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구(第19句) 19구~36구 까지 왕업에 관함

              

용  사   화  제 (1.龍  2.師  3.火  4.帝)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용 스승 불 임금 이라 하면 伏羲씨는 용으로서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서 기록하며 스승하면 龍 師인즉 三皇五帝를 이름.

 

1. 용 스승 불 임금 이라 하면 伏羲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3.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며

2. 스승하면 龍師인즉 4. 三皇 五帝를 이른다.

 

용 용(龍; 상상상(想像上)의 신령(神靈; 풍속으로 섬기는 모든 신이나 사람의 영혼, a divine spirit)한 動物),

스승 사(師), 불 화(火), 임금 제(帝)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 삼황오제(三皇五帝)의 우두머리이며,

팔괘를 처음으로 만들고 그물을 발명하여 고기잡이의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신농씨 [神農 氏]

중국의 옛 전설 속의 제왕으로 삼황(三皇)의 한 사람. 농업·의료·악사(樂師)의 신,

주조(鑄造)와 양조(釀造)의 신이며, 또 역(易)의 신, 상업의 신이라고도 한다.

신농(神農). 용사(龍師)라 하면 복희씨(伏羲氏)의 대칭(代稱)이다.

화제(火帝)하면 신농씨(神農 氏)를 이름이다.

조관(鳥官)이라 하면 소호 씨(小昊 氏)를 의미한다.

인황(人皇)하면 태고시대의 제왕(帝皇)을 이르는 말이다.

先世事蹟 및 狀碣 炎帝神農 氏 傳略 姜姓의 開始元祖시며

中國 上古時代 三皇五帝(太昊伏羲 氏. 炎帝神農 氏.

黃帝有熊 氏. 小昊 氏. 頊 氏)中 三皇의 한 사람이시다.

父親은 小典部落 君主이시고 母親은 諸侯 有嬌 또는 有 氏의 女息이다.

이름은 任已 任似라고 함.學習考:三皇五帝하면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는 三皇五帝로 시작됨이 統例로 되어있다.

三皇은 伏羲 氏, 지황씨(地皇 氏), 女와 氏, 神農 氏, 天皇 氏, 人皇 氏로 기록 되어있다.

(伏羲 氏는 堯, 舜, 禹 임금을 시대 순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용 용(龍)字는 실물이 없는 상상 동물로 알려 저 있으며 도처에서 그 형상을 그림으로 볼 수 있다. 

제주도의 용머리 바위를 보다 제주도 용두바위 항아리에 그림으로 그려진 용 형상용이란

실물로 존재함이 밝혀지지 아니 하는 상상 동물로서

그림이나 그 신비로움을 말로 표현을 하여 상상케 하는 것으로

그림으로 많이 존재하고 화가 편에서, 그리고 도예 편에서 도자기나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비각에 세워진 용두머리를 볼 수 있고 그것을 두겁 비라고 한다.

李동춘 <심리적 원형(原型)로『배오울프』의 용(龍)>,

<<중세영문학(Medie-val English Studies)>> Volume 9 No. 1

(한국 중세르네상스 영문학회, 2001)신화와 설화에는 많은 용과 “드래곤”이 나옵니다.

용과 “드래곤”은 하늘을 날 수 있는(새)과 땅에서의 강한(뱀)이 합쳐 만들어진

옛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있었던 동물입니다.

동양에서는 신성을 유지하는 존재로, 서양에서는 악마와 사탄, 보물을 탐하는 탐욕적인 존재로 나옵니다.

그 “드래곤”과 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흔히 아는 유럽과 중국뿐이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인도 등 여러 나라의 용에 대해서 알아 보면 좋겠습니다.

서조(瑞兆)로 간주된다.

창룡(蒼龍:청룡과 같은 뜻)로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천문에서 북쪽에 있는 칠성) 등과 더불어

하늘의 사신(四神)의 하나이며, 동방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에 태세(太歲)의 다른 이름으로

목성(木星)을 일컫는다.

《회남자(淮南子)》의 천문훈(天文訓)에는 천신(天神)은 태세보다도 더 존귀한 것은 없다고 하였다.

[또 말 잘 타는 사람을 청룡이라고도 한다.

또한 연호(年號)나 기(旗) ·강(江) ·교(橋) ·산(山) ·도(刀) 등 말의 머리에 붙여 쓰기도 한다.

고대에서는 사신과 결부시켜 가운데를 황(黃)으로 하고

동 ·서 ·남 ·북에 각각 청(靑龍) ·백(白虎) ·주(朱雀) ·흑(玄武)의 네 가지 색을 배치했다.

그 모양은 한(漢)나라 때 유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만주 지안현[輯安縣] 퉁거구[通溝]에 있는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의 고분(古墳) 벽에 걸린

사신도(四神圖)에 서도 볼 수 있다.  

용 용(龍)자 한자를 두고 위의 학습은 초. 중등 급에서는 실감이 나지 아니한다.

<이 같은 說(설)들은 실재론적 실학에서는 크게 의문시하나

자유로운 표현의 가치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사료되는 대목이다........

학습자의 의견일 뿐>(용에 관한 내용에서 용 그림 출처를 밝히는 데서 광개토대왕을 언급했다)

본 학습장에서 第19句 용사황제(龍師皇帝)는 황제나 임금님에게 붙이는

존칭처럼 되어있음을 알고 있어야 하는 대목이다.

스승 사(師)자를 용(龍)자 옆에 붙이면

예를 들어 우리나라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창조하신 내용의 업적을

온 국민에게 가르치게 하심이 용사(龍師)라 존칭(尊稱)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마치 임금님의 얼굴을 용안(龍顔)이라 한 것과 같다. 임금님이 앉는 자리를 용상(龍床)이라 했다.

고대의 황제(皇帝)나 제후(諸侯) 즉 임금님이 지대한 가르침이 있어서 나라를 위해 큰 업적으로 남는 때는

그 해당하는 황제(皇帝)나 임금님을 중국에서는 용사(龍師)라 했다는 결과 같은 것인데.

그 유래는 복희(伏羲)의 시대에 용(龍)이 나타나 길조가 있었다 하여 요사(龍師)라 했다는 것이다.

