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구(第179句) 179句~196句까지는 閑居에 關함
태 욕 근 치(1.殆 2.辱 3.近 4.恥)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멀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1. 가까울 태(殆)와
3.가까울 근(近)은 지나치게 가까워 젓다 하면 총애라 할 수 있으니 교만이 따를 수 있고
2. 욕(辱)된 일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곳
4. 위 태(危殆)함을 자초하는 일이 된다. (自招;스스로 부르다)
위태할 태(殆), 近也에서는 가까울 태(殆), 始也에서는 비로소 태(殆),
將也에서는 장차 태(殆),태 위(殆危: 위태로움), 거의 태(殆). 아마 . 태반(殆半; 거의절반),
욕할 욕(辱), 가까울 근(近), 부끄러울 치(恥)
學習考:
대체로 몸이 귀한 지위에 오르게 되면 윗사람에게는 혐의를 받는 경우가 많고
아랫사람에게는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도 곧 치욕을 받게 되므로,
시기를 보아 자리를 내놓고 물가로 가서 한가한 몸이 되도록 하리라는 말이다.
노자(老子)는 「족한 것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것을 알면 위태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제180구(第180句)
임 고 행 즉 (1.林 2.皐 3.幸 4.卽)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부귀할지라도 겸 퇴(謙退)하여 산간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1.수풀나무와 함께 3. 행복하게 2. 언덕에서 4. 곧 지내다.
언덕 고(1皐)숲이 있는 언덕진 곳 ...........언덕 고(皐)
늪 고(2皐)못과 늪이 있는 ....................늪 고(皐)
못 고(3皐)못을 말하는 .......................못 고(皐)
고할 고(4皐)윗사람에게 알리는 .............고할 고(皐)
느즈러질 고(5皐)꼭 졸라맨 것이 ........느즈러질 고(皐)
판 고(6皐)일이 벌어져 있는 사태의 국면에서 ..판 고(皐)
혼 부를 고(7皐)죽은 사람의 복귀 원하는 .혼 부를 고(皐)
높을 고(8皐)높은 곳에서 ...................높을 고(皐)
가죽 고(9皐)범의 가죽을 비해 ...........범 가죽 고(臯)
완만스러울 고(10皐)모양과 행동이"완고하거나, 미련하거나, 느릿느릿 하거나, 완 악(頑惡) 하거나, 탐 하거나 할 때.
...................................................완만할 고(皐)
부를 고 (11皐)누구를 부를 때 ..............부를 고(皐)
위에서 겸 퇴(謙退)라 했으니
글귀의 前句에서 총애를 받은 이가 겸손하게 직위를 물러 나
고요히 산간언덕(山間皐)수풀에서 삶을 다행(多幸)이라 했다.
수풀 림(林), 언덕 고(1皐), 澤也에서 늪 고(2皐), 못 고(3皐), 告也에서 고할 고(4皐),
緩也에서 느즈러질 고(5皐), 局也에서 판 (6皐), 복(復)혼 부를 고(7皐), 高也에서 높을 고(8皐),
虎皮 比 범의 가죽 고(9皐), 완 모(頑貌)완만스러울 고(10皐), 呼也에서 부를 고 (11皐),
열한 종류의 뜻을 갖는 언덕고가 그 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동안에 한 가지도 빠짐없는 일들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일이 있다 손 하드라도 그것을 다 소화시켜 나아간다는 용단과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 행할 수가 없을 터인데 부귀함에 연연치 아니한다는 뜻이다.
다행 행(幸), 곧 즉(卽), 이제 즉(卽), 진작 즉(卽), 가까울 즉(卽), 다만 즉 (卽)
學習考:
本 對句에서 절실한 것은 글귀에서 前, 後句가 서로 떨어지면 詩로 서의 글 뜻이 없어지고
語助辭 役轄이 성립되지 못하고 글 풀이가 불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第180句에서 보기에 임고행즉(林皐幸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 귀 할지라도
겸퇴(謙退)하여 라고 어조사(語助辭)한 것은 임고행즉(林皐幸卽)을 하기 전부터 의식 하기를
겸퇴(謙退)는 君子의 德行인고로 군자답게 그 뜻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앞선 것으로 풀이 된다.
그리고 청염결백(淸廉潔白)은 물론이요
고관공직에 재직 시 축재(蓄財) 같은 부정행위는 물론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종류의 뜻을 지닌 언덕 고(皐)에 비하는 너저분한 여러 가지의 환경에 처해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中庸의 정신 과불급(過不及)을 지키는 군자 덕행에서 겸퇴(謙退)함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하면 謙退란 겸손하고도 신중한 조심성 있는, 그리고 적당한 척도를 지킴의 뜻에서 (modest retiring),
겸손하게 사양하고 물러감이다.
