의지하다. 【룡】용
【루】다락, 누각 【만】일만
滿 【만】가득 차다. 【매】팔다.
【미】두루, 널리 【발】피다, 나가다.
【배】옷 늘어지다. 【배】잔
【백】잣나무 【변】변하다.
【병】아우르다, 함께 【병】나란하다.
【불】부처, 불가 【사】말, 글
【사】베끼다. 【상】모양 /(장)문서
【서】차례, 순서 【석】놓다, 풀다.
【성】소리 【속】속하다, 족속
【수】수, 헤아리다. 【수】목숨, 장수
【숙】엄숙하다. 【습】축축하다, 습기
【승】타다, 오르다. 【실】열매, 실제
【쌍】둘, 쌍둥이 【아】아이
【아】버금, 다음 【악】음악/(락)즐겁다.
【암】바위, 험하다. 【압】누르다.
【약】약 【양】양보하다.
【엄】엄하다. 【여】남다.
【여】주다, 더불어 【역】번역하다.
【영】영화롭다. 【영】경영하다.
【예】칭찬하다. 【예】제주, 기술
【위】하다, 되다. 【응】응하다.
【의】의원, 치료하다. 【이】둘
【자】누이 【잔】해치다, 남다.
【잠】잠기다. 【잡】잡스럽다.
【장】장수, 장차 【장】장원
【전】전하다. 【전】구르다, 전환
【전】돈 【전】싸우다.
【점】점, 점찍다. 【정】고요하다.
【제】구제하다. 【제】가지런하다.
【조】조목 【종】따르다.
【주】주조하다. 【증】미워하다.
【증】늘다, 더하다. 【증】증거, 증명하다.
【진】참, 진 【진】다하다.
【진】나아가다. 【찬】돕다.
【찬】기리다, 칭찬 【참】참여하다.
【처】처하다, 곳 【천】천하다.
【천】밟다. 【철】쇠
【청】대청, 관청 【청】듣다.
【체】몸 【체】갈마들다.
【촉】닿다, 부딪치다. 【총】거느리다, 모두
【추】지도리, 중추 【충】벌레
【충】비다, 가운데 【취】취하다.
【치】이, 나이 【칭】저울, 칭하다.
【택】연못, 윤택하다. 【택】가리다, 고르다.
【폐】폐하다. 【풍】풍년들다.
【학】배우다. 【헌】드리다, 바치다.
【험】경험하다. 【험】험하다.
【현】나타나다. 【현】매달다.
【형】반딧불이 【흑】검다.
【호】부르다, 번호 【화】그림
【확】넓히다. 【환】기뻐하다.
【훈】공적. 【회】모이다.
【회】품다, 회상하다. 【회】그림, 그리다.
【희】놀다, 놀이      

 

亞 亜 버금아        學 学 배울학        徑 徑 지름길경

殺 殺 죽일살        稱 称 일컬을칭       惡 悪 나쁠악   

嶽 岳 큰산악        莖 茎 줄기경        雜 雑 섞일잡    

涉 渉 건널섭        壓 圧 누를압        樂 樂 즐거울락 

惠 恵 은혜혜        參 参 참여할참       燒 焼 불사를소

圍 囲 둘레위        喝 喝 더위먹을갈     揭 掲 들게    

棧 桟 잔도잔        證 証 증거증        醫 医 의원의    

渴 渇 목마를갈       溪 渓 시내계        蠶 蚕 누에잠   

獎 獎 권면할장       爲 為 될위           褐 褐 털옷갈    

經 経 날경            慘 惨 참혹할참     條 条 가지조

壹 壱 한일           卷 巻 문서권        螢 蛍 개똥벌레형

贊 賛 도울찬        狀 状 모양상        逸 逸 달아날일  

陷 陥 빠질함        輕 軽 가벼울경      殘 残 남을잔    

乘 乗 탈승           隱 隠 숨을은        勸 勧 권할권    

繼 継 이을계        絲 糸 실사           淨 浄 깨끗할정

榮 栄 영화영        寬 寛 너그러울관     鷄 鶏 닭계     

祉 祉 복지           剩 剰 남을잉         營 営 경영할영  

漢 漢 나라한        藝 芸 심을예        視 視 볼시      

疊 畳 겹쳐질첩       衛 衛 지킬위          關 関 빗장관   

擊 撃 부딪칠격       齒 歯 이치           繩 縄 새끼줄승

驛 駅 역말역        歡 歓 기뻐할환       缺 欠 이그러질결

兒 児 아이아        壤 壌 흙양           謁 謁 아뢸알    

觀 観 볼관           硏 研 갈연           辭 辞 말씀사   

孃 嬢 계집애양       圓 圓 둥글원        氣 気 기운기    

縣 県 매달현        濕 湿 젖을습        讓 譲 사양할양

鹽 塩 소금염        祈 祈 빌기           儉 倹 검소할검  

實 実 열매실        釀 醸 빚을양        緣 縁 인연연   

旣 既 이미기        劍 剣 칼검           寫 写 베낄사    

觸 触 닿을촉        應 応 응할응        歸 帰 돌아갈귀 

險 険 험할험        社 社 모일사        囑 嘱 부탁할촉

歐 欧 유럽구        器 器 그릇기        圈 圏 우리권   

者 者 놈자           神 神 귀신신        毆 殴 때릴구   

僞 偽 기짓위        檢 検 봉할권        煮 煮 삶을자   

眞 真 참진            櫻 桜 벚나무앵     戲 戲 탄식할희  

獻 献 드릴헌        釋 釈 풀석           寢 寝 잠잘침

奧 奥 속오           犧 犠 희생희        權 権 권세권    

壽 寿 목숨수        愼 慎 삼갈신        橫 横 가로횡    

舊 旧 옛구           顯 顕 드러날현       收 収 거둘수   

盡 尽 다할진        溫 温 따뜻할온       據 拠 의거할거 

驗 験 증험할험      臭 臭 냄새취          圖 図 그림도

穩 穏 평온할온      擧 挙 들거           嚴 厳 엄할엄   

從 従 따를종        粹 粋 순수할수       假 仮 거짓가    

虛 虚 빌허           廣 広 넓을광        澁 渋 떫을삽    

醉 酔 취할취        價 価 값가           峽 峡 골짜기협  

效 効 본받을효       獸 獣 짐승수        穗 穂 이삭수

禍 禍 재화화        挾 挟 낄협           恒    항상항    

縱 縦 세로종        隨 随 따를수        畵 画 그림화    

狹 狭 좁을협        黃 黄 누를황        祝 祝 빌축     

髓 髄 골수수        會 会 모일회        鄕 郷 시골향    

鑛 鉱 쇳돌광        肅 粛 엄숙할숙       樞 枢 지도리추

悔 悔 뉘우칠회       響 響 울릴향        號 号 부를호    

處 処 곳처           數 数 셀수           海 海 바다해   

曉 暁 새벽효        國 国 나라국        暑 暑 더울서   

瀨 瀬 여울뢰        繪 絵 그림회        勤 勤 부지런할근

黑 黒 검을흑        署 署 관청서        聲 声 소리성

壞 壊 무너질괴       謹 謹 삼갈근        穀 穀 곡식곡    

緖 緒 실마리서       齊 斉 가지런할제     槪 概 절개개   

區 区 지경구        碎 砕 부술쇄        諸 諸 모두제   

靜 静 고요할정       擴 拡 늘일확        驅 駆 몰구     

濟 済 건널제        敍 敍 차례서        竊 窃 훔칠절

蠅 蝿 파리승        巖 岩 바위암        鬱 欝 답답할울 

莊 庄 엄할장        殼 殻 껍질각        勳 勳 공훈     

齋 斎 재계할재       將 将 장수장        攝 摂 당길섭

覺 覚 깨달을각       薰 薫 향내훈        劑 剤 약지을제 

祥 祥 상서로울상     節 節 마디절        專 専 오로지전  

滯 滞 막힐체        黨 党 무리당        侮 侮 업신여길모

亂 乱 어지러울란     淺 浅 얕을천        臺 台 대대      

盜 盗 훔칠도        福 福 복복           覽 覧 볼람

戰 戦 싸울전        瀧 滝 비올롱        稻 稲 벼도     

拂 払 털불           欄 欄 난간란        踐 践 밟을천   

擇 択 가릴택        鬪 闘 싸울투        佛 仏 부처불    

龍 竜 용룡           錢 銭 돈전           澤 沢 못택    

德 徳 덕덕           倂 併 아우를병       隆 隆 성할륭

潛 潜 잠길잠        擔 担 멜담           獨 独 홀로독    

竝 並 나란히설병     虜 虜 포로로        纖 繊 가늘섬    

單 単 홑단           讀 読 읽을독        塀 塀 담병     

兩 両 두량           禪 禅 선위할선     膽 胆 쓸개담    

突 突 부딪칠돌        邊 辺 가변           獵 猟 사냥할렵

祖 祖 조상조        嘆 嘆 탄식할탄       屆 届 이를계   

變 変 변할변        綠 緑 푸를록        雙 双 두쌍     

團 団 둥글단        難 難 어려울난       辯 辯 말잘할변  

淚 涙 눈물루        壯 壮 씩씩할장       斷 断 끊을단   

貳 弐 두이           勉 勉 힘쓸면        壘 塁 늘비할루

爭 争 다툴쟁        彈 弾 탄알탄        惱 悩 번뇌할뇌  

步 歩 걸음보        類 類 무리류        莊 荘 무성할장  

遲 遅 더딜지        腦 脳 뇌뇌           寶 宝 보배보   

禮 礼 예도례        搜 捜 찾을수        癡 痴 어리석을치

霸 覇 으뜸패        豊 豊 풍성할풍        勵 励 힘쓸려

揷 挿 꽂을삽        蟲 虫 벌레충          拜 拝 절배      

襃 褒 기릴포        戾 戻 이그러질려     巢 巣 집소      

晝 昼 낮주           廢 廃 폐할폐        墨 墨 먹묵     

靈 霊 신령령        裝 装 꾸밀장        鑄 鋳 부어만들주

賣 売 팔매           飜 翻 날번          齡 齢 나이령

僧 僧 중승           著 著 드러날저     梅 梅 매화매    

每 毎 매양매        曆 暦 책력력        層 層 층층     

廳 庁 관청청        麥 麦 보리맥        萬 万 일만만   

歷 歴 지낼력        總 総 거느릴총       徵 徴 부를징   

發 発 필발           滿 満 가득찰만     戀 恋 사모할련

騷 騒 떠들소        聽 聴 들을청        髮 髪 터럭발      

免    면할면         練 練 익힐련        增 増 더할증   

懲 懲 징계할징        拔 抜 뽑을발        黙 黙 묵묵할묵  

爐 炉 화로로        憎 憎 미워할증       敕 勅 조서칙    

繁 繁 번성할번      譯 訳 통변할역       勞 勞 일할로

藏 蔵 감출장        鎭 鎮 누를진        晩 晩 늦을만   

藥 薬 약약           郞 郎 사내랑        贈 贈 보낼증    

塚 塚 무덤총        蠻 蛮 오랑캐만       與 与 줄여      

朗 朗 밝을랑        臟 臓 오장장        遞 逓 바꿀체   

卑 卑 낮을비        豫 予 미리예        廊 廊 복도랑

卽 即 곧즉           鐵 鉄 쇠철          秘 秘 숨길비    

餘 余 남을여        樓 楼 다락루        屬 属 붙을속    

點 点 점점           碑 碑 비석비        譽 誉 기릴예    

錄 録 기록할록       續 続 이을속        轉 転 구를전    

濱 浜 물가빈        搖 揺 흔들요        灣 湾 물굽이만

墮 堕 떨어질타       傳 伝 전할전        賓 賓 손빈     

樣 様 모양양        鍊 錬 불릴련        對 対 대할대    

都 都 도읍도        頻 頻 자주빈        謠 謠 노래요   

聯 联 잇달련        體 体 몸체           燈 灯 등잔등   

敏 敏 재빠를민       來 来 올래           彌 弥 두루미

帶 帯 띠대           當 当 마땅당        甁 瓶 항아리병 

賴 頼 힘입을뢰       繡 繍 수놓을수

 

 

 

 

제235구(第235句) (제235句~제250句까지警戒에 關함)

 

모 시 숙 자 (1.毛  2.施  3.淑  4.姿)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毛는 오의모타라는여자이고 施는 월의 施라는 여자인데 모두 절세미인 이었다.

 

1. 毛타는 3. 맑고 2. 월의 施는 4. 자태사(姿態嗣) 아름답다.

여자가 맑고 아름다우면 절세미인이다.

털 모(毛), 베풀 시(施), 맑을 숙(淑), 모양 자(姿)

모시(毛施). 모장(毛張(장))과 서시(西施)의 兩稱이다.

毛장에대해서는 <<석문>>에 모장(사람이름)은 옛날의 미인인데 越王句踐이 사랑하던 여인이다.

(毛古美人一曰越王麗嬉)라고 하였다.

西施는 절강성(浙江省) 저라산(苧羅山)의 나무꾼의 딸 이었는데 서자(西子)라고도 한다.

월왕(越王) 구천(句踐)이회계(會稽)의 싸움에서 패하자 월(越)나라에서는 절세미인 西施를 선발하여

오왕(吳王)부차(夫差)에게 바침으로써 吳나라의 정치를 어지럽게 했다.

<<관자(管子)>> 소칭(小稱)에서 모장(毛장)과 서시(西施)는 천하의 미인이다 라 고 했다.

(毛장西施 天下之美人也)라 하였으니 말하자면 모시(毛施)란 미인의 대명사이다).

숙자(淑姿) 정숙한 맵시, 공빈(工嚬)당나라사람 여향(呂向) 교소공빈(巧笑工嚬)에서 온 말로

눈살을 찌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연소(姸笑)하면 곱게 웃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제236구(第236句)

 

공 빈 연 소 (1.工  2.頻  3.姸  4.笑)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모두 미인(美人)의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웠다.

 

1. 교묘하게 3. 예쁘고 고운얼굴로 2. 찡그리고 찌푸린 4. 웃음도 아름답다.

미인들의 연려(姸麗)와 함소(含笑)에 만끽이라 할까 교묘한 미인들의 웃는 모습은 아름답다.

교묘할 공(工). 공졸(工拙;교묘함과 서투름). 장인 공(工). 물건을 만드는 사람.

찡그릴 빈(嚬). 찌푸림. 빈축(嚬蹙).

고울 연(姸). 연려(姸麗; 예쁘고 고움). 깨끗함.

예쁠 연(娟), 고을 연(姸). 웃음 소(笑). 함소(含笑; 웃음을 먹음)

 

學習考:

中國의 史話를 모르고는 글 풀이가 될 수 없는 내용들도 있거니와

아무리 보아도敍事體로 깔끔하게 千字를소화시킨 大敍事詩의 내용은 學習者로 하여금 크게 긴장하도록 하였다.

모시(毛施)는 모장(毛장)과 서시(西施)의 양칭(兩稱)이다.

本句에서 이 두미인(美人)의 웃는 모습이라고 하는 그의 대상은 모장(毛장)과 서시(西施)를 두고 하는 말이다.

모장(毛장)과 서시(西施)는 앞句에서 언급하였으나

홀짝수로 된 대구(對句)관계를 강하게 연관시키고 있는 것 또한 천자문(千字文)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천자문을 학습할 때 한句 한句가 담고 있는 그 내용을 밝혀보면 원문의 뜻풀이 내용이 점점 흥미롭다.

 

 

제237구(第237句)

 

년 시 매 최 (1.年 2.矢 3.每 4.催)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세월이 빠른 것을 말함. 즉 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1. 해 3. 마다 2. 화살 같이 4. 죄어침.

<<재촉; 몰아치다. (tighten)>> 즉 세월은 멈춤을 모르며 쉬지 아니하고 흐른다는 뜻이다.

年年 歲歲 12월을 향해 쉴 틈 없이 재촉 받은 것처럼 매양 지나간다는 것을 표현한 것임.

(화살이着點까지 멈출 줄 모르고 再(재)促(촉) 받은 것처럼 빠르게 간다는 데 비유한말이다)

해 년(年). 연연세세(年年歲歲). 12개월. 화살 시(矢). 궁시(弓矢; 활과 화살). 맹세할 시(矢). 시언(矢言; 맹세의 말).

매양 매(每). 늘. 번번이. 탐낼 매(매). 우거질 매(每). 풀이무성한 모양. 재촉할 최(催). 죄어침.

최고(催告; 재촉하는 뜻의 통지). 일어날 최(催). 생겨남.

 

學習考:

세월은 화살같이 시시각각 운행하여 다시 되돌아오지 않은 데, 일광과 월광은 밝게 비치기만 한다는 내용이다.

문의상(文意上)은「희휘낭요 연시매최(羲暉朗耀 年矢每催)」로 할 것이나,

압운상(押韻上; 시를 지을 때 漢詩賦의 일정한곳에 같은 운의 글자를 씀) 그 배열을 뒤바꾼 것으로 보인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차듯 1년이 지나가는 쉬지 아니하는 때의 흐름이란 마치 연시매최(年矢每催)같다. 는

말의 순서에서 押韻을 운운한 것이다.)

 

 

제238구(第238句)

 

희 휘 량 요 (1.羲  2.暉  3.朗  4.曜)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태양빛과 달빛은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1. 羲는 희아(羲娥; 해와 달)이요 3. 朗은 달 밝음의 뜻이요.

2. 暉는 햇빛 밝음이니 환하고 4. 日光빛과 日月五星七曜가있다.

(다음과 같이 기표해도 刊記(간기)일뿐 그 뜻은 같다.)

1. 해와 달빛은 3. 밝으며 2. 온 세상 비추어 혜택을 주는 4. 日月五星七曜가있다.

복희 희(羲), 햇빛 희(羲). 희아(羲娥;해와달), 숨희(羲),

빛날 휘(暉). 日光햇빛 휘(暉). 發光빛날 휘(暉), 휘(煇)와 같은 字(자),

밝 랑(朗). 환하고 밝음. 낭월(朗月).

日光照에 해 비칠 요(曜), 광야조요(光也照曜) 빛날 요(曜). 日月五星七의 요일 요(曜).

 

學習考:

238句의 羲暉朗曜에서 周興嗣의 學文이 갈수록 돋보이는 증표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푹 빠지게 한다.

特히羲의羲娥를 (해와달)표현해주는 깊은 의미는 千字文學習을 하는 것으로 接할수있었다고 생각된다.

