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다 보면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 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가 치밀어도
한 번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말귀에
거슬리는 말 보다는
곱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
희망을 심어 주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기분 좋고, 밝고, 맑고, 희망의 말만 한다면

서로 환한 미소 짓고
힘든 세상 육체는 힘들어도
편안한 마음과 함께
좋은 인연으로 살지 않을까요...

 

8월과 9월이 교차하는 이번주가

막바지 더위의 고비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여름내내 우기로

오곡백과가 영그는데

큰 방해를 한 날씨는

지금이라도 이렇게 늣더위

아니! 작렬한 햇빛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시 자연은 우리 인간을

살아갈수 있게 당근과 채찍을

잘 조절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추석명절이 있는 9월

맑은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1.8.30.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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