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모음 * 가데니아 : 청결, 순결 * 마가 : 목신중 * 사과나무 : 유혹 * 카네이션 : 모정, 사랑,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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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자체가 오해 / 법정스님
세상에서 대인관계처럼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시키고자
이해란 정말 가능한 걸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노라고 그리고 그러한 순간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이해가 진실한 것이라면 불변해야 할 텐데...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언론 자유에 속한다. 그저 이해하고 싶을 뿐이지. 그래서 사람은 저마다 자기 중심적인 고정관념을 그러기 때문에 어떤 사물에 대한 이해도
하나의 현상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자기 나름의 이해'란 곧 오해의 발판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그 색맹이 또 다른 색맹을 향해
연인들은
그러고 보면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합니다"라는 말의 정체는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다. 한 사무승이 내 안면 신경이 간지럽도록
그때 나는 속으로 이렇게 뇌고 있었다. 자네가 날 어떻게 안단 말인가....... 만약 자네 비위에 거슬리는 일이라도 있게 되면....
그만두게 그만둬.'
바로 그 다음 호에 실린 글을 보고서는
속으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거 보라고. 내가 뭐랬어.........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란 이해 이전의 상태 아닌가.
실상은 말밖에 있는 것이고.........
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그 이전에는 모두가 오해일 뿐이다. 그건 말짱 오해라니까. 용서란.. 용서란.. 용서란.. 그대가 진정.. 내... 법을.. 진리를 옳게 알지 못하여 저지른 허물들... 늘... 부디.. 지금 밖엔 봄 햇살이 넘 좋습니다..
바보 한은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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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오해는,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
꽃말 모음 (0) | 201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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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baby boom generation]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떨어져 있던 부부들이 전쟁이 끝나자 다시 만나고,
미뤄졌던 결혼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생겨난 세대로
'베이비부머'라고도 한다.
미국 역사상 제대로 교육받았다고 평가받는 베이비 붐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경제적인 성장과 풍요 속에서
높은 교육수준과 미디어의 영향으로
다양한 사회운동과 문화운동을 주도해 왔다.
로큰롤 음악과 히피문화가 베이비붐 세대의 대표적인 문화이며,
이들은 냉전의 이념 아래 베트남 전쟁을 겪으면서
반전(反戰)운동을 전개하고, 성(性) 해방, 시민사회의 권리운동 등
사회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과학기술의 발전, 에너지위기, 우주선 시대를 겪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6ㆍ25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라 한다.
2020 Korea 베이비붐세대 은퇴 쇼크 막으려면
올해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10년간
경제활동에서 빠져나오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수가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 인구(732만6000명)의 20%에 달하는 것이다.
2020년대로 접어들면 베이비부머 은퇴 여파로 노동 공급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구인난이 확산되고 연금 수급자가 급증하는 등 경제적 충격이 염려된다.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노동시장 파급효과` 보고서에서 처음 밝힌
이 내용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
매일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공식 발표된다.
이 연구에 따르면 1955~1963년생인 베이비부머 경제활동인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로 접어든다.
올해 3만6000명, 내년 13만8000명이 경제활동인구에서 이탈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은퇴자가 총 149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1945~1954년생)의 지난 10년간 은퇴자 80만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향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3%로 가정할 경우
앞으로도 연간 15만명씩 신규 노동 수요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2012년부터는 노동 수요에 비해 노동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부터 경제활동인구 증가폭이 노동 수요 15만명을 밑돌기 때문이다.
오해와 용서 (0) | 201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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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근이지 You bet./ Absolutely.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got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s it.
6. 그래 니 팔뚝 (또는 니 X) 굵다 Okay, You are the boss!
7. 죽을만큼 마셔보자 Let's go all the way!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9. 놀구 있네~~ 삽질 하네~~ Yeah. Right~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ace kicks!
11. (문제의 답 등이) 너무쉽네/애개개 그게다야? That's it? /Is that all?
12.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 Put yourself in my shoes.
13. 음식 잘 먹었습니다. I've never eaten better.
14. 야, 친구 좋다는 게 뭐야?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15.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 .It was so touching, I almost cried.