暉朗曜에도 햇빛과 달빛 그리고朗은 朗月을 意未하는 대목이 매우興味롭다.

하여 1.3.2.4뜻풀이 順序와 글字의 屬性을 가려 壹의 글句 및 對句關係의 相互混成位置確認에 따르는 意未를

學習에 反影(reflection)한結果가 큰 도움이 되었다.

 

 

제239구(第239句)

 

선 기 현 알 (旋 璣 懸 斡)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고 그 기구가 높이 걸려 도는 것을 말함.

 

1. 선함은 선기를 말함이요 3. 매달인 2. 구슬 기(璣)로 4.돌알과 관련하여

斗部의 10畵과 같은 字로 轉也에 구를 간(斡). 柄也에 자루 간斡; 回轉하는 軸(굴대; shaft)을 말함.

돌 선(旋), 옥선(旋; 고대의 천문을 관측할 때 사용한 기계를 지칭한 글자), 별이름 선(旋).

북두칠성의 둘째별, 구슬 기(璣), 선기 기(璣).

선기(璿璣)는 古代의 天文을 관측하는 혼천의(渾天儀)의 원형으로 되어 회전하는 부분,

둥글지 않은 구슬, 별이름 기(璣)는 북두칠성의 셋째별.

매달 현(懸). 현수(懸垂; 매닮). 걸 현(懸). 현구(懸購; 현상금을 걸고 목적물을 구함).

현격할 현(懸). 현절(懸絶; 서로 동떨어짐). 돌알(斡은 斗部의 10畵 같은 字로 轉也에 구를 간(斡).

柄也에 자루 간斡; 回轉하는 軸(굴대;shaft)을 말함.

 

學習帳:

속성을 보면旋은 천문관측기계를 지칭하는 글字요,

(形容의관계)懸은 천문관측機械중 한部分의 부속裝着방법이다.

(形容의 관계)璣는 古代의 天文觀測機인 渾天儀의 원형으로 된 회전하는 부품이다.

(物의 관계)斡은 역시天文觀測機에 들어가는 (軸;shaft) 物의 관계)이다.

고대의 기계공학적인 뜻을 충분하게 담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제240구(第240句)

 

회 백 환 조 (1.晦  2.魄  3.環  4.照)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치는 것을 말함.

 

1. 달빛이 비취우지 않은 그믐에 3. 고리와 같이 2. 달이 돌며 4. 비취어주는 것을 말함.

그믐 회(晦). 음력의 매월말일. 회삭(晦朔); 그믐과 초순. 어둠 회(晦). 회야(晦夜; 어둠의 밤).

사람 정신의 음에 속 하는 부분. 양에 속하는 것은 혼(魂)이다.

넋 백(魄). 달 백(魄)로 읽을 때 월영(月影: 달그림자) 고리 환(環). 이환(耳環; 귀고리).

옥 환(環). 패환(佩環; 고리모양의 옥).

비칠 조(照). 석조(夕照; 저녁 해)속성을 보면 晦는 매달 초하루 밤과 말일(末日)밤은 어둠을 의미하고

달이 없음을 뜻함이요. 달이 없을 때의 形容語관계이다.

環은 달의 移動형상이고리形像임을 말하는 것으로 그 形容語 관계.

魄을 달 백(魄)字로 읽을 때는 월영(月影; 달의 그림자) 이다.

달이라는 物體와 직접관계이다. 照는天地를 비추는 달을 말하며 달이라는 物體이다.

 

學習考:

239句와 240句는 매우 어려운 글귀였으나 잘 내용을 보면

우주와 천체의 온갖 형상을 파악하기 위한 機械에 관한 것과 북두칠성과 달의 움직임과 관련하는

故로 글字의 낱뜻을 그 속성별로 가리기란 1. 3. 2. 4 順位 기준 없으면 종잡을 수 없는 혼돈이 있을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우주공간의 천체와 天文學에 關連하는 詩文이라는 점에서 선명한 언급이 되기는 너무나 어려운 대목임.

그러나 이러한 學習을 하는 것은 그 方法論과 意識開發을 發展的방향으로

이끌어내는 思考의 能力向上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제241구(第241句)

 

지 신 수 우 (1.指  2.薪  3.修  4.祐)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불타는 나무와 같이 熱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1. 指意 3. 修身을 2. 불타는 나무와 같이하면4. 복을 받는다.

1. 가리킴에서 3. 수양을 2. 정열로 다하면 4. 복 받는다.

(바꾸어 말하면 賢人(현인)的(적) 처신을 하면 복 받는다)

손가락 지(指), 곤두설 지(指), 가리킬 지(指). 지도(指導), 歸趣也에 뜻 지(指). 지의(指意),

나무 신(薪). 땔나무 신(薪). 섶 연료로 하는 초목. 신수薪水; 땔나무와 마실 물),

닦을 수(修). 수우(修祐; 몸을 닦으면 하늘의 俸祿을 받아 행복을 누린다는 뜻)

수학(修學; 학업을 닦음), 다스릴 수(修).수리(修理;사물을 잘 다듬음),어진이수(修).옛날의 현인. 수(脩)와 통용.

도울 우(祐). 복우(祐). 행복. 俸祿. 귀취야(歸趣也)는 귀착(歸着)이요 마치 외항선이 항구에 도착하여 머무르듯

돌아와 닿음. returning, 의논. 意見등 여러 경로를 거쳐 어떤 결말에 다다름.

사람들의 소망을 행복으로 歸着케한다.

 

學習考:

指意修身; 가리켜 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우어 마음과行身을 바르게 닦아 수양함.

땔나무가 정열적으로 불에 타는 것과 같이.

(수신함에는 장작이 자기 몸을 불태워 열로 바꾸듯 전환점의 고비를 이겨내야 한다)

 

 

제242구(第242句)

 

영 유 길 소 (1.永  2.綏  3.吉  4.邵)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1.영구히3.길하고2. 편안함과4. 이름 높은 것이니라.

길 영(永), 편안할 유(綏). 安也에 수 또는 유로쓰임, 길할

길(吉). 길사(吉事).길흉(吉凶). 길안(吉安). 길조(吉鳥), 높을 소(邵),

고을이름 소(邵). 힘쓸 소(邵). 근면함. 귀할 소(邵). 소농(邵農). 농사를 권함.

 

學習考:

본句에서는사람은늙어죽기전에착한일을많이하여스스로복록(福祿)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말했는데,

앞句의「年矢每催」의 뜻을 받았다.

즉「年矢每催」서부터본句까지는광음은 잠시도 멈추지 않으니

죽기 전에 선행을 쌓아 하늘이 내리는 복록(福祿)을 받을 것을 권면(勸勉)한글이다.

근대사회에서 말하는 사회복지 사업에 참여하고 선행을 때를 노치지 말고 기회 포착을 잘한다는 것인데

평소의 수양과 마음가짐이 욕심은 줄이고 나눔은 늘리고 너 없는 나가 없으니 너를 위해 나는 살리라.

때는 멈추지 아니하고 지나가니 늙고 병들기 전에 일상생활 중에서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으로

나 아닌 타에게 누를 끼치거나 공중도덕에 잘못됨이 없도록 각별한 조심과 언행(言行)일치에

차질이 없도록 때의 흐름이 계속되니 함께 유념을.....

 

 

제243구(第243句)

 

구 보 인 령 (1.矩  2.步  3.引  4.領)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걸음을 바로하고 따라서 얼굴도 바르고 위의(威儀; 엄숙한 차림세)가 당당하다.

 

1. 법도에 맞는 거동으로 3.인도하는 2. 걸음으로 4. 의례로 거느릴 위 의(威儀)가당당하다.

법구(矩),儀也에 거동 구(矩), 걸음 보(步). 끌 인(引), 導也에인도할 인(引).

차지할 령(領). 衣禮에 옷깃 령(領), 統理에거느릴 령(령)

 

學習考:

구보(矩步); 법도에 맞는 보행(步行). 법도에 맞는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를 말함.

인령(引領); 옷깃을 여미다.

의복(衣服)의 울 싸는 부분을 여미고위의 위의(威儀)를 갖춘다는 의미이다.

구보인령(矩步引領)은 걸음걸이에 대해서 말한 것이고,

이 같은 법도를 중시하는 궁궐주위의 환경과 시대적인 감각이 근대적 시각이나 감각에

많은 차이점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입고 다니는 의상과 기타의 차림세가 단정하고 분위기와 격에 맞는 것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것이면 주위사람들로부터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며 스스로 들의 품위를 스스로가 유지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천자문을 학습하면서 천자문이 지니고 있는 글의 속뜻이 무엇이며

지식입문에 무엇을 내 것으로 할 것인가 가 중요하다.

 

 

제244구(第244句)

 

부 앙 랑 묘 (俯  仰  廊  廟)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항상 랑묘(廊廟)에 있는 것으로 생각 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킨다.

(廊廟만 보아도 임금에 대한 예의지킴)

 

1. 머리 숙여 3.정전(正殿)을2. 우러러보며4. 묘당(廟堂)에 관한 예의를 지킨다.

(정전만 보아도 임금에 대한예의지킴)

숙일 부(俯). 앙(仰)과 대응하는 말. 부앙(俯仰); 고개를 숙이는 것과 쳐드는 것.

숨을 부(俯). 구부릴 부(俯). 우러러볼 앙(仰). 앙시(仰視). 그리워함. 부탁할 앙(仰). 앙망(仰望).

마실 앙(仰).飮料등을 마심. 앙짐사(仰鴆死; 새의 깃으로 담근 술로 죽임).

곁채 랑(廊). 본채 옆의 별채. 행랑 랑(廊).복도. 낭하(廊下).

사당 묘(廟). 종묘(宗廟; 조상의 신주를 모신 곳). 신을 제사지내는 곳.

묘당 묘(廟). 나라의 정무(政務)를 청단(聽斷)하는 궁전(宮殿).

 

學習考:

부앙(俯仰; 俯는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

仰은 고개를 쳐드는 것을 뜻하는데, 즉 고개를 숙였다가 쳐드는 동작을 말함).

랑묘(廊廟; 낭(廊)은 곁채를 의미하지만, 낭묘(廊廟) 때는 곁채가 딸린 정전(正殿)으로

나라의 정무를 결재하는 궁전을 의미한다).

지신수우, 영유길소(指薪修祐,永綏吉邵)의 뜻을 받아 선행을 쌓아야 현직에 나아가는

 

 

제245구(第245句)

 

속 대 긍 장 (1.束  2.帶  3.矜  4.莊)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의복에 주의 하여 단정히 하므로 써 긍지를 갖는다.

 

1.단속하여 3. 불긍세행(不矜細行)하면 2. 두른 띠도4. 식식하고 엄정 하게 보인다.

묶을 속(束). 속발(束髮; 머리를 묶음).단속할 속(束). 약속할 속(束).

띠 대(帶). 의대(衣帶). 근처 대(帶). 일대(一帶). 두를 대(帶). 빙 둘러있다.

자랑 긍(矜). 긍과(矜誇). 아낄긍(矜). 불긍세행(不矜細行; 작은 일일망정 함부로 하지 아니함).

엄숙할 긍(矜). 장엄함. 공경할 긍(矜). 삼갈 긍(矜). 씩씩할 장(莊).

엄할 장(莊). 예의범절이 엄정함. 무게가 있어 존귀하게 보임. 별장 장(莊). 전원 장(莊). 가게 장(莊).

 

學習考:

<<예기>>곡례(曲禮)에도 마땅히 남의 집에 들어설때에는 아래를 보고

들어서 서문을 닫은 후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했다.

하물며 신하된 자가 조정에 들어 갈 때는 의관을 정제하고 위의(威儀)를 갖추어

공경하는 마음이 넘쳐흘러 예의에 어긋남이 없어야하는데,

앞을 보는데도 간사한 눈으로 남을 보든지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는 일이 없어야 하고

또 위를 처다 본다 던지 아래를 내려다보는 일이 있어서도 아니 된다.

한 가지도 예용(禮容)을 잊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라고 했다.

 

 

제246구(第246句)

 

배 회 첨 조 (1.徘  2.佪  3.瞻  4.眺)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같은 장소를 배회하며 선후(先後)를 보는 모양이다.

 

1. 천천히 이리저리 왔다갔다 3. 바라보면서 2. 한가히 이리저리 4. 먼데를 봄

배회 배(徘). 배회왕래(徘佪往來; 천천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함).

배회 회(佪). 저회(低佪; 한가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함).

볼 첨(瞻). 첨앙(瞻仰; 우러러봄). 바라봄. 볼조(眺).조망(眺望;먼데를 봄)

배회(徘佪); 천천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것. 즉 유유한걸음 걸이로 왕래(往來)하는 것을 말한다.

첨조(瞻眺); 멀리바라보다.

 

學習考:

본句는 경비를 맡아보고 있는 초병(哨兵)의 거동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앞句에서 속대(束帶)하며, 예장(禮裝)과 단정한 행위와 태도의 언급은

금장(衿莊)에 관함이니 주요한 행사의 외각경비현황(現況)을 시(詩)로 읊은 것이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莫論)하고 예의를 지키는데 있어 복장과 태도가 엄정해야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本句에서는 무엇인가 삼엄한경계의 냉기가도는 매우 긴장분위기가 느껴진다.

다음 第247句와 관련 있는 글句인것같다.

 

 

제247구(第247句)

 

고 루 과 문 (孤 陋 寡 聞)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하등의 식견도 재능도 없다 천자문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임.

 

1.홀로의3.나는2. 좁은4. 문지(聞知; 들어서 앎)뿐이 로고.

외로울 고(孤). 도움이 없다. 고군(孤軍; 후원이 없는 외로운 군대).고아고(孤). 부모의 보살핌이 없는 아이.

홀로 고(孤). 단독(單獨).벼슬이름 고(孤).삼공 다음가는, 교화를 펴는 관직으로

소사(少師). 소부(少傅). 소보(少保)등을 가리킴.

더러울 루(陋). 좁을 루(陋). 도량이 좁음. 적을 과(寡).수효가 적거나 세력이 미약함.

홀어미 과(寡). 늙은 과부(寡婦). 나 과(寡). 과인(寡人; 제후<諸侯>의自稱).

들을 문(聞). 문지(聞知). 맡을 문(聞). 냄새를 맡음. 소문 문(聞). 풍문(風聞)

 

學習考:

고루과문(孤陋寡聞)하면 묘당(廟堂)에서 서정 사에 참여할만한 그릇이 되지 못 할 것은 빤한 노릇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우몽등초(愚蒙等誚)의 네 글자로 경계. 경력의 교훈을 남긴 것이다.

요컨대 자기홀로이룬 비루(鄙陋; 비천하고 좁은)한견해로는 무지라는 비방을 면치 못할 것이니,

자기만의 좁은 지식을 떠나서 허심겸허하게 남의 의견을 듣고 나아가 천성(天聲)까지도 들을 줄 알아야하며,

항상 상대방에게 배운다는 자세가 요망된다. (주흥사의 한에 어린 비루 감(鄙陋感)이 아닐까?)

 

 

제248구(第248句)

 

우 몽 등 초(1.愚  2.蒙  3.等  4.誚)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함.

 

1. 어리석게3. 견줌과2. 어두움의4. 꾸지람을 면치 못함.

어리석을 우(愚). 우매(愚昧). 어리석게 할 우(愚).나우(愚). 자기의 겸칭(謙稱).

어릴 몽(蒙). 동몽(童蒙). 입을 몽(蒙). 쓸 몽(蒙).머리위에 얹음. 어두울 몽(蒙). 명몽(冥蒙; 밝지 아니함).

등급 등(等). 무리 등(等). 견줄 등(等). 비교함. 등량(等量).

꾸짖을 초(誚). 나무랄 초(誚). 초양(誚讓); 나무람.

 

學習考:

이句는대구(對句) 관계가 깊은 속뜻으로 불과분의 내용으로 읊어진 것으로

참고 내용을 앞句인 247句에서 옮긴 참고내용을 본다.

고루과문(孤陋寡聞)하면 묘당(廟堂)에서 서정 사에 참여할 만한그릇이 되지못할 것은 빤한 노릇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우몽등초(愚蒙等誚)의 네 글자로 경계. 경력의 교훈을 남긴 것이다.

요컨대 자기홀로 이룬 비루(鄙陋; 비천하고 좁은)한견해로는 모지라는 비방을 면치 못할 것이니,

자기만의 좁은 지식을 떠나서 허심 겸허하게 남의 의견을 듣고 나아가 천성(天聲)까지도 들을 줄 알아야하며,

항상 상대방에게 배운다는 자세가 요망된다. (주흥사의 한에 어린 비루감이 아닐까?)

 

 

제249구(第249句)

 

위 어 조 자 (1.謂  2.語  3.助  4.者)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語助라함은 한문의 조사(助詞)즉 다음글자이다.

 

1. (謂)일컬어 3. (助)유의하는 2. (語)論難의 4. (者)자인지라.

이를 위(謂). 이야기함. 고함. 평론함. 비평함. 논란할 어(語) 론난(論難; 잘못된 것을 론 하여비난함),

말씀 어(語).이야기함. 답화를 함. 식불어침불어(食不語寢不語; 식사를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으며 자면서 말하지 않음),

도울 조(助). 힘을 빌림, 유의 할 조(助). 유심(留心; 마음에 두어 주의 하거나 관심을 둠).(attention),

놈 자(者). 사람에 대해 이者. 저者. 仁者. 不良者. 善한者. 惡한者, 것者; 앞의것. 뒤의 것.

前者. 後者, 곳者; 장소를 가리킴, 어조사 자(者).

語勢를 강하게 하기위하여 쓰는 助辭, 불연자(不然者;그러하지 않다면).

 

學習考:

위어조자(謂語助者) 어조(語助)라 일컫는 글자에는 언재오야(焉哉乎也)가 있다.

이밖에도 어우자측(於于者則)이라는 글자가 있는 데, 이들은 모두실자(實字)에 대한 허자(虛字)이니,

일정한 뜻이 없는 글자인 것이다.

그러나 전접(轉接)혹은 감탄사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니 반드시 허자로만 취급할 수 는 없으며,

이를테면 그렇게도 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조사는 실질적인 뜻은 없고 다만 다른 글자의 보조로만 쓰인다.

 

 

제250구(第250句)            

 

언  재  호  야(1.焉  2.哉  3.乎  4.也)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焉. 哉. 乎. 也  이 네 글字는 즉 語助辭이다.

