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身言書判(신언서판)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몸[體貌]·말씨[言辯]·글씨[筆跡]·판단[文理]의 네 가지를 이르는 말.
2.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를 이르는 말.
3.花朝月夕(화조월석)
꽃 피는 아침과 달뜨는 저녁. 경치가 좋은 시절. 봄과 가을.
4.苛斂誅求(가렴주구)
관리가 가혹하게 세금이나 물건을 강제로 징수하여 백성을 못살게 구는 일.
5.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
6.頂門一鍼(정문일침)
정수리에 침 하나를 꽂는다는 뜻〕 따끔한 충고 또는 교훈. 정상일침(頂上一鍼).
7.虛心坦懷(허심탄회)
감춤이 없이 솔직하여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8.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내세우나 내용은 변변치 못함.
또는, 겉으로는 훌륭한 체하나 속으로는 음흉한 짓을 함.
9.奇巖怪石(기암괴석)
기이하고 괴상하게 생긴 바위와 돌.
10.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
11.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분수없이 행동함. 또는, 그러한 행동.
12.竹馬故友(죽마고우)
〔‘죽마를 타고 놀던 옛 친구’라는 뜻〕 어릴 때부터 친한 벗. 죽마구우.
13.春秋筆法(춘추필법)
중국의 경서(經書) ‘춘추’와 같은 엄정한 비판적인 태도를 이르는 말로,
대의명분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논법.
14.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늘어진, 키가 큰 소나무.
15.雨後竹筍(우후죽순)
〔‘비가 온 뒤에 돋아나는 죽순’이라는 뜻〕
어떤 대상이 일시에 많이 생겨나는 상태. 비유적인 말임.
16.群鷄一鶴(군계일학)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
어떤 무리 가운데서 홀로 두드러지게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말. 계군일학
17.五里霧中(오리무중)
5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것처럼, 무슨 일에 대하여 갈피를 못 잡고 알 길이 없음을 일컫는 말.
18.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 가을의 특성을 형용하는 말.
추고마비(秋高馬肥).
19.山紫水明(산자수명)
산수의 경치가 썩 좋음. 산명수자(山明水紫).
20.食少事煩(식소사번)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다, 즉 몸을 돌보지 않고 바쁘게 일한다는 뜻.
21.天佑神助(천우신조)
하늘과 신의 도움.
22.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와 같은 말.
23.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옴. 곧, 흥망성쇠가 엇바뀜을 가리키는 말.
↔고진감래.
24.上通下達(상통하달)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의사(意思)를 통하는 것.
25.昏定晨省(혼정신성)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 살핌. 준말 정성(定省).
26.日就月將(일취월장)
날로 달로 자라거나 발전함. 일장월취. 장취(將就).
27.信賞必罰(신상필벌)
〔상을 줄 만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꼭 상을 주고,
벌을 줄 만한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꼭 벌을 준다는 뜻〕
상벌을 규정대로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는 일.
28.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사리의 옳고 그름에는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
29.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자리에서 자면서 꿈을 다르게 꾼다는 뜻〕
겉으로는 같이 행동 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함.
30.日暖風和(일난풍화) :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결이 부드러움.
31.雨順風調(우순풍조)
〔때맞게 비가 오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 농사에 알맞게 기후가 순조로움.
32.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와 같은 말.
공교롭게도 어떤 일이 같은 때에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 됨.
33.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
가난한 사람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34.苦盡甘來(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
35.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뜻〕
법령을 자꾸 이리저리 고쳐 갈피를 잡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36.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함. 내강외유.
37.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도 속으로는 등지거나 배반함.
38.神出鬼沒(신출귀몰)
〔귀신같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뜻〕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쉽사리 알 수 없음.
39.大器晩成(대기만성)
크게 될 사람은 오랫동안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40.同病相憐(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딱하게 여기며 도움.
41.進退維谷(진퇴유곡)
나아갈 길도 물러설 길도 없어 궁지에 몰림.
42.骨肉相爭(골육상쟁)
가까운 혈족 사이에 서로 싸움.
43.群雄割據(군웅할거)
여러 영웅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44.奇想天外(기상천외)
(착상이나 생각이) 보통 사람이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함.
45.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 자’와 같은 말.
곧 곤경에 처하여 자기 일도 감당할 수 없는데 어찌 남을 도울 수가 있겠는가의 뜻.
46.錦衣夜行(금의야행)
〔부귀를 갖추고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고 한 항우의 고사에서〕
자랑삼아 하지만 생색이 나지 않음을 이르는 말.
47.泰然自若(태연자약)
태연하고 천연스럽다.
48.明鏡止水(명경지수)
〔‘맑은 거울과 잔잔한 물’이라는 뜻〕
아주 맑고 깨끗한 심경(心境)을 일컫는 말.
