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구(第11句) (11句~18句까지는 自然에 關함)
금 생 여 수 (1.金 2.生 3.麗 4.水)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금은 여수에서 나고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쇠 금(金), 날 생(生), 빛날 여(麗), 물 수(水),
금은 물속에서 그 빛이 여전하며 햇빛을 받으면 유난히 돋보이는 특색이 있다.
중국에서 온 천자문 뜻풀이는 금이 나는 곳이 麗水라 지명중심의 뜻풀이도 되고 다음과 같은 뜻풀이도 된다.
1.금은 3.화려한 빛이 2.나고 4.물속에서도 빛을 받으면 화려(華麗)하다.
금(金)은 여수(麗水)에만 나는 것이 아니나 천자문이 중국에서 저작된 것으로
그 당시 중국에서 금나는 곳을 천자문 뜻풀이에 적은 것 뿐 다른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전라도 금산에서 나는 금은 금생금산(金生錦山)이라고 글을 쓸 수가 있다.
쇠 금(金) 또는 성 금(金)字를 물질의 값으로 말할 때는 가치에서 귀한 금속(金屬)되어 그 값이 놉 게 평가된다.
같은 글字를 사람의 성으로 표기할 때는 김(金)로 표현을 한다.
경주 김씨(金氏), 김해 김씨(金氏), 안동 김씨(金氏)로 예를 들 수 있다.
다음은 국보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경주 금관총 금관(金冠塚 金冠)을 본다.
가락국의 시조.
금관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이 김해구지봉에 모였을 때 붉은 보자기에 싸여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함 안에서 해처럼 둥근 황금알 여섯 개를 얻었다.
금으로 만든 금관 금관은 금으로 만든 것이다.
반나절 만에 여섯 개의 알은 모두 사람으로 화하였는데 수로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처음 사람으로 화했기 때문에 '수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사람의 성으로 김해 김씨(金海金氏)이자 그 시조를 김(金)수로왕(首露王)으로 호칭 하는 위의 왕릉을 볼 수 있다.
낳을 생(生)字는 사람이 자식을 낳는 것. 씨앗을 심어 새싹이 나는 것.
모든 동물이나 식물들 그리고 생명체의 모든 것들이 새 생명을 태어 낳게 하는 것으로 후계가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사람태반(生(생)) 태어난 아이
제12구(第12句)
옥 출 곤 강 (1.玉 2.出 3.崑 4.岡)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옥은 崑岡에서 나니 崑岡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구슬 옥(玉) 날 출(出) 산 이름 곤(崑) 메 강(岡),
여기에서는 금과 옥의 출처를 근거하는 글귀이다.
금의 빛은 맑은 물과 궁합이 맞고 옥은 돌중에도 가장 아름다운 색을 평가하는 것이다.
1.옥은 3.崑岡에서 2.나니 4.그 산 이름이 岡字가 든 崑岡이다.
1.옥은 3.금강에서 2.나니 4.그 산 이름이 金字가 든 金剛이다.
대한민국 금강산에서 나는 옥이라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옥출금강(玉出金剛) 옥은 금강에서 나니 역시 한국의 금강산에서 나는 명품이다.
이와 같이 글을 쓰고 뜻풀이를 할 수 있다.
구슬 옥(玉)字는 아름다운 보석(寶石)인 것을 말하며 귀중하다.
하여 귀한 자식을 옥동자(玉童子)라고 말을 할 수 도 있다.
날 출(出)字는 글자의 뜻에 맞는 읽기를 나갈 출(出)字로 읽기도 한다.
출생(出生)의 뜻은 어미의 아이 밸 태(胎)에서 세상에 나오다. 날 생(生)字에서도 나오다 로 말을 한다.
날 생(生)字와 날 출(出)字 즉 나갈 출(出)字는 상당한 의미의 다른 점이 있다.
다시 말을 하면 생(生)은 생겨나는 것이고, 나 출(出)은 땅속이나 배 속에서 생겨난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나갈 출(出)은 집안에 있는 사람이 외부로 외출하는 것으로 보면
태어나는 것과 이미 태어난 사람이 생활상의 거동이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산 이름 곤(崑)字는 곤강(崑岡)이라는 산 이름 崑은, 중국의 륜산(崙山)을 가리켜 곤륜산 곤(崑) 즉 곤륜산(崑侖山)이다.
메 강(岡)字는 언덕 강(岡)字로 읽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언덕진 곤륜산(崑崙山)에서 옥이 난다는 말이다.
