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詩經(시경)은 중국 최초의 詩集(시집)이다.
毛傳(모전)이래의 通說(통설)에 의하면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周(주)의 건국 초기라고하니까
아득히 B.C 10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셈이다.

현제 학자들의 고증에 의해서 연대를 훨씬 아래로 끌어내린다 해도 B.C 10세기 후반으로부터

B.C 6세기 초에 걸처 쓰여진 시라고 여겨지니 가장오래 된 것은 약 3000년 전인 옛날의 작품이다. 

 
1, 詩經(시경)의 편찬 背景(배경)과 발전과정

詩經(시경)은 채시관이 모은 시로 옛날에는 그들이 수집한 시가 3000편이나 있었다고 한다.
史記(사기)에 의하면 공자께서 그들 가운데 잘된 것만 300편을 골라서 詩經(시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학설에 대해서는 異論(이론)이 있으나 論語(논어)의 爲政編(위정편) 등에 詩三百(시삼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당시에 魯(노)나라에 통용되던 詩經(시경)이 300편 정도 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정치를 하거나 학문을 하거나 또는 무슨일을 해도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풍류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기게 마련이다.

王道政治(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德治主義(덕치주의)를 베푸는데 있어서도

최선의 수단이란 바로 인간 본인의 정서에 호소하는 길일 것이다.

인간 본인의 정서를 순화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음악일 것이다.

민심의 흐름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것도 음악이요. 사람을 가장 잘 교화하고 감동시키는 것도 음악일 것이다.

그래서 음악의 歌詞(가사)가 되는 詩歌(시가)는 위정자나 사회를 정화해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들이었다.

 
2,詩經(시경)의 構成(구성)과 내용

詩經(시경)은 모두 311편으로 구성되었다고 하지만 그 가운데 小雅장(소아장) 6편이 편명만 있고 내용이 없으므로
정확하게는 305편으로서 현제의 시경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통 詩三百이라고 한다. 이 300편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 國風(국풍): 15개 나라의 민요로서 16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2) 雅(아) : 조정의 음악, 곧 우리 나라의 雅樂(아악)과 같은 것으로

大雅(대아) 31편, 小雅(소아)8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3)頌(송) : 宗廟)祭祀(종묘제사)의 雅樂(아악)으로 4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세 부분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모두가 風(풍)에서 雅(아)로 그리고 頌(송)으로 나아갔으니
詩經(시경)의 主流(주류)를 이루는 것은 역시 國風(국풍)이다.

시경의 문장구성체와 서술방식을 살펴보면 興(흥). 比(비). 賦(부)의 세가지가 있는데 興(흥)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에 어떤 사물을 敍述(서술)하였다가 뒤에 主題(주제)를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곧 먼저 다른 사물을 말하다가

핵심이 되는 말을 끌어 내는 표현법을 말하고, 比(비)라하는 것은 比喩(비유)하는 문장구성 표현법은 말하며,

賦(부)라는 것은 事實(사실)을 직접 서술하는 문장구성 즉 사실의 묘사를 뜻한다.

그래서 詩經(시경)의 글을 살펴보면 반드시 문장 끝에는 興 .比 .賦 의 글이 있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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