49.所願成就(소원성취)
바라던 바를 이루는 것.
50.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것이 대신 생기는 일.
51.危機一髮(위기일발)
위태로움이 몹시 절박한 순간. 위여일발.
52.鶴首苦待(학수고대)
애타게 기다리는 것.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이르는 말.
53.自繩自縛(자승자박)
〔제가 만든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옭혀 들어감.
54.一網打盡(일망타진)
〔한 번 그물을 쳐서 고기를 다 잡는다는 뜻〕
어떤 무리를 한꺼번에 모조리 잡음. 준말 망타(網打).
55.百年河淸(백년하청)
중국의 황허(黃河) 강이 늘 흐려 맑을 때가 없다는 뜻〕
아무리 오래되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
56.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과 같은 말. 보기만 했지 실제로는 얻을 수 없음.
57.烏合之衆(오합지중)
〔까마귀 떼같이 질서 없는 무리라는 뜻〕 =오합지졸
58.破竹之勢(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형세’라는 뜻〕
세력이 강하여 거침없이 물리치면서 쳐들어가는 기세.
59.有終之美(유종지미)
끝을 잘 맺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끝까지 잘 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의미. =유종의 미
60.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61.勞心焦思(노심초사)
근심하면서 속을 태우는 것.
62.勸善懲惡(권선징악)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63.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보고 칼 빼기’와 같은 말.
대단치 않은 일에 쓸데없이 크게 노하는 일 소견이 좁은 사람의 행동 비유.
64.漁父之利(어부지리)
도요새와 무명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어부가 둘 다 잡았다는 고사에서〕
양자(兩者)가 다투는 바람에 엉뚱한 제삼자가 이익을 보게 됨을 이르는 말.
어인지공(漁人之功).
65.糊口之策(호구지책)
겨우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방책. 호구지계.
66.徹天之恨(철천지한)
하늘에 사무치는 크나큰 한. 철천지원.
67.易子敎之(역자교지)
자식을 서로 바꾸어 가르침.
직접 가르칠 것 같으면 부모의 과욕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망칠 염려가 있기에 이렇게 함.
68.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잇달아 일어남.
69.發憤忘食(발분망식)
발분하여 끼니까지 잊고 노력함.
70.去頭截尾(거두절미)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림. 앞뒤의 잔사설은 빼 버림.
71.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됨.
72.粉骨碎身(분골쇄신)
〔뼈를 가루로 만들고 몸을 부순다는 뜻〕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지극한 정성으로 전력을 다한다는 말.
아주 참혹하게 죽음. 분신쇄골. 쇄골분신.
73.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74.畵龍點睛(화룡점정)
〔양(梁)나라 때의 화가 장승유(張僧繇)가 용(龍)을 그린 뒤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홀연히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을 이르는 말. 점정.
75.結草報恩(결초보은)
〔진(晉)과 진(秦)이 싸울 때, 진(晉)의 위과(魏顆)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의
아버지의 혼령이 나타나 그를 위해 풀을 묶어 놓음으로써 진(秦)의 두회(杜回)를 넘어지게 하여
붙잡게 했다는 고사에서〕 죽어서까지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76.絶長補短(절장보단)
긴 것을 끊어 짧은 것에 보탬. 즉 장점으로 단점을 보충함.
77.矯角殺牛(교각살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
78.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함을 비유하는 말.
79.錦衣還鄕(금의환향)
벼슬하여 또는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옴.
80.臨機應變(임기응변)
어느 때 어느 자리에서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재빨리 그에 알맞게 대처하는 일.
81.敗家亡身(패가망신)
집안의 재산을 다 써 없애고 몸을 망침
82.殺身成仁(살신성인)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仁)을 이룸.
83.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난날의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84.走馬看山(주마간산)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 사물의 겉만을 대강 보고 지남.
85.投鼠忌器(투서기기)
쥐를 잡으려다 옆에 있는 그릇을 깨뜨릴까봐 염려함.
즉 간신을 제거하려다 임금에게 누를 끼칠까 두려워함을 비유함.
86.見物生心(견물생심)
실물을 보면 욕심이 생김.
87.拈花示衆(염화시중)
〔꽃을 쥐고 대중에게 보인다는 뜻〕
말을 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을 전하고자 하는 행위. 염화미소.
88.空前絶後(공전절후)
너무나 뛰어나서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
89.臥薪嘗膽(와신상담)
〔중국 춘추 시대, 오(吳)의 왕 부차(夫差)가 아버지 원수를 갚기 위해
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자며 복수의 일념을 불태웠고, 그에게 패배한 월(越)의 왕 구천(句踐)이
쓸개를 핥으며 보복을 다짐한 끝에 부차를 패배시켰다는 고사에서〕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괴로움을 무릅씀을 이르는 말. 준말 상담(嘗膽).
