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산행기.2011.11.13.

 

 

2011.11.13.
오목교에서 06시15분쯤 출발
청송 달기약수터를 지나 월외공원지킴터에 10시 20분쯤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월외폭포를 지나 너구마을을 거쳐 금은광이삼거리 직전에 깔닥고개를 올라
금은광이삼거리에서 12시 30분쯤 점심을 먹고
하산 아니 제3폭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제3폭포-제2폭포-제1폭포-주왕암 주왕굴-대전사 주차장에 도착하는 코스였다.
경북청송 부덕에 위치한 주왕산(720m)은 백두대간에서 매봉산(1303M)으로 
들기직전 피재에서 남으로 뻗어 내린 낙동정맥 상의 가운데 쯤에 위치하고있다.
이산은 아름다운 계류와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담괴석에다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이루고있다.
주방천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대전사에 이르러 주왕산의 진면목이 보인다.
절에서 계류를 끼고 올라가는 좌우로
우람하게 치솟은 암봉과 암벽이 마치 방위병풍을 두른듯하다.
 
그래서 예전에는 석벽산이라 부르기도 했고 
또는 신라38대 원성왕의 손이였던 주원왕이 왕위를 버리고
이곳에 들어와 수도했다고 하기도하고
중국의 진나라 주왕이 이곳에 와서 진나라를 회복하려고 했다하여 
이산을 주왕산이라 한다는 유래도 있다.
 
특히 동국여지 승람이나 택리지에는
"청송의 주방산은 모두 돌로 골짜기 동네를 이루어서 
마음과 눈을 놀라게하고"
샘과 폭포가 역시 지극히 기이하다"고하여
매우 적절한 묘사로 기록되어있다.
 
1976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옛날에는 석벽산,대둔산,주방산이라고도 이름 하였으며 
주왕계곡을 중심으로
기암,연화봉,망월대,급수대,학소대,시루봉,향로봉,관음봉,나한봉,옥녀봉,등
준수한 암봉과 제 1.2.3 폭포가 어우러져 선경을 방불케 하며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도 풍부하다.
 
정상에서 칼등고개 방향으로 15분가량 내려오면 제2폭포가 나오는데 
위에서 떨어진물이 바위를 파내어 아홉마리 용이 나왔다는 구룡소를 만들고 
다시 밑으로 떨어진 물이 선녀들이 달밤에 내려와 목욕했다는 선녀탕이 나온다.
학소산 방향으로 하산하여 다리를 건너면 시루봉과 학소대가 마주보인다.
옛날 한 도사가 이곳에서 공부할때 
두 신선이 바위아래서 불을 때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시루봉의 기이한 형상이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한다.
 
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면 수문장 기암봉과 고려 태조2년 보조국사가 
주왕의 아들 대전대군의 명복을 빌기위해 지었다는 대전사가있다.
대전사를 기점으로 주왕산에 올라
학소대,망월,1,2,3 폭포를 거쳐 되돌아 내려오는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구간만도 거의4KM에 이르고 
주요한 명소가 모두 이 안에 있기 때문에 이 구간만 다녀가는게 대부분이다.
 
이곳 주왕산은 무박으로 가서 새벽 주산지의 물안개를 구경하고 
절골계곡 절골통재소로 산행을 시작해서 
가메봉을거쳐 큰골 제3폭포쪽으로 산행을 해야
산행이라고 할수있을겄갔다.
2009년도에는 그렇게 산행을 했던적이 있다.

대전사.주왕암.백련암.주산지.주왕산폭포.절골계곡이 주왕산의 명소이다.

 
맑고 밝게 깨끗한 마음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게 살고픈 한은섭 Faust

 

 

 

 

 

 

 

 

 

 

 

 

 

 

 

 

 

 

 

 

 

 

 

 

 

 

 

 

 

 

 

 

 

 

 

 

 

대둔산을 다녀온 예기

 

산행코스
입장매표소(주차장)-케이불카승차장옆-금강계곡-동심정휴게소
전망대-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정상)-낙조대산장-낙조대
용문골삼거리-칠성봉전망대-장군봉-케이불카종점-동심정-입장매표소주차장.
주차장에서 출발 원점회귀 산행코스.

