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向日庵)은
지방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 라는 뜻의 향일암은

서기 644년 신라 선덕여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고려 광종 9년(958년)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鰲庵)으로 개칭하여 불리어 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 41년(1715년)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웟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한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 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오산 320m" "봉황산 460m"

여수 금오산(金鰲山)은 여수 돌산도 서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328m 이다.
금오산이란 이름 보다는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풍수지리상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봉우리가 머리에 해당되고,
향일암이 위치한 곳이 몸체에 속한다고 한다.
향일암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 중에는 백석구문석(白石龜文石)이 깔려 있고, 신선대· 영구암 등의 명소가 있다.

 

금오산 향일암(向日庵)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사찰로,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마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각각 위치해 있다.
《여수군지》와 《여산지》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고,
950년(고려 광종 9) 윤필(允弼) 거사가 이 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1715년에 인묵대사(仁默大師)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어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향일암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용왕전·삼성각·종각·요사채·종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건물은 1986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2009년 12월에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등이 전소되기도 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에 배흘림 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는 창방이 얹고 헛첨차를 결구한 건물이었으며,
1983년에 조성한 소형 범종,
1987년에 조성한 청동석가모니불과 관음보살 및 지장보살,
1988년에 조성한 영산회상도와 금니로 채색한 신중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익공계이며 바람막이판이 달린 맞배지붕이다.
1991년에 조성한 관음보살상과 관음탱이 있고, 관음전 옆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과 동자상이 있다.
대웅전 뒤에 있는 일명 흔들바위는 경전을 펼쳐 놓은 듯한 형상인데,
이 바위를 한 번 흔들면 경전을 사경한 공덕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014년 12월 31일 밤11시30분 서울 서남권에 있는 "서울웰빙산악회"는
여수 향일암으로 해맞이 산행을 출발했다.
날자기 추워진 날씨를 뒤로하고 서울을 출발 여수에 새벽에 도착했다.
여수 농협 공판장에 부근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아침을 떡국으로 배를 채우고
향일암으로 출발했다 향일암은 해맞이를 보겠다고 온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해맞이를 온 새해 첫날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동이 트기전 향일암에 도착 했으나 형일암 경내는 폴리스라인을 쳐 놓고 경내 진입을 금하고 있었다.
우리는 경내 구경은 뒤로하고 금오산 정상을 향해 올랐다.
금오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했으나 7시 36분경 일출이 있다는 예보는 구름으로 가려져
새해 첫 해를 쉽게 보여주지 않았다.
살을 에이는듯한 바람이 불어 추위가 엄습해 우리를 포기할 때쯤
7시 40분쯤 새해 첫 햇님은 우리 앞에 웅장한 자태를 내밀기 시작했다.
모두들 와~ 하는 감탄사와 구름 사이로 내미는 불덩이는 우리를 추위 속에서도
카메라와 폰카 샷다를 연거퍼 눌러 댈수있게 하기에 충분했다.

우리는 금오산을 거쳐 봉황산 종주를 해야 했기에 서둘러 봉황산쪽으로 이동을 이작했다.
금오산을 거쳐 봉황산 하산 할때까지 비경은 없었으나 잠을 못자고 무박을 한 나로서는
지루하고 힘든 산행이었다.일년이 넘게 산행을 안하고 쉬어버린 나로서는
힘들게 만들어 놓은 근육이 다 소진되고 없는 느낌이었다.
최소한 한달에 두번 이상은 산행을 해야 근육이 소진되지않고 유지 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을 해본다.
하산해서 총무님이 끌여놓은 육게장에 과메기를 든든히 먹고 여수 오동도를 거쳐 귀가길에 올랐다.
종주 코스를 함께 해 주신 서울웰빙산악회 산악회 님들 고생 많으셨고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근면성과 해맞이에서 기(氣) 를 받으신 모든분들

복(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健强)하시길 바랍니다.