결과는 중국에서는 용사(龍師)하면 복희씨(伏羲 氏)를 뜻한다고 전해 오고 있다.

교사(敎師), 사부(師父), 사모(師母)와 같은 말에 사용된다.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 삼황오제의 우두머리이며,

팔괘를 처음으로 만들고 그물을 발명하여 고기잡이의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복희씨(伏羲 氏). 불 화(火)字는 중국에서는 신농씨(神農 氏)를 화제(火帝)라 하였다.

이의 유래는 신농(神農)의 시대에 불로 인해 상서로운 일이 발생 했으므로

신농씨(神農氏)를 화제(火帝)라고 부른다.

그래서 신농씨(神農 氏)는 벼슬을 불로서 기록을 했다고 하였다.

 

 

 

제20구(第20句)

              

조  관  인  황(1.鳥  2.官  3.人  4.皇)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지칭 하여 人皇 이라 하였다.

(선인들의 글句 解를 구체화해본다)

 

1. 鳥官하면 小昊를 의미하니 이는 곳 3. 사람의

2. 벼슬의 관원, 관리, 관료의 最 高位인 삼황오제(三皇五帝)중 4. 제황(帝皇)을 이름이다.

 

새 조(鳥), 벼슬 관(官), 사람 인(人), 임금 황(皇)

조관(鳥官)이라 하면 소호 씨(小昊 氏)를 의미한다.

인황(人皇)하면 태고시대의 제왕(帝皇)을 이르는 말이다. 

先世事蹟 및 狀碣 炎帝神農 氏 傳略 姜姓의 開始元祖시며 中國 上古時代 三皇五帝

(1. 太昊伏羲, 氏 2. 炎帝神農 氏, 3. 黃帝有熊 氏, 4. 小昊 氏, 5. 頊 氏)中 三皇의 한 사람이시다.

父親은 小典部落 君主이시고 母親은 諸侯 有嬌 또는 有氏의 女息이다. 이름은 任已 任似라고 하였다.

 

(앞 구의 내용을 복습을 위해중복기표)

三皇五帝하면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는 三皇五帝로 시작됨이 統例로 되어있다.

三皇은 伏羲 氏, 지황씨(地皇 氏), 女와 氏, 神農 氏, 天皇 氏, 人皇 氏로 기록 되어있다.

(伏羲氏는 堯, 舜, 禹 임금을 시대 순으로 지칭하기도 했다)중국의 역사적 배경을 떠나서 글자 위주로 학습을 해 본다.

새 조(鳥)字는 조류(鳥類)중국의 진시황(秦始皇)이 처음으로 이 칭호를 썼다고 합니다.

이 글 句에서 천자문 본래의 글 句를 중국의 연관역사 배경을 떠나서 글자 중심의 뜻풀이나 학습을 할 수 없어

천자문 원문 뜻풀이를  옮겨 둔다. 

秦始王이 第1番의 皇帝인 고로 다음내용에서

1.鳥官하면 小昊를 의미하니 이는 곳 3.사람의

2.벼슬을 뛰어넘는 最高位인 삼황오제(三皇五帝)중 4.제황(帝皇)를 이름이다.

새 조(鳥). 벼슬 관(官). 사람 인(人). 임금 황(皇) 용사(龍師)라 하면 복희씨(伏羲氏)의 대칭(代稱)이다.

화제(火帝)하면 신농씨(神農 氏)를 이름이다. 조관(鳥官)이라 하면 소호씨(小昊 氏)를 의미한다.

인황(人皇)하면 태고시대의 제왕을 이르는 말이다.

先世事蹟 및 狀碣 炎帝神農 氏 傳略 姜姓의 開始元祖시며

中國 上古時代 三皇五帝(太昊伏羲 氏 炎帝神農 氏 黃帝有熊 氏 小昊氏 頊 氏)中 三皇의 한 사람이시다.

父親은 小典部落 君主이시고 母親은 諸侯 有嬌 또는 有氏의 女息이다.

이름은 任已 任似라고 했다. (先世事蹟은 중복됨도 인정된다.)

 

三皇五帝하면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는 三皇五帝로 시작됨이 統例로 되어있다.

三皇은 伏羲 氏, 지황씨(地皇 氏), 女와 氏, 神農 氏, 天皇氏, 人皇 氏로 기록 되어있다.

(伏羲 氏는 堯, 舜, 禹 임금을 시대 순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새의 종류를 말하는 뜻이 있고,

백조(白鳥); 백색의 털과 깃으로 보이는 고니와 해오라기 같은 새를 말한다.

관청(官廳); 공무원이 국가가 정한 사무를 보는 집

즉 중앙청이나 시청이나 군청 또는 구청과 같은 청사를 말합니다.

관료(官僚);같은 관직에 있는 동료.

사람 인(人); 말 그대로 사람을 말하며 인간(人間); 사람이 사는 세상.

인류(人類); 사람을 다른 동물과 분별하여 일컫는 말.

임금 황(皇). 황제(皇帝);제국 군주의 높임말.

 

우리나라(대한민국)에 서의 근대적 사례로 고종황제에 관한 짧은 내용이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에 대한 감정이 나빠져 전국 에서 의병항쟁이 일어났습니다.

신변에 불안을 느끼고 있던 고종의 희망에 따라

고종과 왕세자(후에 순종) 가 러시아 공관으로 이동(파천)하였다.

일국의 왕과 왕세자가 자국의 왕궁에 있지 못하고 타국의 공관에 피신하여

타국 군대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 그 처지가 말이 아니다.

 

러시아 공사관에 도착한 고종은 즉시 친일파 대신들인

김홍집. 유길준. 정병하. 조희연· 장박의 5 대신을 역적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체포하여 처형하도록 명령하였다.

이렇게 아관파천(俄館播遷)을 하였어도 고종은 왕권을 행사했다.

 

1897년 2월 25일, 고종은 러시아 공관을 떠나 경복궁이 아닌 경운궁(지금의 덕수궁)로 환궁하고

국호를 '대한제국', 연호를 ‘광무’로 고치고, 황제 즉위식을 하여 독립제국임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아관파천 (俄館播遷) 을미사변 (乙未事變)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지칭 하여 人皇 이라 하였다.

