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산행기

 

그러니까 2009.2.28. 2월에 마지막날 토요일날

김포공항에서 7시40분에 출발하는 이스타나항공을 이용

제주 한라산을 올랐다.

제주에 도착 뻐스로 성판악에 도착한 시간이 10시쯤 이었다.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를 거쳐 백록담을 올라 관음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꼬박 7시간정도 예상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까지 가는 시간은 보통사람으로 약 3시간 산을 잘 타는

사람은 약 2시간정도면 충분할거라는 생각으로 산을 올랐다.

성팍악에서 진달래대피소에 12시까지 도착을 못하면 통제를 한다는 안내 방송을듣고

우리는 부랴부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저는 선두그룹에서 열심히 산을 올랐다

오르는길은 가파른길이나 험난한길은 아니었지만

다른산을 오를때 볼수없는 용암석으로 오르는길에 깔아두어서

울툭불투한 지면은 발바닥에 지압효과를 주는게아니라

산행속도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무릅관절과 온몸에 피로감마져 주어서

빨리 급하게 시간에 쫒겨서 오르는 우리들에게는 커다란 부담을느끼는 길이었다.

앞뒤도 돌아볼 틈도 없이 열심히 오른 우리는 진달래 대피소에 간신히 턱걸이해

정확히 11시59에 대피소를 통과했다

주변에 도착했을때 1분후면 통제한다는 방송이 울려 퍼졌다.

대피소를 지나 점심을 먹을려고 했으나 정상에서 또

1시반이 넘으면 통제를 한다는 예기를 듣고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걸음을 제촉했다. 아침도 굶고 점심마져 굶어가면서 잠깐 쉬어 과일과 물로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해가며 백록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로 어디서 자리잡고 않아 점심을 먹을 공간이 없었다.

마치 날씨가 바람한점 없이 맑고 쾌청해서 한라산 백록담이 우리의 방문을 허락하는

반가워하는 느낌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가 돌위에 않아서

정상을 오른 탈환주와 겯들여 도시락 점심을 황급히 만나게 묵고서 배낭을 챙겼다.

빨리 하산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우리는 관음사쪽으로 하산길을 서둘렀다.

정상부근과 7.8부 능선쯤까지는 아름다운 비경에 도취해 눈길에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도 신나는 기분으로 하산하는 재미가 있었다.

군데군데 서서 사진도 찍고 두둥실 떠가는 구름속에 가려진 그림같은 비경도 감상하며

한참을 내려왔다.그러나 아직고 멀었다.

올라갈때는 시간에 쫒겨 힘든줄도 모르고 올랐던 많은 사람들이

내려올때는 긴 코스에 몸에 하중이 무릅에 무리를 주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절뚝거리며 하산하는 모습들이었다.

나도 산행하면서 무릅에 이상을 느껴보기는 처음이었다.

하산길에 지루함을 참고 이기며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쯤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80명이 넘는 인원중에 20명정도밖에 도착을 안했다.

1호차와 2호차중 도착하는데로 약40명정도 먼저 용담동 해녀잠수촌으로 이동

회도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줄건 시간을 보내다

제주공항에 도착 8시30분출발 이스타나항공 비행기에 몸을 싫고 김포공항에 도착

왕복 비행기로 제주 한라산에 당일 코스로 잘 댕겨왔다.

 2009.2.29.한은섭

 

 

 

 

 

 

 

 

 

 

 

 

 

 

 

 

 

 

 

 

 

 

 

 

 

 

 

 

 

'산행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4.5. 공주 계룡산 산행기  (0) 2009.04.05
강진 도암 덕룡산/주작산 산행기  (0) 2009.03.28
오대산 산행기  (0) 2009.02.08
민족의 영산 태백산 산행기  (0) 2009.02.01
2009.1.11.덕유산 산행기  (0) 2009.01.11

오대산 산행기

 

저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009.2.8. 개봉역을 기점으로 양천을 거쳐 당산역에서 아침 07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출발한 웰빙산악회 차량이 오대산 진고개에 도착한 시간이 약10시정도였다.

