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6. 응봉산 산행기
덕구온천-원탕-응봉산정상-도계삼거리-제3용소폭포-덕풍산장-풍곡리주차장

 

 

서울에서 2009.9.5.밤11시를 넘은시간에 출발 한 차량은 덕구온천주차장에 도착한시간이
다음날 9.6.새벽 5시를 조금 넘은시간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아침식사를 백설기로 요기를 하고 날이 밝아지자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덕구온천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한 시간이 새벽 5시50분쯤 날이 밝아지면서 산을 올랐다.
덕구온천에서 온탕까지는 거의 평범한 트레킹코스로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하며 처지는 사람이
거의 없는 가운데 모두 원탕에 도착했다.
원탕에서 발을담그며 잠시 머물고 쉬었다가,원점회기 코스는 남고 풀코스 A코스로 산을 오르기로
예정한 사람들은 응봉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응봉산 정상까지는 험하지는 않았으나 계속해서 오르는 산행은 꽤나 힘들고 지친 코스였다.
우리는 쉬엄쉬엄 응봉산 정상에 올라 사진도 한컷하고 잠시 요기를 하고 용소골 계곡을 향해
하산길을 재촉했다. 얼마쯤 왔을까..
제3용소폭포를 만나서 쉬었고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면서 풍경을 즐기는 시간이 10시를 넘은시간
우리는 점심을 만나게 먹고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길이 만만치 않을거라고 예상을 했기때문이다.
하산하는 길은 용소골 계곡으로 예상하기로는 정상에서 풍곡산장까지
5-6시간 정도면 도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도가도 끝은 안보이고 어떤 안내판도 하나도 없고
정말 지루하고 힘든 계곡 하산 길 이었다.
계곡에 흐르는 물과 아름다운 경치가 없었더라면 더 외롭고 힘든 코스였으나
철철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과 폭포들은 우리를 쉬어가게 만들었고 지루하지 않게 해 주었다.
계곡을 좌우로 건너며 하산하는 코스는 특별히 길이 있는것도 아니고 앞 전에 다녀갔던
발자욱을 보면서 내려 와야 했으며 군데 군데 위험한 코스들이 넘 많았었다.
남자들도 내려오기 힘든 코스를 여성분들이 함께 해서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하산 할 수
있었던 것은 조별로 묵어서 서로 협조하며 내려올수 있었던것이 아닌가 싶다.
기진맥진해서 덕풍산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4시를 넘는 시간으로 지칠데로 지쳤다.
덕풍산장에서 풍곡리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시간반이란다.
우리는 마을 어느분이 운영하는 W캡을 삼만원 15인이상승차 하는 화물차에 탑승 약15분정도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했다.
후미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5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우리는 막걸리에 하산주를 맛나게 한잔씩 하고 서울로 향하는 상행길을 재촉했다.
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밤11시를 조금 넘은시간..
우리는 간신히 마지막 전철을 탈 수 있었다.
응봉산과 용소골 계곡을 함께 동행한 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Faust. idiots HanEunS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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