제13구(第13句)
검 호 거 궐 (1.劍 2.號 3.巨 4.闕)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巨闕은 칼 이름이고 구야자(歐冶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 나라의 국보
1.칼(劍)을 3.거궐(巨闕)이라
2.부르는 것은 왕의 보검이자 4.궁궐(宮闕)안에 있다는 뜻 이기도하다.
(여기에서 조 나라는 중국의 나라를 말한 것이다)
구야자(歐冶子)라는 사람은 중국 원나라 출신으로 초 왕을 위해 일을 해 온 사람이자 명장(名將)이다.
칼 검(劍), 이름 호(號), 클 거(巨), 집 궐(闕)
본문(本文)의 칼 검(劍)字는 중국의 구야자(歐冶子)가 지은 보검이라 했으니 중국에서 지정된 보물이다.
우리나라에도 국보급의 보검(寶劍) 이 있다.
이름 호(號)자는 부르짖을 호(號). 호령할 호(號)로 여러 가지 표현이 있다.
클 거(巨)字는 많을 거(巨)로 부르기도 한다.
집 궐 (闕)자는 대궐 궐(闕)로 부르기도 하며 왕과 관련이 있는 궁궐(宮闕)을 의미 하며
여기에서 거궐(巨闕)은 왕의 보검을 거궐(巨闕)이라 호칭한 것으로 보여 진다.
승영(承影);중국의 10대 명검 중 하나이다.
승영(承影); 어린아이가 써도 대군을 격퇴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살상에 그리 도움이 되는 검 같진 않다.
이 칼은 새벽녘 어슴푸레 또는 저녁 황혼녘에 북쪽을 향하여 칼을 겨누면
형태는 모르지만 뭔가가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
이 칼에 베이면 조그마한 소리가 나긴 하지만 역시 베인 상대방은 아무런 고통도 느낄 수 없다
승영(承影);중국의 10대 명검 중 하나이다.
“
우리나라(대한민국)고대 명검 소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검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
조선시대(朝鮮時代, AD 1392 ~ 1896)에 사인(四寅; 寅年, 寅月, 寅日, 寅時)의 시각에 맞추어 제작한 것으로,
악귀(惡鬼)를 베는(斬) 벽사용(逐邪用)로 제작되었다.
전체 길이 134.5cm이며, 검의 등대능각(脊部稜角)에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오목새김(陰刻)로 새겨져 있고,
검자루(劍柄部)에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이라고 새겨져 있다.
2. 삼인검(三寅劍)
사인(四寅)가운데 하나가 빠진 삼인(三寅) 시각에 제작된 것으로,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과 같은 용도로 제작되었다.
전체 길이 130cm이며, 검의 등대능각(脊部稜角)과 검자루(劍柄部)에 삼인검(三寅劍)이라고 새겨져 있다.
3. 태조(太祖)의 어도(御刀)
태조(太祖)가 직접 사용한 것이라고 전한다.
전체 길이는 146cm이며, 칼의 단면은 마름모꼴이고,
검 자루 끝의 마구리장식에는 용의 머리(龍頭)가 조각되어있고 단청(丹靑)을 칠해 놓았다.
4. 패월도(佩月刀)
전체 길이 105cm로, 의식용(儀式用)이다.
그 외의 검들
용광검(龍光劍) : '단군고기'에 나오는 해모수가 찬 전설의 칼
삼인검(三寅劍) : 호랑이 년 호랑이월 호랑이 일에 맞추어 만든 칼
본국검(本國劍) :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하며 신라 때부터 전해온 우리나라의 칼.
속칭 神劍 및 신라 검이라 하며, 그 무예는 신라의 황창의 소전이라고 한다.
제14구(第14句)
주 칭 야 광(1.珠 2.稱 3.夜 4.光)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구슬의 빛이 밤에도 낮같은 고로 야광이라 일컬었다.
구슬 주(珠), 일컬을 칭(稱), 칭찬할 칭(稱), 밤 야(夜), 빛 광(光),
1. 구슬은 3.밤에도 2.칭찬하는 말로 4. 그 빛이 아름답다.
1. 구슬은 3.밤에도 2.일컬어
(야광이라 일컬었다)는 구슬은 야광과는 다르다가 돋보임.
여기에서 구슬을 놓고 칭찬이라는 말은 격에 맞지는 않으나
야광으로 구슬을 만들면 밤에도 빛이 나는 것을 운(云) 한 것으로 보아 천자문을 집필당시 오랜 옛날인데
야광 구슬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干將莫耶巨闕僻閭 此皆古之良劒也)라고 했다.