16. 미안해 할 것까지는 없어. There's nothing to be sorry about.
1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t couldn't be better than this!
18. 메롱 Neh Neh Neh Boo Boo
19. 섭섭(실망)하지않게해드리겠습니다! You won't be disappointed!
20.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Don't you think I am that easy. (you에 강세)
21.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That's what you always do.
22.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인간아 Consider your surroundings, you fool.
23. 두고보자. Just wait! I'll get (또는 pay) you back.
24. 이번 한 번만 봐준다 I'm gonna let it slide on-ly this time.
25. 쟤는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He will never starve anywhere.
26. 너무많은걸 알려고하면 다쳐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27.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해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28. 장난이 좀 심하군 The joke is too harsh.
29. 말장난 그만 합시다. Let's stop playing word games
30. 내가 만만하게 보여? Do I look like I am easy?
31. 몸이 찌뿌둥하다 I feel heavy.
32. 오해 하지 마세요 Don't get me wrong.
33.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It's so outrageous I can't say a word.
34. 니 맘대로 하세요 Suit yourself.
35. 아직 옛날 실력 안 죽었어 I've still got it. (it은 옛날 실력을 의미)
36. 넌 이제 죽었어 You are dead meat!
37. 너 들으라고 한 소리 아냐 Don't take it personally.
38. 까꿍! Peekaboo! (삐까부; '삐'자에 강세: 아기들 얼를 때나 놀라게 할 때)
39. 알랑거리지마 Don't try to butter me up.
40. 배째 Sue me!
41. 그게 어딘데? That's better than nothing.
42. 머리뚜껑이 열렸다. My head is about to open.
43. 그녀는 이중 성격을 가졌어 She has a multi-personality. (또는 split personality)
44. (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예요? Don't you think you are too harsh?
45.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47. 나도 맘이 편하지는 않아. I don't feel well(good) about it, either.
48. 그다지 썩 내키지는 않는데.I don't feel like doing it.
49. 생각보다 '별로'인데... It's not as good as I thought (expected).
50. 몸살에 걸려 온몸이 쑤신다. My whole body aches.
51. 그 사람 똥배가 나왔어. He has a big belly.
52. 저 사람은 인간이 왜 저래? What's wrong with him?
53.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 같다. It feels like a needle poking me.
54. 걔 원래 그런 애야 He's usually like that.
55. 너 삐졌니? Are you mad at me? Are you pissed off?
56. 이 싸가지 없는 녀석아 You have no respect.
57. 그는 밥만 축낸다 You are not worth feeding.
58.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He has an easy-going and cool attitude.
59. 있는 척 좀 하지 마. Don't act like you are rich.
60. 저 애는 내가 찍었어. That boy is mine. He is on my list.
61.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해. My position is very uncomfortable.
62. 그녀는 마음을 잘 주지 않고 튕겨. She's playing hard to get.
63. 그는 뒤로 호박씨 깐다. He does something in people's back.
64. 야~~. 신난다... Yeah! This is fun!
65. 놔둬 그냥 그러다가 말겠지 뭐 Leave him alone. He'll stop it eventually.
66. 이 숙제 정말 짜증난다 This homework is very tedious.
67. 너무 오바 하지마 Don't go too far.
68. 그냥 그렇다고 해, 뭘 자꾸 따져? Just say it, don't argue.
69.넌 왜 맨 날 그 모양이니? Why are you always like that?
70.뭐 이런 놈이 다 있어~! What kind of person is this!
71.저 사람 변태 아니야? Isn't he a pervert?
72.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Kids grow up fighting all the time.
73.어휴~ 난 이제 죽었다 Man.. I'm dead now.
74.옷이 촌스럽다 Those clothes are out of style.
75.기본부터 돼 먹지 않았다. It was wrong from the beginning.
76.누구 맘대로? With whose permission?
77.아! 사는 게 왜 이럴까. Why is my life like this?
78.그 여자는 너무 코가 높아 (콧대가 세다/도도하다). She's too snobby.
79.내 일은 내가 알아서 다 할거야. I'll take care of my business.
80.뭐 찔리는 거라도 있는 거야? Are you hiding something?
81.내 방은 지저분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 My room is so messy, there is no place to step.