90.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
91.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 곧, 늘 글을 읽음.
92.目不識丁(목불식정)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임을 알지 못한다는 뜻〕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와 같은 말. 일자무식(一字無識).
93.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충맞아서 겉과 속이 다르다.
94.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 가까이에서 생긴 일을 오히려 잘 모름.
95.莫非運數(막비운수)
(역사·고제도) 조선시대에, 감사(監司)·유수(留守)·병사(兵使)·수사(水使)
등을 따라다니던 무관. 막료(幕僚). 막비(幕裨). 알 수도 없고 거부할 수도 없는 우주나 초자연적
힘에 의해, 좋은 일이 생기거나 나쁜 일을 당하거나 오래 살거나 빨리 죽거나 하는 것 등이
결정된다고 믿어지는 사람의 운명. 명분(命分). 성수(星數). 신운(身運). 운(運). 운기(運氣).
내 운수가 나쁘다는 말.
96.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97.角者無齒(각자무치)
〔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다는 뜻〕
한 사람이 모든 복이나 재주를 겸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98.事必歸正(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감.
99.語不成說(어불성설)
조리가 맞지 않아 도무지 말이 되지 않음.
100.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른 것을 묻지도 않고 함부로 마구 함.
101.杜門不出(두문불출)
집에만 박혀 있어 세상밖에 나가지 않음.
102.不學無識(불학무식)
배우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103.四顧無親(사고무친)
의지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음.
104.束手無策(속수무책)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 함.
105.傍若無人(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듯이 행동한다는 뜻〕 거리낌없이 함부로 행동함.
106.太奸似忠(태간사충)
큰 간사함은 충성인 것 같다.
107.過猶不及(과유불급)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과불급(過不及).
108.孤掌難鳴(고장난명)
〔한쪽 손뼉은 울리지 못한다는 뜻〕 혼자서는 일을 이루기가 어려움.
맞서는 이가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 독장난명(獨掌難鳴).
109.難攻不落(난공불락)
공격하기가 어려워 좀처럼 함락되지 않음.
110.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만 있고 그 실상은 없다.
111.有始無終(유시무종)
시작은 있되 끝이 없음. 곧, 시작은 하되 결과를 맺지 못함.
112.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 자두지미. 종두지미(從頭至尾).
113.春雉自鳴(춘치자명)
봄철에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시키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제 스스로 함을 이르는 말.
114.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게 되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고 한데서〕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함. 심심상인(心心相印).
115.如履薄氷(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음. 즉 처세에 극히 조심함을 이르는 말.
116.太詐似信(태사사신)
지나치게 속는 것은 믿는 것과 같다.
117.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118.衆口難防(중구난방)
〔뭇 사람의 말을 막기가 어렵다는 뜻〕
막기 어려울 정도로 여럿이 마구 지껄임.
119.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
두 가지 것 사이의 우열이나 정도의 차이를 판단하기 어려움의 비유.
120.人命在天(인명재천)
사람 목숨의 길고 짧음은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는 말.
121.有口無言(유구무언)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 변명이나 항변할 말이 없음.
122.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
제 일을 제 스스로 자랑함.
123.自中之亂(자중지란)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124.以實直告(이실직고)
사실 그대로 고함. 이실고지.
125.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126.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이김.
127.不勞所得(불로소득)
생산적인 노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얻는 소득. 이자·지대 따위.
128.與民同樂(여민동락)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김.
129.聽而不聞(청이불문)
듣고도 못 들은 체함
130.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하면 악(惡)에 물들게 됨.
131.太剛則折(태강즉절)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는 말.
132.傍觀者明(방관자명)
곁에서 보기만 함.
133.欲速不達(욕속부달)
일을 급히 하고자 서두르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134.素服淡粧(소복담장)
하얗게 차려 입은 옷에 소박하게 단장함. 꾸미지 않은 검소한 차림을 뜻함.
135.可東可西(가동가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136.能小能大(능소능대)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두루 능한 것.
137.芒知所措(망지소조)
너무 당황하거나 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138.敬而遠之(경이원지)
공경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니함. 겉으로는 공경하나 속으로는 꺼리어 멀리 함.
139.視而不見(시이불견)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한다.
140.近朱者赤(근주자적)
붉은 색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붉어진다.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은 주변의 환경이나 친구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141.言則是也(언즉시야)
말하는 것이 사리에 옳음.
142.誰怨誰咎(수원수구)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의 뜻〕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수원숙우.
143.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써 쉬지 않음. 자기를 강하게 하기 위해 쉬지 않음.
144. 雪膚花容(설부화용)
〔‘눈처럼 흰 살갗과 꽃처럼 고운 얼굴’이라는 뜻〕 미인의 용모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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