여기에서 놀 날만 한 것은 비록 천자문 이기는 하나 광범위한 지식의 깊이에 이르니
보통의 공부로서는 천자문의 경지에 따라가기 어렵다.
주칭야광(珠稱夜光)에 관하여 주(珠)는 합중정음(蛤中精陰)이라 했는데 본래의 뜻은 곧 조개 속에 있는 진주인 것이다.
칼 검(劍), 이름 호(號), 클 거(巨), 집 궐(闕), 구슬 주(珠), 일컬을 칭(稱), 칭찬할 칭(稱), 칭(稱)은
<<이아석고(爾雅釋誥)>>에 칭부지모왈고(稱夫之母曰姑)라 했는데 "남편의 어머니는 시어머니라 일컫는 다"로 풀었다.
稱은<일컫는 다>의 뜻도 있다.
밤 야(夜), 빛 광(光). 예시(例示)로 다보탑은 신라 예술의 극치로 일컬어진다.
검 대신 지팡이에 진주와 야광을 장식한 것을 볼 수 있다.
합중정음(蛤中精陰): 주칭야광(珠稱夜光)은 바로 위의 예다.
합중정음(蛤中精陰)이라 했는데 본래의 뜻은 곧 조개 속에 있는 진주인 것이다.
제15구(第15句)
과 진 리 내 (1.果 2.珍 3.李 4.柰)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과실중의 果名也 오얏(李)과 벗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함.
1 과실 중에 3 오얏은 2 진미가 4 능금과 비슷하다.
(오얏: 자두의 예스러운 말, 또는 오얏은 고어로 오야지)
과실 과(果), 보배 진(珍), 오얏, 이(李), 능금 내(柰),
本草에 보면 오 얏 에는 綠李, 黃李, 紫李, 牛李, 水李가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맛이 좋아서 먹을 만하다.
(李類는 綠李, 黃李, 紫李, 牛李, 水李, 아우를 병 竝, 달 감(甘), 아름다울 미(美), 견딜 감(堪), 음식 식(食).
(병감미감식 竝甘美堪食)이라 했다.
오 얏 이(李)는 다섯 종류를 들고 있다.
[진미(珍味);아주 좋은 맛],
과실 중에 오얏 진미는 능금(사과;an apple 보다 작고 맛이 덜함)과 비슷하다고 뜻풀이를 하는 것도 큰 잘못은 없다.
다시 말하면 원문의 뜻풀이에서 능금 내(柰)字를 두고 많은 의문이 생길 수있다.
그러나 능금 내(柰) 또는 능금나무 내(柰)는 "식물"능금 나무 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가지가 많이 뻗으며, 잎은 타원형으로 잎 뒤에 짧은 털이 있음.
7~8월에 홍색, 또는 황갈색으로 여묾.
인가 주변에 심으며, 열매는 "능금"이라고 하는데 사과보다 작고 맛이 덜함.a crab apple tree 라고 했다.
[진미(珍味); 보배 같은 맛이 라고 뜻을 풀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식지미자(食之美者)라는 의미에서 맛 좋을 진(珍)이라 했으니 맛이 좋은 능금과 유사하다 는 것이 된다.
일반정보
원산지 한국 분포 서울 장안 문 밖이나 강원도, 황해도의 표고 100-700m에서 자생한다.
형태: 낙엽 활엽소 교목. 크기 높이 10m 정도로 자란다.
잎: 잎은 호생 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첨두(枕(침)頭) 이며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5-11cm, 폭 4.5-5cm,
표면에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에 면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葉柄은 길이 1-4㎝로서 털이 있다.
꽃: 꽃은 양성화로 5월에 피고 4-7개가 짧은 가지에 산형상(山形象)으로 달리며,
소화경(小花徑)은 길이 1.8-2.8cm의 털이 있고, 화관은 지름 3-4cm로 연한 홍색이고,
꽃받침 통은 종형이며 털이 있고 길이 4mm이다.
꽃받침 잎은 뒤로 젖혀지며 넓은 피침 형으로 양면에 육모가 있고 길이 6-9mm이며 꽃잎은 연한 홍색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 상 타원형으로서 밑 부분이 좁으며 길이 13-16mm이다.
수술은 길이 5-10mm이고 암술대는 5개로서 밑 부분이 합쳐지며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지름 4-4.5cm로 꽃받침의 기부가 혹처럼 부푼 것이 사과와 다르고
10월에 황 홍색으로 익으며 겉에 백분이 덮여 있다.
