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사랑과 현실속 사랑 마음속 사랑은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언제나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게 사랑은 언제나 이면성을 가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마음속 사랑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바라는 것이 너무나 많다. 마음속 사랑은 자존심 따윈 필요없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자존심 따위로 이별을 맞이한다.
마음속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돈이 있어야 사랑도 가능하다 말한다. 사랑앞에 아파하고 또 사랑앞에 행복해 하는 우리 마음안에는 두 갈래의 사랑이 존재하나 봅니다. 두 마음의 사랑앞에 갈등이 생기고 아파하면서 한 층 더 성숙한 사랑으로 엮어가는 소중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행복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안에서 사랑을 말하고 사랑을 차곡차곡 담고 계시는 산우님들 의미없이 쉽게 말해버리는 사랑 담아놓은 사랑을 쉽게 잊어버리고 외면하는 가벼운 사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속 사랑과 마음속 사랑 앞에서 슬퍼질지라도 아파지며 외로울지라도 진실하고 소중한 사랑만 우리들의 가슴에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 가듯 우리 가슴에도 고운 사랑빛이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Faust 바보 한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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