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상곡(Korea Fantasy)- 안익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지금 듣고 계시는 아리랑 (Arirang)입니다.
유진박이 연주합니다.
몇해 전인가 해외의 유수한 작곡가들이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선정대회" 에서 아리랑이 8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로 선정 되었다는 통신의 보도다.
선정 과정 중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기에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으며...
모두 처음 듣는 곡으로 선정위원들은 듣는 도중 몇 번씩 말로는 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선정위원들의 평>
"아리랑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 줬다" "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 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감동적이다"
한국인이 아닌 사람이 들어도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자연스럽고도 따스하고 그리고 정감이 가득 묻어나는 이 선율 은 기교도 없고 과장도 없지만 따스하고도 포근하며 마치 잠결에 토닥여 주는 어머니 손길같은 음률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심성 그 자체겠지요.
이들 모두 처음 듣는 곡들 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사실 아리랑을 그저 우리 민요들 중의 한 곡 정도로만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아리랑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아리랑은 그 흔한 민요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는 것 을 알게 될 것이다.
아리랑에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
특별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단군신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에벵키족( 아무르강 상류쪽 에 기거하는 소수민족 )의 어휘사전엔 놀랍게도 아리랑과 쓰리랑에 대한 어휘가 실려 있다고 하는데,
아리랑은
"영접하다"
"맞이하다"
"참다"
" 인내하다"
등의 뜻과 의미가 있고,
쓰리랑은
"잠에서 깨어나다"
"술, 마취등에서 깨어나다"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하 생략..........
아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뽑은 해외의 작곡가들은 아리랑에 담겨있는 사연을 짐작이나 하고 있을까?
아마도 아름다운 선율로 치자면 아리랑보다 아름다운 곡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리랑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은 아리랑에는 그 무엇인가 그들의 가슴을 움직였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을 안다는 것은 영혼을 아는 것이라던가..... 그러고 보니 작곡가들이야말로 음악을 아는 이들이 아닌가
그들이 우리민족의 가장 내밀한 노래인 아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로 뽑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하늘엔 별님~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꿈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저기 저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석달에도 원만진다
저기~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석달에도 원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