총애를 받은 고관이라 할지라도 관직에서 물러날 때는 겸퇴(謙退)를 하는 것이
도리로 장려(奬勵)하는 뜻을 담은 글귀이다.
제181구(第181句)
량 소 견 기(兩 疎 見 機)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
1. 두 3. 견해는 2. 소광과 소수에 관련하고 4. 그들은 때에 맞추어 낙향했다.
이 글句는 중국의 한나라 당시의 특정일이다.
두 양(兩), 짝 양(兩). 양 량(兩). 중국과 舊韓國의 화폐단위.
옛날 중국의 중량의 단위. 저울눈 수(銖). 무게단위 수(銖), 쌍 쌍(雙), 성길 소(疏), 트일 소(疏). 막힌 것이 통함,
멀 소(疏). 가깝지 않음. 친하지 않음. [친소(親疏); 친하여 싸움과 그러하지 모하여 소원함)],
거칠 소(疏). 정밀하지 아니함. 소악(疏惡), 疏와 통용되는 채소 소(蔬),상소할 소(疏). 조목별로 써서 군주에게 알린.
볼 견(見),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음(視而不見 聽而不聞),
보일 현(現). 나타날 현(現), 노 견(露見; 나타나 알려짐), 때 기(機;시기. 기회. 乘機; 기회를 이용함),
베틀 기(機); 機關. 機械, 권세 기(機). 권 병(權柄), 별 이름 기(機; 북두칠성의 셋째별).
學習考:
兩疏라는 사람은 漢나라 成帝때의 태자의 太傅인 疏廣과 그 조카인 疏受를 兩疏라 한다.
두 疏氏가 2000석의 봉록(俸祿)을 마다하고 解職願을 누가 감히 기미를 알아보는 이들 현자의 처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겠는가? 이 글을 有司;(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직무)에 몸을 담은 자의 진퇴의 시기를 경계한 금언인데,
두 疏氏는 고향에 돌아오자 그간의 모은 돈을 모조리 일가친척과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면서 복된 여생을 보냈다고 전한다.
이 學習考에서는 특정 記錄과 共用記錄을 分別 하고
특정 지역이나 국가 또는 인물이 밝혀지지 않으면 글 풀이가 묘연하기 때문에
학습에는 忍耐와 克服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학습을 위한 참고 문헌들이 없으면 漠然(막연)하기 때문에 백방으로 참고서를 구하여야 합니다.
제182구(第182句)
해 조 수 핌(1.解 2.組 3.誰 4.逼)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1. 해직(解職)을 하는 3. 누구(誰)든 2. 끈(組)을 놓았다 하여 4. 핍박(逼)을 하리요
(이 글句는 在職(재직)때에 공사를 분명히 하고 지나침과 못 미침이 없이 청렴결백(淸廉決白)하게
공무에 임하며 부정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경고로 받아 들여야 한다).
풀 해(解). 얽힌 것 등을 푼다는 뜻인데. 전의하여 얽힌 일을 풀어 무사히 처리함.
화해(和解; 원한 등을 버림), 가를 해(解). 쪼개어 나눔, 흩을 해(解). 해산(解散),
끈 조(組); 갓. 인장 등에 매는 끈. 물건을 매는 끈, 짤 조(組). 길쌈을 함. 직조(織組),
누구 수(誰); 어떤 사람, 발 의사 수(誰); 발동한 암행어사가 누구 인고.
가까울 핍(逼), 닥칠 핍(逼); 가까이 다다름, 쪼그라들 핍(逼); 위축됨, 모을 핍(逼).
구축(驅逐; 몰아 쫓음)함, 핍박할 핍(逼); 침노함. 억지로 시키려고 괴롭히는 것,
學習考:
兩疏라는 사람은 漢나라 成帝때의 태자의 太傅인 疏廣과 그 조카인 疏受를 兩疏라 한다.
제183구(第183句)
색 거 한 처(1.索 2.居 3.閑 4.處)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지금에서 앞과 뒤를 나누어 생각을 하면 앞의 직에서 물러남을 직을 다했으니 찾을 색(索)로 표현하고
1. 찾아서3. 한가히 2. 거할 곳에 4. 머무르다.
찾을 색(索), 꼴 삭(索). 노끈이나 새끼 등을 꼬는 것, 다할 삭(索).다하여 없어지다.
짐. 역색(力索), 살 거(居), 곳 거(居). 있는 곳, 어조사 거(居).
색거(索居)는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뜻이다.