 

2015.1.1. 여수 향일암을 댕겨와서

 

 

 

 

 

 

 

 

 

 

 

 

 

 

 

 

 

 

 

 

 

 

 좋은글 좋은음악이 있는 불로그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서울 서남권 산악회 서울 웰빙산악회 덕유산 설경산행
 
 
닥유산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과 안성면 경남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한 덕유산(1,614m)은
1975년 2월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백두대간 중의 태백산맥에서 서 남쪽으로 갈라진 소백산맥이
소백산 속리산을 지나 추풍령과 황악산과 민주지산을 통과하여
무주의 1600m 높이의 웅장한 산이며
백두대간중에서 지리산(1915M)과 설악산(1708M)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산이다.
이 산은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군 등 4군 8개면에 거쳐있다.
남쪽으로는 남덕유산(1507M)과 주봉인 북덕유산 향적봉(1,614M)를 중심으로
해발 1300여 미터의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20KM나 이어진다.
28KM나 되는 무주구천동 계곡과 봄철에는 철쭉 군락
5월 중순쯤의 동업령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는 원추리 군락의 꽃은 황금융단을 깔아 놓은듯하며
가을 단풍때 신대리 휴계소 이후 계곡위로 펼쳐지는 불타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겨울철엔 북덕유산 일대의 상고대와 눈에 쌓인 20KM의 연릉은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향적봉과 중봉 구간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숲에 쌓이는 설화의 풍경과
주목나무도 고산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덕유산은 이번이 네번째다.
이번은 D코스 안성매표소에서 출발 동업령 백암봉 중봉을 거쳐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거쳐 곤도라를 타고 하산하는 팀과
백련사을 거쳐 삼공리 주차장쪽으로 하산하는 팀으로 나누어 산행을 했다.
오전에는 햇볕이 쨍쨍 우리를 반겼고
오후에는 눈이 펑펑 내려 덕유산의 설경을 즐길수 있었다.
 

 

 

 

 

 

 

 

 

 

 

 

 

 

 

 

 

2014년 6월6일~6월8일 남도여행

 

6월6일 부터 6월8일까지 2박3일 동안 초딩 동창들과 이순 환갑 기념 여행을 다녀 왔다.

모든 기획은 나 혼자서 4월16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는날 나는 청산도 팬션을 예약 했다.

그리고 스타랙스 12인승 승합차를 예약하고 강진 성전 월암리 월출산 아래에 팬션을 예약 했다.

14명이서 2박3일 동안 약 300만원정도의 최소경비로 여행을 즐겼다.

강진 병영 동초등학교 19회 졸업생들

서울 경기에 친구들 김민곤,김장수,이덕현,최석지,김옥희,김삼숙,송향숙,서용숙,한은섭 

전라도 친구들 임근도,박영실,이점심,박애순,정영란 

6월6일 아침 7시쯤 서울을 출발 강진에 도착 강진에서 점심을 먹고 완도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청산도 들어가는 배, 사람은 5시배 차는 5시반배로 청산도 도착

청산도에 도착해서 내가 예약한 팬션을 찿아갔다.

완도군 청산면 당락리 820번지 그린 한옥 팬션

그런데 이분들 이중 계약을 했다.

난 세월호 사건이 나던날 4월16일 예약을 했는데 이분들 전화 통화로 입금 확인까지 해놓고

까마득히 잊어먹은건지 돈을 더 많이 받고 이중계약을 한건지...

난 돈을 완불을 했으니까 중간에 확인도 안하고 그냥 찿아간건데 다른 분들이 들어와 있었다.

청산도 그린한옥팬션 주인님 그날 참 우릴 만난걸 행운 아니 다행인줄아세요.

우리는 그린팬션 주인님의 알선으로 다른팬션으로 옴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청산도 범바위와 서편제 영화 촬영지를 돌아보고 청산도에서 1시배를 타고 완도로 나왔다.

우리는 강진에 어느 기사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이틀밤 숙박지로 이동을 했다.

이동하면서 농협에 들러 시장도 보고 숫불에 궈먹을 고기도 사서 월출산 허브농원 팬션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고기도 궈먹고 재밋게 놀다가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전에 월출산을 올랐다.