 

2011.10.30.웰빙산악회에서 대둔산을 다녀왔다.

 

아침 오목교에서 06시 50분쯤 출발
대둔산 입장매표소 주차장에 09시 40분쯤 도착
산행을 하기 시작했다.

버스에서 내려 케이불카 승차지역을지나 금강계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산행은
산행을 많이하는 사람이라도 굉장히 힘든코스다.
많은 인파속에 오르는 등산로는 숨이차고 땀이 이마에서 시작
눈으로 목으로 등을타고 몸으로 흐른다.

때마침 날씨마져 너무좋아서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다.
금강구름다리와 삼선대에서는 차례로 줄을서서 기다려야만했다.
오르는 사람만 이용할수있는 일방통행 이란걸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마천대 낙조대를 거쳐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대둔산(879M)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며 1980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노령산맥이 호남의 만경평야에 이르기 직전에
불끈 솟구친 암산이며 금남정맥이 계룡산(845M)을 지나며 남으로 틀어
운장산(1.125M)에 이르기 전에 중간쯤에서 솟아 망루대 역활을 하고 있는 산이다.

 

이산은 금강산,설악산,다음으로 암벽이 많아
가을철에 새빨간 단풍이 바위틈새마다 수놓은 광경은 정녕 한폭의 그림이다.
주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버린 능선마다
기암단애와 수목이 잘 어우러져 수려하며,골짜기가 깊을뿐만 아니라
석천암에서 수락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맑은물은 대둔산의 명물이다.
지난90년 11월부터 해발 600M까지 케이불카를 설치 운행하고 있어서
누구라도 어렵지않게 정상을 오를수있다.

 

대둔산은 큰 봉우리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산은 봄철에 진달래로 덮인 능선과 운해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그리고 겨울의 설경 어느것 하나 빼놓을수 없을 정도로 사계절이 아름다워
호남의 소금강,호남의 금강산이라고 일컬어지고있다.

 

정상인 마천대는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하고
태고사가 있는 금산지역은 만해 한용운이 천하제일 명승지로 꼽는 곳이기도하고
대체로 서쪽은 군지골 계곡이 발달되어 군지골과 암벽에 가설된 220계단
선녀,화랑군지,비선폭포,등 사래폭포가 암벽과 어울려 비경을 이룬다.
반대쪽 동쪽은 장군봉을 위시하여 삼선암과 사방으로 에워쌓은 기암절벽이
마치 바위전시장을 방불케 하리만치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있고
동서쪽이 대조를이루는 아기자기한 명산이다.

 

충남과 전북 양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할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암릉이 6Km 이상 이어지면서
그 위용을 자랑하는데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여
70M높이에 아득히 설치된 폭1M,길이50M의 금강적교(구름다리)는
대둔산을 대표하는 새명소로 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매력이 되고 있다.충남쪽이 물과 계곡이 좋다.

 

2011.10.31.10월의 마지막날밤 Faust 한은섭

 

 

 

 

 

 

 

 

 

 

 

 

 

 

 

 

 

 

 

 

 

 

 

 

 

 

 

 

 

 

 

 

 

 

 

 

 

 

 

 

 

 

 

 

 

 

 

 

 

 

 

 

 

 

 

 

 

 

 

 

 

 

 

 

 

 

 

 

 

 

 

 

 

 

 

 

 

 

 

 

 

 

 

2011.10.23. 한은섭 주흘산 단풍 산행기

 

산행코스 

조령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흘산주봉-주흘산영봉-꽃밭서들-조령제2관문-사극촬영장-조령1관문-주차장 약5시간-6시간코스

 