 

 

 

 

 

제21구(第21句)

               

시   제   문  자 (1.始  2.制  3.文  4.字)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복희신하(伏羲臣下) "창 힐(蒼頡)" 이라는 사람이 새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1. 비로소 3. 글을  2. 지을 수 있는 4. 자를 만들었다.

비로소 시(始), 지을 제(制), 글월 문(文), 글자 자(字)

시제문자(始制文字) 비로소 문자를 제정 하였다.

상고(上古)에는 글자가 없었던 까닭에 노끈을 맺는 것으로

남과 약속을 하는 등 그 불편함이 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伏羲氏 때에 비로소 글자를 만들어 기록하게 했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앞 구에서 복희씨(伏羲氏) 언급에 이어

중국에서 처음 글자를 만들 때 새 조(鳥)字를 생각할 수 있었다.

그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비로소 시(始)字가 처음 시(始)字로 읽기도 한다.

또 한가지 더 말하면 시작할 시(始)字로 쓰기도 한다.

그 밖에도 더 있다. 다음은 지을 제(制)字는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여 시제(始制) 하면 우리말에는 없는 단어이나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법(成法)상의 말로서 제도 제(制)字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로 하는 제도(製圖)를 하고

그것을 글자로 쓰게 하는 제도(制度)를 정한 것이다.

그래서 본문에 만들었다고 뜻풀이를 한 것이고 글자 그 자체가 그림을 제도(製圖)한 것과 같게 하여

그것을 글자로 쓰게 했으니 바로 이것이 시제(始制)이며 지극히 위대한 발명이다.

글월 문(文)字는 글이라는 뜻인데 문서(文書). 문자(文字)등 여러 가지 표현을 한다.

글자 자(字)字는 시제문자(始制文字)로 완성된 글자를 말하며

소위 천자문(千字文)에서 말하는 복희씨(伏羲氏)의 신하가 시제(始制)의 그 뜻 데로

제도(製圖)를 거쳐 제도화(制度化)한 것이 그 많은 글자를 가리키는 것에 쓰는 글자 자(字)이다.

 

(制度와 製圖에 혼돈이 오는 학습을 피하는 着眼要)

중국 고대에 필묵(筆墨)이 아직 쓰이지 않았을 때 죽간(竹簡)에 옻을 묻혀서 글을 썼는데,

대나무는 딱딱하고 옻은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글자의 획이 머리는 굵고 끝은 가늘게 되어

마치 과두(蝌) 올챙이 과().올챙이 두(蚪), 올챙이 모양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과두문자 [文字] 과 두 조 전 (蚪 蝌 鳥 箋)

<언어> 고대 중국의 황제(黃帝) 때에) 창힐(蒼頡)이 만들었다는 문자.

글자 모양이 머리는 굵고 끝이 가늘어서 올챙이를 닮았다.

새의 발자국에서 암시를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올챙이 과 (蝌)

올챙이 두 (蚪)

 

과 두 조 전(蚪 蝌 鳥 箋)

이 말은 새의 발자국에서 암시를 얻어 글자를 만들었다 해서 鳥箋 올챙이 글자라고 했다는 說이다.

 

 

 

제22구(第22句)

              

내    복     의     상 (1.乃  2.服  3.衣  4.裳)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威儀)를 엄숙하게 하였다.

 

1. 이에 3. 옷을 2. 입게 하고 4. 치마를 두르게 했다.

이에 내(乃), 옷 복(服), 옷 의(衣), 치마 상(裳)내복의상(乃服衣裳) 이리하여 의상을 만들어서 착용하게 되었다.

의상은 上下 衣를 말 하는 것인데 그 때까지는 짐승가죽으로 몸을 가리는데 불과 했던 것을

호조(胡曺)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옷을 만들어 입도록 가르쳤다고 한다.

(이때의 하의는 모두 치마 형) 이 말은 계급사회에서 신분상의 상하 등급을 표시함에 있어서

의복(衣服)과 의관(衣冠)을 보고도 알 수 있게 한 제도(制度)의 표현인 것이다.

이에 내(乃)字는 어조사 내(乃)字로 통하고 곧 내(乃; 즉卽)字의 의미로도 쓰인다.

겨우 라는 말에도 쓰인다.

예를 들면 겨우 맘씨가 그거였단 말인가 할 때 내 심(乃 心)이 그거였단 말인가.

(이 부분은 한자(漢字)공부에 특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고 설명임)

옷 복(服)字는 복장(服裝). 복종(服從). 복무(服務)등으로 볼 수 있는데

신분상의 계급을 구분하고 등위를 쉽게 분별할 수 있게 했다는 숨어 있는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옷 이(衣)字는 의복(衣服). 의상(衣裳). 사람들이 입는 모든 옷을 총칭해 옷이라 할 때

옷 의(衣)字를 사용하는데 의관(衣冠)하면 입는 옷과 머리에 쓰는 관을 말한다.

치마 상(裳)字는 근세에 와서 여자의 의복(衣服)을 가리키는데

남자가 입는 바지와는 다르며 주로 여자가 입는 옷이었다.

 

<역사>

검은 머리카락이나 말총으로 엮어 만든 머리쓰개. 신분과 격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었다.

외관(外冠). 관을 쓰다. 관을 벗다. 그는 검은 두건을 쓰고 관, 홀(笏)을 갖추어 어제(御祭)를 지냈다.

의복과 의관에 관하여 第21句와 第22句를 묶어서 對句로 보고 다음 참고(參考).

인류사회에 제도가 있는 이상 언어와 글자가 없을 수 없다.

중국에서는 상고시대에 이미 글자를 만들었던 것이다.

글자에는 육서(六書)라고 해서 상형(象形; 물건 모양을 본뜬 문자로 일<日>.월<月> 등).

지사(指事; 추상적으로 사물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 상<上>, 하<下>등),

해성(諧聲; 상형과 지사의 문자에서 일부는 뜻을,

일부는 음을 취하여 합친 것으로 하<노을 하霞>.하<물 하河> 등),

회의(會意;이미 만들어진 문자를 합쳐서 뜻을 한 글자에 나타내는 것으로 명<明>. 신<信> 등),

전주(轉住; 본래의 글자 뜻이 다른 뜻으로 변경되어 쓰이는 것으로 가령 說 字를 설 혹은 열로 읽는 것)

가차(假借; 말이나 음은 있으면서도 글자가 없을 때 음이 같은 다른 글자를 빌어다가

본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을 말 하는데, 예컨대 관(管)을 빌어다가 관할<管轄>의 관으로 쓰는 것) 등이 있다.