語助辭가 요구되는 대목. 영탄법(詠嘆法; 문장 표현법 중에서 强調法의 하나.
격렬 하고 비통한, 깊고 애절한 감정을 말로써 나타내는 수법으로,
아아! 오 오! 아이고! 어머나! 따위의 감탄사를 써서 만듦. 특히 詩에서 많이 쓰임).
영탄(詠嘆; 목소리를 길게 빼어서 깊숙한 정회를 노래하거나 외침),
본句에서 索居 라 하면 한산(閑散)한 뜻으로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뜻으로
일변(壹辯)하면 거준야(居畯也; 농부와 같이 웅크리고 산다),
한가 한(閑), 곳 처(處), 머무를 처(處), 정할 처(處);결정함. 얻음), 바 유(攸) 편안히 머물러 있을 곳으로 돌아감.
각유유처(各有攸處); 각 자득함이 있는 곳 각각 각(各), 있을 유(有), 자득할 유(攸; 스스로 깨달음).
제184구(第184句)
침 묵 적 요(1.沈 2.默 3.寂 4.寥)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1. 침닉(沈溺)하여 3. 적적함(寂)이란 2. 입 다물고 4. 고요 함이니라
(침닉 하거나 막막 적적하지 말고 침착하고 고요 하라는 경고이시다.)
잠길 심(沈), 가라앉을 침(沈),
1. 빠질 침(沈). 탐구함. 침닉(沈溺;침몰.술,계집, 노름 따위에 빠짐), 성 심(沈). 姓의 하나,
2. 잠잠할 묵(默), 입 다물 묵(默). 조용하여 아주 소리가 없다,
3. 교할 적(寂). 적적함,
4. 고요할 료(寥), 고요할 요(寥).적막함, 휑할 요(寥).
허공(虛空), 이것은 자승자박으로 입이 있어도 어디에 할말이 없다.
學習考:
<한문으로 된 서책: 후한서>풍연전(馮衍傳) 현지부(顯志賦)에
이름과 몸의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덕과 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보배스러운 가". "德與道其孰寶兮"
"이름과 자기 몸의 어느 편이 더 나와 친 한가". "名與身其 孰親"
"산골짜기를 찾아 한가히 살고 적막한 것을 지켜 정신을 기를 지어다"
"(德與道其孰寶兮 名與身其 孰親 陂山谷而閒處兮 守寂寞而存神)"
"(득여도기숙보혜 명여신기 숙친 피산곡이한처혜 수적막이존신)"
큰 덕, 더울 여, 길 도, 그 기, 누구 숙, 보배 보, 어조사 혜
이름 명, 더울 여, 몸 신, 그 기, 누구 숙, 친할 친,
기울어질 피, 뫼 산, 골 곡, 말 이을 이, 한가할 한, 곳 처, 어조사(語助辭)혜,
지킬 수, 고요할 적, 쓸쓸할 막, 말이 을 이, 있을 존, 귀신 신.
千字文을 배우고 익힘은 본문 1000자만 운운함이 아니며
關連하는 漢字를 알지 못하고는 글 句의 뜻을 풀이할 수 없으니 참의 익힘과 배움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위의 183句와 184句는 각각 글자 4字式 1句의 뜻이 막연하며
관련하는 낫 글 漢字를 알고 익힌 다음에야 어조사(語助辭)의 도움을 받을 수 가 있다.
마치 우리가 "컴퓨터"조작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말을 보거나 듣지 아니 하고는
기술을 습득하기가 어렵다 하는 것과 같다.
제185구(第185句)
구 고 심 론(1.求 2.古 3.尋 4.論)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1. 짝을 3. 찾은 2. 옛 친구와 4. 議論 한다.
求古尋論 짝 구(求)字로 old times~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우정 이라 했으니, 친구 을 말함이요,
짝의 뜻으로 正意 합니다. (국어사전 예 풀이에서)짝을 찾아 議論하고 고인을 찾아 討論한다.
여기에서 고인은 옛 因過 關係로 正意 한다. 따라서 원문의 뜻풀이에는 의문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구할 구(求), 빌 구(求), 탐낼 구(求), 책할 구(求).
1.짝 구(求), 선조 고(古), 묵을 고(古),
2. 예스러울 고(古). 고기(古奇:예스럽고 기이함), 비롯할 고(古), 옛 고(古),
3. 찾을 심(尋;탐색함), 물을 심(尋). 질문한다, 여덟 자 심(尋;척도의 단위; 여덟 자의 길이),
4. 의논 론(論), 논할 론(論), 말할 론(論). 議論.討論. 서술함. 진술함.