主屹山(주흘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으로
주인主,산 우뚝할屹,뫼山.주흘산이라는 산이다.
높이는 주봉이 1075M,영봉이 1106M로 소백산맥에 속해있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조령산,포암산,신선봉,대미산,월악산 등과 함께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동쪽과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각각 흘러들고 있으며 10미터 정도의 여궁폭포,파랑폭포가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통일신라시대인 846년(문성왕8)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이 흥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惠國寺가 있다.
과거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기도 했으며,
조령산과 주흘산 가운데 계곡길을 따라 문경관문(사적147호)이 세워졌는데,
제2관문은 1594년(선조27)에 제1.3관문은 1708년(숙종34)에 세워졌다.
이곳은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있는 교통의 요지였다.
제2,3관문은 관광의 명소와 산책로로 알려져 있으며,
조령제1관문-혜국사-샘터-주봉정상-영봉-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우리 웰빙산악회는 2011.10.23.아침 9시30분쯤 1관문을 통과
주봉 정상에 12시 정오쯤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영봉 정상에 12시50분쯤 도착 가져간 만난 점심 도시락을 먹고
꽃밭서들쪽으로 하산 제2관문과 사극촬영장을 거쳐 생태공원이 있는
계곡 우측으로 하산 주창에 도착
웰빙산악회 주 메뉴인 묵 묻힘과 막걸리로 하산주를 마시고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은 관계로 귀가를 재촉 서둘러 귀가길에 올랐다.
때마침 문경 사과축제가 열려 차량 혼잡으로 입구만 조금 저속 운행이었으며
고속도로는 관광철 인데도 불고하고 차량이 안 밀려 생각보다 일찍
서울에 도착 귀가할수 있었다.
주흘산에 함께한 웰빙산악회 모든님들 건강히시길 바라며
다음 기회에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10.23.주흘산에 다녀와서
한은섭 올림.
 

 

 

 

 

 

 

 

 

 

 

 

 

 

 

 

 

 

 

 

 

 

 

 

 

 

 

 

 

 

 

 

 

 

 

 

 

 

 

 

 

 

 

 

 

 

 

 

 

 

 

 

 

 

 

 

 

 

 

 

 

 

 

 

 

 

 

 

 

 

 

 

 

 

 

 

 

 

 

 

 

 

 

 

 

 

 

 

 

 

 

 

 

 

 

 

 

 

 

 

 

 

 

 

 

 

 

 

 

 

 

 

 

 

 

 

 

 

 

 

 

 

 

 

 

 

 

 

 

 

 

 

 

 

 

 

 

 

 

 

 

 

 

 

 

 

 

 

 

 

 

 

 

 

 

 

 

 

 

 

 

 

 

 

 

 

 

 

 

 

 

 

 

오대산 산행기 (2011.10.16.일요일)

 

서울에서 아침 7시쯤 출발
오대산 진고개휴계소에 10시쯤 도착
진고개에서 노인봉을거쳐 낙영폭포 백운대 만물상
구룡폭포 금강사 소금강분소를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반대편 동대산으로 올라 두로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2009년 겨울에 올랐었다.

 

10시쯤 진고개에서 출발한 우리는 노인봉을 향해 열심히 올랐다.
차에서 내려 노인봉을 향해 출발 할때는 바람만 세차게 불뿐 비는 오질 않았다.
그런데 9부 능선쯤 오를때쯤 부터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세찬 바람과 함께 가랑비를 맞으며 노인봉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10분쯤
인증샷을 남기고 바로 비옷을 입고 하산을 서둘렀다.
노인봉대피소를 거쳐 낙영폭포쪽으로 열심히 하산을 재촉했다.

하산하는 통행로는 좁은데 인파는 너무 많아 서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상부근 아니 7부 능선 까지도 단풍은 이미 다 지고 앙상한 가지만
우리를 쳐다보며 비웃고 있었다.

비옷을 입은체 얼마나 내려왔을까..
비는 그치고 햇빛이 우리를 반기며 웃어주었다.
정상 부근에만 비바람이 몰았쳐었다.
한참을 내려오다 삼폭포 부근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첨에는 서너명 이었다가 내려오는 사람이 있으면 웰빙 웰빙 하면서
불러 모은 사람이 10여명이 넘었다.
옹기종기 둘러않아 만난 점심과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만찬을 즐긴 우리는
다시 하산길에 접어들었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각종 작으마한 폭포 가운데 구룡폭포는 꾀나 큰 폭포로
인파가 젤로 많이 머물고 분벼 혼잡할 정도였다.
나도 역시 구룡폭포에서 혼자서 한참을 머물러 운치를 즐기다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참을 내려오니 금강사라는 절을 지나 소공원이라는 표지석을 마지막으로
사진도 마무리하고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쯤
첨 진고개에서 산에 오를때 오후 3시까지 하산하라는 총무님의 지시대로
3시까지 하산해서 하산주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예정대로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서울로 출발 할수 있었다.
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쯤 단풍철 관광철 치고는 꾀나 빠른 시간에
서울에 도착 할 수 있어서 넘 좋았고
오늘 하루도 줄건 산행과 안전하게 모두들 무사히 귀가할수 있는 행복한 하루였다.