은섭 덕현 석지 세명이서 식전 댓바람에 월출산 바람재를 거쳐 남근바위와 천왕봉 구정봉을 댕겨왔다.

그리고 팬션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강진읍에 미향이라는 한정식집으로 이동

1인당 25,000원 하는 한정식을 배 터져라 맛나게 먹고 전라도 친구들과 해어져 다음 기약을 하며

우리는 상경길을 재촉해야만 했다.

연휴기간동안이라 차가 막힐것을 예상하고 빨리 서둘렀다.

8일 저녁 8시까지 랜트카를 반납하기로 약속이 되 있어서 서둘러야만 했다.

우리는 무사히 2박3일 동안 줄건 여행을 했고 정확한 시간에 랜트카도 반납할수 있었다.

서로서로 협조해서 줄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협조 해준 친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런 여행을 세번째 추진해온 나지만 막상 마치고 나면 후회가 되는건 왜일까요.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알차고 재밋는 여행이 되도록 애 써 볼랍니다.

함께 해 준 친구님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친구 한은섭 올림. 

 

 

 

 

 

 

 

 

 

 

 

 

 

 

 

 

 

 

 

 

 

 

 

 

 

 

 

 

 

 

 

 

 

 

 

 

 

 

 

 

 

지리산 둘레길 전체 지도 및 코스별 지도 안내

 

 

 

지리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입니다. 2011년까지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하여 길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지리산길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길을 통해 속도의 문화를 느림과 성찰의 문화로, 위로만 오르는 수직의 문화를 눈높이 맞추는 수평의 문화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지리산길은 소외된 지역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리산의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화면이 확대됩니다.)

 지리산둘레길 전체 지도...현재 5구간개설...    총거리: 71.5km

 

 

 

 지리산길 전체1. 주천-인월

 

 

 

 지리산길 전체2. 인월-수철

 

 

<지리산둘레길 제1코스 "주천-운봉"구간>

 

 

제1코스 "주천-운봉"

 

거리:13.05km....   시간: 6시간00분...  난이도: 중

 

 

구간별 주요 지명 : 주천면 - 내송마을 - 솔정자 - 구룡치 - 회덕마을 - 노치마을 - 덕산저수지

                   -질미재 - 기장마을 - 서어나무숲 - 행정마을 - 엣 양묘장 - 운봉읍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지리산길.

본 구간은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운봉-주천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자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4.2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지리산둘레길 제2코스 "운봉-인월"구간>

 

제2코스 "운봉-인월"

거리: 9.7km.....  시간: 4시간00분....   난이도: 중

 

 

구간별 주요 지명 : 운봉읍 - 서림공원 - 북천마을 - 신기마을 - 비전마을 - 비전마을 - 군화동 - 흥부골자연휴양림 - 월평마을 - 인월면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10km의 지리산길. 본 구간은 왼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오른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운봉고원을 걷는 길로 옛 통영별로 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운봉-인월구간은 너른 운봉들녘을 따라 지리산 서북능선과

백두대간을 조망하며 호쾌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10km 전 구간이 제방길과 임도로 되어 있어 길 폭이 충분히 넓어

여럿이 함께 걷기에 좋은 평지길이고, 황산대첩비, 국악의성지, 송흥록 생가 등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요소들을 골고루 즐기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다.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 "인월-금계"구간>

 

 

 

 제3코스 "인월-금계"

 거리: 19.3km.....   시간: 8시간00분.....  난이도: 중

 

 

 구간별 주요 지명 : 인월면 - 중군마을 - 수성대 - 배너미재 - 장항마을 -

장항교 -

삼신암 삼거리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19km의 지리산길.

시범구간은 지리산북부의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인월-금계 구간은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다.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즐길 수 있으며

2008년 기개통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이미 널리 알려진 구간이다.

 



<지리산둘레길 제4코스 "금계-동강"구간>

 

 

 

제4코스 "금계-동강"

거리: 15.2km.....   시간: 6시간 00분.....  난이도: 중

 

구간별 주요 지명 : 금계마을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벽송사 능선 -

송대마을 -  세동마을 - 운서마을 - 구시락재 - 동강마을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와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5km의 지리산길.