學習考:
세상사를 떠난 사람은 속된 욕심이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침묵만을 낙으로 삼되 옛 사람의 뜻을 책 속에서 구한다.
논어(論語) 술이편(述而扁)에 보면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옛일을 좋아해서
재빨리 그것을 구한자다. (子曰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라는 구절이 있는 것이다.
제186구(第186句)
산 여 소 요(1.散 2.慮 3.逍 4.遙)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히 즐긴다.
1. 모든 것을 잊고 3. 집 앞뜰을 한가로이 보내며 2. 꾀함을 4. 멀리 한다.
이것을 요약하면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로이 즐긴다. 로 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풀이 방법은 1. 3. 2. 4 순번에서 가능 하였고
本節 185, 186句에 이르기 까지 원문 뜻풀이에 접근 하지 못한 것이 없다.
흩을 산(散), 헤어질 산(散), 1. 내칠 산(散). 잊는다. 추방함, 한산 산(散).한가함, 쓸모없을 산(散),
생각 여(慮), 걱정할 여(慮), 2. 꾀할 려(慮), 근심 여(慮),
노릴 소(逍), 3. 거닐 소(逍).집 앞 뜰을 한가로이, 4. 멀 요(遙), 거닐 요(遙); 한가로이, 아득할 요(遙), 노닐 요(遙).
學習考:
185句의 경우는 천자문의 各句 뜻풀이를 함에 있어서 4字1句의 뜻풀이 순서를 1. 3. 2. 4로 풀기 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며 공교롭게도 구할 구(求) 와 옛 고(古) 字 관계가 어렵게 되어 고심을 한 부분이 있다면
예 와 옛은 혼돈의 여지를 안고 있기에 힘 드는 例라고 본다.
昔也에 예고 古事에 옛 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서 구할 구(求), 짝 구(求)가 있는데
짝의 제1의 뜻은 둘이 서로 어울려서 했으니 議論하는 사람의 짝은
본 句에서는 친구이다. 라고 定意 할 수 밖에 없음이니,
여기까지 到達을 하고 보면 千字文의 뜻은 함부로 왈가왈부를 해서는 아니 될 줄 안다.
제187구(第187句)
흔 주 루 견(1.欣 2.奏 3.累 4.遣)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1. 기쁨과 3. 얽힌 것 중 2. 아룀에는 4. 귀찮은 것은 물리치다.
기쁠 흔(欣), 아뢸 주(奏), 상소 주(奏); 군주에게 올리는 글, 곡조 주(奏).음악의 곡조,
여러 루(累). 누적(累積), 누 루(累). 얽힐 루(누)(累). 폐. 걱정. 허물. 죄. 탈. 처자. 권속(眷屬),
포갤 루(累); 축적함, 모을 누(累). 결박함, 보낼 견(遣)용무를 지워 보냄. 용서하여 보냄, 버릴 견(遣).
누견(累遣; 얽혀서 귀찮은 일은 보내 버린다는 뜻)아내를 버림, 풀 견(遣). 원한. 분노 같은 것을 풀어 없앰.
祛也에 물리칠 견(遣). 흔(欣)은 설문에 흔소희야(欣笑喜也)라 헸으니 즉 웃으며 기뻐하는 것이다.
따라서 흔주(欣奏)는 기쁨이 모여든다는 뜻이다.
學習考:
이句에서 보이는 것은 근대사에 너무나 자주 접하는 일이라는 점과,
나라의 총수에게 나라와 백성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가 상보(上報)되지 아니하고
일이 벌어지면 귀찮아 싫다는 것 우선주의로 팽배해 위장보고의 만행이 있었구나 하는 유사점이다.
이것을 보고 어린 시절부터 적절한 인성교육이 절실함을 우선하여 나부터 크게 반성을 하게 된다.
무엇 때문에 바른 일을 바르게 못하는지 그 원인부터 찾아 나서기를 다짐하는 교훈의 글이기도 합니다.
제188구(第188句)
척 사 환 초(1.慽 2.謝 3.歡 4.招)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1. 슬픔은 가고 3. 기쁨이 오니 2. 사례(謝禮)가 4. 부른 듯이 오게 된다.
여기에서 가고 오고의 단어는 환초(歡招)가 뒤따르니 슬픔은 가고로 되고, 기쁨은 오고로 되는 것이다.
고로 원만한 풀이가 증명 된다.
哀也에서 1. 슬플 척(慽), (척). 憂也에 서는 근심 척(慽),
2. 사례 사(謝). 퇴거(退去)함, 끊을 사(謝).거절함, 사양할 사(謝). 사퇴함, 물러날 사(謝). 사직함,
기뻐할 환(歡). 즐거워함. 환희(歡喜) 3. 기쁠 환(歡).희열. 즐거움,
4. 부를 초(招); 손짓하여 부름, 묶을 초(招). 결박함, 과녁 초(招). 사적(射的), 별 이름 초(招).