 

이 四字는 너무나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 지며 생각이 닿는 데로 풀이를 해 본다면 ?

1. 어디 언(焉) 3. 오호 호(乎)가 2. 그런 가 재(哉) 4. 잇기야(也)라 하면

本句에서는 焦點이 어조사 호(乎)字가 오호 호(乎)字로 오호(五胡)를 연상케 하는 것. 

(어디 언(焉), 그러 한가 재(哉), 오호 호(乎),

잇기 야(也) 어디 오호 호(乎)가 그런 가라고 강조하는 잇기야(也)라면

이것은 분명코 어조사(語助辭)로만 보고 넘길 일이 아니라고 보아진다.

첫 번째 五胡하면 역사적 관점에서 中國 漢, 晉 무렵 서북방에서 중국 본토에 이주하여

흥망을 거듭한 변방의 다섯 민족, 곳 흉노계(匈奴系)의 匈奴와 갈(鞨), 몽고(蒙古)系와,

틍크스系의 혼혈(混血)한 티베트系의 저(저) 강(羌)의 다섯 가지 이민족(異民族)설음을 생각해본다.

두 번째 오호(嗚呼)는 슬플 때나 탄식할 때에 내는 소리, 아 오 등의 소리.

세 번째 오호 애재(哀哉; 아아 슬프도다.)

네 번째 오호 통재(痛哉; 아아 슬프고 원통하다),

여기서 오호(五胡)를 我也의 나 오(吾)로 바꾸어 오호통재(吾呼痛哉)로 보면

나를 청하여(吾呼) 周興嗣의 슬픔이 五胡에 관련하는 異民族설음과 슬픔에 비유를 하리요,

그러나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오호 호(乎)로 위장하여 슬픔에 비유하는 것이 아닐 는 지 ?

상상을 해 보면 千字文이라 부르기 前에 白首文이라 알려진 사연이

바로 周興嗣의 千字文 作詩와 關連한 苦痛의 痕跡이 안일는지?.....

焉哉乎也를 단순하게 千字文 끝句로 語助辭의 意未로 끝을 맺는 것은 여운(餘韻)이 남을 법하다.

(이는 學習者의 學習上 推理思惟作用과 旣知判斷의 前提일뿐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역사 中國에서 서진(西晉)말에서 남북조(南北朝)시대에 이르기 까지

五胡와 漢民族이 중국북부에 세운 16국 그 시대의 명칭.다섯 번째 오호 호(乎)는 간드러지게 웃는 여자의 웃음소리?

(음성이나 맵시 따위가 마음에 들어 부드러운 느낌이 일 만큼 아름답고 멋있다 : charming)의 뜻은

의도적일 수 도 있다.) 하면 가면과 위장이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오호 호(乎)는 같은 음(音)에 다른 뜻 다섯 종류가 모두 슬프고 애통하고 놀래며

비참하고 불길함에 뜻을 같이하니 周興嗣의 어조사 운운 은 오호 호(乎)가 아닌 五胡의 뜻이 깔려 있다고 보아지며

乎는 五胡의 위장일 수 있다고 추리를 해 보았다.

五胡를 오호 호(乎)로 위장을 한 것이 아닐는지 ?

①저성(저星) ②오호(五胡)의 하나. 선진(先秦) 시대(時代)에서 중국(中國)의 서쪽 변경에 근거(根據)를 두었던

티벳 계(系)의 한 종족 위수(渭水), 한수(漢水)의 상류역(上流域)에서 사천성(四川省)의 북부(北部)에 흩어져 있었는데

진(晋)나라 말엽(末葉) 이후(以後), 성(成: 뒤의 漢)ㆍ전진(前秦)ㆍ후량(後凉)의 세 나라를 세웠음.

수(隋)나라 때부터 민족(民族)의 독립성(獨立性)을 잃었으니, 어찌 언(焉), 어조사 언(焉), 어디 언(焉), 이끼 재(哉),

비로소 재(哉), 疑也에 그런 가 재(哉), 어조사 재(哉). 단정하는 말.

탄미(嘆美)하는 말; 감탄하여 크게 칭찬하고 기림(admiration). 의문사. 反語(반어)辭(사), 은 호(乎), 어조사 호(乎),

오호 호(乎). 감탄사, 잇기 야(也), 어조사 야(也). 句末에 힘써 결정의 뜻을 나타내는 助詞.

어간(語間)에 넣어 竝說하는 助辭. 의문에 쓰이는 助辭. 형용의 의미를 강하게 하는 助辭.

무의미한 助辭 . 탄식의 뜻을 나타내는 助辭

 

學習考:

249句와 250句는 周興嗣가 千字文을 하로 밤사이에 저작을 하게 된 동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125對句 1000자(字)의 천자문(千字文)에서 五胡痛哉 비유를 하고도 남는 심정(心情)이 이해 가는 대목이다.

과연 千字文은 周興嗣의 슬픔과 원통함이 白首文이라 전해온 말로 그 실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老 學習者는 千字文의 마지막 對句에서 8字로 된 謂語助者 焉哉乎也 를 보고 語助辭로 규정 하고 보면

千字文 全句中 第248句에 關하여 뜻풀이를 1. 3. 2. 4 로 풀어서 單 한句도 의문이 없었는데

謂語助者 焉哉乎也에 한해서만 1. 3. 2. 4 순으로 풀어 보지 아니한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 있어

위의 마지막 對句 學習內容을 展開해 본 것일 뿐 더 以上의 言及은 하지 아니할 것이며

個人의 學習帳에 不過함을 添言함.                          


 

感謝드리는 말씀.              

 

제229구(第229句)   (제229句~제234句까지 技巧에 關함)

 

포 사 료 환(1.布  2.射  3.遼  4.丸)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한나라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1. 포와 3. 여는 사람이름의 글자를 쓴 것이요 2. 시와 4. 환은 화살과 탄자를 지칭한 것이다.

(요약하면 呂布는 화살 잘 쏘고, 宜遼는 환을 잘 던졌다).

여포(呂布)와 의료(宜遼), 前者는 활 잘 쏘고, 後者는 환을 잘 던졌다.

(呂布)는 삼국시대 사람, (宜遼)는 전국시대 사람이다.

베 포(布), 漢나라의 여포(呂布)라는 사람이다. 펼 포(布), 벌 일 포(布),

쏠 사(射), 벼슬이름 야(射). 복야(僕射)라는 사람 이름으로 쓴 것,

멀 요(遼), 어여쁠 요(遼), 희롱 할 요(遼), 本句에서는 웅의료(熊宜遼)라는 사람이름이다.

알 환(丸). 장난감의 하나로서 모양이 둥글고 잘 구름.

농환(弄丸)이라 하여 구슬을 공중에 던졌다가 내려오는 것을 받는 놀이.

 

學習考:

여기에서도 1과 3은 속성이 같은 사람의 이름이요, 2와3은 또 다른 속성의 화살과 환으로 잘 조화되었다.

천자문 250句 전반에 관하여 증명되었으며 서사시에 關한 限 글자 배치를 1. 3. 2. 4순으로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제230구(第230句)

 

혜 금 완 소(1.嵇  2.琴  3.阮  4.嘯)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위국 嵇康은 거문고를 잘 타고 玩籍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1.嵇는 (嵇康)이요 3. 玩은 (玩籍)이다 (사람이름), 전자는 2. 거문고를 잘 타고, 후자는 4. 휘파람을 잘 불었다.

메 혜(嵇), 거문고 금(琴), 성 완(阮), 이름 완(阮), 휘파람 소(嘯)

 

學習考:

여기에서 실감나는 부분은 작시할 때 글자를1.3.2.4 순의 배치를 하며 四言古體詩는 이런 것이다. 하는 것과,

두 사람의 이름字 中 앞字를 각각 1. 3. 위치에 두고, 두 사람 각각 선호하는 장끼를 2. 4 위치에 기표한 것을 본다.

그리고 이 대목은 중국 옛 기록 중 한 토막 있었던 일을 四言古體詩이자, 文體는 서사체(敍事體)로 된 것을

오늘날에 보고 감상하는 千字文이되니 더더욱 학습에 도움 되었다.

그리고 천자문 230句에 이르기까지 學習한 모든句에서 같은 글자배치를 1. 3. 2. 4순으로 한 것과

뜻풀이에 의문점이 없었다는 사실은 크게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本句에서 뜻풀이순서 1. 3. 2. 4 따라 잘 나타남을 볼 수 있다.)

 

學習考:

本句에서 보면 인명(人名)은 1과 3 위치에 배치하고

장끼는 2와 4위치에 배치하였으며 1과3은 속성이 같은 인명이요,

2와4는 장끼로 서로 다른 속성별 조화를 잘 이루었다.

 

 

제231구(第231句)

 

염 필 윤 지(1.恬  2.筆  3.倫  4.紙)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진국 蒙恬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後漢) 蔡倫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1. 염은 진국의 몽염(蒙恬)이요 3. 倫(륜)은 後漢의채윤(蔡倫)이다.

前者는 토끼털로 처음 2. 붓을 만들고 後者는 처음 4. 종이를 만들었다.

요약: 蒙恬은 처음 붓을 만들었고, 蔡倫은 처음종이를 만들었다.

편할 염(恬). 념담(恬淡; 마음이 명리<名利>에 조금도 동하지 않음).

조용할 념(恬). 념허(恬虛; 마음이 침착하고 평정함).

붓 필(筆). 필간(筆諫; 글로 써서 간함). 쓸 필(筆). 필삭(筆削; 쓸 만한 것은 쓰고 삭제 할만한 것은 삭제함).

인륜륜(倫).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떳떳한 도리. 륜기(倫紀; 사람이 지켜야 할길). 떳떳할 륜(倫).

종이 지(紙). 지승(紙繩; 종이로 꼰 끈).

 

學習考:

념필(恬筆)념(恬)은 몽념(蒙恬)을 가리킨 것이요, 필(筆)은 조필(造筆)곧 붓을 만들었다는 뜻이니

몽념(蒙恬)이 바로 붓을 만들었다는 말이다. 몽념(蒙恬)은 명장이었지만 붓 만드는 방법을 정제(整齊)한 사람이다.

륜지(倫紙)채륜(蔡倫)이 종이를 만들었다는 뜻의 略語(약어)이다. 채륜(蔡倫)은 후항(後漢)때의 환관(宦官)이다.

「종이는 지(砥)이니 평평하고 매끄러운 것이 마치숫돌과 같다. (紙砥也平滑如砥石也)」라고 했다.

 

 

제232구(第232句)

 

균 교 임 조(1.鈞  2.巧  3.任  4.釣)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魏(위) 國(국) 마鈞은 指南車를 만들고 전국시대任公子는 낚시를 만들었다.

 

1. 鈞은 위국의 마鈞이요 3. 任은 전국시대 任公子이다.

2. 전자는 指南車를 만들었고 4. 任公子는 낚시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마鈞(균)의 마는 漢字표시가 없다)

요약: 마鈞은 指南車를 만들었고, 任公子는 낚시를 만들었다. (任公子는 낚시로 유명한 사람)

무거울 균(鈞). 공교할 교(巧)는 機丨也로 공교할 교이니 마鈞이 指南車를 만들고.

拙之反하여 교묘할 교(巧). 재주 교(巧)로 읽는다. 맡길 임(任). 낚시 조(釣)

 

學習考:

恬하면 몽염(蒙恬)을 가리키고, 筆은 조필(造筆)곧 붓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蒙恬은 명장이나 붓을 만드는 방법을 整齊한 사람이다.

윤지(倫紙)하면 채윤(蔡倫)이 종이를 만들었다는 뜻의 약어이다.

蔡倫은 後漢때의 환관(宦官)이다.

<<석명(釋名)>>에 보면 "종이는 지(砥)이니 평평하고 매끄러워 마치 숫돌과 같다.

지지야평활여지석야(紙砥也平滑如砥石也)라 했다.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솜을 원료로 하여 이것을 대발위에 얇게 펴놓고 물에 적셔서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나무껍질이나 펄프를 가지고 만드는 종이와는 바탕이 다르다.

균교(鈞巧)鈞은 마鈞이라는 사람을 가리킨다.

마鈞은 한나라 때의 사람인데 그 교묘한 재주가 세상에 뛰어나

지남차(指南車;수레위에 신선의 목상<木像>을 얹고 그손의 손가락이 늘 남쪽을 가리키게 만든 수레로

고대중국에서 나침반의 역할을 했다)를 만들었다 고한다.

任釣任은 (任公子)를 가리키고, 조(釣)는 낚시질을 가리킨다. 任公子는 낚시질로 유명한 사람이다.

일기(一技)에 능한 사람은 세인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다. 일인일기(一人一技)의 중요성을 강조한 구절이다.

 

여기에 풍운조화(風雲調化)를 일으킨 전쟁터에서 일어난 일화에서

삼황(三皇, 수인伏羲神農)에서 오제(五帝, 황제 전욱 제곡 요순)으로 넘어가던 시절

신농씨 쪽의 치우(蚩尤)와 황제 헌원(軒轅)의 싸움에서 치우가 풍백(風伯)과 우사(雨師)에 명해

바람과 비를 부르고 천지를 뒤덮는 안개를 일으켜 지척을 분간 못 하게하니

황제가 명하여 자석수레지남거(指南車)를 만들어 방향을 분간, 포위망을 뚫었다는 이야기다.

오늘날 나라의 존립은 국방을 튼튼히 해야 함이요 항상有備無患의 교훈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제233구(第233句)

 

석 분 리 속(1.釋  2.紛  3.利  4.俗)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以上 八人의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1.풀어서 3.이롭고 2.많은 4.풍속을 이루었다.

아래에 표기한 八人의 각각 다른 장기를 이롭게 풀어서 행하는 風俗을 만들었다.

釋은 置也에서 둘석(釋), 註解에는 주낼 석(釋). 본문의 뜻을 알기 쉽게 註解를 달아 풀이함.

또는 (註釋;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함. (notes).

(annotation)몇 사람의 연구가 풀어서 발명품이 나온 결과로

많은 이들이 이익을 보게 되니 미풍양속도 함께 전해진다는 뜻이 된다.

놓을 석(釋). 풀석(釋). 의심이나 오해가 사라지다.

벗을 석(釋). 석의(釋衣; 옷을 벗음), 석가 석(釋). 널리 승려라는 뜻으로도 쓰임,

번잡할분(紛), 어지러울 분(紛). 분분(紛紛). 많을 분(紛).

이로울 리(利). 편리(便利), 날카로울 리(利). 예리(銳利). 이익 리(利).

사리(私利), 힘 리(利). 권리(權利). 승전 리(利). 승리(勝利).

풍속 속(俗). 익을 속(속). 속될 속(俗). 속악(俗惡; 고상하지 못하고 천하게 보임).

 

제234구(第234句)

 

병 개 가 묘 (1.竝  2.皆  3.佳  4.妙)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1.다 3. 아름답고 2. 다 4. 묘한 재주였다.

위의 8人이 펼친 재주는 다 아름답다.

낱 글 뜻: 아우를 병(竝), 皆也에 다 병(竝), 다 개(皆), 아름다울 가(佳), 묘할 묘(妙)

 

學習考:

위의 학습은 매우 힘 드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229句에서 232句까지 읊은 內容을 두 글句에 나타냈다는 것은

풀이를 매우 어렵게 했지만 뜻풀이의 원칙에 따라 많은 글 뜻을 깔아놓고 보면

가장 합리적이고 정확한 표현과 요약을 할 수 있었다.

이대목은 위에서 擧名된 8名의 技巧人들이 中國의 梁나라 周興嗣의 敍事詩를 타고

後世에 까지 그 이름이 傳해지는구나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229句에서 呂布의 화살 잘 쏘는 뛰어난 武藝와 의료(宜遼)의 환 잘 던지는 놀이의 개발은

민속놀이로 즐기는 가락을 보였다.

230句에는 혜금완소(嵇琴阮嘯)에서 魏國嵇康은 거문고를 잘 타고

阮籍은 휘파람을 잘 불어 口技를 보여 즐겁게 했다.

231句에서 진국의 몽염(蒙恬)은 토끼털로 붓을 만들었고, 蔡倫은 종이를 (製紙技術)개발.

232句에서 마鈞은 指南車를 만들고, 任公子는 낚시를 만들었다.

염필륜지(恬筆倫紙)진국의 蒙恬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後漢)蔡倫은처음종이를만들었다.

 

제221구(第221句)  (제221句~제228句까지 雜事에 關함)

 

전 첩 간 요(1.牋  2.牒  3.簡  4.要)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1. 문체는 3. 간략하고 2. 편지는 4. 요점만 쓴다.

 

文體;

1. 지은이의 사상이나 개성이 글의 문구 등에 표현된 독특한 성질.

지적내용이 같은 성질이면서도 언어 사용자의 성격적 발달로

그것이 부여하는 인상이 각각차이를 표시하는 상태를 가리킴, 즉 스타일 (style).

2. 글의 체제를 보면 구어체. 문어체. 논문체. 서한체. 서사체 따위.

편지 전(牋), 편지 첩(牒), 편지 간(簡), 구할 요)要.

전첩간요(牋牒簡要); 글과 편지(便紙)는 간략(簡略)함을 요한다.

牋翰; 종이와 붓, 상소 전(牋)하면 군주에게 올리는 문서, 전주(牋奏) 하면 천자에게 올리는 문서이다.

아뢸 주(奏). 중국(中國)문체(文體)의 하나 한(漢)위(魏)시대(時代)에는 天子. 태자(太子) 帝王(제왕)등(等)에 대한

상주문(上奏文)을 통틀어 이르던 말이었으며, 후세에는 황후(皇后)태자(太子)에 대한 것을 이르던 말임.

?문체이름 전(牋), (文體名)위의 文體에 關한 說明參考要望

 

 

제222구(第222句)

 

고 답 심 상(1.顧  2.答  3.審  4.詳)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1. 돌아보고 3. 살펴야할 것은 2. 답장을 4. 상세히 간파해야 한다.

돌아볼 고(顧). 고시(顧視;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봄). 둘러본 지난 일을 생각해봄. 유의함.

고려(顧慮; 생각하고 헤아림), 돌보아줄 고(顧), 대답 답(答), 갚을 답(答). 상대방의 경의에 보답,

살필 심(審), 궁구할 실(悉)悉也에서는 알 심(審), 자세할 상(詳)

 

學習考:

221句같은 경우는 1.3.2.4 순으로 뜻풀이를 하지 아니 하고는 문체(文體)같은 깊은 뜻을 알아낼 수 없고

하나를 학습하면서 열(10)을 터득하는 방법을 찾기란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다.