보기: []차축철건(車軸鐵鍵) 굴대 빗장 쇠 할(), 바퀴 비나 장 쇠 할(轄) 車聲수래 소리 할管과

같이 보는 맡아볼 할(轄). 極 難解 內容의 例 황제의 칭호는 중국의 진시황(秦始皇)께서 처음 사용함.

 

第21句와 第22句를 묶어서 對句로 보고 다음 참고(參考)

인류사회에 제도가 있는 이상 언어와 글자가 없을 수 없다.

중국에서는 상고시대에 이미 글자를 만들었던 것이다.

글자에는 육서(六書)라고 해서 상형(象形;물건 모양을 본뜬 문자로 일<日>.월<月> 등).

지사(指事;추상적으로 사물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 상<上>.하<下>등),

해성(諧聲; 상형과 지사의 문자에서 일부는 뜻을,

일부는 음을 취하여 합친 것으로 하<노을 하霞>.하<물 하河> 등),

회의(會意;이미 만들어진 문자를 합쳐서 뜻을 한 글자에 나타내는 것으로 명<明>. 신<信> 등),

전주(轉住; 본래의 글자 뜻이 다른 뜻으로 변경되어 쓰이는 것으로 가령 說字를 설 혹은 열로 읽는 것)

 

 

 

제23구(第23句)

               

추   위   양  (1.推  2.位  3.讓  4.國)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벼슬을 밀치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 에게 전위(傳位)하였다.

 

1. 옮겨 3. 사양하는 2. 벼슬과 4. 나라의 전위빌 추(推).

퇴 또는 추로 排 也에 밀 퇴(推), 順 遷에서 차례로 옮길 추(推), 奬也에 포장할 추(推),

궁힐(窮詰)에 힐난(詰難;트집 잡아서 따지고 듬)하여 물을 추(推),

찾을 심, 실 뽑을 역 ,심역(尋繹)에 궁구할 추(推), 자리 위(位), 사양할 양(讓), 나라 국(國),

(窮究;속속들이 파고들어 철저히 연구함; investigation precisely)

밀 추(推)字는 옮을 추(推)로 뜻 하며 정해진 한 자리에서 다른 한 곳으로 밀어 옮기다 로 뜻 하고.

자리 위(位)字는 벼슬자리, 제일의 높은 자리, 즉 임금의 위치를 뜻 한다.

추위(推 位) 이 뜻은 지위를 타인에게 넘겨준다는 것이고.

사양할 양(讓)字는 무었을 하라든가 무었을 가지라든가 에 관하여 그것을 사양한다는 뜻이다.

나라 국(國)字는 나라라는 뜻이다. 양국(讓國)은 나라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뜻이다.

추위양국(推位讓國)하면 밀 추(推) 내주기를 양보(讓步)하는 임금의 위치(位置)

즉 왕위(王位)와 나라를. 여기에서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에게 이런 일이 있었는가? 했을 때

이 천자문에서의 근거는 중국에서 요임금은 순임금에게 순임금은 우 임금에게

임금의 자리와 나라를 넘겨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라에서는 절차에 따라 나라의 큰 행사가 벌어진다.

 

 

제24구(第24句)

                

유  우   도   당 (1.有  2.虞  3.陶  4.唐)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유우는 제 순이요 도당은 제 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1.있는(有) 도(陶);堯임금의 칭호인 陶, 唐)에  3. 우(虞);舜임금을 지칭하는 나라의 때가

2. 요순지치(堯 舜 之 治)요  4. 唐은 堯임금의 나라였다.

 

있을 유(有), 나라 우(虞), 질그릇 도(陶), 당나라 당(唐). 

推位는 지위를 타인에게 넘겨준다는 뜻, 讓 國은 나라를 넘겨준다는 뜻이다.

有 虞는 순임금을 지칭한다. 堯임금의 칭호가 陶 唐이다.

여기에서는 漢字 단어의 단순한 뜻을 알고 지나면 되는 것으로 생각 한다.

자리를 물려주어 나라를 넘겨준 것은 요임금과 순임금이다.

천자(天子)의 자리를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도덕(道德)이 높은 성인(聖人)에게 넘겨주었다는 것으로

유가(儒家)에서 좋은 정치제도의 본보기로 삼는 이른 바 요순지치(堯舜之治)를 말하고 있음.

이러한 요순지치(堯舜之治) 설화는 요순 다음 우(禹)임금까지만 이어졌고,

그 다음부터는 힘으로 천자 자리를 차지하는 권력쟁투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으니

추위시대는 가고, 퇴위시대가 비롯된 것임.

유(有)는 뜻 없는 토씨이고, 우(虞)는 순임금이 다스리던 옛 중국 마을 이름임.

요임금이 처음 다스리던 것이 "도(陶)" 땅이고 뒤에 나라를 세운 것이 당 땅이므로

요의 나라이름을 "도당(陶唐)"이라고 부름.

설문해자에 보면 <요란 지극히 높다는 뜻이고, 순이란 지극히 크다>는 말임.

동양에서는 중국의 요순시대를 이상적인 태평성대라고 일러 온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4300백 여연 전의 아득한 옛 날의 일이였다

그 무렵에 백성들 간에는 격양가라는 노래가 널리 퍼져있었다고 전해온다

그로 미루어 보면백성들이 격양가를 불렀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요임금 시대는 태평성대가 분명하다.

그런데 격양가 내용 또한 걸작이었다.참고삼아 격양가를 한번 들어 보기로 하자.

해 뜨면 일하고해 지면 쉬고우물 파 물 마시고밭 갈아 내 먹으니임금의 해택이내게 무엇이 있다더냐.

노래 내용을 자세히 음미해보면 과연 태평성대에 불렀을 법한 노래다

사기에는 이런 요임금 행적에 대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임금은 백성들과 똑같이 초가에 살면서 방안도 꾸며 놓지 않았다

마음을 항상 백성들에게만 두어서 , 굶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끼니를 걸렀고 ,

추위에 떠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같이 떨었고 , 죄 지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죄인처럼 괴로워하였다.