초요(招搖). 북두칠성의 일곱째 별
學習考:
漢字의 個體 뜻을 正確하게 閱覽 하면 원문의 뜻풀이에서 理解가 難易한 点을 쉽게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부문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순리(順理)로 예전 것을 이때에 맞는, 이해하기가 쉽고 편안한 쪽으로
바르게 표현하는 전의(轉義)의 합리화에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본디의 뜻)
(제187구의 뜻을 깔고 보면 아부형 만능주의 시대의 경고성 글).
1. 슬픔은 가고 3. 기쁨이 오니 2. 사례(謝禮)가 4. 부른 듯이 오게 된다.
(한때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살다 보니 기쁜 일도 있어 謝禮도 있도다. 불만할 과거는 잊는 쪽으로)
제189구(第189句)
거 하 적 역(1.渠 2.荷 3.的 4.歷)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溪川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 볼만 하다.
1. 溪川쪽의 3. 똑바로 건너다보이는 2. 연꽃 향기 을 4. 겪어 볼만하다.
도랑 거(渠), 도랑물 흐르는 곳. 수로(水路), 클 거(渠), 우두머리 거(渠),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水草). 연(蓮)과 같다. 연 하(荷), 멜 하(荷). 물건을 어깨에 멤,
과녁 적(的). 활을 쏘는 목표(똑바로 라는 뜻이 암시된다), 밝을 적(的). 환히 나타내는 모양,
목표 적(的), 고울 적(的). 선명한 모양, 지낼 력(歷); 겪음. 세월을 보냄
學習考:
거하(渠荷; 개천에 핀 연잎이라는 뜻).
「왕주(王注)」에 강은 하늘이 이를 만든 것이고, 거(渠)는 사람이 이를 판 것이다.
하자천생지 거자인착지(河者天生之 渠者人鑿之)라고 했다.
(깊은 속뜻을 찾아보니 敍事詩(서사시) 다운 韻致(운치)로다)
「字典」에 거는 연꽃의 이름이라고 했다.
여기에서는 도랑이라고 풀이해도 무관한 것이다.
적력(的歷)고운 모양 혹은 선명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적(的)은 명(明)이라고 했고, 역歷은 적(的)과 같이 밝은 것이라고 했으니, 즉 선명함을 가리킨 말이다.
제190구(第190句)
원 망 추 조(1.園 2.莽 3.抽 4.條)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1. 동산의 3. 싹튼 2. 숲은 4. 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동산 원(園). 울을 두른 수목의 재배지, 구역 원(園). 구획한 지역, 능 원. 능침(陵寢).
풀 망(莽). 잡초, 숲 망(莽). 풀 또는 초원, 멀 망(莽), 아득할 망(莽). 요원한 모양,
넓을 망(莽), 광대(廣大)한 모양, 거칠 망(莽),
뽑을 추(抽), 뺄 추(抽), 당길 추(抽), 거둘 추(抽), 싹틀 추(抽); 싹이 나옴,
가지 조(條); 곁가지, 줄 조(條); 가늘고 긴 물건의 세는 수사(數詞), 법규 조(條).
법규(法規), 조목 조(條). 약법(約法), 가지 칠 조(條);가지를 절단함. 휘추리 조(條).
學習考:
189句 여기에서 주목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과녁 적(的)字로
이의 뜻은 똑바로 건너다보이는 곳(right opposite side) 이러한 뜻으로 풀이를 한 것은
국어사전 없이는 어려운 학습자 입장 이어서 관심이 가는 곳이다.
다음 관심이 가는 것은 4字1句의 글귀 뜻풀이는 1. 3. 2. 4 순으로 정확하다는 것,
그리고 선인들의 철저한 학문적 통찰력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글자가 잦는 여러 가지 뜻을 활용하였으며
본句에서는 언급한 글자의 뜻에서 찾아볼 수없는 「땅속의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잡풀 욱어질 망(망). 「휘추리 조(條). 풀 망(莽). 잡초, 숲 망(莽) 」여기에서 땅속 양분으로
1. 동산의 3. 싹튼 2. 숲은 4. 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이만하면 땅속의 양분이 충분함을 인정한다.
그리고 휘추리 조(條; a slender twig)의 뜻이 있음을 또 한 번 놀란다.