편지 전(牋)字를 문체이름 전(牋)字로 읽는 다는 사실규명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기도 한다.

이 문체이름 전(牋)字의 뜻은 바로 문체(文體)의 뜻 탐색에 이어 지는 길 자비가 된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전첩(牋牒);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왕래하는 서신. 전은편지라는 뜻 이외에

왕후. 태자에게 올리는 문서를 뜻하기도 한다.

간요(簡要); 간결하고 요령이 있다는 뜻.

편지와 글은 간명. 요약하여 번잡을 피하고 대답할 때에는 서두르지 말고 좌우를 살펴 상세히 해야 할 것이다.

 

 

제223구(第223句)

 

해 구 상 욕(1.骸  2.垢  3.想  4.浴)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1. 몸3. 생각해서 2. 때 닦는 4. 목욕을 해야 하고.

뼈 해(骸), 몸 해(骸), 정강이뼈 해(骸), 때 구(垢), 수치 구(垢), 생각할 상(想).

몽상부도(夢想不到).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

목욕할 욕(浴). 욕불(浴佛; 석가가 탄생한 4월8일에 불상에 향수를 뿌리는 행사.

 

學習考:

해구(骸垢); 몸에 낀 때. 상욕(想浴); 목욕할 것을 생각하다.

곧 <<禮記>> 내칙(內則)에 보면「부모의 침이나 콧물같은 더러운 것은 남에게 보이지 않고

닷새 마다 물을 데워서 목욕시키고 사흘마다 몸을 닦아 드린다.

그 중간에 라도 얼굴에 때가 있으면 물을 데워 닦기를 청하고,

발이 더러우면 역시 물을 데워다 드리고 닦기를 청한다.」 고했다.

이와 같은 문화는 자기의 부모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이웃 노인에게까지 경로사상(敬老思想)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이 우리사회에는 도처에서 볼 수가 있으며,

선행봉사단(善行奉使團)이 생겨나서 무의탁노인에게 선행을 하고 있는 사례(事例)도 흔히 불 수 있다.

이런 일들은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많은 봉사단체에 참여하고

이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224구(第224句)

 

집 열 원 량(1.執  2.熱  3.願  4.凉)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1. 아버지의 벗을3 .청을 할 테면 2. 더우면 4. 서늘하게 하라.

잡을 집(執); 손으로 쥠. 집필(執筆; 붓을 쥠), 벗 집(執).

부집(父執; 아버지의 벗. <執>은 아버지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뜨거울 열(熱), 원할 원(願), 학자할 원(願), 바랄원(願), 부러워할 원(願), 생각할 원(願), 청할원(願),

서늘할 량(凉), 凉通에서는 바람이름 량(凉), 고을이름 량(凉),엷을 량(凉), 도울 량(凉), 믿을 량(凉); 諒通.

 

學習考:

위의 224句에서"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 한다" 라고 뜻풀이를 한다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

敍事詩의 본질에 다소 멀어지는 너무나 가벼운 풀이가 될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글자 뜻을 탐색 결과 잡을집(執)字를 벗집(執)字로 읽는 뜻이 있으며,

부집(父執)이라 하면 아버지의 벗하는 뜻을 볼 수 있어

本詩에서는 남의 어버이도 내 어버이 섬기듯 하는 정신이 담겨있다고 보아진다.

周興嗣의 千字文은 가벼운 뜻풀이보다는 내용면에서 무게 있는 쪽으로 보는 것이 千字文全文에 關하여 나타나고,

뜻풀이순서는 1. 3.2 .4順이 순조로운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225구(第225句)

 

려 라 독 특(1.驢  2.騾  3.犢  4.特)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家畜)을 말한다.

 

1. 나귀와 3. 송아지 2. 노새와 4. 수소모두가 가축이다.

나귀 려(驪), 가라말려 하면 검은말, 나란히 할 려(驪). 수레에 두필의 말을 나란히 매고멍에를 에움,

노새 라(騾)는騎蓄驢 馬交生. 노새라 하면 수나귀와 암말사이에 혼혈 種(종).나려하면 노새와 나귀를 말함,

송아지 독(犢). 지독지애(舐犢之愛; 어미 소가송아지를 핥을 지(舐)핥아서 사랑 한다는 뜻으로

제 자식은 무조건 사랑한다는 것을 비유한말),

특별 특(特) 수소 특(特). 소의수컷. 동물의 수컷, 유다를 특(特), 독특(犢特;송아지와 황소).

 

學習考:

사람은 필요할 때에 사용하기 위해 집에서 여러가지 가축을 기르는데,

여러 가축 중에서도 소와 말 종류가 잘 번식해서 뛰고 노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本句의 내용이다.

가축이 번성한다는 것은 그만큼 축산농민이 부(富)하고 통치자는 선정(善政)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예기>>에서는「백성들이 잘살고 못사는 것을 물으면 가축의 수효로서 이에 대답한다.

문서인지부수축이대(問庶人之富數畜以對)」라고 하였든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농가에서는 가축이 차지하는 경제적할(割)이 상당한 비중순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제226구(第226句)

 

해 약 초 양(1.駭  2.躍  3.超  4.驤)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家畜)의 모습을 말한다.

 

1. 놀라서3. 뛰고 2. 뛰며 4. 달리는 그 모습을 말한다.

놀랄 해(駭). 뛸 약(躍). 뛸 초(超). 달릴 양(驤).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함

 

學習帳:

여기에 두 글句는 雜事로 前句는 가축의 種類(노새와 송아지)를 말함이요.

後句는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함이다.

이와 같은 광경은 부농정책으로 농가의 평화로움과 나라가 태평함을 표현을 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근대적 세계(世界)의 실황을 잘 고찰을 해야 할 것이다.

농가와 가축에 관하여 교역국가간에 상호의 수출과 수입에 관련한

각기자국(自國)의 이익과 상호번영(相互繁榮)의 명분으로 의견마찰은 물론

국가간의 호혜주의(互惠主義)에 입각한 마찰이 있기도 한다.

농산물과 축산물에 관하여 세계의 시장경제론에 이르기까지

국내문제를 뛰어넘어 타국과의 협상이라는 큰 정치적 관련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해야하는

시대적 인식을 해야 할 때이다.

 

제227구(第227句)

 

주 참 적 도(1.誅  2.斬  3.賊  4.盜)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역적과 도적을 베어 물리침.

 

1. 하늘이 치라 명한 3. 적자(賊子)는 2. 참하고 4.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벌함.

(賊과盜는斬할놈과罰할놈,輕重을가려서處罰한다로구분했다는점이주목된다)

벨 주(誅). 죄인을 죽임. 주륙(誅戮). 풀 같은 것을 베어 버림, 칠 주(誅). 죄인을 토벌함.

천명주지(天命誅之; 하늘이 치라 명함), 형벌 주(誅). 주상(誅賞; 악한사람을 벌하고 착한사람을 칭찬함),

벨 참(斬). 참수(斬首), 끊어질 참(斬). 다함. 없어짐,

참쇠[(斬衰; 거친 삼베로 지어 아랫단을 꿰매지 않은 상복). 도련하지 않은 상복 참(斬)],

도둑 적(賊). 남의물건을 훔치는 사람, 학대할 적(賊). 적자(賊子; 큰 불효자. 부모를 죽인 자),

도둑도(盜), 훔칠 도(盜).도용(盜用). 부당한 수단을 써서 분수에 넘치는 것을 탐내어 얻음. 도명(盜名); 도둑이름.

 

學習帳:

적(賊)은 아무거리 낌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자,도 (盜)는 남의물건을 훔치고 앗아간 자를 말한다.

또한 반(叛)은 임금을 배반하고 스스로왕위에 오르려고 하는 자,

망(亡)은 나쁜 일을 저지르고 달아난 자를 말하는데, 이들은 모두가 나라의 치안을 해치는 者이다.

 

 

제228구(第228句)

 

포 획 반 망(1.捕  2.獲  3.叛  4.亡)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배반(背反)하고 도망(逃亡)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1. 포박(捕縛)한 3. 반역자(叛逆者)는 2. 곤박(困迫)하므로 4. 망(亡)하게한다. (배반하고 도망함은 반역자로 규정)

잡을 포(捕). 포획(捕獲; 신용을 얻다), 포박(捕縛; 사로잡다),

얻을 획(獲). 획득(獲得; 얻고 또 얻으니 이는 사용),

곤박할 획(獲)事勢가 다급함, 붙잡을 획(獲)같이 쓰인다, 배반할 반(叛), 망할 망(亡), 죽을 망(亡).

 

學習考:

本句에서는 제227句에서 斬首云云關連對句로 當然코嚴斷의 措置가 따르는 것을 形容한다.

本學習에서1. 3. 2. 4 順의 뜻풀이를 하고보니 困迫할 획(獲)字로 뜻하고 있음을 探索하하게 되고

3권을 독점하고 있던 군주시대의 법리(法理)생각을 해보게 한다.

곤박(困迫)은 벌어진 일이다 급하고 사세(事勢)가 어렵다. 해서 이와 같은 후속조치로

긴급포획명령(緊急捕獲命令)하에 붙잡아서 망(亡)쳐버린다.

(이와 같은 단순형벌주의는 군주가 입법, 사법, 행정3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을 때의 처벌주의로 보아야한다).

글을 學習하는 입장에서는 이와 같은 四言古體敍事詩文을 접근함에 있어서

폭넓은 접근방식과 사고력, 논술 역 을 동시에 염두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는지?


 

 

제217구(第217句)   (제217구~제220구까지 祭祀에 關함)

 

적 후 사 속(1.嫡  2.後  3.嗣  4.續)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적실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이룬다.

 

1. 적실의 3. 자손이 2. 뒤를 4. 이어간다.

정실 적(嫡), 맏아들 적(嫡). 정실이 낳은 장남, 살적입서(殺嫡立庶; 적자를 죽이고 서자를 후사로 세움),

뒤 후(後). 후가(後嫁; 두 번째 시집을 가는 일), 후난(後難: 뒷날의 재난 혹은 후일의 비난), 아들 후(後), 뒤질 후(後),

이을 사(嗣). 뒤를 이음, 續也. 繼也. 習也에서 익힐 사(嗣), 자손(子孫)에 관여는 자손 사(嗣), 이을 속(續). 繼續함.

 

學習考:

적자(適者)된 자는 부조(父祖)의 뒤를 이어 조상을 제사하며 천자(天子)와 제후(諸侯)는 시제(時祭)를 드리는데,

겨울제사를 증(蒸)이라하고 가을제사를 상(嘗)이라한다.

적후(嫡後)적(嫡)은 정실을 가리킨다고<<증훈(增韻)>>에 나와 있고 후(後)는 후사(後嗣)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후(嫡後)는 곧 정실이 낳은 아들을 말한다.

사속(嗣續)가계를 계승(繼承)한다는 뜻.

사(嗣)에 대해서는<<설문>>에 이르기를「제후(諸侯)가 나라를 계승한다(諸侯嗣國)」고했는데,

여기에서 그 의미를 취하여 선인들이 대를 잇는 것 에도 쓴다.

 

 

제218구(第218句)

 

제 사 증 상(1.祭  2.祀  3.蒸  4.嘗)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제사하되 겨울제사는 증이고 가을제사는 상이라 한다.

 

1. 제사하되 겨울제사는 3. 김이 나는 음식을 올리고 신곡을 올리는 2. 제사는 4. 가을에 지내게 된다.

제사 제(祭).제례(祭禮,祭祀의 儀式이다), 제사 사(祀). 제사(祭事;제사에 관한사항이다),

제사이름 증(蒸), 찔 증(증). 증발(蒸發;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감), 동제왈증(冬祭曰蒸; 겨울제사를 蒸이라함),

많을 증(蒸). 증다(蒸多)함. 천생증민(天生增(증)民(민); 하늘은 많은 백성을 생산 하게함),

맛볼 상(嘗). 음식의 맛을 봄. 먹음. 몸소 겪음. 구상간난(具嘗艱難), 일찍 상(嘗). 일찍이. 예전에. 항상 상(嘗).

언제나, 가을 제사 상(嘗). 가을에 신곡을 올려 지내는 제사. (增多, 蒸多, 增民, 蒸民等은 혼돈을 注意해야하는 것)

 

學習考:

嫡子와 庶子의 위상을 강조하는 점은 壹夫多妻의 事例가 허다할 때 강조해온 痕跡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자손이 이어지지 못하고 뒤가 끊어지다. 를 후사(後嗣)가 없다. 라고 표현하는 말은 많이 듣는 일이다.

글 뜻에서 익힐 사(嗣), 자손에 관하여는 이을 사(嗣), 자손 사(嗣)로 풀이함은 주목할 만하다.

겨울제사와 가을제사가 증제(蒸祭)또는 상제(嘗祭)라 함은 계절에 따라 음식준비하며

죽은 조상섬기는 정성을 동절은 추운 때라 더운 음식에 김이 나는 그대로를 제사상에 울리고

가을에는 신곡으로 지은 음식물을 차려놓고 의식(儀式)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현실감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제219구(第219句)

 

계 상 재 배 (1.稽  2.顙  3.再  4.拜)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1. 머리 숙여 3. 두 번 2. 이마가 땅에 닿도록 4. 절한다.

조아릴 계(稽)하면돈수(頓首)함이니, 머리를 조아리는 정도를 이마가 땅에 닿도록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는 윗글의 第217句 嫡後嗣續을 받아서 부모의 초상을 당했을 때 하는 절 배(拜)인 것이다.

머리 숙일 계(稽), 조아릴 계(稽). 이마 상(顙), 돈수(頓首)함; 머리를 조아린다,

계수(稽首; 머리가 땅에 닿도록 공손히 절을 한다), 머무를 계(稽).계류(稽留; 한곳에 지체함),

상고할 계(稽). 계고(稽古;옛 일을 상고함), 두 재(再), 절 배(拜)

 

學習考:

이마를 땅에 대고 두 번 절하니 송구하고 두렵고 황송한 마음이다.

계상재배(稽顙再拜) 이마를 땅에 대고 엎드려 잠시 그대로 머물다가 서서히 머리를 드는 것인데,

이것을 두 번 되풀이하는 예법이다.

이「계상재배(稽顙再拜)」는 윗글의 第217句 적후사속(嫡後嗣續)」을 받아서 부모의 상을 당했을 때 하는 절인 것이다.

근대에 와서 이러한 부문은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으며 특히 핵가족으로 가계(家系)가 형성되고 일부다처가 불허인 만큼

「적후사속(嫡後嗣續)」은 잘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제220구(第220句)

 

송 구 공 황(1.悚  2.懼  3.恐  4.惶)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송구하고 공황 하니 엄중공경 함이 지극함이라.

 

父母祥에 處하고 보면 생존 시에 불효한일이 생각나서

1.송구하고 3. 공포감도 있고 심적으로

2. 두렵기도 하고 4. 황공하니 두렵고 무섭기도 한 심정이고 보면 전부가 두렵기만 하다.

 

本句에서는 낱 글의 뜻이 모두 두려우니 부모상을 당한 때로 인식 된다.

두려울 송(悚). 황송(惶悚), 두려울 구(懼). 공포를 느낌. 위구(危懼; 두려워함), 두려울 공(恐). 공구(恐懼)하여 근심 함,

두려울 황(惶). 몸씨 공구하여 어찌할 줄 모름. 황공(惶恐). 지위나 위엄에 눌리어서 두렵고 무서움.

 

學習考:

이 대목은 부모 초상을 당하거나, 제사를 맞는 당사자가 무거운 가계와 부모가 해 오던 일들 전수도 확실하지 못하며

적후사속(嫡後嗣續)의 책임감도 있거니와 부모 잃은 슬픔으로 매사가 두려움을 직감하며

효성 또한 지극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 진다.

『예기』는 고금을 통해서 수많은 주석(註釋)이 있다.

그 중정현의 주석이 가장 먼저 권위를 인정받았다.

정현은『예기』를 주석하면서 아주 신중하고 엄밀한 학문적 자세를 취했다.

그는 원전(原典)을 존중했으며, 잘못임이 분명한 대목일지라도 원문의 글자를 고치는 법이 없이

주석으로 자세하게 지적해두는 데 그쳤다.

이러한 정현의 주는 타의추종을 불허해서 당대(唐代)의 공영달(孔穎達)같은 학자는

"예(禮)는 바로 정학(鄭學)이다" 라고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

공영달은 당태종(唐太宗)의 명을 받아『오경정의(五經正義)』를 편수하면서

정현의 주를 바탕으로 웅안생(熊安生)· 황간(皇侃)의 의소(義疏)를 참작해 독자적인 정리를 하였다.

(여기에서는 예기 단궁하(檀弓下)를 보고 도움 되었다.)


 

제207구(第207句)  (제207~제216구까지安樂에關함)

 

첩 어 적 방(1.妾  2.御  3.績  4.紡)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1. 여자는 안에서 3. 길쌈을 하고  2. 모실 어(御)에 (侍從臣. 남자)는 외부에서 4. 일한다.

요약: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하고 남자는 외부서 일한다.

첩첩(妾). 여자의 겸칭(謙稱), 모실 어(御). 시종(侍從: 侍從臣로 왕을 모셔護從하는 臣下),

어거할 어(御), 마부 어(御),괼 어御). 부녀를 총애함, 드릴 어(御). 어가(御駕); 임금이타는 수레.

어필(御筆) 길쌈 적(績), 길쌈 방(紡)은 길쌈하는 뜻 보다 일이라 하는 뜻이 우선한다.

治麻로 길쌈 적(績)은업(功業)에 綱絲라함은 밧줄이다.

功績成也 이룰 적(績).繼也 이을 적(績). 事也일 적(績).

功也에 功勣은 事業으로 사업 적(勣)이니 남자일이다, 실 뽑을 방(紡).

 

學習考: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1. 여자는 안에서 3. 길쌈을 하고 2. 모실 어(御)에 (侍從臣. 남자)는 부에서 4. 일한다.)

요약: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하고 남자는 외부서 일한다.

이와 같은 사고의 방식은 근대에 와서 강조나 권장이 될 수 없고

앞으로 많은 부문에서 본 학습을 통해 현실 바로보기에 관심을 갖기를.