진고개 휴게소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산을 오르기위해 화장실도 댕겨오고 아이젠은 기본
스패치로 준비를 하고 도로 건너편 동대산 쪽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 시간이
약 10시12분경에 선두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90명에 인원중 저는 20번째쯤 올랐었을까..!
오대산 등산로중 이곳 동대산을 거쳐 두로봉에 오르는 코스는 등산로 산을 개방한지가
얼마 안되는 코스로 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웰빙산악회 밖에 없었다.
건너편 노인봉쪽으로 오르는 산악회는 많은것 갔았다.
진고개에서 동대산(1433)까지 오르는 코스는 계속 오르막 코스로 험난한 등산로는 아니었으나
산행이 처음인분은 쾌나 지루한 코스였다.
저는 2/1 태백산 산행이후 배속도 별로 안좋은 상태라서 쉬엄쉬엄 가야겠다고 맘먹고

출발을 했으나 막상 산행을 시작하니 자꾸 욕심이 생기고 컨디션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
왠지 나도 모르게 계속 추월을 하면서 동대산 정상까지 선두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선두그룹에 합류 동대산 정상에서 사진도 하컷하고 물도 한모금 하면서 갈증을 푼
나는 다시 두로봉을 향해 마구 오르기 시작했다.
동대산 정상에서 두로봉까지는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었다.

 

 길은 개방한지가 얼마 안되서인지 눈속에 파묻여 길에 흔적은 없고 잔 나무 사이로
가야 하는데 잔 나무가 얼굴을 할키기도하고 뺨도 때리기도 했으며 늘러져 있는
나무에 머리도 부딯치고 허리까지 구부려야 통과 할수있는 길이였으며 눈은 풍풍빠져
스패치를 않는 사람들은 신발속으로 눈이 다 들어갈수 밖에 없는 길이었다.

두로봉을 바로 앞에 두고 점심을 먹게 선두는 정지하라는 무전이 날라온겄갔았다.
일행들은 두로봉 바로 직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정지 하는걸로 알고
나는 두로봉 정상을 오른후 먹기위해 맨 선두로 혼자 오르고 있었다.
정상은 어느산이나 깔닥고개는 있는법 9부 능선쯤 올랐을까 어느분이 쉬고있었다.
나는 우리 일행이 아닌줄 알고 혼자 오셨냐고 물었더니 뒤에 온덴다 그래 휄빙이세요?
했더니 그런단다 내앞에 나보다 더 빠른 분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분과 두리서 두로봉 정상에 산 지킴이 초소가 있는데 그곳 안에서 의자에 않아서
차분하게 그분이 가져온 복분자주도 한잔 얻어 먹으면서 여유있게 식사를 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있는데 우리 일행 두명이 오고 있었다.
그분들과 두로봉 표말 앞에서 사진도 한컷씩 하고 두로령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우리 선두가 4명이 된겄이다.그중 한분이 선두로 무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무전기를 다른분께 넘기고 선두로 올라오고 있었다.
아침에 출발할때 총무가 당일 산행코스 약도를 주는데 안그래도 만만치 않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였다 올라 오면서 선두와 후미 교신을 해본 결과 두로령에서
하산을 해야 하는데 상왕봉(1493)과 비로봉(1563)을 올라 하산을 하자는 거였다.
두로령에서 지름길로 상원사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우리 4명이서 두로령 갈림길에서 다시 판단을하고 예기를 하면서 망설이다가
결국 상왕봉과 비로봉을 거쳐 적멸보궁쪽으로 내려와도 후미 보다는 우리가 빠를거라는
예기를 하고 판단을 하면서 눈위에 발자국이 두세명정도 지나간 발자국위로
나는 내딛기 기작했다.두로령은 차도이며 두로령 표말부터 상왕봉쪽으로 가기위한
능선까지 오르는길은 힘든 오르막 이었다.발이 풍풍 빠지는 눈길을 올라본자만이
그 고행을 알수 있을것이다.
우리 4명이서 이제 한배를 탓으니 꼭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오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눈길을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뛰다시피 산행을 한 우리는 선두대장을 맏았던
그분은 혼자서 날라가 버리고 3명이서 붇어서 산행을 하고 있었다.