제191구(第191句)
비 파 만 취(1.枇 2.杷 3.晩 4.翠)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1. 비파나무 하면 3. 늦은 2. 겨울철비파도 4. 푸르다
비파나무 비(枇), 비파나무 파(杷), 악기 이름 파(杷), 벼 이름 파(杷),
늦을 만(晩), 푸를 취(翠), 물총새 취(翠)비파(琵琶; 비파나무 비字와 비파나무 파字는 각각 통용이 된다.)
이 경우는 악기의 비파(琵琶)로 나무 이름은 아닌 것으로 분명히 한다.
그리고 본초(本草)에 의하면 비파는 그 잎이 비파와 유사하므로 이름 지어진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악기의 비파(琵琶)도 일명 비파(枇杷)라고 한다.
여기에서 비파(枇杷)라 하면 세 줄[가늘 세(細), 빗 즐(櫛)]머리를 빗는 참 빚을 말하며
참 빚을 만드는 材料가 비파나무로 擇質 取扱되었으며 枇하면 細櫛의 참 빚을 지칭하니
이 두 글자는 名詞로 함께 한다.
學習考:
우리 국어사전에는 비파(枇杷)는 비파나무 열매. (a loquat).기표,
또 다른 비파(琵琶)는 음악과 관련하여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쓰이는 발현 악기.
가지모양으로 나무 몸체는 둥글고 짧은 자루가 달렸으며 3~5현으로 되었음.
인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자루가 굽은 곡경(曲莖) 비파인 당(唐)비파와
자루가 곧은 직경비파인 향(鄕)비파가 있음.
높이는 10m. 잎자루는 lcm 정도. 잎 표면는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연한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 지름 3∼4cm, 다음해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 통조림으로 한다. 잎을 진해(鎭咳)· 건위(健胃)· 이뇨(利尿)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제192구(第192句)
오 동 조 조(1.梧(오) 2.桐(동) 3.早(조) 4.凋(조))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오동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마른다.
1. 오동은 3. 일직 2. 오동잎이 4. 마른다.
오동 오(梧), 오동 동(桐), 일직 조(早), 마를 조(凋), 시들 조(凋)
오동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일직 잎이 마른다.
오동나무는 가지 모두가 절단한 단면을 보면 구멍 진속으로 비어 있으며
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떨어진다.
그런데 오동 오 (梧), 오동 동(桐) 역시 오와 동이 함께 하여 오동나무이다.
위의 설명을 보면 4字1句, 2句 1對句의 천자문 글귀는 前句와 後句 관계가
상대적 조화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루며 그 뜻 또한 흥미 진진 이로다.
學習考:
木名 梧桐 梧는 支也에서 버틸 오(梧)로 훌륭할 위(偉), 모양 모(貌),
으뜸 괴(魁), 위모괴(偉貌魁) 다운 훌륭하고 으뜸가는 모양을 이루어 내는 素材이다.
빌 허(虛), 만날 우(遇), 허 우(虛遇) 즉 빈 것을 만나니 금재(琴材)로 거문고 금(琴), 재목 재(材)로 표기하고 있다.
학습자가 경의적인 것은 이 천자문이 생기기 전에 나무에 관한 사용용도하며
목질에 관해서도 適材適所를 判別 했다는 점은 돋보인다.
제193구(第193句)
진 근 위 예(1.陳 2.根 3.委 4.蘙) (가릴 예)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1. 오래되어 3. 맡겨진 2. 뿌리는 4. 支撑이 불가하며 시들어 마를 수밖에 없다
[語助亂에 어조사 예(예; 말라 죽을 예蘙)로 뜻풀이 가함].
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쓰러진 나무의 뿌리 또한 시들어지게 마련이요, 나무의 뿌리가 힘이 없으면 나무는 쓰러지게 됨이요,
고목이 되면 뿌리의 힘이 다하는 것이니 쓰러지거나 고사를 하게 되는 법이니라.
하여 위의 陳根委예(蘙)의 뜻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베풀 진(陳). 오래됨. 또는 그런 물건. 진부(陳腐);오래되어 썩음, 진열(陳列); 물건을 죽 벌여 놓음,
진열대(陳列臺; a showcase). 물품을 진열 해 놓도록 만든 대,
布也에서 펼 진(陳), 故也에서는 묵을 진(陳), 久也에 서는 오랠 진(陳), 뿌리 근(根). 식물의 땅 속에 있는 부분,
목근(木根), 근본 근(根). 사물의 본원(本源), 근원(根源), 맡길 위(委), 위임(委任). 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
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위의 陳根委예의 뜻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學習이 되다.