 

 

제208구(第208句)

 

시 건 유 방(1.侍  2.巾  3.帷  4.房)

 

1,3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으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1. 모시기 위해 3. 유방에서

2. 수건이나 빗을 들고 처첩이 있는 4. 房中의 행하여지는 시중꾼. (apersonalservant)처지이다)

장막은 밖에서 별 또는 비를 막고 사람이 들어가 있도록 둘러친 막이다.

장막 유字의 뜻은 휘장 유(유)와 같고, 幕也에 장막 유(유)로 이는 곳帳幕이다.

즉tent이다.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으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요약: 모시는 군자를 위해 유방에서 수건과 빗을 드는 것은 처첩의 일이다.

모실 시(侍) ,수건 건(巾), 시건(侍巾)하면 시집건즐(侍執巾櫛)의 略稱인데

妻妾이 男便의 左右에서 수건이나 빗을 들고 겉모양을 갖추어준다는 말이다.

장막 유(帷). 帷房이라하면 방이나 또는 창문에 치는 휘장이라는 뜻이다,

방방(房), 집 방(房), 곁방 방(房), 집의 正室옆에 있는房.

첩(妾)이라함은 맞아 오지 아니했음에도 와서 군자를 섬기는 여자.

 

學習考:

207句와 208句는 학습을 하면서도 글귀의 뜻을 파악하기에 힘이 드는 것을 체험 하면서

역시 천자문 뜻풀이는 1.3.2.4순으로 해야만 원문解에 接近될것으로 믿어진다.

千字文의 원문 各(각)句(구) 모두를 제1句 天地玄黃, 第2句 宇宙洪荒에 관한 뜻풀이와 같이

제1句 하늘은 위에 있으니 검고, 땅은 아래에 있으니 누르다. 1.3.2.4 순으로 풀이를 했다.

第2句 有限의 집우(宇)는 넓고, 無限의 집주(宙)는 끝이 없다.

(여기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면 전자는 유한(有限), 후자는 무한(無限)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207句와 제208句의 뜻풀이를 하면 남녀의 직업의식과 신분과 시중꾼이라 하는 내용 등은

안락(安樂)의 가치관 내용에서 희비(喜悲)가 서로 교차함을 지금이나 예나 다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유방과 처첩은 매우 주목이 된다.

창문에 휘장을 친 을 유방이라 했을 가능성과,

그리고 처첩은 군자의 시중을 드는 것이 그들의 일이라는 것으로 인식했다는 한다.

또 한 가지는 휘장을 친 방 즉 유방에서 여자가 남자의 시중드는 실상을

남에게 보이지 아니하는 범절이라 시사 했다고 하는 부분이 주목된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四言古體敍事詩文인千字文은 뜻풀이순서를

1.3.2.4順로하면 깊은 뜻이 다 노출 되어 매우 흥미롭다. (본對句가 安樂項에 편입된故로 特考학습했다)

第1句에서 第250句까지 모두를 1.3.2.4順로 뜻풀이를 해도 예전부터 전해오는 千字文原文뜻풀이 內容과 다름이 없음.

 

 

제209구(第209句)

 

환 선 원 결(1.紈  2.扇  3.圓  4.潔)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깁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다.

 

1. 흰 깁으로 만든 3. 둥근 2. 부채는 4. 깨끗하다.

요약을 하면 흰 깁 둥근 부채는 깨끗하다.

(깁: 무늬 없는 비단).

흰 비단 환(紈), 흰 깁 환(紈).

고운명주. 紈과 子弟[誇: 사치할 과, 자랑할 과]. 漢代의 貴族의 子弟만이 입던 옷이므로 貴族의 子弟를 이르는 말,

부채 선(扇), 둥글 원(圓), 맑을 결(潔)

 

學習考: 환선(紈扇)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

이句는 강엄(江淹) 잡체시(雜體詩)의「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마치 둥근달 같구나.

환선여단월(紈扇如團月)」라는 글에서 나온 것이다. 원결(圓潔)하면 둥글고 깨끗하다.

本句와 後句의 對句關係에서 참고에는 방안의 장식품으로서

품위에 넘치는 부채의 휘황한 은촉(銀燭)이 있음을 과시하는 글이다.

한무제(漢武帝)때의 여류시인 인 반첩여(斑婕妤)의 <원가행(怨歌行)>이라는 시부(詩賦)에 보면

「새로 제나라의 흰 깁을 찢으니 그 빛 희고 희어, 서리와도 같고 눈과도 같네.

이것을 말라 합환 선(扇)을 만드니 둥글고 둥글어 마치 저 달과 같구려.

신제제환소교결여상설재성합환선단단사명월『新製齊紈素皎潔如霜雪裁成合歡扇團團似明月』라는 구절이 있다.

 

 

제210구(第210句)

 

은 촉 휘(위) 황(1.銀  2.燭  3.煒  4.煌)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은촛대 촛불은 빛나서 휘황(輝惶)찬란하다.

 

1. 은촛대 3. 빛은 2. 촛불에 의해 4. 찬란하다.

빛날 위(暐)字는 빛날 휘(煇)와 같이 쓰인다.

천자문 :輝

訓音 :빛날 휘

부수: (수레거部)

획수 :15(부수획수:7)

난이도 :고등용천자문,3급

뜻풀이:㉠빛나다

㉡빛날 위字는=불화 변에 가죽위(韋)하면 빛날 위(煒)字

불화(火), 가죽위(韋), 불(火)화 옆에 가죽(韋)하면 빛날 위(煒)

총13획. 빛 날 휘, 햇무리운 ㉠빛나다. ㉡지지다. ㉢빛ⓐ햇무리(운)

[등급]인· 지명용[천자문검정] [부수]불화部 [자원]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불화(火(=?) 불꽃)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軍(군)의 전음(轉音)이 합(合)하여 이루어짐은

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휘황찬란하다.

은은(銀), 촛불 촉(燭). 촉가(燭架), 초 촉(燭), 빛날 위(熨(위)),빛날 황(煌).

빛날 위(煒)字와 빛날 휘(輝)는 輝惶을 일으키는 반사(反射)조건이다.

銀燭휘황(輝煌)은 銀製촛대와 빛의 관계로 輝煌을 일으키는 사치와 찬란함이 어우러진 高級의 表現이다.

 

제211구(第211句)

 

주 면 석 매(1.晝  2.眠  3.夕  4.寐)

 

1,3 먼저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4를 뜻풀이 한다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1. 낮이나 3. 저녁이나 2. 잠자니 한가한 사람의 4. 매식이로다.

낮 주(晝)는 밤 야(夜)의 대응 말이니 저녁하면 야(夜)의 시작이다. 하여 저녁 석(夕)은 이른 밤이다.

잠잘 면(眠). 수면을 취함이요. 면식하면 잠자는 일과 먹는 일이다.

쉴 면(眠)은 휴식을 취함이다. 시들 면(眠). 초목이 시들어 처짐이요, 일일삼면삼기(一日三眠三起)라는 말이 있다.

저녁 석(夕); 해질녘.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는 가히 죽는 이라(朝聞道而夕死可矣)

여기에서는 仁義忠孝之道의 들음 이란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夕死可矣는 저녁에는 가히 죽는 듯 잠든다.

의(矣)는 어조사의(矣)로 결사(決辭)인즉 말끝일 의(矣)로 푼다, 잠잘 매(寐), 매식(寐息)하면 코를 고는 것.

즉 깊은 잠을 잔다는 뜻이다.

 

學習考:

本句와 後句를 종합하여 잠자리를 살펴보면 천자문이 나올 당시의 고대 중국에 상당한 문명을 사치함을 발견 한다.

즉 낮에는 한가하여 낮잠을 자고 밤에는 침소에서 잠을 이룬다.

푸른 대로 엮은 아름다운 대자리와 상아(象牙)로 장식한 침상이 준비되어있다.

(침상을 상아로 장식을 했다는 점이다. 사치한 문화)

 

 

제212구(第212句)

 

람 순 상 상(1.藍  2.筍  3.象  4.床(상))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푸른 대순과 코끼리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대이다.

 

1. 진한푸른빛과 3. 코끼리뼈는 2. 대나무자리와 4. 平床(평상)을裝飾(장식) 하였으니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기도하다.

쪽 람(藍). 마디풀과에 속하는 일년초로서 잎은 남빛 물감의 원료가 된다.

남빛 람(藍); 진한푸른빛. 누더기람(藍)은 남(襤)과 통용된다, 절람(藍). 불사(佛寺). 가람(伽籃),

죽순 순(筍), 대순 순(筍). 죽순(竹筍),

코끼리 상(象), 상아 상(象);코끼리의 입 밖에 나온 앞니, 꼴 상(象). (像)字와 같이 쓰인다,

본뜰 상(象). 형상(形象; 본떠 모양을 그림) 조심 상(象). 외면에 나타난 형상. 성상(星象). 별에 나타난 것.

평상 상(床). 나무로 만든 걸상을 겸한 침상(寢牀).

평상 상(牀), 침상을 겸한 평상과, 걸타고 앉기만 하는 평상과 구별을 하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學習考:

람순(藍筍)쪽빛과 같이 푸른 대쪽을 엮어서 만든 자리를 말한다.

<<서경>>고명(顧命)편에 보면「순석(筍席)은 대로 만든 자리이다. (筍席竹席也)」라고 하였다.

상상(象牀) 상아로 장식한 침상.

<<전국책(戰國策)>>의 제민왕책(齊閔王策)에 보면

「맹상군(孟嘗君)이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닐 때 초(楚)나라에 이르러 그곳에서 상상(象牀)을 바쳤다.

(孟嘗君出行國至楚獻象牀)」라는 구절이 있다.

 

 

제213구(第213句)

 

현 가 주 연(1.絃  2.歌  3.酒  4.讌)

 

1,3 먼저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4를 뜻풀이 한다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한다.

 

1. 악기를 울리며 3. 술도 마시고 2. 노래도 부르며 4. 잔치한다.

이야기할 연(讌), (잔치 연(讌)과 宴은 같이 쓰인다.

악기 줄 현(絃). 현가(絃歌)하면 현악기와 어울려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 현악기하면 거문고를 뜻한다.

노래가(歌). 술 주(酒). 주연(酒讌)하면 酒宴으로 같이 쓰이기도 한다. 잔치 연(宴).

본句는 연회음주의 즐거움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예나 지금이나 손님을 맞는 초(初)인사로(대객초인사; 對客初人事)담배를 권하고 술상을 나오게 한다.

상류의 가정 에서는 의래 거문고를 잡히고 이에 어울려 노래하면서 계속하여 술잔을 주고받는 다.

<<논어>> 양화편(陽貨篇)에 보면「孔子께서도 무성에 가셨을 때 거문고에 맞춰서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으셨다.

(子之武城聞絃歌之聲)」라는 句節이있다.

거문고를 탄다는 것은 당시상류층의 교양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다.

음주(飮酒) 가무(歌舞) 담론(談論)등은 고대에는 물론 현대에 이르러서도 문화인들은 즐겨하는 행사들이다.

本句에서 <<논어>> 양화편(陽貨篇)의 한 부분을 거론하며

접배거상(接杯擧觴)의 문화를 바르게 하기를 바라면서 다음구로.......

 

 

제214구(第214句)

 

접 배 거 상(1.接  2.杯  3.擧  4.觴)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작고큰술잔을서로주고받으며즐기는모습이다.

 

1. 대접을 위해 3. 들고 있는 2. 잔은 서로 주고받는 4. 술잔이다.

접대할접(接). 잔배(杯). 접배(接杯). 잔을 주기도하고 받기도 한다 는 뜻 들거(擧).

거상(擧觴). 擧는 들어 올리는 것. 술잔 상(觴); 술잔을 뜻한다.

 

學習考:

주악(奏樂)하고 노래하는 연회장에서는 잔을 주고받기도하며 가득 찬 술잔을 비우기도 한다.

여기에서 잔치에 대한문화를 알아본다. 잔치하면 위로는 나라의 잔치 안에는 사가(私家)의 잔치가 있다.

사람의 한평생에 가장 기쁜 행사를 맞는 날이 혼례(婚禮)가 이루어지는 결혼식이자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다.

논어(論語)의 양화편(陽貨編)에 보면

『자왈예운예운 이나 옥백운호재아 악운악운 이나 종고운호재아

(子曰禮云禮云 이나 玉帛云乎哉아 樂云樂云이나 鐘鼓云乎哉아)』라고 했다.

이 말은「공자가 말하기를 예라, 예라하지만, 어찌 옥과 비단과 같은 것을 말 하리요,

악이라, 악이라 하지만 어찌 종과 북과 같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리까.」

즉, 예의 근본은 형식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으며, 음악의 근본은 조화에 있다는 뜻이다.

(註玉帛: 계급에 따라 천자가주는 조회 때의 예의형식)

여기에서는 고위와 하위를 막론하고 매사에 분수를 지키며

千字文學習을 한 사람답게 過不及이 없는 中庸을 지키는 姿勢가 必要함을 言及하였다.

 

 

제215구(第215句)

 

교 수 돈 족(1.矯  2.手  3.頓  4.足)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1. 바로잡고 3. 조아리며 2. 손과 4.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춤을 춘다.

바로잡을 교(矯). 굽은 것을 바로잡음, 들교(矯). 높이 들어 올림.

교탈(矯奪; 속여 빼앗음). 교조(矯詔; 君命이라고 속임),

손수(手), 상지(上肢). 손목. 손잡이(把手), 잡을 수(手),

조아릴 돈(頓). 상대방을 존경하는 뜻을 표하거나 애원하느라고 머리를 자꾸 숙이다.

꺾일 돈(頓). 돈족(頓足,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인데 뛰고 춤추는 것의 형용사 이기도하다).

돈좌(頓挫). 가세가 갑자기 꺾임. 좌절함,

발족(足). 하지(下肢)는 복사뼈에서부터 아래쪽. 器物의 발같이 생긴 것.

정족(鼎足; 솥의 발인데 서로 의지하여 보좌함), 산기슭 족(足). 산록(山麓; 산기슭), 족할 족(足). 충분함. 표준에 참.

 

學習考:

교수(矯手)손을 높이 들어 올리다. 여기에서 손가락을 펴면 수(手)가되고 구부리면 권(拳)이 된다.

하여 손 과 주먹의 차이로 변하며 손을 올려 춤을 출 때는 손 까락을 꾸부리지 않은 것 또한 상식이다.

돈족(頓足)발을 내렸다 올렸다하는 동작인데, 뛰고 춤추는 것의 형용사이다.

 

 

제216구(第216句)

 

열 예 차 강(1.悅  2.豫  3.且  4.康)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이상과 같이 마음편이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1.기쁜 3.차 에 2. 놀며 4. 편안하니 단란한 가정이다.

기쁠 열(悅). 희열(喜悅; 기쁘고 기쁘다). 아주 기쁘다, 기뻐할 열(悅). 열락(悅樂;기뻐함).

아심칙열(我心則悅). 기뻐하며 복종함, 미리 예(豫), 기뻐할 예(豫). 희열(喜悅),

놀 예(豫), 싫어할 예(豫), 예괘 예(豫). 예괘(豫卦; 욕심사괘의 하나),

또 차(且). 차득(且得;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버금 차(且),

편할 강(康). 안강(安康; 몸 또는 마음이 편안하다),즐거울 강(康). 강락(康樂).

學習考:

여기에서 前句는 현대감각에서 보면 춤을 추며,

漢字의 속뜻이 아랫사람이 윗사람과 사교를 하는 춤을 추는 자리이기도하고,

유유(類類)끼리 즐기며 춤을 추는 분위기를 형용한 것 같기도 하는 양면적 사교범절이 고려된 글句이기도하다.

後句에서는 사교라 하기보다 가정의 안락과 평온함을 품기는 역시 손위 사람과 아랫사람이 즐겁게 범절을 차리며

예의를 갖춘 분위기를 잘 형용이 된 글句이다.

아심칙열(我心則悅)의 하며, <<후한서>>의 하창전(何敞傳)을 참고하면

임금의 은택(恩宅)이 아래로 퍼져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한다.

은택하사서려열예[恩宅下賜庶黎悅豫]등을 읽을 수 있다.


 

제201구(第201句)   (제201句~제206句까지食事에關함)

 

구 선 손 반(1.具  2.膳  3.飡  4.飯)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1. 갖춘 3. 반찬과 2. 잘 요리한 음식차림으로 4. 밥을 먹으니 여기에서 갖춘다.

함은 깔끔한 器具에 담고 양념도 잘하여 맛낸飮食을 먹게 됨을 말함이요.

갖출 구(具), 반찬선(膳). 선은 음식을 갖춘 것. 구식야(具食也)이라고 했는데,

또<<禮記>>옥조(玉澡)의주에 보면 선(膳)이란 아름다운 음식이라고 했다.

즉 구선(具膳)은 잘 요리한 음식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반찬 손(飡), 밥 반(飯)

 

學習考:

本句에서 第206句 노소이양(老少異糧)까지는 식사에 관한 기본관념을 논한 것이다.

예나지금이나 지성인(知性人)은 음식에 있어서 담백(淡白)에 만족하는 것이므로

미식(美食)이나 다식(多食)을 삼가야 함을 논하였다.

여기에서 음식에 관한 것은 수준의 정도나 양질의 것을 논함은 아니요,

정성이 어린 음식과 위생학적으로 깔끔함과 영양학적으로 골고루 성분의 배합과 음식의 궁합을

잘 요리한 기본적인 것으로 식사차림만큼은 온 정성을 다해야함을 강조함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편식이나 과식을 멀리하도록 잘 가르쳐야 함이다.

 

 

제202구(第202句)

 

적 구 충 장(1.適  2.口  3.充  4.腸)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우다.

 

1. 즐겁게 3. 채워진 2. 입으로부터 4. 腸을 만족케 한다.

飮食이라는 것은 입에 맞으면 우선 입이 꽉 차도록 열심히 먹게 되고 腸이 차도록 먹게 마련이다.

맞을 적(適). 마침 적(適). 즐거울 적(適). 입구(口). 채울 충(充). 창자 장(腸).

 

學習考:

적구(適口). 입으로부터 즐거우니 음식이 내입에 맞는 다는 뜻이요,

입에 맞는 음식을 먹게 되면 그 순간부터 즐거우며 입에 음식을 많이 취(取)하게 된다.

열심히 먹게 되면 기분이 좋은 식사시간으로 배 부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기에서 학습하면서 발견되는 것이 있다면 이 글句가담고있는 취지는 식사차림은 검소해야 함을 뜻 하고 있다.

前句에서 예나 지금이나 지성인(知性人)은 음식에 있어서 담백(淡白)에 만족하는 것이므로

미식(美食)이나 다식(多食)을 삼가야함을 논하였다.