 

산은 항상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옷만 바꿔 입고 우리를 반겨주고 대하는데
우리 인간들은 왜 배신하고 배반하고 온갖 탐욕속에서 끝없는 개인에 행복만을 추구할까.?
산은 어느 누구에게도 모든걸 다 내주며 똑 같이 대하는데 ...

 

누가 왜 뭣하러 산에 가십니까 하고 물으면
여러 가지의 대답들이 나오겠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건강을 위해서 남이 가니까..
이런 생각으로 가는것 보다는 건강도 챙기고 정신수양 마음수양 겸손 등 많은것을
느끼고 배워서 난 산을 좋아 한다.
담주에는 또 문경 주흘산에 갈 것이다.

 

2011.10.16.오대산을 다녀와서
Faust 바보 한은섭

 

 

 

 

 

 

 

 

 

 

 

 

 

옆에 함께 찍힌 이분은 전혀 모르는 사람 이므로 모자이크 처리함.비가 오다 보니 서로 인증샷을 찍을려고 하던중 끝까지 안내려가고 붙어있어서 찍힘.

 

 

 

 

 

 

 

 

 

 

 

 

 

 

 

 

 

 

 

 

 

 

 

 

 

 

 

 

 

 

 

 

 

 

 

 

 

 

 

 

 

 

 

 

 

 

 

 

 

 

 

 

 

 

 

 

 

 

 

 

 

 

 

 

 

 

 

 

 

 

 

 

 

 

 

 

 

 

 

 

 

 

 

설악산 대청봉 무박 산행기

 

당산에서 2011.10.8. 밤11시30분 출발
가평 휴게소를 거쳐 한계령을 넘어 오색 분소에 도착한 시각이 02시30분경
캄캄한 밤중에 해드랜턴을 밝히며 오색분소 탐방지원센터를 통과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머리에 해드랜턴을낀체 줄줄이서서 앞사람 베낭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수많은 인파속을 밀려서 밀려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훤한 대낮에 산을 오를때보다는 밤에 올라서 덜 힘들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컴컴한 밤 앞사람의 뒤꽁무니를 쫒아 얼마나 올랐을까..
물소리만 들리는 설악폭포를 보지도 구경도 못한체
쉬엄쉬엄 힘들고 숨이차고 다리도 아픈것을 참고 견디며 대청봉을 향해 열심히 올랐다.
오로지 대청봉에 일출을 보기위해 열심히 올랐다.
06시가 조금 못되서 대청봉 정상에 도착했다.
아직 동이뜨지는 않았지만 해드랜턴을 끄고도 앞을 볼수가 있었다.
날씨는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대청봉은 갈때마다 기온차이가 심하다는걸 느낀다.
가져간 따뜻한 자켓을 걸쳐입고 동이 뜨기를 기다린다.
많은 인파속에서 카메라을 들고 동쪽 하늘만 쳐다본다.모두들..
드뎌 6시30분을 넘기면서 동녂하늘이 밝아지면서 동이뜨기시작한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쾌청하고 청명한 동쪽하늘에 너무도 예쁘고 아름답게
장엄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동이뜨는걸보면서 나의 바램을 속으로 빌어본다.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바램도 빌며 사진도 찍어본다.
너무 많은 인파에 대청봉 표지판 앞에서 인증샷은 생각조차 할수가 었어서
옆에있는 표지판과 길안내 표지판만 찍을수밖에 없었다.
나는 서둘렀다
중청대피소를 그냥 지나쳐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한 시각이 08시 전후
이곳에서 다른 일행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공룡능선을 넘을것인가
아님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할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했다.
헌데 희운각대피소에서 안내방송이 계속 나온다.
공룡능선에 마등령에서 오는 사람들과 너무 사람이 많아 시간이 지체되니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희운각에서 마등령삼거리 비선대로 내려올려면 10시간 걸린다는 방송에
나는 결국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선회를 하고 말았다.
오후 3시에 차량이 서울로 출발할수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주최측부탁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줘서는 않된다는 생각을하고
천불동으로 쉬엄쉬엄 여유롭게 하산할수밖에 없었다.
양폭대피소와 비선대대피소를 거쳐 신흥사 설악동 C주차장에 1시쯤 도착했다.
하산주로 막걸리를 한잔 하고 오후 4시20분쯤 서울로 출발 할수 있었다.
내나이를 생각하면 무박산행은 참 무리인것갔다.
다시 또 대청봉 갈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2011.10.9. Faust 바보 한은섭