棄也에서는 버릴 위(委), 頓也에서는 쓰러질 위(委), 禮服端에서는 예복 위(委),
屬也에서는 붙일 위(委), 萎也에서는 시들어질 위(委), 紙自得예--雍容 맘이 든든할 위(委),
禾垂也에丨(곤)曲 벼이삭 고개 숙일 위(委). 자세한 사정 또는 그 곡절, 美也에서는 아름다울 위(委),
末也에서는 끝 위(委), 積也에서는 쌓일 위(위), 위임(委任); 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함에 이르고 만다,
제194구(第194句)
낙 엽 표 요(1.落 2.葉 3.飄 4.颻(요))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1. 떨어 저서 3. 나부끼는 2. 나무 잎은 4. 날린다.
[나부낄 요(颻(요))로 나부낄 요(颻(요))자를 쓴 것이다]
가을이 오면 떨어지면서 표류하는 나무 잎이 흔들리는 것들?. [動風颻(요)에서는 날릴 요(飉(요))].
나부낄 요(颻(요))등을 참조 떨어질 락(落). 꽃이나 잎이 말라 떨어짐.
조락(凋落), 이룰 락(落). 낙성(落成); 建物等을 竣工함, 마을 락(落); 촌락(村落), 잎 엽(葉).
草木의 잎, 대 엽(葉);세대(世代). 말엽(末葉), 성 엽(葉). 섭적(葉適)송나라 때의 학자,
나부낄 표(飄). 날리어 흔들림, 질풍 표(飄)거센 바람, 빠를 표(飄). 신속함, 회오리바람 표(飄),
방랑할 표(飄). 유랑(流浪), 날릴 요(요). 漢文字 換字 無로 날릴 요(요)로 기표함.
學習考:
園林風景의 積潦(적료)함을 나타낸 글로서 丹楓落葉이 바람에 나부끼는 秋冬의 楓景과 다가오는 冬節을 生覺한다.
앙상한 잎이 없는 나무하며, 묵은 나무뿌리와 마른 나무들은 쓰러진 채로 버려져 있고
나무마다 떨어지는 잎들은 바람에 날리고 땅에 떨어지며, 滿月이 또한 비치니 그 靜景이 더욱 쓸쓸하다고 한
感情 表顯들은 四季節이 멈추지 아니하고 運行되고 있는
그 時期時期마다 自然風景의 變化함을 잘 表顯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陳根委翳(예)란 깊게 감추어진 뜻을 안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을 잘 표현 한 것으로,
읽을 수록 흥미 있는 詩文은 마음에 와 닿다.
제195구(第195句)
유 곤 독 운(1.遊 2.鯤 3.獨 4.運)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鯤魚는 北海의 큰 고기이며 홀로 창해를 헤엄쳐 논다.
1. 북해(北海)에서 노는 3. 홀로의 2. 곤어(鯤魚)는 蒼海를 4. 돌아다닌다.
놀 유(遊). 즐겁게 지냄. 일락(逸樂); 일없이 세월을 보냄,
곤이 곤(鯤), 홀로 독(獨), 운전 운(運), 돌 운(運). 도라 다닌다.
學習考:
신화적인 얽힌 글에 동천의 붉은 노을에 곤(鯤)새만이 홀로 운회(運回)하면서 붉은 하늘을 업신여기듯 누비고 있다.
여기에서 곤 새라 하면 곤어(鯤魚)가 변모(變貌)하여 새가 되었으며 하는 뜻으로 생각하기 전에
동천의 붉은 노을이 바다에 반사하여 동천(東天)과 하나로 보이는 광경(光景)에
곤어(鯤魚)가 공중(空中) "점프"하는 것을 보고 읊은 시로 감상을 하는 사고력을 자아내는 것 또한 중요한 대목이다.
하고보면 곤어(鯤魚)의 곤(鯤; 물고기 알 곤)字로 곤어(鯤魚)가 공중 "점프"를 잘하는 물고기를
새로 둔갑을 했다라고 하는 신비성 강변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바르게 생각을 하는 쪽이 아닐까?
(사고력과 탐구력을 발전시키는 기초학습에 도움 되기를)
本句는 後句와 연관하여 냉정한 사고력으로 학습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하늘에 관한 신비성을 비과학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은 학습자의 태도가 아니기에)
제196구(第196句)
릉 마 강 소(1.凌 2.摩 3.絳 4.霄)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鯤魚가 봉 새로 변하여 한 번 날면 구천에 이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1. 어름을 3. 붉게 2. 마찰을 하면 4. 하늘 기운 소(霄)에 이른다.
했으니 (소)는 九天에 이름이요 나아가 이것은 사람의 운수(運數)를 말 한다.