하면 식사에도 지성인(知性人)의 道를 지키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知性人이란 ? 사물을 알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

감정과 의지에 대하여, 모든 知的作用에 관한 능력을 이를 수 있는 사람.

다양한 구미와 다양한 음식을 놓고 선택의 자율성에 일임하는 대응에 도움 되기를.....

 

 

제203구(第203句)

 

포 어 팽 재(1.飽  2.飫  3.烹  4.宰)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1. 배부를 때에는 3. 요리를 잘한 아무리 좋은 음식(飮食)도2. 그 맛을 4. 다스리지 못한다.

배부를 포(飽)실컷 먹을 어(飫), 배부를 어(飫), 삶을 팽(烹).물속에 넣어 익힘, 요리 팽(烹),

官칭에 재상 재(宰); 主也에 주관할 재(宰), 首也에 으뜸 재(宰), 烹也에 삶을 재(宰),

治也에 다스릴 재(宰), 칼을 가지고 고기를 저며 요리함. (여러 가지 맛을 낸다는 뜻이다),

간체자(簡體字) 訓(훈)音(음): 실컷 먹을 어(飫(어))

꾀함. 또는 꾀한 계책. 계략; 計掠은 (trick). 그릴 유(猷). 그림을 그림. 간체자(簡體字)

訓(훈)音(음): 실컷 먹을 어(飫(어)), 배부를 어(飫(어))

 

부수: (밥식部)

획수: 13(부수획수:9)

난이도: 확장천자문(배부를 飫(어))

뜻풀이: ㉠실컷 먹다(배부를 飫(어)), ㉡잔치.......유의 字(자): ?

 

 

제204구(第204句)

 

기 염 조 강(1.飢  2.厭  3.糟  4.糠)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1. 배가고플 는 3. 술 찌꺼기도 2. 만족하고 4. 겨도 맛이 있다.

주릴 기(飢); 배가고프다, 싫을 염(厭), 만족할 염(厭),

술 재강 조(糟). 개미 조(糟). 조박(糟粕: 술을 거른 찌꺼기). 겨 강(糠).

 

學習考:

일반옥편이나 사전에 있는 글자를"컴퓨터"로 漢字換置할 때, 없는 글字가 간혹 있으니 어려움도 있지만

廣範한뜻과 用途에 걸 맞는 漢字를 찾는 것 또한 學習의 方法이기도 했다.

특히 漢文字를 많이 모르는 初步입장에서 漢文字를 익히고 그 뜻을 알기위한 첫 入門者가 배우는 것이

千字文이라는 誤解 때문에 더더욱 盲目的暗記式 주입을 해온 學習態度를 脫皮해야했고,

合理的學習方法은 中國에서 由來된 千字文의 깊은 뜻을 알기위해 뜻글의 眞意를 把握해야했다.

그것은 하나의 글자가 11종류(種類)의 뜻으로 기표된 것 도 있었고.

뜻과 音이 같은데 글자모양이 8種類나 되는 것도 있었다.

이와 같은 것을 미루어 볼 때 漢文의 初期入門을 하는 사람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學習方法의 改善이 되어야만했다.

第1句 天地玄黃, 第2句 宇宙洪荒에서 언급 해온 뜻풀이를 1.3.2.4順에 따라하고 있었다는 것,

그 이해를 돕기 위하여 圖解법을 草案했으며, 본 圖解法에따라 千字文 250句까지

뜻풀이 學習을 쉽게 完成할 수 있었고, 또한 先人들이 해놓은 뜻풀이와 壹致됨을 確認할 수 도 있었다.

(圖解法그림參照)

사언고체(四言古體) 대서사시(大敍事詩)로 구성된 천자문 第壹句에서 第250句에 이르기까지

1. 2. 3. 4順 四言配置를 1. 3. 2. 4順으로 뜻풀이를 하는 해법도 상증명(解法圖上證明)을 통하여

註解(주해) 千字文(천자문)뜻의 그 속뜻에 관한 註釋을 구체화하는 천자문학습장을 완성하였다.


 

제205구(第205句)

 

친 척 고 구 (1.親  2.戚  3.故  4.舊)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親(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오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한다.

어버이 중 어머니를 뺀

1. 친(親)의 3. 연고(故)란 同姓關係요

2. 겨래 척(戚)관계는 이성지친(異姓之親)이오 4. 옛 구(舊)라 하면 오래 사귄 벗이다.

하여 親(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다.

故舊는 오랜 친구를 말한다.

친할 친(親). 사이가 가깝다는 뜻. 사랑할 친(親). 친전(親展); 수신인이 직접 펴보아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

겨래 척(戚); 인척을 말한다. 인척 척(戚). 슬퍼할 척(戚). 애척(哀戚); 서러워함. 근심할 척(戚); 우려함.

옛 벗 고(故). 연고 고(故). 고구(故舊). 사귄지 오래된 친구. 예 고(故); 옛날옛일. 일 고(故); 事件. 事項.

고거(故居); 옛날 살던 집. 짐짓 고(故); 일부로. 고의(故意). 고로 고(故); 그런고로.

옛 구(舊); 오래 사귄 벗. 일견여구(一見如舊). 예구(舊); 옛날. 옛일.

구의(舊誼; 옛 정의(情誼)오래 구(舊); 세월이 많이 경과함. 구관(舊關);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례(慣例).

 

 

제206구(第206句)

 

노 소 이 량(1.老  2.少  3.異  4.糧)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1.늙은이와는 3.다르게 2. 젊은이는 4. 양식(糧食);(provisions; 공급. 지급. 제공. 支給量)이 다르다.

(즉 질과 량과 관리가 다르다.)

늙을로(老). 나이 가많은 자. 해로(偕老;부부가 같이 늙음),어른 로(老)연장자. 선배.

부로(父老; 노인), 익숙할 로(老);숙달함. 노련(老練)함,

젊을 소(少); 나이가 적음. 소기(少妓; 어린기생),

다를 이(異); 같지 아니함, 괴이할 이(異); 괴상함. 기괴(奇怪). 괴이(怪異),

양식 양(糧), 구실 양(糧).구실이란 조세의 총칭. 포량(逋糧). 구실을 바치지 아니함. 구실; 모든納稅의총칭(taxes)

學習考:

위의 206句는 漢字의 뜻을 오해하면 참뜻이 다른 방향으로 解釋되기쉬운글句이다.

糧食에 관하여는 주의할 대목 이다. (량식(糧食)의 참뜻은 위의4 " provisions; 공급, 지급, 제공, 支給量에 주목한다).

노(老)와 소(少)간에 식량 관하여 량과 질에 관련하는 실황이 다르다함은

양식(糧食); (provisions; 공급. 지급. 제공. 支給量)이 다르다.(즉 질과 량과 관리가 다르다.)

장차고령사회가 되면 이 문제는 식생활문화로서 상당한 부문에서 그 척도가 빠르게 변해갈 것이 예측된다.


제197구(第197句)    (제197句~제200句까지 愼獨에 關함)

 

탐 독 완 시(1.耽  2.讀  3.翫  4.市)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한나라의왕(총)충은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탐독하였다.

 

즐겨(1耽)가지고 놀듯(3翫)읽기(2讀)위해저자(4市)의 서점으로 간다.

즐길 탐(耽). 지나치게 즐김. 탐닉(耽溺). 읽을 독(讀). 낭독(朗讀). 책 같은 것을 읽음.

이두 두(讀). 이두(吏讀); 삼국시대부터한자의 음과 뜻을 따서 우리나라말을 표기하는 데 쓰이던 문자.

구두 두(讀). 구두(句讀)는 읽기에 편하도록 구절에 점을 찍는 일.

구경 완(翫). 가지고 놀 완(翫). 장난할 완(翫)은 완(玩)과 같음.

저자 시(市). 장사 시(市). 매매교역(賣買交易).

 

學習考:

여기에서 독서를 즐기는 당사자는 왕충(王充)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밝혀진 내용은 왕충전(王充傳)에「왕충」은 책을 광범하게 읽기를 좋아했으나

글귀 맞추는 법을 지키지 않았다.

집이 가난하여 책을 살 수 없었으므로 항상 낙양에 있는 저자의 상설책방에서 책을 읽었는데

한번 보면 금시에 외었다. 로 기록되다.

왕충호박람이불수장구가빈무서상유낙양시사열소매서일견첩능송억

(王充好博覽而不守章句家貧無書常游洛陽市肆閱所賣書壹見輒能誦憶).

글 읽기를 탐한 나머지 저자의 서사(書肆)에 가서 讀書欲을 충족시키면서 한번 보면 잊지 않았다.

 

제198구(第198句)

 

우 목 낭 상(1.寓  2.目  3.囊  4.箱)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왕 총이 한 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 자에 둠과 같다고 하였다.

 

1. 사서 3. 주머니에 넣어놓은 2. 目錄 4. 상자와 같다.

(한나라 왕 총의 기억력을 말한다)

이 말은 한나라의 왕 총은 책에 있는 글을 한번 읽으면

마치 물건을 사서 주머니에 넣어놓은 物件의 目錄과 같이 머릿속에 다 들어있다는 것이다.

주머니 낭(囊), 상자 상(箱)붙일 우(寓), 살 우(寓), 눈목(目). 물목(物 目). 목록(目錄).

 

學習 考:

이 내용은 독서에 취미가 있고, 즐기면서 글을 읽는 것은

글의 내용이 해를 하면서 완전히 몸에 익혀버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句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학습한다.

아주 흥미롭고 주목을 할 만한 것은 (耽讀翫市)中의 翫字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독서를 즐기는 實況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을 한 글句 구성의 글자로 인식된다.

구경 완(翫), 가지고 놀 완(翫)은 마치 아이들이 완구를 좋아하는 것 과같이

책과 글 읽기를 좋아했다는 뜻이고 의미를 알고 탐독을 했으니 머릿속에 담아버린다는 뜻이 된다.

(왕 총의 머리는 1. 사서 3. 주머니에 넣어놓은 2. 目錄 4. 상자와 같다.)

 

 

제199구(第199句)

 

이 유 攸(유) 외(1.易  2.輶  3.攸  4.畏)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군자는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가벼이 말함을 두려워한다.

 

1. 쉽게 할 3. 장소라 해서 2. 가볍게 말함을 4. 두려워한다.

여기에서 쉽게 할 장소라 함은 특별히 조심까지 하지 아니해도 무방한 장소라 할지라도

말을 조심하는 것이 군자인 이라.

쉬울 이(易), 매사를 소홀(疏忽)히 하고 경솔(輕率)함은 군자(君子)가 진실(眞實)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바꿀 역(易),점 역(易). 괘효(卦爻). 화법에 의하여 길흉 화법을 아는 법,

주역 역(易). 오경(五經)의 하나, 가벼울 수래 유(輶), 가벼울 유(輶), 바 유(攸), 바 소(所)자와 뜻이 같다,

곳 유(攸). 장소. 소(所)와 뜻이 같다, 두려워할 외(畏). 경외(敬畏)함. 무서워함, 외기(畏); 꺼려함, 놀랄 외(畏),

읽어본 문헌에 이어 학습에서 석봉 한호 천자문전(千字文典). 이 소 연

(예술의 전당 서울 서예 박물관 큐레이터)

하늘 천 따지, 천자문과 조선 사람들의 생각 공부 글씨

1. 2. 3. 4. 5중에서 5항 중 정약용(丁若鏞)은 "與猶堂全書"권1의 "천문 평"에서

千字文은 어조사 이(爾)字, 素也에 본디 아(雅), 儒也에 선비 아(雅), 正也에 바를 아(雅),

常也에 떳떳할 아(雅), 儀也에 閒 丨 아담할 아(雅), 거동아(雅), 樂器名 악기이름 아(雅)

<교육>

△兒(아)學(학)編(편)-천자문이 한자입문교재로서 부적절하다고보고 그 대안으로 새로 쓴 한자교과서.

어린이들의 생활주변의 일을 재로 엮었다.

한말에 지석영이 이 책에 국문, 일문, 영문을 각각 붙여 출판하기도 하였다.

 

兒(아)學(학)編(편) 1909년 송촌(松村)지석영(池錫永)이 다산(茶山)정약용

(丁若鏞)의 저술인 兒(아)學(학)編(편)을 한글, 한자, 영어, 일어로 주석하고 각 한자에 음과 훈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교육에 상당한 업적을 남긴 책이다.

지석영(池錫永)은 개화기에 나라와 국민의 근대화를 염두에 둔 구한말 국어학자인 지석영은

개화기에 나라와 국민의 근대화를 위하여 헌신한 학자였을 뿐 아니라

종두법을 보급하는 등 각종전염병퇴치에 앞장 선 예방의학자 이며 의학교육자였다.

본래 다산이 찬술한 兒(아)學(학)編(편)은 아동에게 '어떠한 성질'의 단어를 '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순서'에의해 가르칠 것인가를 궁리 한 후 편찬한 한자(漢字) 학습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석영이 1908년(융희2년)3월에 4개 국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대조하면서

한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출판함으로써 어린이 교육에 상당한 업적을 남긴 책이다.

兒(아)學(학)編(편)에 나타난 다산의 문자교육의 원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으로 하여금 감각기관으로 경험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는 유형자에 관한 개념을 먼저 학습하게하고,

다음으로 학습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이해가 요구되는 무형(無形)자(字)의 개념을 학습시키고자했다.

그 결과 다산은 兒(아)學(학)編(편)을 편찬함에 있어 유형자와 무형자로 구분하고,

상권에는 천· 지· 부· 모· 군· 신· 부· 부등 유형자를,

하권에는 인· 의· 예· 지·효· 제· 충· 신등 무형 자를 수록하고 있어,

유형자 실자를 먼저학습하고 난후 무형(無形) 자(字) 허(虛)자(字)를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아동에게 사물에 대한 일관성 있는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사물의 성격과 유형에 따라 범주화하여 유별 분류 체계에 따라 문자를 학습시키고 자했다.

그 결과 兒(아)學(학)編(편)에서는 같은 類(류)의 글자를 항목별로 분류하고

유별분류체계에 의거 문자를 배열하고 있다.

셋째, 우주내의 사물은 음양 대치적 이원형식에 의해 구성되어있으며,

아동의 인지체계도 대치적 구조를 가진 것으로 파악,

사물이 가진 대립적 형식을 제시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했다.

그 결과 兒(아)學(학)編(편)에서는 문자의 배열을 천지(天地)· 부모(父母)· 군신(君臣)· 부부(夫婦)등

음양대치 적으로 배열하고 있다.

다산은 아동의 인지능력은 사물이 가진 대립적 형식을 제시함으로써 극대화 된다고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산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에서 논리적 이고심리적인 원리에 의한 문자 학습을 강조했다.

兒(아)學(학)編(편)'은 다산이 전남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저술 한 한자 학습서로

다산 집안이나 제자 및 다산이 속한 당파인 남인 계열에서 교재로 사용했다.

수록한 자수는 천자문의 2배인 2천자에 이르고 있으며 각 한자마다 한글로 새김과 발음을 달아놓아

국어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융희2년 초판/63면126쪽, 洌水정약용원저/太原지석영注釋  [출처]아학편|

 

丁若鏞茶山先生像

 

<<이아(爾雅)>>나,<<급취(急就)>>내용에서

☆讀後의 學習者見解

이아 치다 ; 손실이나 손해를 입게 하다. [damage], 유의어(類義語); injure에서 상처를 입히다, 부상을 입히다.

급취(急就); 다그쳐 빠르게나가다. (梁武帝의 명령수행에 爾雅치고 急就의 심정)

여기서 생각할 바는 주흥사(周興嗣)가 하루 밤사이에 各各(각각)다른 千字의 글자로 四言古體敍事詩를 완성했다.

그 사실이 爾雅치고 急就함이 고려된다.

내용인卽 茶山은 實學者의 입장에서 볼 때 희작(戱作)임을 지적 한 것이고,

그 당시의 兒(아)學(학)編(편)의 必要要求의 動機論的어떤뜻을 펴려는 마음의 움직임이며

우리나라 아동교육을 위한 兒(아)學(학)編(편)創出(창출)當(당)時(시)에 지적한 내용이라 보아진다.

 "bogihimangn1" 千字文學習者 丁東白의 추이기(推移 記).문자별로 분류되지 않아서

學童들의 工夫에 適切치않은 一時的인 희작(戱作)으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위의 第195句와, 第196句같은 詩文의 實例이다.

하여 어린兒童을 가르치는 데 취할 바의 冊은 아니라고 하였다라고 보아진다.

선생은 실학자답게 구체적경험이 가능한 일상생활의 글자부터 가르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본인역시 천자문학습을 하면서 여러 차례 생각 한 것은 어린兒童의 한문 입문서로는

먼저 兒學編을 학습한 연후에 천자문학습을 하는 것이 천자문에 관한 이해도가 더욱더 좋다.

그러나 앞날의 한문자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내칠 수없는 글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있으며

그것은 우리나라 국어사전을 보면 증명된다.

한자(漢字)뜻에서 온 우리말은

장차 추이(推移: 일이나 형편이 일정한 방향으로 변하여 옮아감 "transition")될 것이 분명하다.

추이라는 뜻글이 지니는 낱말 단어는 6개중 일이나 형편이 일정한 방향으로 변하여 옮아감,

형편(形便), 일정(一定), 방향(方向), 변(變)하여와 같이 4개는 바뀌어 진다.

다음의 “앞으로 나아갈 일들이 바뀌어 한곳으로 옮아간다.”로

 

 

제200구(第200句)

 

속 이 원 장(1.屬  2.耳  3.垣  4.墻)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벽도에 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1.붙어있는3. 담의2.귀가4.장원(墻垣)임을 알고 함부로 말 하지 말라.

붙을 속(屬), 무리 속(屬), 아래벼슬아치 속(屬). 속관(屬官),살붙이 속(屬). 권속(眷屬), 이을 속(屬).속연(屬聯;연속함),

귀이(耳). 오관(五官; 오각을 일으키는 사람의 감각기관) 의하나 로 시청각을 말함,

어조사 이(耳). 의미 없는 조자(助字),

담 원(垣), 별이름 원(垣); 성군(星群;asterism)의 이름으로 상. 중. 하의 三群(세 별표 성군성座(좌))이 있다.

(같은 방향으로 공통되는 공간운동을 하는 항성의 한 무리)

담장(墻). 경계 장(墻). 계한(界限)표시. 속이원장(屬耳垣墻; 붙어있는 담의 귀인 장원을 조심하라).

