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인간의 길
 
이웃을 기쁘게 해주면 내 자신이 기뻐진다.
이웃을 괴롭히면 내 자신이 괴롭다.
이것이 마음의 메아리다.
사랑이 무엇인가.?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동정과 이해심을 지니는 것이다.
나 아닌 티인에게,내 가족이든 친구이든
남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동정과 이해심을 지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웃을 돕는 일이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서 거드는 일이다.
사랑을 어렵게 생각하지말라.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마음씀이다.
낮선 이웃에게 너그러워지는 일이다.
낮선 이웃에게도 우리가 너그럽게 대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것,이것도 사랑이다.
부드럽고 정다운 말씨를 쓰는것,이것도 사랑이다.
우리의 마음만 열리면 늘 그렇게 살 수가 있다.
마음이 겹겹으로 닫혀 있기 때문에 그런 씨앗을
내 자신이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걸 펼쳐 보이지 못하는 것이다.
너는 너,나는 나,그렇게 단절되어서 살고 있다.
바로 이런 일상적인 실천들이 사랑이며 친절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으로서 그 도리를 다하는 것이 친절이고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지식은 자칫 파괴수단으로 전락한다.
그래서 그 자신까지도 파멸시키고 만다.
삶이란 우리가 누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내 눈으로 직접보고 귀로 듣고 이해하면서
새롭게 펼쳐가는 어떤 기운 같은 것이다.
우리가 산다는 게 세 끼 밥 먹고
직장 왔다갔다 출퇴근길에 고생하며 사는 것.
이것이 사는 게 아니다.
그건 숨쉬는것일 뿐이다.
삶은 누구에게서 배우는 게 아니라,직접 내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순간순간 이해하면서 새롭게 펼쳐 가는 것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된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는 곧 우리 가슴에 평화를 이룬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좀더 친절해지는 것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친절해지는 것이다.
그 다음날은 더 친절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친절에 한도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랑이야말로 모든 삶에 기초가 된다.
우리가 더 친절하고 사랑한다면 우주가 확장된다.
보이는 것만이 우주가 아니다.
끝없는 우주이지만 우리가 보다 더 친절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의 우주가 그만큼 확장이 된다.
이웃에게 좀더 친철하고 우리 서로 사랑하자.
친절과 사랑은 우러나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사람은 친절과 사랑 안에서 성장한다.
자비를 베풀라.사랑해라.
여러 말이 있지만 친절 하다는 것이 인간의 미덕이다.
우리가 몸으로 움직이는 동작과 입으로 하는 말과
마음으로 하는 생각 모두가 업이 된다.
業(업)이라는 것은 하나의 행위이다.
좋은 업을 쌓으면,
곧 좋은 행동과 좋은 말씨와 좋은 생각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얻어진다.
좋지 않은 행동이나 말이나 생각을 지니면 어두운 업을 짓게 된다.
이것이 자주 되풀이되다 보면 거기에 힘이 생긴다.
그것을 업력(業力)이라고 한다.
또는 업장(業障)이 되는 것이다.
업력이 커지면 이성의 힘으로써 도저히 억제 할 수 없는
그런 관성법칙 같은 것이 생겨난다.
내 힘으로는 억제할 수 없는,자제할 수 없는 그런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업력이라는것 업장이라는 것이 그렇다.
오늘도 어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이고 길인지 다시 한번 깨닿고 반성하는
10월의 마지막 주말
좋은 하루 주말이 되기를 바래본다.
 
2011.10.29.토요일 Faust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autumn]  (0) 2011.11.07
행복한 들꽃의 고독을 배우고 싶다.  (0) 2011.10.29
사람은 꽃보다 향기롭다  (0) 2011.10.28
산행시 지켜야할 예절  (0) 2011.10.20
아름다운 단풍에 계절 가을!  (0) 2011.10.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