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구(第207句)  (제207~제216구까지安樂에關함)

 

첩 어 적 방(1.妾  2.御  3.績  4.紡)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1. 여자는 안에서 3. 길쌈을 하고  2. 모실 어(御)에 (侍從臣. 남자)는 외부에서 4. 일한다.

요약: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하고 남자는 외부서 일한다.

첩첩(妾). 여자의 겸칭(謙稱), 모실 어(御). 시종(侍從: 侍從臣로 왕을 모셔護從하는 臣下),

어거할 어(御), 마부 어(御),괼 어御). 부녀를 총애함, 드릴 어(御). 어가(御駕); 임금이타는 수레.

어필(御筆) 길쌈 적(績), 길쌈 방(紡)은 길쌈하는 뜻 보다 일이라 하는 뜻이 우선한다.

治麻로 길쌈 적(績)은업(功業)에 綱絲라함은 밧줄이다.

功績成也 이룰 적(績).繼也 이을 적(績). 事也일 적(績).

功也에 功勣은 事業으로 사업 적(勣)이니 남자일이다, 실 뽑을 방(紡).

 

學習考: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1. 여자는 안에서 3. 길쌈을 하고 2. 모실 어(御)에 (侍從臣. 남자)는 부에서 4. 일한다.)

요약: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하고 남자는 외부서 일한다.

이와 같은 사고의 방식은 근대에 와서 강조나 권장이 될 수 없고

앞으로 많은 부문에서 본 학습을 통해 현실 바로보기에 관심을 갖기를.

 

 

제208구(第208句)

 

시 건 유 방(1.侍  2.巾  3.帷  4.房)

 

1,3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으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1. 모시기 위해 3. 유방에서

2. 수건이나 빗을 들고 처첩이 있는 4. 房中의 행하여지는 시중꾼. (apersonalservant)처지이다)

장막은 밖에서 별 또는 비를 막고 사람이 들어가 있도록 둘러친 막이다.

장막 유字의 뜻은 휘장 유(유)와 같고, 幕也에 장막 유(유)로 이는 곳帳幕이다.

즉tent이다.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으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요약: 모시는 군자를 위해 유방에서 수건과 빗을 드는 것은 처첩의 일이다.

모실 시(侍) ,수건 건(巾), 시건(侍巾)하면 시집건즐(侍執巾櫛)의 略稱인데

妻妾이 男便의 左右에서 수건이나 빗을 들고 겉모양을 갖추어준다는 말이다.

장막 유(帷). 帷房이라하면 방이나 또는 창문에 치는 휘장이라는 뜻이다,

방방(房), 집 방(房), 곁방 방(房), 집의 正室옆에 있는房.

첩(妾)이라함은 맞아 오지 아니했음에도 와서 군자를 섬기는 여자.

 

學習考:

207句와 208句는 학습을 하면서도 글귀의 뜻을 파악하기에 힘이 드는 것을 체험 하면서

역시 천자문 뜻풀이는 1.3.2.4순으로 해야만 원문解에 接近될것으로 믿어진다.

千字文의 원문 各(각)句(구) 모두를 제1句 天地玄黃, 第2句 宇宙洪荒에 관한 뜻풀이와 같이

제1句 하늘은 위에 있으니 검고, 땅은 아래에 있으니 누르다. 1.3.2.4 순으로 풀이를 했다.

第2句 有限의 집우(宇)는 넓고, 無限의 집주(宙)는 끝이 없다.

(여기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면 전자는 유한(有限), 후자는 무한(無限)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207句와 제208句의 뜻풀이를 하면 남녀의 직업의식과 신분과 시중꾼이라 하는 내용 등은

안락(安樂)의 가치관 내용에서 희비(喜悲)가 서로 교차함을 지금이나 예나 다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유방과 처첩은 매우 주목이 된다.

창문에 휘장을 친 을 유방이라 했을 가능성과,

그리고 처첩은 군자의 시중을 드는 것이 그들의 일이라는 것으로 인식했다는 한다.

또 한 가지는 휘장을 친 방 즉 유방에서 여자가 남자의 시중드는 실상을

남에게 보이지 아니하는 범절이라 시사 했다고 하는 부분이 주목된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四言古體敍事詩文인千字文은 뜻풀이순서를

1.3.2.4順로하면 깊은 뜻이 다 노출 되어 매우 흥미롭다. (본對句가 安樂項에 편입된故로 特考학습했다)

第1句에서 第250句까지 모두를 1.3.2.4順로 뜻풀이를 해도 예전부터 전해오는 千字文原文뜻풀이 內容과 다름이 없음.