 

 

 

 

 

 

 

 

 

 

 

 

 

 

 

 

 

 

 

 

 

 

 

 

 

 

 

 

 

 

 

 

 

 

 

 

 

 

 

 

 

 

 

 

 

 

 

 

 

 

 

 

 

 

 

 

 

 

 

 

 

 

 

 

 

 

 

 

 

 

 

 

 

 

 

 

 

 

 

 

 

 

 

 

 

 

 

 

 

 

 

 

 

 

 

흘림골 주전골 오색 산행사진

 

2011.10.2.

2년만에 다시찾은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오색

아직 단풍은 들지 안았고 비교적 가벼운 산행이었던 흘림골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약간의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흘림골은 산을 잘 못 오르는 초보자라도 가능한 코스로

등선대에서 바라보는 사방팔방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는데 우리에 마음에서 느끼는 기분은

매번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기분이 다른건 왜일까요.

이날 날씨가 넘 쾌청해서 정말 좋은 산행을 했었다. 

2011.10.2.한은섭 

 

 

 

 

 

 

 

 

 

 

 

 

 

 

 

 

 

 

 

 

 

 

 

 

 

 

 

 

 

 

 

 

 

 

 

 

 

 

 

 

 

 

 

 

 

 

 

 

 

 

 

 

 

 

 

 

 

 

 

 

 

 

 

 

 

 

 

 

 

 

 

 

 

 

 

 

 

 

 

 

 

 

 

 

 

 

 

 

 

 

 

 

 

 

 

 

 

 

 

 

 

 

 

 

 

 

 

 

 

 

 

 

 

 

 

 

 

 

 

 

 

 

 

 

 

 

 

 

 

 

 

 

 

 

2011.9.25.

충북 영동 천태산을 다녀온 산행사진

슬픈 사연을 안고 다녀온 천태산

 

 

 

 

 

 

 

 

 

 

 

 

 

 

 

 

 

 

 

 1000년된 영국사 은핼나우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암벽코스

 

 

 

 

 

 

 

 천태산 정상

 

 

 

 

 

 정상 200미터전에 있는 나무

 

 

 

 

 

 

 

 

 

 

 

 

 

 

 

 

 

 

 

 

 

 

 

 영국사 대웅전 모습

 

 

 

심근경색으로 쓰러져있는 사람을 이송하기위해 헬기가 떠있는 모습을 영국사 에서 카메라로 잡은모습.

 

 

 

 

 

 

 

바보 한은섭

 

 

속리산 속사치 관음봉 문장대 산행사진

 

 

대흥동 출발지에서 장암리 탐방안내소 까지 붉은매직으로표시

 

대흥동 마을입구에서 출발한 모습 시간과 함께 보여짐.

사진속에 보이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왼쪽으로 더 가서 가야하는데 그냥 계곡으로 돌진.

 

길도 없는 계곡으로 무작정 가고있는모습.

 

능선에 올라서 앞이 안보이고 안개로 자욱한 모습

 

길도 없는 산속을 비를 맞으며 얼마나 헤메고 다녔으면

하얀 모자가 검은 모자가 될 정도로 되었을까..아마 옛날 같으면 간첩으로 오인 했을수도..

 

드뎌 관음봉에 도착 한컷하고 관음봉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가와서 바위가 미끄러워 표지석을 옆에끼고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관음봉 주면에 너무 아름다운 경치가 구름사이로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웠던 관음봉 주변모습들..