이 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히 들어온 6개의 산중 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금계동강 구간은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지리산둘레길 제5코스 "동강-수철"구간> 

 

 

제5코스 "동강-수철"

거리: 11.9km......    시간: 5시간00분......    난이도: 중

 

 

구간별 주요 지명 : 동강마을 - 점촌마을 - 방곡마을 - 상사폭포 - 쌍재 - 고동재 - 수철마을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km의 지리산길.

이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지리산길 안내센터>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산길 안내센터는

지리산길을 찾는 이들에게 구간지도 제공, 지역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지역교류의 장이자 지리산길을 찾는 이들의 쉼터입니다.

안내센터는 지리산을 바라보며,걸어가는 지리산길 여정에 안전하고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용시간 : 오전 9:30 - 오후 18:00 (점심시간 : 12:30 - 13:30)

휴무 : 매주 월요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198번지 (590-843)

전화> 063-635-0850

전송> 063-635-1946

 

 

 

<교통>

 

승용차

 

서울
경부(중부고속도로) - 대전 - 함양JC - 지리산IC - 배암등사거리 - 60번 지방도로 - 인월사거리 실상사 방향 직진 300m지점 도록 우측 - 지리산길 안내센터

대구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방향) - 함양JC - 지리산IC - 배암등사거리 - 60번 지방도로 - 인월사거리 실상사 방향 직진 300m지점 도로 우측 - 지리산길 안내센터

ㅡ부산
남해고속도로 - 진주 - 대전통영간고속도로(3번국도) - 함양JC - 88올림픽고속도록(광주방향) - 배암등사거리 - 60번 지방도로 -

인월사거리 실상사 방향 직진 300m지점 도로 우측 - 지리산길 안내센터

강릉(원주)
영동고속도로 - 호법JC - 중부고속도로 - 대전 - 함양JC -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방향) - 배암등사거리 - 60번 지방도로 - 인월사거리 실상사 방향 직진 300m지점 도로 우측 - 지리산 안내센터

 


버스

-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인월행 차표를 구입하셔서 ‘지리산 백무동’행 버스 승차, 인월터미널에서 하차하시면 가까운 곳에 지리산길 안내센터가 있습니다.

- 서울 양재동 남부터미널에서 함양행 버스 승차(거창, 안의 경유), 함양에서 인월행 버스 승차,인월터미널 하차

- 광주, 전주, 대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원, 인월행 버스타고 인월터미널 하차
- 부산(사상터미널), 대전동부터미널에서 함양행 버스 승차, 함양에서 인월행 버스로 갈아타고 인월 터미널 하차

 

기차

- 남원역 하차/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남원버스터미널 도착 인월가는 버스 승차

2013.6.23.서울웰빙산악회 민주지산 물한계곡 산행기

 

아침 07시경 서울을 벗어나 오전 10시경 물한계곡 주차장에 도착

당일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때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10시쯤 현지에 도착 했을때는 비가 오질 않았다.

2009.6.14.민주지산을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였다.

주차장에서 청룡사를 거쳐 민주지산 지름길 코스을 택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민주지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나무숲과 계곡이 이어지는

험난하지도 않고 비교적 쉬운코스였다

나무 숲사이로 걷다보면 계곡을 만나 세수도하고 손도 씻고

한동안 산을 안타고 운동을 안한탓에 무척이나 힘들었다.

우리는 민주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석기봉을 향해 걷기를 한참...

점심시간을 넘기고 강행한 산행은 무척이나 힘들었다.

배가 고프니까 발걸음이 무겁고 발이 땅에서 안떨어진다.

나뿐만이 아니라 후미에서 함께한 다른 일행도 힘들어했다.

우리는 힘들게 석기봉에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석기봉에서 삼도봉쪽으로 가다보면 정자가 하나있다

그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삼도봉쪽으로 가려는데

아니! 비가 오질 않는가..