 

 

제209구(第209句)

 

환 선 원 결(1.紈  2.扇  3.圓  4.潔)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깁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다.

 

1. 흰 깁으로 만든 3. 둥근 2. 부채는 4. 깨끗하다.

요약을 하면 흰 깁 둥근 부채는 깨끗하다.

(깁: 무늬 없는 비단).

흰 비단 환(紈), 흰 깁 환(紈).

고운명주. 紈과 子弟[誇: 사치할 과, 자랑할 과]. 漢代의 貴族의 子弟만이 입던 옷이므로 貴族의 子弟를 이르는 말,

부채 선(扇), 둥글 원(圓), 맑을 결(潔)

 

學習考: 환선(紈扇)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

이句는 강엄(江淹) 잡체시(雜體詩)의「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마치 둥근달 같구나.

환선여단월(紈扇如團月)」라는 글에서 나온 것이다. 원결(圓潔)하면 둥글고 깨끗하다.

本句와 後句의 對句關係에서 참고에는 방안의 장식품으로서

품위에 넘치는 부채의 휘황한 은촉(銀燭)이 있음을 과시하는 글이다.

한무제(漢武帝)때의 여류시인 인 반첩여(斑婕妤)의 <원가행(怨歌行)>이라는 시부(詩賦)에 보면

「새로 제나라의 흰 깁을 찢으니 그 빛 희고 희어, 서리와도 같고 눈과도 같네.

이것을 말라 합환 선(扇)을 만드니 둥글고 둥글어 마치 저 달과 같구려.

신제제환소교결여상설재성합환선단단사명월『新製齊紈素皎潔如霜雪裁成合歡扇團團似明月』라는 구절이 있다.

 

 

제210구(第210句)

 

은 촉 휘(위) 황(1.銀  2.燭  3.煒  4.煌)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은촛대 촛불은 빛나서 휘황(輝惶)찬란하다.

 

1. 은촛대 3. 빛은 2. 촛불에 의해 4. 찬란하다.

빛날 위(暐)字는 빛날 휘(煇)와 같이 쓰인다.

천자문 :輝

訓音 :빛날 휘

부수: (수레거部)

획수 :15(부수획수:7)

난이도 :고등용천자문,3급

뜻풀이:㉠빛나다

㉡빛날 위字는=불화 변에 가죽위(韋)하면 빛날 위(煒)字

불화(火), 가죽위(韋), 불(火)화 옆에 가죽(韋)하면 빛날 위(煒)

총13획. 빛 날 휘, 햇무리운 ㉠빛나다. ㉡지지다. ㉢빛ⓐ햇무리(운)

[등급]인· 지명용[천자문검정] [부수]불화部 [자원]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불화(火(=?) 불꽃)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軍(군)의 전음(轉音)이 합(合)하여 이루어짐은

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휘황찬란하다.

은은(銀), 촛불 촉(燭). 촉가(燭架), 초 촉(燭), 빛날 위(熨(위)),빛날 황(煌).

빛날 위(煒)字와 빛날 휘(輝)는 輝惶을 일으키는 반사(反射)조건이다.

銀燭휘황(輝煌)은 銀製촛대와 빛의 관계로 輝煌을 일으키는 사치와 찬란함이 어우러진 高級의 表現이다.

 

제211구(第211句)

 

주 면 석 매(1.晝  2.眠  3.夕  4.寐)

 

1,3 먼저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4를 뜻풀이 한다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1. 낮이나 3. 저녁이나 2. 잠자니 한가한 사람의 4. 매식이로다.

낮 주(晝)는 밤 야(夜)의 대응 말이니 저녁하면 야(夜)의 시작이다. 하여 저녁 석(夕)은 이른 밤이다.

잠잘 면(眠). 수면을 취함이요. 면식하면 잠자는 일과 먹는 일이다.

쉴 면(眠)은 휴식을 취함이다. 시들 면(眠). 초목이 시들어 처짐이요, 일일삼면삼기(一日三眠三起)라는 말이 있다.

저녁 석(夕); 해질녘.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는 가히 죽는 이라(朝聞道而夕死可矣)

여기에서는 仁義忠孝之道의 들음 이란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夕死可矣는 저녁에는 가히 죽는 듯 잠든다.

의(矣)는 어조사의(矣)로 결사(決辭)인즉 말끝일 의(矣)로 푼다, 잠잘 매(寐), 매식(寐息)하면 코를 고는 것.

즉 깊은 잠을 잔다는 뜻이다.