 

 상왕봉(1493) 바로 직전에 주목 군락지 부근에서 오르는길은 정말 힘들었다.
비탈의 눈길을 오르는데 정말 종아리에 쥐가날정도로 힘들었다.
 

비로봉까지는 3명이서 함께하고 비로봉에서 상원사쪽으로 내려올때는 또 나 혼자
뛰기 시작했다 오르는것 보다는 내려오는데는 자신이 있어서 본진 후미보다는
내가 훨 빠를거라는 생각을하면서 뛰었다.눈길을 미끄러지면서 로프를 잡으면서..

적멸보궁 쯤에서 아이젠을 벋고 내려 왔으며 상원사 입구에서 선두로간분과 만났다.
상원사 입구 추차장에 도착해서 총무를 만나 물어보니 후미가 도착 할려면 아직 멀었덴다.
 

그렇게 돌아서 봉우리를 두개를 더 오르고 적멸보궁까지 들러서 왔는데도 선두그룹에
속한것이다 역시 내 생각 예상이 적중 했었다.
차안에서 한참을 기다린 우리는 후미 그룹이 모두 도착 귀가길에 오른시간이
오후 5시를 조금 넘은 시간 이었다.
차 안에서 골뱅이 무침에 소주 한잔하고 두군데 휴게소를 거쳐 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밤10시쯤 으로 차가 막히는것에 비하면 비교적 빠른 시간에 도착 했다.

 

그날 함께 비로봉에 도전한 3명 모두 수고 하셨고, 우리를 무사히 산행과 집까지
귀가 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을 해 준 기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각 운영위원님 각 대장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 바보 한은섭
 
 

2009.2.1. 조국의 설산(雪山)태백山(太白)을 다녀오다. 

 

2009.2.1. 당산역에서 07시경 출발해 태백에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한 시간이 10시20분경..

가는 도중에 강원도에 접어들고 영월에 들어섰어도 주변 산에는 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럴리는 없지만 혹 태백에도 눈은 못보고 오는것 아냐!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막상 태백에 도착 차에서 하차 하면서부터 아이젠은 기본이고 스패치도 하고 산을 올랐다.

나는 딱 1년만에 다시 태백을 찾았다.

그러니까 2008.1.12.날 수인산악회에서 이곳 태백을 찿았으나 많은 눈과 인파 차량으로인해

유일사 코스를 가지못하고 당골매표소에서 문수봉까지 갔다가 내려와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일사매표소쪽에서 산을 올라 장군봉을 거쳐 태백산 정상인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에서 점심을 먹고 반재쪽으로 하산 당골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작년에는 거부하던 태백산이 올해는 반겨주는 느낌이었다.

역시 영산이라 그랬었나보다.지금 생각해보니 작년에는 마음가짐부터가 태백을 오를수있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무작정 영산을 찿은것이 아니었나 세삼 돌이켜 본다.

눈꽃에 아름다운 조화와 주목들의 자태에 감탄사와 경이로움까지 느껴졌다.

동설에 덮혀 때 한점 묻지않은 뼈 아픈 역사의 오한정수(懊恨精髓)깃든 민족의 영산 경이로운 태백산에 올라

오염된 영혼속에 맑은 정기 듬뿍 담아 세상사에 귀 열고,가슴 활짝 열어 제치고,

고결한 몸 안에 핏물 흐르는 희붉은 주목과 우리의 국조 단군 동상 앞에 겸손히 두손 모으고
나라 위해,민족 위해 봉사의 영육(靈肉)으로 겸허히 한 세상 살다 가겠노라고 다짐하고 돌아왔다.

2009.2.2.바보 한은섭

 

 

 

 

 

 

 

 

 

 

 

 

 

 

 

 

 

 

 

 


 

'산행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한라산 산행기  (0) 2009.02.28
오대산 산행기  (0) 2009.02.08
2009.1.11.덕유산 산행기  (0) 2009.01.11
2009.1.1.새해 첫날 설악산 울산바위  (0) 2009.01.01
2009.1.1.새해 첫날 낙산산에서  (0) 2009.01.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