줄기는 직립하여 원추형의 수형을 이루며 가지는 홍갈색이고 소지(素地)에 털이 발생한다.
뿌리 이용방안
▶과실은 단맛과 신맛이 알맞게 어우러져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 잼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제과로도 만든다.
▶정원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능금은 방향성 나무이므로 향료만 뽑아 화장품의 원료로 쓰기도 한다.
▶과실은 林檎(임금), 根(근)은 林檎根(임금근), 葉(엽)은 花紅葉(화홍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林檎(임금) ①성분 : 과실에는 사과산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止渴(지갈), 化滯(화체), 澁精(삽정)의 효능이 있다. 糖尿病(당뇨병), 下痢(하리), 遺精(유정)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달여서 복용하거나 신선한 것 또는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붙인다.
⑵林檎根(임금근) ①약효 : 白蟲(백충), 회충을 구제하고 止渴(지갈)하며 수면이 잘 되게 한다.
②용법/용량 : 30-90g 을 달여서 복용한다.
⑶花紅葉(화홍엽) ①약효 : 小兒(소아)의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종기 창(瘡).
②용법/용량 : 煎液(전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다릴 전(煎). 능금 나무, 능금나무 나방, 능금나무
제16구(第16句)
채 중 개 강 (1.菜 2.重 3.芥 4.薑)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1.나물과 3.겨자보다 2.중한 것은
(나물보다는 맛을 내는 것은 양념이 중하다는 것을 강조함이다.
나물 채(菜), 무거울 중(重), 겨자 개(芥), 생강 강(薑)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나물 채(菜)字는 산채(山菜);산나물.
야채(野菜);들 나물. 산채와 야채의 차이는 산에서 채집하는 것과 들에서 채집하는 것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이것 들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하여 생존 하는 것들이 아니고 순수한자연생으로 사람이 먹어서 탈이 없는 것을 말한다.
들에서 사람들이 농사지어 생산된 나물 채(菜) 나물들은 그의 종류를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최근에 와서는 산에서 나오든 산채(山菜)중에도 인공으로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옮겨 심어
비료까지 주면서 길러 낸 것들이 많다.무거울 중(重)字는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이 말은 두 가지의 뜻이 있다.
그 하나는 나물보다 양념이 중하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나물과 겨자보다는 생강이 무겁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리에는 그 맛을 내는 데 특히 나물 종류를 요리하는 데는 양념이 그 맛을 좌우한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후자는 나물이나 겨자보다 생강이 무겁다는 뜻은 그 물체의 무게를 말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없다.
겨자 개(芥)字는 식물로 양념과 약재로 쓰이며 겨자 과에 속하는 일년초 또는 2년 초.
키는 약 1m, 봄에 누른빛의 작은 네잎 꽃이 핌.
씨는 아주 작은데 황갈색으로 맵고 향기로운 맛이 있어서 양념과 약재로 쓰이며, 입과 줄기는 식용하는데 맛이 씀.
겨자씨로 만든 양념.
겨자씨를 물에 불리어 매에 갈아서 꿀이나 설탕과 소금과 초를 쳐서, 같은 방향으로 자꾸 저어 만듦. 계자라고 한다.
개자라는 말은 잘못됨.
생강 강(薑)字는 생강과에 속는 다년초.
키는 30~50cm. 잎 밑은 칼집처럼 되어 줄기를 쌂. 보통은 꽃이 피지 않으나
따뜻한 곳에서는 땅속줄기에서 20cm 가량의 꽃줄기가 나와 황록색의 잔 꽃이 아사 화서로 핌.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이며 세계 각지에서 가꿈.
땅속줄기는 누른색인데 맛이 맵고 시며, 향기가 좋아 향신료(香辛料)와. 건위제(健胃劑)로 씀.
생강의 뿌리를 주로 사용함.
채중개강(菜重芥畺)은 생강과 계자에 관련하여 가정에서 산채나 야채를 양념처서 맛을 내는 요리수단을 말하며
그의 종류들은 다양하다. 산채나 야채는 줄기와 잎을 먹는 것과 그 뿌리를 먹는 것들로 다양하다.
제17구(第17句)
해 함 하 담 (1.海 2.鹹 3.河 4.淡)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1. 바다 3.물은 2. 짜고 4.맑은 담수는 맛이 없다.
바다해(海), 짤 함(鹹), 물 하(河), 맑을 담(淡)
밀물은 맛은 없어도 맑다는 뜻이다.
하면 소금기 있는 바다 물은 밀물보다 맑지 못하다는 의미가 내포하고 밀물은 맛은 없으나 맑다는 뜻이 된다.