 

學習考:

本句와 後句를 종합하여 잠자리를 살펴보면 천자문이 나올 당시의 고대 중국에 상당한 문명을 사치함을 발견 한다.

즉 낮에는 한가하여 낮잠을 자고 밤에는 침소에서 잠을 이룬다.

푸른 대로 엮은 아름다운 대자리와 상아(象牙)로 장식한 침상이 준비되어있다.

(침상을 상아로 장식을 했다는 점이다. 사치한 문화)

 

 

제212구(第212句)

 

람 순 상 상(1.藍  2.筍  3.象  4.床(상))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푸른 대순과 코끼리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대이다.

 

1. 진한푸른빛과 3. 코끼리뼈는 2. 대나무자리와 4. 平床(평상)을裝飾(장식) 하였으니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기도하다.

쪽 람(藍). 마디풀과에 속하는 일년초로서 잎은 남빛 물감의 원료가 된다.

남빛 람(藍); 진한푸른빛. 누더기람(藍)은 남(襤)과 통용된다, 절람(藍). 불사(佛寺). 가람(伽籃),

죽순 순(筍), 대순 순(筍). 죽순(竹筍),

코끼리 상(象), 상아 상(象);코끼리의 입 밖에 나온 앞니, 꼴 상(象). (像)字와 같이 쓰인다,

본뜰 상(象). 형상(形象; 본떠 모양을 그림) 조심 상(象). 외면에 나타난 형상. 성상(星象). 별에 나타난 것.

평상 상(床). 나무로 만든 걸상을 겸한 침상(寢牀).

평상 상(牀), 침상을 겸한 평상과, 걸타고 앉기만 하는 평상과 구별을 하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學習考:

람순(藍筍)쪽빛과 같이 푸른 대쪽을 엮어서 만든 자리를 말한다.

<<서경>>고명(顧命)편에 보면「순석(筍席)은 대로 만든 자리이다. (筍席竹席也)」라고 하였다.

상상(象牀) 상아로 장식한 침상.

<<전국책(戰國策)>>의 제민왕책(齊閔王策)에 보면

「맹상군(孟嘗君)이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닐 때 초(楚)나라에 이르러 그곳에서 상상(象牀)을 바쳤다.

(孟嘗君出行國至楚獻象牀)」라는 구절이 있다.

 

 

제213구(第213句)

 

현 가 주 연(1.絃  2.歌  3.酒  4.讌)

 

1,3 먼저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2와4를 뜻풀이 한다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한다.

 

1. 악기를 울리며 3. 술도 마시고 2. 노래도 부르며 4. 잔치한다.

이야기할 연(讌), (잔치 연(讌)과 宴은 같이 쓰인다.

악기 줄 현(絃). 현가(絃歌)하면 현악기와 어울려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 현악기하면 거문고를 뜻한다.

노래가(歌). 술 주(酒). 주연(酒讌)하면 酒宴으로 같이 쓰이기도 한다. 잔치 연(宴).

본句는 연회음주의 즐거움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예나 지금이나 손님을 맞는 초(初)인사로(대객초인사; 對客初人事)담배를 권하고 술상을 나오게 한다.

상류의 가정 에서는 의래 거문고를 잡히고 이에 어울려 노래하면서 계속하여 술잔을 주고받는 다.

<<논어>> 양화편(陽貨篇)에 보면「孔子께서도 무성에 가셨을 때 거문고에 맞춰서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으셨다.

(子之武城聞絃歌之聲)」라는 句節이있다.

거문고를 탄다는 것은 당시상류층의 교양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다.

음주(飮酒) 가무(歌舞) 담론(談論)등은 고대에는 물론 현대에 이르러서도 문화인들은 즐겨하는 행사들이다.

本句에서 <<논어>> 양화편(陽貨篇)의 한 부분을 거론하며

접배거상(接杯擧觴)의 문화를 바르게 하기를 바라면서 다음구로.......

 

 

제214구(第214句)

 

접 배 거 상(1.接  2.杯  3.擧  4.觴)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작고큰술잔을서로주고받으며즐기는모습이다.

 

1. 대접을 위해 3. 들고 있는 2. 잔은 서로 주고받는 4. 술잔이다.

접대할접(接). 잔배(杯). 접배(接杯). 잔을 주기도하고 받기도 한다 는 뜻 들거(擧).

거상(擧觴). 擧는 들어 올리는 것. 술잔 상(觴); 술잔을 뜻한다.

 

學習考:

주악(奏樂)하고 노래하는 연회장에서는 잔을 주고받기도하며 가득 찬 술잔을 비우기도 한다.

