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 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한은섭 -



옛날에는 “배부르고 등 따시면 걱정할게 없다”
그러나 현재는 돈 많은 사람도, 성공한 사람도 아닌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_^~
늘 즐겁고 건강한 생활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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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여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푹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 만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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