운수(運數);天運과 氣數. 身運. 運氣. 運會. 星數. fortune; 幸運. 成功. 능가할 능(凌) 에서 시작되니
빙릉(氷凌)을 불게 비벼 싸락눈이 되다 하는 거나, 鯤魚가 鳳새로 변한다 함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으로 보통생각으로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
(a wonder).(억지 설이다. 어찌하여 어름무지를 붉게 비비며 또 그것이 싸락눈이 될 수 가 ?)
(佛家書 Buddhist scripture 준 佛書).
여기에 이르고 보면 과연 구천(九天)을 운운함과 봉황(鳳凰)에 이어
極樂까지 거론하는 릉마강소(凌摩絳霄)의 뜻을 알만하다.
(九天은 學習考에서 說明)여기에서 봉 새라 하면 봉황(鳳凰)이요,
고대 중국에서 상서로운 새로 여기던 상상(想像)의 새(鳥)조에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 함,
몸의 형상을 머리는 닭, 목은 뱀, 턱은 제비, 등은 거북, 꼬리는 물고기 모양이며,
깃털은 오색의 무늬가 있다고 하여 오음의 소리를 낸다고 함.鳳鳥라 하면 극락조(極樂鳥)라 했다.
극락 하면 안락세계, 또는 극락세계의 뜻이니 사람의 운수를 말 한다 고 할만하다.
업신여길 릉(凌), 능가할 릉(凌), 얼 릉(凌), 지날 릉(凌), 진흥 강(絳), 붉을 강(絳),
비빌 마(摩), 마찰 마(摩), 하늘 소(소), 맑은 대쑥 소(소),
싸락눈 선 은. 비 우(雨)밑에 흩을 산(散)하면 싸락눈 선(선); 입설(粒雪), 진눈 개비 소(소),
천기운(天氣雲)의 하늘기운 소(霄) 雨.小.月을 종으로 놓으면 하늘기운 소(소) 字 이다.
싸락눈 선(선)에 대해서는 學習考에서 특별히 기록을 할 것이 있다.
學習考:
천자문 196 句에서 九天을 云云한 것은 아주 흥미롭다.
(漢字의 音과 뜻이 같고 글字 모양이 다른 8種類 있는 것 처음 본다)
국어사전을 인용 하면, 九天을 하늘의 가장 높은 곳 .
하늘 위.(雨小月), 다음은 九衆天을 말 했다.
Zenith, 飛流直下 3000尺. 疑是銀河落九天<<이백>>. 九地 1. 2.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누어 일컫는 말.
곳 중앙은 鈞天, 동쪽은 蒼天, 동북쪽은 變天, 북쪽은 玄天, 서북쪽은 幽天, 서쪽은 昊天, 남서쪽은 朱天,
남쪽은 炎天, 남동쪽은 陽天, 다음은 九方天, 九소(소), 九玄 1. 2 heavens.
3. [불교] 지구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돈다고 가정한 9개의 천체 .
곧 日天. 月天. 水星天. 金星天. 火星天. 木星天. 土星天. 恒星天. 宗動天을 일컬음.
another;(형용사 명사적 사용법이 있다).
world.4.=中國宮中, 등등을 대상 하는 "凌摩絳宵(소)詩文" 學習中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싸락눈 선(선)에 상당 한 어려움을 맞게 되었다.
그 내용은 같은 뜻으로 音이 같으며 글자 모양은 각각 다른 것을 발견했다.
싸락눈 선을 본다. 이 모두가 싸락눈 선 字(자)이다.
여기에서 나타난 글자는 공통적으로 비 우(雨)字 밑에 붙는 글자의 의미에 따라서
싸락눈의 위치와 보이는 시각이 다르게 뜻 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1, 3은 달빛이 비추어 지는 숲에서 보는 싸락눈, 2는 숲 나무 줄기에 붙은 싸락눈,
4는 보이는 싸 락 눈, 5는 나무에 붙어 있는 싸 락 눈. 6은 목장에 내리는 싸락눈,
7은 쌀 낯 같은 싸 락 눈, 8은 욱어진 숲과 관련한 시각에 들어오는 싸락눈 등등으로 학습을 해 봅니다.
茶山 丁若鏞 先生 肖像畵(정약용 다산선생 초상화)
KBS 진품명품 전에서 확인 (丁 東 白이 TV 화면에서 포착)
1~8 모두가 싸락눈 선자(字), 싸락눈 내리는 환경에 따라서 글자의 모양 주변 환경을 8종류로 나누고
싸락눈의 모양이 다른 점과 똑똑 두드릴 복(攵) 자(字)가 붙은 것,
싸락눈 내리 는 환경조건에 따라 눈 내리는 소리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