그래서 우리는 삼도봉을 가지않고 물한계곡쪽으로

죄회전 하산을 해야 했다.

비옷을 입은체 비옷이 없는 사람은 비를 맞고 하산을 했다

그러나 비는 많이 오질 않고 부슬부슬 땅만 적셔서

미끄럽기만 하고 몸을 젹실정도는 아니었다.

여름철 더욱이 우기철에는 꼭 비옷 챙겨 가는건 잊지마시길

우리는 무사히 하산을 마치고 하산주를 마신후

서울로 귀가할수있었다.

서울 서남권(양천,강서,구로,광명) 서울웰빙산악회

다음 산행도 줄건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바래본다.

 

민주지산(1,241M)은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민주지산은
태백산맥에서 분리된 소백산 이화령,속리산(1,058M)을 거쳐
백화산 포성봉(933M)에서 추풍령으로 떨어지다가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세의 연결 역활을 하는 산이다.
이 산은 추풍령 아래 3도의 경계를 이루면서 정상을 중심으로
삼도봉(1,177M),석기봉(1,205M),각호산 등 1,000M급의 준봉을 이루어
그 산세와 규모가 대단하고 주 능선의 길이만도 15Km를 넘는다.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었던 곳이며,
삼도봉은 삼도의 꼭지점이면서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북으로 올라가는데
덕유산 덕산재에서 삼도봉과 우두령으로 해서 황악산을 거쳐
북으로 올라가는 백두대간 코스의 연결고리 역활을 하는 산이다.
삼도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민주지산(1,241M)과 각호산(1,203M)에 이어
천만산 천마령으로 연결된다.
여기 정상에서는 사방이 확 트여 덕유산 연봉들을 바라볼 수 있다.
삼도봉은 3도 3군(충북 영동,전북 무주,경북 김천)의 경계 지점에 화합탑이 있고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3도민 만남의 날로 정하고
12시에 세 방향에서 올라온 주민들이 기원제를 지내고 화합을 다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각호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으며
방아쌀개 처럼 보여 "쌀기봉"이라고도 하고
정상 동편 1,097봉은 옛날 이곳에 배를 맺다는 전설에따라 "배걸이봉"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라산 윗세오름 다녀온예기

 

2013.6.1. 새벽 3시10분경 전화벨이 울려퍼진다.
서울웰빙산악회 총무님의 전화였다.
사전에 예약을 한것도아니고
혹시 취소하는 사람이 있으면 날 좀 끼워달라고 한적이 있었다.
출발하기 3일전에 혹시모르니 주민번호 불러달래서 문자로 찍어주고
연락이 없어서 자리가 안나오나보다하고 포기를하고
아무런 준비도않고 생각없이 쿨쿨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난 부랴부랴 옷을 줏어입고 베낭을 챙겨 나갔다.