82.넌 꼭 그런 말만 골라 하는군. You always choose that type of words.
83.찍어둔 사람 있습니까? Do you have someone in mind? (anyone: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84.너 시치미 떼지마. Don't you try to lie. (you 에 강세)
85.그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He is full of self-confidence.
86.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 줘. Hook me up if there's a good person.
87.누가 니 성격을 받아주겠니. Who would put up with your attitude?
88.결코 고의가 아니었다. I didn't mean to do that. / It's not what I mean.
89.넌 배신자다. You are a traitor!
90.다 티 난다. Everything shows./ It's too obvious. / You can't hide it.
91.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How long could it last?
92.그래서?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니? So? What do you want me to do?
93.이젠 돌이킬 수가 없다. (소용없다) You can't turn it back now.
94.사랑이 식었구나 The love has died.
95.우리 사이가 애매하다.. I don't know what kind of relationship we have.
96.내 말 안 듣더니, 그래 꼴 좋다 You didn't listen to me, now look at you!
97.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 돼 You're not supposed to talk like that.
98.전 간지럼을 잘 타요 I am ticklish.
99.마음이 붕 떠 있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혀. I'm so excited, I can't work.
100.어휴! 넌 아무도 못 말린다니까~~~! Ah, nobody can stop you.
101.내 모든 걸 걸었어 I put everything into it.
102.너에겐 내가 있잖아 But you've got me.
103.원샷! Bottoms up!
104.왜 너 찔리니? Why? You feel guilty?
105.그녀에게 뿅갔어 I got a crush on her!
106.쪽 팔리는 줄 좀 알아라 Shame on you!
107.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다 It could've been worse than that.
108.그는 골칫 덩어리야 He's a pain in the neck (속어로는 neck 대신 ass).
109.그걸 꼭 말로 해야되니? Do I have to make it explicit?
110.난 타고난 체질이야 I was born for this.
111.아까워라! What a waste!
112.너 제정신이니? Are you out of your mind?
113.너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 You've got somebody behind you, huh?
114.이거 장난이 아닌데! Man, this isn't a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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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가끔은 혼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맹세를 지켜 나가는 것은 끊임없이 사랑에 있어서는 처음의 결정을 내리는 문제보다 참된 사랑은 나의 감정, 그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우리는 그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며 하지만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좋은글 중에서]
Faust-idiot 한은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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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가슴까지
머리는 차가운 것을 좋아 하구요.
가슴은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딱딱한 것을 좋아 하구요.
가슴은 부드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걱정하기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긴장을 좋아 하구요.
가슴은 여유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따지기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이해하기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질러가기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돌아가기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엄숙함을 좋아 하구요.
가슴은 편안함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권위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친절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결과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과정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말하기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침묵하기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등수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우정을 좋아합니다.
머리는 앞서기를 좋아 하구요.
가슴은 같이 가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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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민들레가 벌써 여행을 준비하고 있구나.”
하얀 색깔로 둥그런 구형을 이루고 있는 민들레 씨앗이 사랑스럽다.
투명하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감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이 마음을 잡는다.
씨앗들은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어디로 갈 것인지 알지 못하니, 더욱 더 두근거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은 가슴 벅찬 일이지 않은가?
민들레 씨앗.
바라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
우선 마음을 잡는 것을 완벽한 구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노란 색깔로 유혹하던 꽃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꽃과 씨앗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부분의 꽃들은 씨앗으로 바뀔 때에는 꽃보다 작아진다.
화려하였던 꽃일 때의 모습은 완전히 버리고서 작게 응축된다.
내일을 담고 있는 씨앗에게 화려한 겉포장은 낭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민들레 씨앗은 다르다.
그것도 완전히 다르다.
민들레꽃은 노란 색이거나 하얀 색깔이다.
노란 꽃은 그 것대로 매력으로 유혹하고 하얀 꽃은 하얀 꽃대로의 멋을 자랑하였다.
그러나 씨앗이 되었을 때에는 똑같다.
투명한 빛깔로 변신한다.
얼마나 놀라운 능력인가?
다른 꽃처럼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화려하게 변신하게 되니, 그 또한 경이롭다.