요순시대에는 그처럼 태평 성대였던 관계로 문화도 크게 발달하여

창힐 이라는 사람이 한문글자를 창안해 낸 것도 그 시대의 일이었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선놀음처럼 여겨 오는 바둑을 만들어 낸 것도 역시 요임금 시대의 일이였다

요에게서 제위를 물려받은 또한 성군이었다.

제위에 오른 뒤에도새벽같이 밭에 나가 농사를 지었고 ,

물에 가서는 물고기를 열심히 낚았음으로평소에 게으름을 피우던 백성들도 모두 임금을 본받아 부지런 하게 되였다.

후에 사람들이 그 시대를 그리워하며 만든 것이 두 임금의 이름을 따서 요순시대라는 말을 만든 것이다

 

 

제25구(第25句)

                

조   민   벌   죄 (1.弔  2.民  3.伐  4.罪)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불쌍한 백성을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1. 불쌍히 여길 것과 3. 벌하는 것은  2. 백성들의 4. 허물을 가려 엄정해야 한다.

(신상필벌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조상 조(弔), 불쌍히 여길 조(弔), 슬퍼할 조(弔), 백성 민(民),

칠 벌(伐), 자랑할 벌(伐), 방패 벌(伐), 허물 죄(罪).

죄를 지은 백성이란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게 하거나

국가의 위신을 손상시켜 나라에 욕되게 하는 사람은 국가가 벌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불상하게 생각을 할 대상은 평범한 사람으로 마음씨 바르게 쓰고

노쇠(老衰)하여 돈을 벌지 못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국가가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복지대책을 말한다.

이것을 일명 사회의 복지 제도라고 말한다.

불상이 여길 백성을 찾아 구제하되, 법망을 피해 교묘한 사건사고를 일삼는 자는 필벌해야 할 것이오

이는 백성의 세금에 의하여 국가가 바르게 펴 나가는 당연지사인지라 이것을 두고 민주화 정치라 하겠다.

 

 

제26구(第26句)

               

주   발   은   탕 (1.周  2.發  3.殷  4.湯)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주발(周發)은 무왕(武王)의 이름이고 은탕(殷湯)은 湯王의 칭호이다.

 

1. 周發하면 武王의 이름이요 3. 殷湯은 湯王의 호칭이니

2. 發과 4. 湯은 武王의 이름과 湯王호칭의 後音이다. 

두루 주(周), 필 발(發), 나라 은(殷), 끓을 탕(湯)弔民은 백성을 사랑하여 위로 한다는 뜻이다.

伐罪는 허물을 치는 것이다. 벌격야(伐擊也) 친다는 뜻이다.

周發은 주나라를 세운 發이 곧 周發이다. 發의 姓은 희(姬)이며 후일의 武王 이다.

은나라의 주왕(紂王)이 성질이 잔인하고 포악해서 백성들을 학대했기 때문에

그의 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周王을 정벌했던 것이다.

건국한지 35대 874년 만에 진(秦)나라에 의해 멸망했다.

殷湯은 은나라 湯王을 말하는데, 성은 자(子)요 이름은 이(履) 이다.

湯王은 武王이 은나라를 멸한 것과 같이 폭군인 하(夏)나라 걸왕(桀王)을 정벌하고 은(殷)나라를 세웠다.

원래는 상(商)나라 라고 하였는데 하남 성의 은(殷)로 도읍을 옮긴 후에 殷나라로 개칭하였다.

제28대 周王에 이르러 周武王에 의해 멸망 했다.

여기에서 참고(參考) 할 만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민의를 저버리고

순리에 역행을 하는 자는 민심이 천심으로 바뀌어 민심을 수습하는 통치자가 나오는 것이 天理인 듯하다.

시대 순으로 보아 은탕주발(殷湯周發)이어야 하지만

탕자의 압운상(押韻上) 주발(周發)과 은탕(殷湯)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참고(參考) 할 만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민의를 저버리고 순리에 역행을 하는 자는

민심이 천심으로 바뀌어 민심을 수습하는 통치자가 나오는 것이 天理인 듯하다.

시대 순으로 보아 은탕주발(殷湯周發) 이어야 하지만 탕자의 압운 상(押韻 上) 주발(周發)과

은탕(殷湯)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제27구(第27句)

               

좌  조  문  도 (1.坐  2.朝  3.問  4.道)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좌조(坐朝)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을 말함.

 

1.坐朝라 함은 조정의 왕의 자리요 3. 問道라 함은 백성을 다스리는 법을 말함이니

2.조는 조정이요 4.도는 법도이다.

앉을 좌(坐), 아침 조(朝), 물을 문(問), 길 도(道) ※좌조(坐朝)는 곧 "조정에 앉는 다"는 뜻이다.

※문도(問道)여기에서는 "준수해야할 덕"을 말한 것이니 問道는 치국의 대도를 묻는다.

(論語에 朝問道 夕死可矣; 라 했으니 이는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다면 그날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말이다)

제왕은 조정에 앉아서 치국의 대도를 신하에게 묻는데,

옷자락을 늘어뜨리고 팔짱을 끼고 있어도 밝고 바른 정치가 되기를 바라지 말 것이며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이 안전하게 가정과 직장을 지키도록 법을 바르게 행하는 길이다.

 

學習考:그 1은 나라를 바르게 지킴이요,  

이는 나라의 주인이 백성에 근거함에 걸어온 나라라면

자기나라의 업적을 정복하려는 모든 내, 외의 무리는 나라를 해치는 존재로 규정하고

엄히 경계하며 정당방위로 퇴치함이 나라를 지킴이니라. 

그 2는 백성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요,

백성을 대상하여 제정된 큰 법, 작은 법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모든 제도이행권내(制度履行圈內)의 제 공직자(諸 公職者)는

백성을 중심으로 과불급(過不及)이 없는 목민치자(牧民治者)의 능력자로서의

인성이 바로 된 교육과 자격을 두루 가추 도록 하고

이를 기용함에는 청렴결백(淸廉潔白)과 준법정신에서의 검정을 백성이 믿게 하는 실천이니라.