오목교에서 6.1.03시55분 출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거쳐 목포에 08시쯤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로 이동
씨월드 씨스타크루즈 승선정원 1935명
목포 09시 출발 제주에 13시30분 도착 크루즈호로 제주에 도착
제주에 도착하니 많은 비는 아닌데 약한 비가 오락가락 했다.
제주에 토끼와 거북이 라는 향토음식점에 들러
고등어조림에 점심식사를 맛나게 하고나서
둘레길 몆군데와 석부작공원을 둘러보고 날이저물어 숙소로 이동했다.
콘도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식사가 끝난뒤 총무님과 몆명이서 회와 메운탕을 끌여 술도 한잔하고
총무님과 룸메이트가 되어 둘이서 룸에 들어와서 캔맥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잼있는 예기를 한참동안 하다가 늦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2013.6.2. 아침 5시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열실오르목에 아침 07시쯤 도착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영실1280M에서 시작 윗세오름1700M 까지는 힘든 오르막은 없었다.
그러나 난 전날 저녁 못먹는 술을 모처럼 마셧고 또
일년넘게 산행을 안한지라 산을 오르기가 무척 힘이들었다.
그래도 쉬엄쉬엄 선두그룹으로 열심히 산을 올랐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쪽으로 백록담 뒷쪽에는
아름다운 철쭉이 한참 피기 시작해서 넘 아름다웟다.
1일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2일날은 날씨가 넘 좋았다.
내가 모처럼 한라산을 찾았으니 신께서 착한 나를 봐 준 건가..
암튼 돈네코쪽으로가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단체로 주문해온 도시락을 먹고 어리목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한라산은 어디를가나 오르기보다는 내리막이 더 어려운것갔다.
이곳 역시도 하산길은 돌로 울통불통한길로 무릅에 부담을 주었다.
예전에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 백록담을 거쳐 하산하는 코스역시
무릅에 부담을 느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었다.
우리는 어리목에 1시쯤 일찍 내려왔다.
주차장에 내려오니 1호차는 있고 2호차는 4시쯤 온댄다.
나무그늘에서 한참을 쉬고있다 3시반쯤 2호차가도착
3시40분쯤 해녀촌이라는 식당으로 이동
저녁식사겸 회에 소주도 한잔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만원짜리 회가 서너점 올려놓고 만원이란다.
그래서 국수를 부탁했다 그랬더니 40분 걸린단다.
그시간이만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해야할시간이다.
비싼 회만 팔아먹고 국수는 안팔겠다는 장사수단인것갔았다.
난 다른분과 세명이서 옆 향토음식점으로 가서
한치물회(10,000원)와 커피까지 얻어마시고 나오니
터미널로 떠야야할 시간이되어 터미널로 이동했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6시10출발 해남 우수영으로 오는 로얄스타호
그 배는 8시40분쯤 해남 우수영에 도착했다.
우수영에서 우리는 다시 관광버스로 바꿔타고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 도착하니 3일 새벽 2시가 다 되었다.
암튼 6월1일~2일까지 서울웰빙산악회 한라산 여행길에 함께하신
1.2호차 90명에 서울웰빙산악회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아무런 탈없이 무사귀가를 하신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3.6.1.제주 한라산을 다녀와서 여행 산행 후기글을 ...

한은섭  
 

 

 

 

 

 

 

 

 

 

 

 

 

 

 

 

 

 

 

 

 

 

 

 

 

 

 

 

 

 

 

 

 

 

 

 

 

 

 

 

 

 

 

 

 

 

  

 

 

 

 

 

 

 

 

 

 

 

 

 

 

 

청노루귀

 

청노루귀

 

 

 

피나물

 

 

 

 

 

 

 

 

 

수선화

 

히야신스

 

할미꽃

 

사랑초

 

제비꽃

 

금낭화 꽃몽우리

 

모란 꽃몽우리

 

작약

 

나리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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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23 부산에서


1979년 봄 양구 #2사단31연대12중대를 제대한 동기
서울 #한은섭 부산 #깁갑희 강진 #이방현 세명이서
임진년을 보내면서 우리는 부산에서 만나 옛날 군시절 예기는 물론 줄거운 담소를 나눳다.
해마다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만나던 사이였는데 최근 얼굴본지가 오래되서
갑자기 일정을 잡아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어느누구하나 마다않고 섬뜩 약속을 지킨 친구들께 고맙다는 표현을 하고싶다.
항상 내가 주동이되고 내 시간표에 맞추다보니까 미안하고
만나면 지금도 야자하며 쌍ㅅ발음하면서 찐한 농담 할수 있는 친구들 과연 몆이나 되던가.
보통 깨복쟁이 친구들 초등친구들이 잴 편하다고 하지만
우리 동기들처럼 과한 언어로 표현하는 친구들은 없는것 갔다.
왜일까 삼년동안 고생을 같이한 친구들 치고는 유별난 친구들이다.
60 환갑이 다 되간 머시메들이다. 앞으로도 건강해서 아무때나 보고싶으면 전화해서
만날 수 있는 지금처럼 변함없는 한결같은 친구들이길 바래본다.
#방현아 #갑희야 재미있었고 줄거웠고 좋았다.
으짜든지 이프지말고 건강해서 오래오래 얼굴 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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