 

관음봉에서 문장대로 오는길이 인적이 드문 관계로

키를 넘은 신죽이 길을 덥었고 문장대가 500백미터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안개사이로 보이는 관음봉주변

 

 

 

 

 

 

 

드뎌 문장대 도착 비가오고 바람이 세차게불어 한겨울을 연상케 했으며 춥기까지 해서 오래 머물수가 없었다.

인적은 드물고 우리팀 서너명만 이동중이었다.

 

 

 

문장대 정상옆계단에 피어있는 구절초.

 

문장대에서 인증샷

 

 

 

뒤로 보이는 출입금지 안내판과 프랭카드가 붙어있는 사이로 관음봉에서 우리는 넘어 왔던 것이다.

 

 

 

화북 주차장에 도착 하산을 마쳤다.

 

 

 

 

 

2011.9.18. 일요일

속리산 속사치 관음봉 문장대 화북주차장

41년만에 속사치 관음봉 등산로를 개방했다는 말만 듣고

선 답사나 정확한 정보도 없이 무작정 겁없이 출발한 우리는 겁나게 고생을 하고 말았다.

우리는 대흥동(운흥리)에서 출발

계곡을 따라 오르다 길을 잃고 말았다.

아니 첨 마을 입구에서 출발 할 때부터 등산로를 잘못 접어들었던것이다.

운흥리 마을에서 약 9시 45분경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등산로도 없는 산을 헤메며 무작정 오른지 얼마나 되었을까..!

물 만 겨우 마셔가면서 선두그룹으로 가던 나는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을 연결해 준다는 생각에서 조금씩 쳐지면서

후미그룹에 소리를 지르며 산을 오르다보니까

어느덧 나는 혼자가 되어버렸다.

앞사람에 발자국만 보면서 길도없는 산속을 헤메 오르고는 있는데

멧돼지가 나타나 공격하면 꼼작없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하면

등골이 오싹 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두를 쫓아 열심히 올랐다.

비는 오고 안개 연무가 뿌옇게 끼어 가시거리가 200미터 정도도 안된것 갔았다.

하늘이고 옆 봉우리 옆 능선이 보여야 정상을 향해 갈텐데

정말 1978년 군대생활 이후로 길도없는 산행을 한 것은 첨이었다.

 

바보 한은섭

 

 

2011.9.4.일요일 강원도 평창 태기산 산행

아침 07시경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는 09시 30분경 태기산 입구 도착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은 낮은 산으로 강원도 산치고는 비교적 낮은 동네 뒷동산 오르는 기분이었다.

선두로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만난 한장호씨라는 분하고 둘이서 선두로 산행을 동무했다.

정상에는 군사지역이라서 접근이 제한된 상태로서 철조망 옆에서 밑을 바라보며 인증샷을 남기고

안흥동쪽으로 하산을 서둘렀다.

얼마쯤 내려왔을까..

뻐스 기사님 아니 사장님이 차를 파킹하고 우리를 마중 나오셨다.

아니 사장님도 산을 좋아해서 운동삼아 올라 오셨던 것이다.

우리는 세명이서 다시 하산을 해서 약 11시 30분경 하산완료, 뻐스 사장님과 한장호씨와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

후미가 다 하산할려면 약 한시간가량 기다려야 될거라는 생각을 하며 기다렸다.

역시 우리가 하산후 약 한시간후에 후미가 모두 하산을 하고

차량을 봉평 메밀꽃 축제을 하는 현장으로 차량을 이동 메밀꽃 밭에서 사진도 한컷 하고

동동주와 메밀묵묻힘 감자전 전병으로 줄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3시가 조금 못 된 시간에 서울로 이동 모두 귀가했다.

모두가 줄겁고 잼나는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또 담 기회에 만나는 좋은 인연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보 한은섭

 

 

 

 

 

 

 

 

 

 

 

 

 

 

 

 

 

 

 

 

 

 

 

 

 

 

 

 

 

 

 

 

 

 

 

 

 

 

 

 

 

 

 

 

 

 

 

 

 

 

 

 

 

 

 

 

 

 

 

 

 

 

 

 

 

참고로 2011년 메밀꽃 축제는 9.9.-9.18.까지 열흘간 열린다는 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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