하고보면 당연한 뜻이기도 하다.
육지의 잡다한 물이 모두 바다에 이르고 거기에 소금기 까지 있으니 육지의 담수보다는 맑지 못함은 당연한 이치이다.
淡은 薄味라 하였으니 이는 곳 싱거운 맛이라는 뜻이다.
이 라(李 邏)의 글에 냇물은 모두 산으로부터 시작한 샘물로서 그 맛이 반드시 싱겁다 (河水者皆山泉 必淡也)라 했다.
오늘도 천자문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본다.
바다 해(海)字는 삼수(수) 변에 매양 매(每)를 붙인 글자.
그 의미는 하천 계곡이나 연못물과는 다르게 눈에 뛰게 줄거나 날의 감음으로 해서 마르는 현상이 없고
매양 가득하게 해수(海水)로 넉넉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담수(淡水) 하고는 다른 물이다.
(바다 물과 밀물을 일명 해수(海水)와 담수(淡水)라고 한다.)
짤 함(鹹)字는 소금처럼 물이 짜고 밀물처럼 맑지가 못하고 텁텁하다는 뜻이다.
물 하(河)字는 바로 밀물을 말한다. 맑고 다른 맛이 없다.
맑을 담(淡)字는 물이 맑다 하는데 쓰이며 맑은 밀물을 표현하는 데 해당한다.
맑은 물은 지하수나, 샘물이며 흐르는 강물, 즉 담수(淡水)이다.
바닷물(海水)을 본다. 강물 담수(淡水)를 본다.
제18구(第18句)
린 잠 우 상 (1.鱗 2.潛 3.羽 4.翔)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비늘이 있는 고기는 물속에 잠기고 날개가 있는 새는 공중을 난다.
1.비늘과 3. 깃은 2. 물 속 잠긴 고기와 4. 하늘 나는 새를 말한다.
비늘 린(鱗), 잠길 잠(潛), 깃 우(羽), 날 상(翔).
위의 풀이를 보면 소금기가 있는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은 없어도 맑다는 뜻이다.
하면 소금기 있는 바다 물은 밀물보다 맑지 못하다는 의미가 내포하고 밀물은 맛은 없으나 맑다는 뜻이 된다.
하고보면 당연한 뜻이기도 하다.
육지의 잡다한 물이 모두 바다에 이르고 거기에 소금기 까지 있으니 육지의 담수보다는 맑지 못함은 당연한 이치이다.
淡은 薄味라 하였으니 이는 곳 싱거운 맛이라는 뜻이다.
이 라(李 邏)의 글에 냇물은 모두 산으로부터 시작한 샘물로서 그 맛이 반드시 싱겁다
하수자개산천필담야(河水者皆山泉必淡也)라 했다.
오늘도 천자문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본다.
자성(自省)의 글: 천자로 구성된 천자문은 한문을 배움에 있어 입문하는 초보자 입장에서 너무나 벅찬 일이다.
깊은 뜻을 알기 위해 너무너무 博識해야만 理解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내(忍耐) 참고 또 참아야 한다.
비늘 린(鱗)자는 밀물고기나 바닷물고기는 비늘이 붙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비늘이 없는 것도 있다.
깃 우(羽)字는 날 짐승 들의 날개를 말하며, 펼 우(羽), 모을 우(羽)로 쓸 경우도 있다.
공중을 나는 새의 깃 형상과 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새의 깃 모양은 같을 수 없다. (이것은 정답입니다.)
비조우상(飛鳥羽狀); 나는 새의 펼쳐진 깃 형상을 말하고,
지상조우(枝上鳥羽); 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새의 모아진 깃 형상을 말함.
날 상(翔)字는 오 유[(娛 遊); 노닐다; 한가하게 이리 저리 거닐며 놀다.
노닐 오(오). 놀 유(遊).
여기에서 第18句를 학습하면서 나타나는 글句의 뜻은
물속에 잠긴 고기나 공중을 날고 있는 새는 날 상(翔)字가 있기에
이 글字의 뜻이 오유(오遊) 와 날 상(翔)字가 같이 쓰이며 노닐 고(고)字와 뜻이 같다고 했다.
날개를 펴고 있는 새의 형상(깃의 형상에 주목)
언덕 위에 앉아 있는 새의 날개 형상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새의 날개 형상
새가 날고 있는 때 깃의 각 부위별 형상과 명칭, 날개의 각 부위별 명칭
(11句~18句까지는 自然에 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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