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6일~6월8일 남도여행
6월6일 부터 6월8일까지 2박3일 동안 초딩 동창들과 이순 환갑 기념 여행을 다녀 왔다.
모든 기획은 나 혼자서 4월16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는날 나는 청산도 팬션을 예약 했다.
그리고 스타랙스 12인승 승합차를 예약하고 강진 성전 월암리 월출산 아래에 팬션을 예약 했다.
14명이서 2박3일 동안 약 300만원정도의 최소경비로 여행을 즐겼다.
강진 병영 동초등학교 19회 졸업생들
서울 경기에 친구들 김민곤,김장수,이덕현,최석지,김옥희,김삼숙,송향숙,서용숙,한은섭
전라도 친구들 임근도,박영실,이점심,박애순,정영란
6월6일 아침 7시쯤 서울을 출발 강진에 도착 강진에서 점심을 먹고 완도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청산도 들어가는 배, 사람은 5시배 차는 5시반배로 청산도 도착
청산도에 도착해서 내가 예약한 팬션을 찿아갔다.
완도군 청산면 당락리 820번지 그린 한옥 팬션
그런데 이분들 이중 계약을 했다.
난 세월호 사건이 나던날 4월16일 예약을 했는데 이분들 전화 통화로 입금 확인까지 해놓고
까마득히 잊어먹은건지 돈을 더 많이 받고 이중계약을 한건지...
난 돈을 완불을 했으니까 중간에 확인도 안하고 그냥 찿아간건데 다른 분들이 들어와 있었다.
청산도 그린한옥팬션 주인님 그날 참 우릴 만난걸 행운 아니 다행인줄아세요.
우리는 그린팬션 주인님의 알선으로 다른팬션으로 옴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청산도 범바위와 서편제 영화 촬영지를 돌아보고 청산도에서 1시배를 타고 완도로 나왔다.
우리는 강진에 어느 기사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이틀밤 숙박지로 이동을 했다.
이동하면서 농협에 들러 시장도 보고 숫불에 궈먹을 고기도 사서 월출산 허브농원 팬션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고기도 궈먹고 재밋게 놀다가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전에 월출산을 올랐다.
은섭 덕현 석지 세명이서 식전 댓바람에 월출산 바람재를 거쳐 남근바위와 천왕봉 구정봉을 댕겨왔다.
그리고 팬션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강진읍에 미향이라는 한정식집으로 이동
1인당 25,000원 하는 한정식을 배 터져라 맛나게 먹고 전라도 친구들과 해어져 다음 기약을 하며
우리는 상경길을 재촉해야만 했다.
연휴기간동안이라 차가 막힐것을 예상하고 빨리 서둘렀다.
8일 저녁 8시까지 랜트카를 반납하기로 약속이 되 있어서 서둘러야만 했다.
우리는 무사히 2박3일 동안 줄건 여행을 했고 정확한 시간에 랜트카도 반납할수 있었다.
서로서로 협조해서 줄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협조 해준 친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런 여행을 세번째 추진해온 나지만 막상 마치고 나면 후회가 되는건 왜일까요.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알차고 재밋는 여행이 되도록 애 써 볼랍니다.
함께 해 준 친구님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친구 한은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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