 

學習帳: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물을 경솔히 여기고 업신여겨 삼가지 않는 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경계해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귀는 언제나 담 벽에 붙어있는 것으로 알아.

경솔하게 남의 신상을 헐뜯거나 비방하지 말아야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구(經口; 입을 가볍게 열지 말라)를 경계한 글이다.

本句역시 유교 도덕적 행동의 표준을 강조한 글인데 유교도덕의 표준은 근신(謹愼)이다


 

제179구(第179句)    179句~196句까지는 閑居에 關함

                    

 

태     욕     근    치(1.殆  2.辱  3.近  4.恥)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멀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1. 가까울 태(殆)와

3.가까울 근(近)은 지나치게 가까워 젓다 하면 총애라 할 수 있으니 교만이 따를 수 있고

2. 욕(辱)된 일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곳

4. 위 태(危殆)함을 자초하는 일이 된다. (自招;스스로 부르다) 

위태할 태(殆), 近也에서는 가까울 태(殆), 始也에서는 비로소 태(殆),

將也에서는 장차 태(殆),태 위(殆危: 위태로움), 거의 태(殆). 아마 . 태반(殆半; 거의절반),

욕할 욕(辱), 가까울 근(近), 부끄러울 치(恥)

 

學習考:

대체로 몸이 귀한 지위에 오르게 되면 윗사람에게는 혐의를 받는 경우가 많고

아랫사람에게는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도 곧 치욕을 받게 되므로,

시기를 보아 자리를 내놓고 물가로 가서 한가한 몸이 되도록 하리라는 말이다.

노자(老子)는 「족한 것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것을 알면 위태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제180구(第180句)                        

 

임    고     행    즉 (1.林  2.皐  3.幸  4.卽)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부귀할지라도 겸 퇴(謙退)하여 산간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1.수풀나무와 함께 3. 행복하게 2. 언덕에서 4. 곧 지내다.

언덕 고(1皐)숲이 있는 언덕진 곳 ...........언덕 고(皐)

늪 고(2皐)못과 늪이 있는 ....................늪 고(皐)

못 고(3皐)못을 말하는 .......................못 고(皐)

고할 고(4皐)윗사람에게 알리는 .............고할 고(皐)

느즈러질 고(5皐)꼭 졸라맨 것이 ........느즈러질 고(皐)

판 고(6皐)일이 벌어져 있는 사태의 국면에서 ..판 고(皐)

혼 부를 고(7皐)죽은 사람의 복귀 원하는 .혼 부를 고(皐)

높을 고(8皐)높은 곳에서 ...................높을 고(皐)

가죽 고(9皐)범의 가죽을 비해 ...........범 가죽 고(臯)

완만스러울 고(10皐)모양과 행동이"완고하거나, 미련하거나, 느릿느릿 하거나, 완 악(頑惡) 하거나, 탐 하거나 할 때.

...................................................완만할 고(皐)

부를 고 (11皐)누구를 부를 때 ..............부를 고(皐)

위에서 겸 퇴(謙退)라 했으니

글귀의 前句에서 총애를 받은 이가 겸손하게 직위를 물러 나

고요히 산간언덕(山間皐)수풀에서 삶을 다행(多幸)이라 했다.

수풀 림(林), 언덕 고(1皐), 澤也에서 늪 고(2皐), 못 고(3皐), 告也에서 고할 고(4皐),

緩也에서 느즈러질 고(5皐), 局也에서 판 (6皐), 복(復)혼 부를 고(7皐), 高也에서 높을 고(8皐),

虎皮 比 범의 가죽 고(9皐), 완 모(頑貌)완만스러울 고(10皐), 呼也에서 부를 고 (11皐),

열한 종류의 뜻을 갖는 언덕고가 그 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동안에 한 가지도 빠짐없는 일들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일이 있다 손 하드라도 그것을 다 소화시켜 나아간다는 용단과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 행할 수가 없을 터인데 부귀함에 연연치 아니한다는 뜻이다.

다행 행(幸), 곧 즉(卽), 이제 즉(卽), 진작 즉(卽), 가까울 즉(卽), 다만 즉 (卽)

 

學習考:

本 對句에서 절실한 것은 글귀에서 前, 後句가 서로 떨어지면 詩로 서의 글 뜻이 없어지고

語助辭 役轄이 성립되지 못하고 글 풀이가 불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第180句에서 보기에 임고행즉(林皐幸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 귀 할지라도

겸퇴(謙退)하여 라고 어조사(語助辭)한 것은 임고행즉(林皐幸卽)을 하기 전부터 의식 하기를

겸퇴(謙退)는 君子의 德行인고로 군자답게 그 뜻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앞선 것으로 풀이 된다.

그리고 청염결백(淸廉潔白)은 물론이요

고관공직에 재직 시 축재(蓄財) 같은 부정행위는 물론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종류의 뜻을 지닌 언덕 고(皐)에 비하는 너저분한 여러 가지의 환경에 처해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中庸의 정신 과불급(過不及)을 지키는 군자 덕행에서 겸퇴(謙退)함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하면 謙退란 겸손하고도 신중한 조심성 있는, 그리고 적당한 척도를 지킴의 뜻에서 (modest retiring),

겸손하게 사양하고 물러감이다.      

총애를 받은 고관이라 할지라도 관직에서 물러날 때는 겸퇴(謙退)를 하는 것이

도리로 장려(奬勵)하는 뜻을 담은 글귀이다.


 

제181구(第181句)                        

 

량    소     견     기(兩  疎  見  機)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

 

1. 두 3. 견해는 2. 소광과 소수에 관련하고 4. 그들은 때에 맞추어 낙향했다.

이 글句는 중국의 한나라 당시의 특정일이다.

두 양(兩), 짝 양(兩). 양 량(兩). 중국과 舊韓國의 화폐단위.

옛날 중국의 중량의 단위. 저울눈 수(銖). 무게단위 수(銖), 쌍 쌍(雙), 성길 소(疏), 트일 소(疏). 막힌 것이 통함,

멀 소(疏). 가깝지 않음. 친하지 않음. [친소(親疏); 친하여 싸움과 그러하지 모하여 소원함)],

거칠 소(疏). 정밀하지 아니함. 소악(疏惡), 疏와 통용되는 채소 소(蔬),상소할 소(疏). 조목별로 써서 군주에게 알린.

볼 견(見),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음(視而不見 聽而不聞),

보일 현(現). 나타날 현(現), 노 견(露見; 나타나 알려짐), 때 기(機;시기. 기회. 乘機; 기회를 이용함),

베틀 기(機); 機關. 機械, 권세 기(機). 권 병(權柄), 별 이름 기(機; 북두칠성의 셋째별).

 

學習考:

兩疏라는 사람은 漢나라 成帝때의 태자의 太傅인 疏廣과 그 조카인 疏受를 兩疏라 한다.

두 疏氏가 2000석의 봉록(俸祿)을 마다하고 解職願을 누가 감히 기미를 알아보는 이들 현자의 처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겠는가? 이 글을 有司;(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직무)에 몸을 담은 자의 진퇴의 시기를 경계한 금언인데,

두 疏氏는 고향에 돌아오자 그간의 모은 돈을 모조리 일가친척과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면서 복된 여생을 보냈다고 전한다.

이 學習考에서는  특정 記錄과  共用記錄을 分別 하고

특정 지역이나 국가 또는 인물이 밝혀지지 않으면 글 풀이가 묘연하기 때문에

학습에는 忍耐와 克服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학습을 위한 참고 문헌들이 없으면 漠然(막연)하기 때문에 백방으로 참고서를 구하여야 합니다.


 

제182구(第182句)                        

 

해    조     수     핌(1.解  2.組  3.誰  4.逼)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1. 해직(解職)을 하는 3. 누구(誰)든 2. 끈(組)을 놓았다 하여 4. 핍박(逼)을 하리요

(이 글句는 在職(재직)때에 공사를 분명히 하고 지나침과 못 미침이 없이 청렴결백(淸廉決白)하게

공무에 임하며 부정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경고로 받아 들여야 한다).

풀 해(解). 얽힌 것 등을 푼다는 뜻인데. 전의하여 얽힌 일을 풀어 무사히 처리함.

화해(和解; 원한 등을 버림), 가를 해(解). 쪼개어 나눔, 흩을 해(解). 해산(解散),

끈 조(組); 갓. 인장 등에 매는 끈. 물건을 매는 끈, 짤 조(組). 길쌈을 함. 직조(織組),

누구 수(誰); 어떤 사람, 발 의사 수(誰); 발동한 암행어사가 누구 인고.

가까울 핍(逼), 닥칠 핍(逼); 가까이 다다름, 쪼그라들 핍(逼); 위축됨, 모을 핍(逼).

구축(驅逐; 몰아 쫓음)함, 핍박할 핍(逼); 침노함. 억지로 시키려고 괴롭히는 것,

 

學習考:

兩疏라는 사람은 漢나라 成帝때의 태자의 太傅인 疏廣과 그 조카인 疏受를 兩疏라 한다.

 

 

제183구(第183句)                        

 

색     거     한    처(1.索  2.居  3.閑  4.處)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지금에서 앞과 뒤를 나누어 생각을 하면 앞의 직에서 물러남을 직을 다했으니 찾을 색(索)로 표현하고

1. 찾아서3. 한가히 2. 거할 곳에 4. 머무르다.

찾을 색(索), 꼴 삭(索). 노끈이나 새끼 등을 꼬는 것, 다할 삭(索).다하여 없어지다.

짐. 역색(力索), 살 거(居), 곳 거(居). 있는 곳, 어조사 거(居).

색거(索居)는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뜻이다.

語助辭가 요구되는 대목. 영탄법(詠嘆法; 문장 표현법 중에서 强調法의 하나.

격렬 하고 비통한, 깊고 애절한 감정을 말로써 나타내는 수법으로,

아아!  오 오!  아이고!  어머나! 따위의 감탄사를 써서 만듦. 특히 詩에서 많이 쓰임).

영탄(詠嘆; 목소리를 길게 빼어서 깊숙한 정회를 노래하거나 외침),

본句에서 索居 라 하면 한산(閑散)한 뜻으로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뜻으로

일변(壹辯)하면 거준야(居畯也; 농부와 같이 웅크리고 산다),

한가 한(閑), 곳 처(處), 머무를 처(處), 정할 처(處);결정함. 얻음), 바 유(攸) 편안히 머물러 있을 곳으로 돌아감.

각유유처(各有攸處); 각 자득함이 있는 곳 각각 각(各), 있을 유(有), 자득할 유(攸; 스스로 깨달음).

 

 

제184구(第184句)                       

 

침     묵     적    요(1.沈  2.默  3.寂  4.寥)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1. 침닉(沈溺)하여 3. 적적함(寂)이란 2. 입 다물고 4. 고요 함이니라

(침닉 하거나 막막 적적하지 말고 침착하고 고요 하라는 경고이시다.)

잠길 심(沈), 가라앉을 침(沈),

1. 빠질 침(沈). 탐구함. 침닉(沈溺;침몰.술,계집, 노름 따위에 빠짐), 성 심(沈). 姓의 하나,

2. 잠잠할 묵(默), 입 다물 묵(默). 조용하여 아주 소리가 없다,

3. 교할 적(寂). 적적함,

4. 고요할 료(寥), 고요할 요(寥).적막함, 휑할 요(寥).

허공(虛空), 이것은 자승자박으로 입이 있어도 어디에 할말이 없다. 

 

學習考:

<한문으로 된 서책: 후한서>풍연전(馮衍傳) 현지부(顯志賦)에

이름과 몸의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덕과 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보배스러운 가". "德與道其孰寶兮"

"이름과 자기 몸의 어느 편이 더 나와 친 한가". "名與身其 孰親"

"산골짜기를 찾아 한가히 살고 적막한 것을 지켜 정신을 기를 지어다"

"(德與道其孰寶兮 名與身其 孰親 陂山谷而閒處兮 守寂寞而存神)"

"(득여도기숙보혜 명여신기 숙친 피산곡이한처혜 수적막이존신)"

큰 덕, 더울 여, 길 도, 그 기, 누구 숙, 보배 보, 어조사 혜

이름 명, 더울 여, 몸 신, 그 기, 누구 숙, 친할 친,

기울어질 피, 뫼 산, 골 곡, 말 이을 이, 한가할 한, 곳 처, 어조사(語助辭)혜,

지킬 수, 고요할 적, 쓸쓸할 막, 말이 을 이, 있을 존, 귀신 신.

千字文을 배우고 익힘은 본문 1000자만 운운함이 아니며

關連하는 漢字를 알지 못하고는 글 句의 뜻을 풀이할 수 없으니 참의 익힘과 배움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위의 183句와 184句는 각각 글자 4字式 1句의 뜻이 막연하며

관련하는 낫 글 漢字를 알고 익힌 다음에야 어조사(語助辭)의 도움을 받을 수 가 있다.

마치 우리가 "컴퓨터"조작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말을 보거나 듣지 아니 하고는

기술을 습득하기가 어렵다 하는 것과 같다.

 

제185구(第185句)                         

 

구   고    심    론(1.求  2.古  3.尋  4.論)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1. 짝을 3. 찾은 2. 옛 친구와 4. 議論 한다.

求古尋論 짝 구(求)字로 old times~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우정 이라 했으니, 친구 을 말함이요,

짝의 뜻으로 正意 합니다. (국어사전 예 풀이에서)짝을 찾아 議論하고 고인을 찾아 討論한다.

여기에서 고인은 옛 因過 關係로 正意 한다. 따라서 원문의 뜻풀이에는 의문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구할 구(求), 빌 구(求), 탐낼 구(求), 책할 구(求).

1.짝 구(求), 선조 고(古), 묵을 고(古),

2. 예스러울 고(古). 고기(古奇:예스럽고 기이함), 비롯할 고(古), 옛 고(古),

3. 찾을 심(尋;탐색함), 물을 심(尋). 질문한다, 여덟 자 심(尋;척도의 단위; 여덟 자의 길이),

4. 의논 론(論), 논할 론(論), 말할 론(論). 議論.討論. 서술함. 진술함.

 

學習考:

세상사를 떠난 사람은 속된 욕심이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침묵만을 낙으로 삼되 옛 사람의 뜻을 책 속에서 구한다.

논어(論語) 술이편(述而扁)에 보면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옛일을 좋아해서

재빨리 그것을 구한자다. (子曰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라는 구절이 있는 것이다.

 

 

제186구(第186句)                       

 

산   여   소   요(1.散  2.慮  3.逍  4.遙)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히 즐긴다.

 

1. 모든 것을 잊고 3. 집 앞뜰을 한가로이 보내며 2. 꾀함을 4. 멀리 한다.

이것을 요약하면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로이 즐긴다. 로 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풀이 방법은 1. 3. 2. 4 순번에서 가능 하였고

本節 185, 186句에 이르기 까지 원문 뜻풀이에 접근 하지 못한 것이 없다.

흩을 산(散), 헤어질 산(散), 1. 내칠 산(散). 잊는다. 추방함, 한산 산(散).한가함, 쓸모없을 산(散),

생각 여(慮), 걱정할 여(慮), 2. 꾀할 려(慮), 근심 여(慮),

노릴 소(逍), 3. 거닐 소(逍).집 앞 뜰을 한가로이, 4. 멀 요(遙), 거닐 요(遙); 한가로이, 아득할 요(遙), 노닐 요(遙).

 

學習考:

185句의 경우는 천자문의 各句 뜻풀이를 함에 있어서 4字1句의 뜻풀이 순서를  1. 3. 2. 4로 풀기 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며 공교롭게도 구할 구(求) 와 옛 고(古) 字 관계가 어렵게 되어 고심을 한 부분이 있다면

예 와 옛은 혼돈의 여지를 안고 있기에 힘 드는 例라고 본다.

昔也에 예고 古事에 옛 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서 구할 구(求), 짝 구(求)가 있는데

짝의 제1의 뜻은 둘이 서로 어울려서 했으니 議論하는 사람의 짝은

본 句에서는 친구이다. 라고 定意 할 수 밖에 없음이니,

여기까지 到達을 하고 보면 千字文의 뜻은 함부로 왈가왈부를 해서는 아니 될 줄 안다.

 

 

제187구(第187句)                       

 

흔   주   루    견(1.欣  2.奏  3.累  4.遣)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1. 기쁨과 3. 얽힌 것 중 2. 아룀에는 4. 귀찮은 것은 물리치다.

기쁠 흔(欣), 아뢸 주(奏), 상소 주(奏); 군주에게 올리는 글, 곡조 주(奏).음악의 곡조,

여러 루(累). 누적(累積), 누 루(累). 얽힐 루(누)(累). 폐. 걱정. 허물. 죄. 탈. 처자. 권속(眷屬),

포갤 루(累); 축적함, 모을 누(累). 결박함, 보낼 견(遣)용무를 지워 보냄. 용서하여 보냄, 버릴 견(遣).

누견(累遣; 얽혀서 귀찮은 일은 보내 버린다는 뜻)아내를 버림, 풀 견(遣). 원한. 분노 같은 것을 풀어 없앰.

祛也에 물리칠 견(遣). 흔(欣)은 설문에 흔소희야(欣笑喜也)라 헸으니 즉 웃으며 기뻐하는 것이다.

따라서 흔주(欣奏)는 기쁨이 모여든다는 뜻이다.

 

學習考:

이句에서 보이는 것은 근대사에 너무나 자주 접하는 일이라는 점과,

나라의 총수에게 나라와 백성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가 상보(上報)되지 아니하고

일이 벌어지면 귀찮아 싫다는 것 우선주의로 팽배해 위장보고의 만행이 있었구나 하는 유사점이다.

이것을 보고 어린 시절부터 적절한 인성교육이 절실함을 우선하여 나부터 크게 반성을 하게 된다.

무엇 때문에 바른 일을 바르게 못하는지 그 원인부터 찾아 나서기를 다짐하는 교훈의 글이기도 합니다.

 

 

제188구(第188句)                        

 

척  사  환  초(1.慽  2.謝  3.歡  4.招)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1. 슬픔은 가고 3. 기쁨이 오니 2. 사례(謝禮)가 4. 부른 듯이 오게 된다.

여기에서 가고 오고의 단어는 환초(歡招)가 뒤따르니 슬픔은 가고로 되고, 기쁨은 오고로 되는 것이다.

고로 원만한 풀이가 증명 된다.

