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
사람에 대한 겸손,
나눔과 깊은 사랑은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발견할 때
우리는 삶의 귀중함과 풍부함을 발견한다.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사람들의 됨됨이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가 바라는 그들의 됨됨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 대한 깊은 사랑은
그들을 다른 사람으로 다시 만들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은
살아 움직이는 부드러움이고 친절함이다.
무관심이나 잔인함을 없애는 것이다.
가혹과 증오가 제거된다.
대신 자비와 자선과 관용의 정신이 있다.
우리 주변이 우리의 배려 대상이다.
우선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고
그 다음 이성을 따르도록 하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머리를 주장하도록 하라.
사랑이 없는 이성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거기에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이성을 따르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머리가 마음을 주장하면 이성은 외롭다.
그러나 마음이 머리를 주장할 때, 삶은 풍성하고 값지게 된다.
너무 어렵게 살지맙시다.
우리네 정서는 아직은 "나" 가 아닌 우리인데
세상은 많이도 변하여
그 우리를 외치며 살았던 우리들인데도
어느새 "나"에 집착하여
"우리"를 서서히 버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라 보고만 있어도 눈물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쩜 크나큰 축복입니다.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래서 바라만 봐도 눈물나는 사람은
우리 인생의 보배입니다...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언짠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Faust 한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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