여기에서 잔치에 대한문화를 알아본다. 잔치하면 위로는 나라의 잔치 안에는 사가(私家)의 잔치가 있다.

사람의 한평생에 가장 기쁜 행사를 맞는 날이 혼례(婚禮)가 이루어지는 결혼식이자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다.

논어(論語)의 양화편(陽貨編)에 보면

『자왈예운예운 이나 옥백운호재아 악운악운 이나 종고운호재아

(子曰禮云禮云 이나 玉帛云乎哉아 樂云樂云이나 鐘鼓云乎哉아)』라고 했다.

이 말은「공자가 말하기를 예라, 예라하지만, 어찌 옥과 비단과 같은 것을 말 하리요,

악이라, 악이라 하지만 어찌 종과 북과 같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리까.」

즉, 예의 근본은 형식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으며, 음악의 근본은 조화에 있다는 뜻이다.

(註玉帛: 계급에 따라 천자가주는 조회 때의 예의형식)

여기에서는 고위와 하위를 막론하고 매사에 분수를 지키며

千字文學習을 한 사람답게 過不及이 없는 中庸을 지키는 姿勢가 必要함을 言及하였다.

 

 

제215구(第215句)

 

교 수 돈 족(1.矯  2.手  3.頓  4.足)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1. 바로잡고 3. 조아리며 2. 손과 4.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춤을 춘다.

바로잡을 교(矯). 굽은 것을 바로잡음, 들교(矯). 높이 들어 올림.

교탈(矯奪; 속여 빼앗음). 교조(矯詔; 君命이라고 속임),

손수(手), 상지(上肢). 손목. 손잡이(把手), 잡을 수(手),

조아릴 돈(頓). 상대방을 존경하는 뜻을 표하거나 애원하느라고 머리를 자꾸 숙이다.

꺾일 돈(頓). 돈족(頓足,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인데 뛰고 춤추는 것의 형용사 이기도하다).

돈좌(頓挫). 가세가 갑자기 꺾임. 좌절함,

발족(足). 하지(下肢)는 복사뼈에서부터 아래쪽. 器物의 발같이 생긴 것.

정족(鼎足; 솥의 발인데 서로 의지하여 보좌함), 산기슭 족(足). 산록(山麓; 산기슭), 족할 족(足). 충분함. 표준에 참.

 

學習考:

교수(矯手)손을 높이 들어 올리다. 여기에서 손가락을 펴면 수(手)가되고 구부리면 권(拳)이 된다.

하여 손 과 주먹의 차이로 변하며 손을 올려 춤을 출 때는 손 까락을 꾸부리지 않은 것 또한 상식이다.

돈족(頓足)발을 내렸다 올렸다하는 동작인데, 뛰고 춤추는 것의 형용사이다.

 

 

제216구(第216句)

 

열 예 차 강(1.悅  2.豫  3.且  4.康)

 

1,3 먼저 1과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4를 뜻풀이 한다

 

이상과 같이 마음편이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1.기쁜 3.차 에 2. 놀며 4. 편안하니 단란한 가정이다.

기쁠 열(悅). 희열(喜悅; 기쁘고 기쁘다). 아주 기쁘다, 기뻐할 열(悅). 열락(悅樂;기뻐함).

아심칙열(我心則悅). 기뻐하며 복종함, 미리 예(豫), 기뻐할 예(豫). 희열(喜悅),

놀 예(豫), 싫어할 예(豫), 예괘 예(豫). 예괘(豫卦; 욕심사괘의 하나),

또 차(且). 차득(且得;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버금 차(且),

편할 강(康). 안강(安康; 몸 또는 마음이 편안하다),즐거울 강(康). 강락(康樂).

學習考:

여기에서 前句는 현대감각에서 보면 춤을 추며,

漢字의 속뜻이 아랫사람이 윗사람과 사교를 하는 춤을 추는 자리이기도하고,

유유(類類)끼리 즐기며 춤을 추는 분위기를 형용한 것 같기도 하는 양면적 사교범절이 고려된 글句이기도하다.

後句에서는 사교라 하기보다 가정의 안락과 평온함을 품기는 역시 손위 사람과 아랫사람이 즐겁게 범절을 차리며

예의를 갖춘 분위기를 잘 형용이 된 글句이다.

아심칙열(我心則悅)의 하며, <<후한서>>의 하창전(何敞傳)을 참고하면

임금의 은택(恩宅)이 아래로 퍼져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한다.

은택하사서려열예[恩宅下賜庶黎悅豫]등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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