哀也에서 1. 슬플 척(慽), (척). 憂也에 서는 근심 척(慽),

2. 사례 사(謝). 퇴거(退去)함, 끊을 사(謝).거절함, 사양할 사(謝). 사퇴함, 물러날 사(謝). 사직함,

기뻐할 환(歡). 즐거워함. 환희(歡喜) 3. 기쁠 환(歡).희열. 즐거움,

4. 부를 초(招); 손짓하여 부름, 묶을 초(招). 결박함, 과녁 초(招). 사적(射的), 별 이름 초(招).

초요(招搖). 북두칠성의 일곱째 별

 

學習考:

漢字의 個體 뜻을 正確하게 閱覽 하면 원문의 뜻풀이에서 理解가 難易한 点을 쉽게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부문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순리(順理)로 예전 것을 이때에 맞는, 이해하기가 쉽고 편안한 쪽으로

바르게 표현하는 전의(轉義)의 합리화에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본디의 뜻)

(제187구의 뜻을 깔고 보면 아부형 만능주의 시대의 경고성 글).

1. 슬픔은 가고 3. 기쁨이 오니 2. 사례(謝禮)가 4. 부른 듯이 오게 된다.

(한때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살다 보니 기쁜 일도 있어 謝禮도 있도다. 불만할 과거는 잊는 쪽으로) 

 

 

제189구(第189句)                       

 

거    하     적     역(1.渠  2.荷  3.的  4.歷)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溪川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 볼만 하다.    

 

1. 溪川쪽의 3. 똑바로 건너다보이는 2. 연꽃 향기 을 4. 겪어 볼만하다.

도랑 거(渠), 도랑물 흐르는 곳. 수로(水路), 클 거(渠), 우두머리 거(渠),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水草). 연(蓮)과 같다. 연 하(荷), 멜 하(荷). 물건을 어깨에 멤,

과녁 적(的). 활을 쏘는 목표(똑바로 라는 뜻이 암시된다), 밝을 적(的). 환히 나타내는 모양,

목표 적(的), 고울 적(的). 선명한 모양, 지낼 력(歷); 겪음. 세월을 보냄

 

學習考:

거하(渠荷; 개천에 핀 연잎이라는 뜻).

「왕주(王注)」에 강은 하늘이 이를 만든 것이고, 거(渠)는 사람이 이를 판 것이다.

하자천생지 거자인착지(河者天生之 渠者人鑿之)라고 했다.

(깊은 속뜻을 찾아보니 敍事詩(서사시) 다운 韻致(운치)로다)

「字典」에 거는 연꽃의 이름이라고 했다.

여기에서는 도랑이라고 풀이해도 무관한 것이다.

적력(的歷)고운 모양 혹은 선명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적(的)은 명(明)이라고 했고, 역歷은 적(的)과 같이 밝은 것이라고 했으니, 즉 선명함을 가리킨 말이다.

 

 

제190구(第190句)                        

 

원     망     추     조(1.園  2.莽  3.抽  4.條)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1. 동산의 3. 싹튼 2. 숲은 4. 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동산 원(園). 울을 두른 수목의 재배지, 구역 원(園). 구획한 지역, 능 원. 능침(陵寢).

풀 망(莽). 잡초, 숲 망(莽). 풀 또는 초원, 멀 망(莽), 아득할 망(莽). 요원한 모양,

넓을 망(莽), 광대(廣大)한 모양, 거칠 망(莽),

뽑을 추(抽), 뺄 추(抽), 당길 추(抽), 거둘 추(抽), 싹틀 추(抽); 싹이 나옴,

가지 조(條); 곁가지, 줄 조(條); 가늘고 긴 물건의 세는 수사(數詞), 법규 조(條).

법규(法規), 조목 조(條). 약법(約法), 가지 칠 조(條);가지를 절단함. 휘추리 조(條).

 

學習考:

189句 여기에서 주목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과녁 적(的)字로

이의 뜻은 똑바로 건너다보이는 곳(right opposite side) 이러한 뜻으로 풀이를 한 것은

국어사전 없이는 어려운 학습자 입장 이어서 관심이 가는 곳이다.

다음 관심이 가는 것은 4字1句의 글귀 뜻풀이는 1. 3. 2. 4 순으로 정확하다는 것,

그리고 선인들의 철저한 학문적 통찰력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글자가 잦는 여러 가지 뜻을 활용하였으며

본句에서는 언급한 글자의 뜻에서 찾아볼 수없는 「땅속의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잡풀 욱어질 망(망). 「휘추리 조(條). 풀 망(莽). 잡초, 숲 망(莽) 」여기에서 땅속 양분으로

1. 동산의 3. 싹튼 2. 숲은 4. 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이만하면 땅속의 양분이 충분함을 인정한다.

그리고 휘추리 조(條; a slender twig)의 뜻이 있음을 또 한 번 놀란다.

 

 

제191구(第191句)                       

 

비     파     만    취(1.枇  2.杷  3.晩  4.翠)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1. 비파나무 하면 3. 늦은 2. 겨울철비파도 4. 푸르다

비파나무 비(枇), 비파나무 파(杷), 악기 이름 파(杷), 벼 이름 파(杷),

늦을 만(晩), 푸를 취(翠), 물총새 취(翠)비파(琵琶; 비파나무 비字와 비파나무 파字는 각각 통용이 된다.)

이 경우는 악기의 비파(琵琶)로 나무 이름은 아닌 것으로 분명히 한다.

그리고 본초(本草)에 의하면 비파는 그 잎이 비파와 유사하므로 이름 지어진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악기의 비파(琵琶)도 일명 비파(枇杷)라고 한다.

여기에서 비파(枇杷)라 하면 세 줄[가늘 세(細), 빗 즐(櫛)]머리를 빗는 참 빚을 말하며

참 빚을 만드는 材料가 비파나무로 擇質 取扱되었으며 枇하면 細櫛의 참 빚을  지칭하니

이 두 글자는 名詞로  함께 한다.

 

學習考:

우리 국어사전에는 비파(枇杷)는 비파나무 열매. (a loquat).기표,

또 다른 비파(琵琶)는 음악과 관련하여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쓰이는 발현 악기.

가지모양으로 나무 몸체는 둥글고 짧은 자루가 달렸으며 3~5현으로 되었음.

인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자루가 굽은 곡경(曲莖) 비파인 당(唐)비파와

자루가 곧은 직경비파인 향(鄕)비파가 있음.

높이는 10m. 잎자루는 lcm 정도. 잎 표면는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연한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 지름 3∼4cm, 다음해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 통조림으로 한다. 잎을 진해(鎭咳)· 건위(健胃)· 이뇨(利尿)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제192구(第192句)                       

 

오  동  조  조(1.梧(오) 2.桐(동) 3.早(조) 4.凋(조))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오동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마른다.

 

1. 오동은 3. 일직 2. 오동잎이 4. 마른다.

오동 오(梧), 오동 동(桐), 일직 조(早), 마를 조(凋), 시들 조(凋)

오동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일직 잎이 마른다.

오동나무는 가지 모두가 절단한 단면을 보면 구멍 진속으로 비어 있으며

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떨어진다.

그런데 오동 오 (梧), 오동 동(桐) 역시 오와 동이 함께 하여 오동나무이다.

위의 설명을 보면 4字1句, 2句 1對句의 천자문 글귀는 前句와 後句 관계가

상대적 조화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루며 그 뜻 또한 흥미 진진 이로다.

 

學習考:

木名 梧桐 梧는 支也에서 버틸 오(梧)로 훌륭할 위(偉), 모양 모(貌),

으뜸 괴(魁), 위모괴(偉貌魁) 다운 훌륭하고 으뜸가는 모양을 이루어 내는 素材이다.

빌 허(虛), 만날 우(遇), 허 우(虛遇) 즉 빈 것을 만나니 금재(琴材)로 거문고 금(琴), 재목 재(材)로 표기하고 있다.

학습자가 경의적인 것은 이 천자문이 생기기 전에 나무에 관한 사용용도하며

목질에 관해서도 適材適所를 判別 했다는 점은 돋보인다.

 

 

제193구(第193句)                     

 

진  근  위  예(1.陳   2.根   3.委   4.蘙) (가릴 예)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1. 오래되어 3. 맡겨진 2. 뿌리는 4. 支撑이 불가하며 시들어 마를 수밖에 없다

[語助亂에 어조사 예(예; 말라 죽을 예蘙)로 뜻풀이 가함].

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쓰러진 나무의 뿌리 또한 시들어지게 마련이요, 나무의 뿌리가 힘이 없으면 나무는 쓰러지게 됨이요,

고목이 되면 뿌리의 힘이 다하는 것이니 쓰러지거나 고사를 하게 되는 법이니라.

하여 위의 陳根委예(蘙)의 뜻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베풀 진(陳). 오래됨. 또는 그런 물건. 진부(陳腐);오래되어 썩음, 진열(陳列); 물건을 죽 벌여 놓음,

진열대(陳列臺; a showcase). 물품을 진열 해 놓도록 만든 대,

布也에서 펼 진(陳), 故也에서는 묵을 진(陳), 久也에 서는 오랠 진(陳), 뿌리 근(根). 식물의 땅 속에 있는 부분,

목근(木根), 근본 근(根). 사물의 본원(本源), 근원(根源), 맡길 위(委), 위임(委任). 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

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위의 陳根委예의 뜻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學習이 되다.

棄也에서는 버릴 위(委), 頓也에서는 쓰러질 위(委), 禮服端에서는 예복 위(委),

屬也에서는 붙일 위(委), 萎也에서는 시들어질 위(委), 紙自得예--雍容 맘이 든든할 위(委),

禾垂也에丨(곤)曲 벼이삭 고개 숙일 위(委). 자세한 사정 또는 그 곡절, 美也에서는 아름다울 위(委),

末也에서는 끝 위(委), 積也에서는 쌓일 위(위), 위임(委任); 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함에 이르고 만다,


 

제194구(第194句)                       

 

낙  엽  표  요(1.落  2.葉  3.飄  4.颻(요))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1. 떨어 저서 3. 나부끼는 2. 나무 잎은 4. 날린다.

[나부낄 요(颻(요))로 나부낄 요(颻(요))자를 쓴 것이다]

가을이 오면 떨어지면서 표류하는 나무 잎이 흔들리는 것들?. [動風颻(요)에서는  날릴 요(飉(요))].

나부낄 요(颻(요))등을 참조 떨어질 락(落). 꽃이나 잎이 말라 떨어짐.

조락(凋落), 이룰 락(落). 낙성(落成); 建物等을 竣工함, 마을 락(落); 촌락(村落), 잎 엽(葉).

草木의 잎, 대 엽(葉);세대(世代). 말엽(末葉), 성 엽(葉). 섭적(葉適)송나라 때의 학자,

나부낄 표(飄). 날리어 흔들림, 질풍 표(飄)거센 바람, 빠를 표(飄). 신속함, 회오리바람 표(飄),

방랑할 표(飄). 유랑(流浪), 날릴 요(요). 漢文字 換字 無로 날릴 요(요)로 기표함.

 

學習考:

園林風景의 積潦(적료)함을 나타낸 글로서 丹楓落葉이 바람에 나부끼는 秋冬의 楓景과 다가오는 冬節을 生覺한다.

앙상한 잎이 없는 나무하며, 묵은 나무뿌리와 마른 나무들은 쓰러진 채로 버려져 있고

나무마다 떨어지는 잎들은 바람에 날리고 땅에 떨어지며, 滿月이 또한 비치니 그 靜景이 더욱 쓸쓸하다고 한

感情 表顯들은 四季節이 멈추지 아니하고 運行되고 있는

그 時期時期마다 自然風景의 變化함을 잘 表顯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陳根委翳(예)란 깊게 감추어진 뜻을 안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을 잘 표현 한 것으로,

읽을 수록 흥미 있는 詩文은 마음에 와 닿다.

 

제195구(第195句)                       

 

유  곤  독  운(1.遊  2.鯤  3.獨  4.運)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鯤魚는 北海의 큰 고기이며 홀로 창해를 헤엄쳐 논다. 

 

1. 북해(北海)에서 노는 3. 홀로의 2. 곤어(鯤魚)는 蒼海를 4. 돌아다닌다.

놀 유(遊). 즐겁게 지냄. 일락(逸樂); 일없이 세월을 보냄,

곤이 곤(鯤), 홀로 독(獨), 운전 운(運), 돌 운(運). 도라 다닌다.

 

學習考:

신화적인 얽힌 글에 동천의 붉은 노을에 곤(鯤)새만이 홀로 운회(運回)하면서 붉은 하늘을 업신여기듯 누비고 있다.

여기에서 곤 새라 하면 곤어(鯤魚)가 변모(變貌)하여 새가 되었으며 하는 뜻으로 생각하기 전에

동천의 붉은 노을이 바다에 반사하여 동천(東天)과 하나로 보이는 광경(光景)에

곤어(鯤魚)가 공중(空中) "점프"하는 것을 보고 읊은 시로 감상을 하는 사고력을 자아내는 것 또한 중요한 대목이다.

하고보면 곤어(鯤魚)의 곤(鯤; 물고기 알 곤)字로 곤어(鯤魚)가 공중 "점프"를 잘하는 물고기를

새로 둔갑을 했다라고 하는 신비성 강변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바르게 생각을 하는 쪽이 아닐까?

(사고력과 탐구력을 발전시키는 기초학습에 도움 되기를)

本句는 後句와 연관하여 냉정한 사고력으로 학습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하늘에 관한 신비성을 비과학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은 학습자의 태도가 아니기에)

 

 

제196구(第196句)  

              

릉  마  강  소(1.凌  2.摩  3.絳  4.霄)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鯤魚가 봉 새로 변하여 한 번 날면 구천에 이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1. 어름을 3. 붉게 2. 마찰을 하면 4. 하늘 기운 소(霄)에 이른다.

했으니 (소)는  九天에 이름이요 나아가 이것은 사람의 운수(運數)를 말 한다.

운수(運數);天運과 氣數. 身運. 運氣. 運會. 星數. fortune; 幸運. 成功. 능가할 능(凌) 에서 시작되니

빙릉(氷凌)을 불게 비벼 싸락눈이 되다 하는 거나, 鯤魚가 鳳새로 변한다 함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으로 보통생각으로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

(a wonder).(억지 설이다. 어찌하여 어름무지를 붉게 비비며 또 그것이 싸락눈이 될 수 가 ?)

(佛家書 Buddhist scripture 준 佛書).

여기에 이르고 보면 과연 구천(九天)을 운운함과 봉황(鳳凰)에 이어

極樂까지 거론하는 릉마강소(凌摩絳霄)의 뜻을 알만하다.

(九天은 學習考에서 說明)여기에서 봉 새라 하면 봉황(鳳凰)이요,

고대 중국에서 상서로운 새로 여기던 상상(想像)의 새(鳥)조에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 함,

몸의 형상을 머리는 닭, 목은 뱀, 턱은 제비, 등은 거북, 꼬리는 물고기 모양이며,

깃털은 오색의 무늬가 있다고 하여 오음의 소리를 낸다고 함.鳳鳥라 하면 극락조(極樂鳥)라 했다. 

극락 하면 안락세계, 또는 극락세계의 뜻이니 사람의 운수를 말 한다 고 할만하다.

업신여길 릉(凌), 능가할 릉(凌), 얼 릉(凌), 지날 릉(凌), 진흥 강(絳), 붉을 강(絳),

비빌 마(摩), 마찰 마(摩), 하늘 소(소), 맑은 대쑥 소(소),

싸락눈 선 은. 비 우(雨)밑에 흩을 산(散)하면 싸락눈 선(선); 입설(粒雪), 진눈 개비 소(소),

천기운(天氣雲)의 하늘기운 소(霄) 雨.小.月을 종으로 놓으면 하늘기운 소(소) 字 이다.

싸락눈 선(선)에 대해서는 學習考에서 특별히 기록을 할 것이 있다.

 

學習考:

천자문 196 句에서 九天을 云云한 것은 아주 흥미롭다.

(漢字의 音과 뜻이 같고 글字 모양이 다른 8種類 있는 것 처음 본다) 

국어사전을 인용 하면, 九天을 하늘의 가장 높은 곳 .

하늘 위.(雨小月), 다음은 九衆天을 말 했다.

Zenith, 飛流直下 3000尺. 疑是銀河落九天<<이백>>. 九地 1. 2.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누어 일컫는 말.

곳 중앙은 鈞天, 동쪽은 蒼天, 동북쪽은 變天, 북쪽은 玄天, 서북쪽은 幽天, 서쪽은 昊天, 남서쪽은 朱天,

남쪽은 炎天, 남동쪽은 陽天, 다음은 九方天, 九소(소), 九玄 1. 2 heavens.

3. [불교] 지구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돈다고 가정한 9개의 천체 .

곧 日天. 月天. 水星天. 金星天. 火星天. 木星天. 土星天. 恒星天. 宗動天을 일컬음.

another;(형용사 명사적 사용법이 있다).

world.4.=中國宮中, 등등을 대상 하는 "凌摩絳宵(소)詩文" 學習中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싸락눈 선(선)에 상당 한 어려움을 맞게 되었다.

그 내용은 같은 뜻으로 音이 같으며 글자 모양은 각각 다른 것을 발견했다.

싸락눈 선을 본다. 이 모두가 싸락눈 선 字(자)이다.

여기에서 나타난 글자는 공통적으로 비 우(雨)字 밑에 붙는 글자의 의미에 따라서

싸락눈의 위치와 보이는 시각이 다르게 뜻 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1, 3은 달빛이 비추어 지는 숲에서 보는 싸락눈, 2는 숲 나무 줄기에 붙은 싸락눈,

4는 보이는 싸 락 눈, 5는 나무에 붙어 있는 싸 락 눈. 6은 목장에 내리는 싸락눈,

7은 쌀 낯 같은 싸 락 눈, 8은 욱어진 숲과 관련한 시각에 들어오는 싸락눈 등등으로 학습을 해 봅니다.


茶山 丁若鏞 先生 肖像畵(정약용 다산선생 초상화)

KBS 진품명품 전에서 확인 (丁 東 白이 TV 화면에서 포착)

1~8 모두가 싸락눈 선자(字), 싸락눈 내리는 환경에 따라서 글자의 모양 주변 환경을 8종류로 나누고

싸락눈의 모양이 다른 점과 똑똑 두드릴 복(攵) 자(字)가 붙은 것,

싸락눈 내리 는 환경조건에 따라 눈 내리는 소리도 다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