그 3은 공직기강이 백성인식에 바르게 서는 것이니라. 

백성이 생업에 종사함이란

그 모든 안정적(安定的)기조(基調; 사상. 학설. 생업에서 이루어 내는 그 전체를 일관하는 근본적인 경향 모두)가

공직자의 연구와 결과에서 구체적으로 실천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 것.

그것이 백성에 의하여 탄생한 공직자가 되는 도의(道義) 이행이니라.

(公職者는 어버이와 治者가 탄생(誕生)함의 도(道義)에서 공동책임의 근본이니라)

故로 공직자의 잘못은 치자와 백성의 책임이기도하고 이는 어버이의 책임이기도하니

공과 사의 구별이 없으면 신상필벌의 원칙의 도 또한 없음이니라.  

하여 좌조문도(坐照問度)란 근세(近世)에 와서는 중국고대 시(中國古代 時)에 있었던

사관과 현대적 사관을 21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현실감각지향적인(現實感覺指向的)인

사고로 보아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위의 학습에서(대한민국에서는 전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럼 없는 근세기적 인물)를 본다.

▶주로 참고한 것은 (李滉 : 1501~1570),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선생(先生)의 생애

생애의 개관 / 업적, 배울 점 / 인간상 / 연보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을 새겨 볼 수 있는 것과 전쟁수기 등

▶근세감각에서 보는 실학자 정약용 다산선생(實學者 丁若鏞 茶山先生)의 저서 중 목민심서 (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등

 

 

제28구(第28句)

              

수   공   평   장(1.垂  2.拱  3.平  4.章)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겸손히 생각함을 말함.

 

1. 드리우고 팔짱을 끼니3. 평화스러움을 2. 바치는 4. 法章 같도다.

(법 장(章) 이니 법장같도다로 드리울 수(垂), 바칠 공(拱), 평할 평(平), 글 장(章)

垂拱;垂는 늘어뜨리다.

拱은 팔짱을 끼다 의뜻이니 "옷을 늘어뜨리고 팔짱을 끼다"

平章은 평탄하고 밝게 다스려진다는 뜻이다.

밝을 장(章),법 장(章), 문체 장(章).

대체로 덕이 있는 임금은 백성 다스리는 길을 조정의 어진 신하들에게 물러가며 신중히 일을 처리한다.

그러하면 백관들도 모두 올바르게 일을 처리하여 잘못이나 편벽됨이 전혀 없이

세상일은 질서 정현하게 잘 다스려지게 되므로

통치자는 옷을 늘어뜨린 체 팔짱을 끼고 있어도 나라는 잘 다스려지는 것이다.

백성을 다스리는 원리를 도덕에 두고, 그것을 실천함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學習考: 이는 중국의 고대 황제시대의 평화와 그 상징적 형용이기는 하나

근세에는 시대적 감각에 잘 조화되지 않으나 시적(詩的) 풀이를 한다.

 

 

제29구(第29句)

              

애  육  여  수 (1.愛  2.育  3.黎  4.首)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애수(愛首)즉 백성을 임금이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함.

 

1. 임금의 사랑으로 3. 검게 2. 기른 4. 머리는 곳 백성이 그 대상이다.

[임금이 사랑으로 백성을 편안하게 하면 쉽게 늙지 아니하는 검은 머리의 백성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무리 여(黎)字는 동아리, 또는 백성을 의미한다]

사랑 애(愛), 기를 육(育), 검을 여(黎), 무리 여(黎), 머리 수(首) 려(黎)의 본뜻은 풀(糊)을 말함인데

<설문통훈정서(說文通訓定聲)>에서 여검개흑야(黎黔皆黑也)라 했으니 곧 여나 검(黔)은 모두 검다는 뜻이다.

하여 여수를 직역하면 검은 머리이다.

<채전(蔡傳)>에도[여흑야민수개흑고왈여민(黎黑也民首皆黑故曰黎民)]이라 하였다.

여기에서 검은 머리를 백서이라 함은 관을 쓰지 아니한 사람은 백성이니

항상 검은 머리카락이 노출되고 있음이요

임금이 백성을 돌보는 정치로 백성이 살기 좋은 나라면 백성은 쉬 늙지 아니 할 것이며

이는 곧 그 나라의 애민복지가 잘 된 것이다.

 

 

 

제30구(第30句)

               

신 복  융  강 (1.臣  2.伏  3.戎   4.羌)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德)에 戎과 羌도 항복하고야 만다.

 

1. 두려운 3. 戎도 2. 엎드리고 4. 羌도 따른다.

신하 신(臣), 황공지사주(惶恐之辭主) 곤두려울 신(臣), 事君之稱에 신하 신(臣);仕於公曰丨仕於家曰僕,

엎드릴 복(伏), 오랑캐 융(戎), 오랑캐 강(羌).

여기에서 신복융강(臣伏戎羌)이라든가 기타 설명용어들이 많으나 현실감과 멀기에 설명을 주리며,

여기에서 主文의 의미를 승복하기는 객관성이 없다.

하지만 융강(戎羌) <설문>에 융(戎)은 병(兵)이라 했으나

또 예왕제(禮王制)에서 서방왈융(西方曰戎)이라 하여 서방 오랑캐의 뜻으로 변하였는데,

여기에서는 티베트족을 가리킨 말이다.

강(羌)역시 西戎 이라 했다.

(여기에서 참고가 된다면 중국의 오호(五胡)에 관련하는 이민족

설음에 한 가닥 흉노(匈奴)와 갈(鞨), 몽고(蒙古)系와, 징크스系의 혼혈(混血)한 티베트系 저(여근 저字),

강(羌)과 연관한다) 그러나 千字文 공부(工夫)하는 입장에서 사견을 붙이면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漢字를 필요한 만큼 익히는 것 외에 더 깊은 영역으로 들어가기란 벅차게 될 뿐이다.

(四言古詩的實體를 익히는 學習일뿐 그 範疇를 넘어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제31구(第31句)

               

하   이   일  체 (1.遐  2.邇   3.壹  4.體)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멀 하(遐), 가까울 이(邇), 한 일(壹), 몸 체(體)

1. 먼데 있는 것이 3. 하나 되어 2. 가까운 4. 몸통 되니 전부가 덕망에 귀순케 되다.

(이는 백성에 대한 현군의 기본 姿勢에서 이루어지다)

하이(遐邇)하면 멀고 가까운 것을 하원(遐遠), 이야(邇也)로 표기하고 원근(遠近)이라 했다.

그러면 하이(遐邇)와 원근(遠近)은 무엇이 다른가?

멀 하(遐)는 무엇인지 모르니 먼 곳에 있는 것과 같으며

무엇 하(瑕)로 通 할 때 하자(瑕疵;흠, 또는 결점)가 있어 하는 것과 뜻을 같이 함으로

바라는 바와는 멀다는 내용설명이 강하다.

다음은 가까울 이(邇)는 근(近)也 구멍 공(孔)丨(곤)빽빽 할 밀(密)곤 가까울 이(邇)하니

이는 곧 허공 또는 꽉 찬 것에 가깝다 할 때에 쓰는 말의 뜻이다.

결과는 하이(遐邇)는 의문이나 결과의 차이,

후자遠近은 실재의 거리의 원근으로 엄격한 구분은 되나 난해(難解)한 점이 있다.

 

 

제32구(第32句)

               

솔  빈  귀  왕 (1.率  2.賓  3.歸  4.王)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거느리고 복종하며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을 말함.

 

1.거느리고 3. 귀순하여 2. 복종하며 4.왕을 섬긴다

거느릴 솔(率), 손 빈(賓), 복종할 빈(賓), 인도할 빈(賓), 돌아갈 귀(歸), 임금 왕(王),

앞 句에서 보면 임금 덕본 자 통치자의 덕으로써 통치한다는 것은

곳 인민을 자기 자식과 같이 愛育한다는 뜻이다.

이런 성제(聖帝)의 밑에는 자국민은 물론이고 이민족까지 그 덕을 경모(競募)하여 모여드는 것이다.

어진 임금으로서 소문난 인군(仁君)에게 복종해 오기만 하면

다른 나라의 백성이라 해도 한결같게 어질게 다스리기 때문에

기꺼이 따른다는 것으로 결의하며 본분으로 할 것이다. 

이는 군중 투항(投降)을 뜻함이요 주모자가 인솔하여 귀순(歸順)함을 말한다.

자고로 백성이라는 것은 극복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놓이면

개인 또는 무리를 지어 이롭고 편안한 곳의 지도자를 따르기를 희망하며

믿어지는 곳으로 살길을 찾아 지난날의 원적을 떠나는 선례들이 있다.

근대에 와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민하거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라를 뒤로 하고 망명 또는 귀순을 하는 것 또한 그러한 예가 아닌지?

 

 

 

제33구(第33句)

                

명  봉  재   (1.鳴  2.鳳  3.在  4.樹)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명군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설명을 하면 명군성현이 나타나면 서조(瑞鳥)의 출현징조가 있고  명군성현(明君聖賢)=(鳴鳳在樹)로 일컬었다.

1. 울고 3. 있는 2. 봉은 4. 나무에 있다 로 상서롭다.

울 명(鳴), 새 봉(鳳), 있을 재(在), 곳 재(在), 나무 수(樹),

(명군성현=밝은 임금의 성스럽고 어짊이 나타나면)로 된다.

봉황은 신조(神鳥)라 했으며 상상의 서조(瑞鳥; 상서로운 새)이다.

즉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있다 로 생각을 하는 길조라는 뜻으로 귀신(貴 神)같은 이야기다.

☆오동나무에 앉은 봉황 새☆봉황[鳳凰] 두 마리가 오동나무에 앉았다.

개울 건너 천변[川邊]이었다.

이 마을에 길[吉]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향교의 노인이 한 마디 하였다.

선대[先代] 어른들한테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길조[吉鳥] 한 마리만 날아와도 대단한 일인데 쌍[雙]로 왔다는 것은 무언의 징조라고 하였다.

마을에 큰 경사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화장터가 있는 외곽 지 산골이었다.

토박이 늙은이들만 남겨진 궁벽한 산촌에 그 무슨 축하할 일이 있겠는가?

하늘의 깊은 뜻을 그 누가 헤아리겠는가.

산기슭의 외딴 집 사업하다 망하여 낙향한 젊은 부부 아기 울음소리가 끊어진지 오래 되었는데

늙은이들과 낡은 집들은 햇볕에 바래져 가고 있었는데 이 아기로 인하여, 마을은 아연 활기를 띄게 되었다.

축하[祝賀]에 어찌 대소[大小]의 구분이 있겠는가.

≪ 조라가망 ≫鳥羅可望;새잡는 그물로 봉황 새 잡기를 바라는 것이 가할까?

봉황 새 / 봉[鳳]은 암컷이고 황[凰]은 수컷이다. 사실은 상상 속의 새들이다.

 

 

제34구(第34句)

             

백  구   식   장(1.白  2.駒  3.食  4.場)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먹게 한다.

 

1. 흰 망아지의 3. 먹 거리

2. 나무 등걸 있는 4. 장소여기에서 힌 망아지(驅)는 빈위(賓位)요, 나무 등걸은 객어(客語)이다.

흰 백(白), 망아지 구(駒), 나무 등걸 구(駒), 밥 식(食), 마당 장(場).

흰 망아지가 나면 평화롭다 하는 것과 그의 먹 거리로 나무 등걸이 있는 곳을 읊음.

명군성현(明君聖賢: 명주로서 지덕이 가장 뛰어난 사람) 하면

근대의 말로 어질고 현명한 대통령이 나타나면

길조(吉鳥)라 하는  봉황 새 봉(鳳)이 나무에서 운다 함은 즐거운 노래함이라는 뜻이요,

축가(祝歌)를 한다 할 정도로 큰 의미 있음을,

봉황새를 본다거나 그 울음을 듣는 것과 같은 귀한 존재를 맞게 되었다는 의미,

하여 온 백성들은 기뻐하고 축제를 올려 맞이한다는 뜻이 된다.

백구(白駒)하면 말 마(馬)중에 흰색의 말을 의미하고 백마(白馬)가 태어난 것과

그 흰색의 망아지가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할 정도로

평화롭고 자연과 생태계의 많은 존재들을 아름답게 유지되며,

백성은 물론 온갖 짐승에 이르기까지 보살피는

살기 좋은 정치 하에 평화와 안녕을 누린다는 것으로 생각을 해 본다.

 

 

제35구(第35句)

              

화  피  초  목 (1.化  2.被  3.草  4.木)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 까지도 미침을 말함.

 

1, 덕화는 사람에게만 미치게 하는 것이 아니고 3, 풀에도

2, 미치고 4, 나무에 까지 그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덕화가 라고 하는 것은 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조화가

사람은 물론 모든 동물과 자연의 초목에 이르기까지 좋은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될 화(化;화할 화로 어떤 상태가 다른 상태로 변화함), 입을 피(被;씌울 피로 입게 함이요.

이불 피 덮는 침구를 말함. 겉 치는 거죽 또는 표면을 말함. 미칠 피는 널리 미침을 말함),

풀 초(草;식물의 총칭으로 草木이라 함. 거칠 초는 매끄럽지  못함을 말하며 草草하다는 뜻.

시작할 초는 초창기를 말하며 草(初(초))創. 초초는 草稿를 말한다. 초서 초는 가장 글자 획을 간략히 한 서체).

나무 목(木; 수목이나, 재목을 말함). 

치자(治者)가 다스리는 대상을 사람에게만 두는 것이 아니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치산치수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피며

특히 강에는 댐(dam)을 건설하며 수로를 쓸모 있게, 제방(堤防)을 튼튼히 하여

홍수의 대비는 물론 환경의 미적 조화와 많은 활용가치를 겸비하며

수로의 합리적 건설 등 관개용수로(灌漑用水路)를 농경작에 기여가 되게 한다.

도권 지역 1,700만 명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팔당댐 물은 겨우 4일분도 안 된다.

팔당댐의 사용 가능한 저수용량은 1,800만t이다.

그런데 이 댐에서 하루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 및 공업용수로 뽑아 쓰는 물의 양은 470만t이나 된다. 

4일간 계속 뽑아 쓴다면 사용 가능한 저수용량보다 80만t이나 많은 1,880만t이 필요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주민들이 1년 내내 팔당댐 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들 있으나 팔당댐의 저수용량은 참으로 빈약하다. 

팔당댐은 이렇게 작은 댐이기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댐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소양강댐과 충주댐에서 물을 흘려주고 있다.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댐들이다. 

소양강댐에서는 한해 12억t, 충주댐에서는 33억 8천만t의 물을 팔당댐으로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17억 1천만t는 수도관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나머지 28억 7천만t는 한강을 깨끗이 하기 위한 물로 흘러 보내 주고 있다.

소양강댐 및 충주댐 물을 팔당댐으로 날마다 보내 주는 일과 팔당댐 물을 각 지역으로 나누어 주는 일은

하루 24시간 컴퓨터로 관리한다.

댐상류 지역 물의 흐름과 팔당댐 물을 쓰고 있는 각 수용 가의 상황이 모두 중앙제어실로 전달되면

중앙제어실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계산해낸 자료에 따라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문을 열고 닫게 한다.

또한 지름이 2m가 넘는 대형 수도관 8개를 통해 각 지역으로 보내는 물의 양을 결정해서

대형펌프로 물을 끌러 올려 보낸다.

서울 시내를 관통해서 흐르고 있는 한강 하류의 수질 상황도 이 중앙제어실로 전달되어

팔당댐 수문을 얼마만큼 열어 줄 것인가를 결정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댐 중앙제어실은 이렇게 24시간 밤낮없이 한강 전체의 물을 통제 관리하고 있다.

광역상수도는 이와 같이 최첨단 과학 컴퓨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 기술자들이 한시도 방심 없이 컴퓨터와 계기를 살피면서 정수시설을 지킴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는 587㎞나 되는 긴 수도관을 타고 서울과 경기도 모든 지역으로 공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4년부터는 수원 · 안양지역, 79년부터는 서울 · 인천 · 성남지역에,

80년부터는 안산지역, 88년부터는 광명 · 부천 · 의정부 · 평택지역에 수도관을 써서 팔당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92년부터는 고양시 · 일산 · 시화공단 · 아산지역에까지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상수도망에는 현재 取水場이 5개, 瀞水場이 5개, 加壓場이 6군데나 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망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의정부지역 · 평택지역 · 인천지역으로 물을 더 대주기 위해 또 다른 수도공사를 벌이고 있다.

97년 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수도권 광역상수도의 총 시설량은 하루 791만t, 관의 길이는 776㎞가 됐다.

출처 : [기타] 도서/ 물길 따라 내려오는 물 이야기: 모든 저작권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있습니다.

 

 

제36구(第36句) 19句~36句 까지는 王業에 關함)                    

 

뢰  급   만   방(1.賴  2.及  3.萬  4.方)                

 

1,3 먼저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 4를 뜻풀이 한다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1. 힘입을 신뢰가 3. 만민에게 2. 미침이 4. 있다.

힘입을 레(賴), 미칠 급(及), 일만 만(萬), 모 방(方), 有也에 있을 방(方), 醫書處 곤 처방할 방(方).

천지현황(天地玄黃)에서 本句의 레급만방(賴及萬方)36句까지는 千字文의 발단이며

천지인(天地人)의 도(道) 즉 왕업(王業)을 설명 한 것이다.

어느 시대나 통치자의 현명함이 아쉽다고 하는 것은

명군을 만나면 나라의 안팎이 잘 다스려지고 또 천지가 잘 조화되어,

나중에는 여러 짐승이나 일목일초(一木一草)까지도 그의 惠澤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레급만방(賴及萬方)에서 신뢰하는 마음이 만방에 미친다는 뜻.

레(賴)는 힘입다. 급(及)은 뒷사람의 손이 앞사람에게 미치는 것이라고 한다. 만방(萬方)은 천하를 뜻한다.  

앞句에서 화피초목(化被草木)對句로 레급만방(賴及萬方)이라 함은

평범한 서사시가 아니라 치자(治者)의 덕화(德化)란 다스린다는 영향권 내의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다스림은 애민대위(愛民大爲)인즉 소중히 하라는 뜻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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