꽃보다 더 크게 그리고 더욱 더 화려하게 바뀌는 민들레의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민들레의 변신은 겉모양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먼 여행을 떠나기 위하여 모든 것은 버린다.
화려하였던 지난날들의 영광에는 조금도 미련이 없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버린다.
이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욕심은 끝이 없다.
그럼에도 민들레는 날아가기 위해서 그 무엇도 남겨놓지 않는다.
그러니 민들레 씨앗은 텅 비어 있다.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에 더 커질 수 있었고 날아갈 수 있다.
텅 빈 마음.
모든 것을 비워냈으니, 마음껏 날아갈 수 있다.
욕심이라는 티끌만큼도 남아 있지 않으니, 어디로든지 떠날 수 있다.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렇게 훨훨 날아오를 수 없다.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나 민들레 씨앗은 그렇지 않다.
바람에 올라타게 되면 미련 없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날아오른다.
가야할 곳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은 조금도 하지 않는다.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즐거워한다.
떠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하는 민들레 씨앗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순간의 삶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삶이란 순간순간에 있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순간에 충실 하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다.
미래에 기대하고 과거에 집착하게 되면 순간을 성실하게 채워갈 수 없다.
순간을 허비하게 되면 인생의 그 부분은 다시는 메울 수 없다.
그 무엇으로도 그 것을 채울 수 없다.
민들레 씨앗은 그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하였던 꽃이었던 때에 메어 있게 된다면 그렇게 먼 길을 떠날 수 없다.
미련이 남아 있어서 자꾸만 뒤를 돌아다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민들레 씨앗은 그렇지 않다.
꽃이었던 시절이 소중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 때는 그 때대로의 의미와 가치가 있지만, 과거일 뿐이다.
지나간 날들에 얽매어 있으면 오늘을 성실하게 채워갈 수 없다.
좀 더 화려하고 멋진 내일을 기대하게 되어도 마찬가지다.
내일에 대한 기대로 인해 오늘을 망칠 수밖에 없다.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미래로 인해 오늘을 망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내일은 내일일 뿐이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로 인해 오늘을 망치는 것은 지혜로운 행동이 아니다.
오늘을 알차게 채워가야 아름다운 내일도 보장될 수 있다.
오늘을 망치게 되면 내일 또한 망칠 수밖에 없다.
나답게 사는 것.
나다워지는 것은 간단하다.
단순하게 살아가게 되면 나답게 된다.
일부러 나답게 만들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욱 더 나답지 못하게 된다.
거울을 바라보는 횟수가 많아지면 많을수록 더욱 더 나다둔 것에서 멀어지게 된다.
거울을 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이고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못하게 되면 결국 그들을 닮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은 나다운 것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의식한다는 것은 욕심이 커진다는 말이다.
욕심은 스스로 커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는 것이 바로 욕심이다.
욕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면 나다워지는 것에서 자꾸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욕심을 버리지 않고는 나다워질 수 없다.
마음 어느 한 구석에도 남아 있지 않도록 말끔하게 비워내는 것이 바로 나다워지는 것의 지름길이다.
민들레 씨앗이 그 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화려하였던 시절의 욕심을 모두 더 비워냈기 때문에 텅 비어질 수 있었고,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어디로든지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민들레 씨앗은 빈 마음이고 빈 마음은 불교에서 말하는 무심이다.
무심은 본디의 마음이고 세상을 맑고 밝고 향기롭게 만드는 근원적인 마음이다.
욕심이 없는 무심으로 살아갈 때 울림으로 공명될 수 있다.
빈 마음으로 울려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마음에 조금이라도 욕심이 남아 작용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 것을 본다.
감춰진 욕심이니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것은 오산이다.
어느 한 순간은 숨길 수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것을 오랫동안 감추기란 불가능하다.
욕심으로 행해진 마음에는 신선함이 없다.
활기를 찾을 수 없다.
결국 오늘을 알차게 채울 수 없게 된다.
민들레 씨앗을 바라보면서 물들지 않고 살아가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살아가면서 순수함을 지켜가기란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러나 비우고 또 비우게 되면 얼마든지 순진무구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물들지 않고 순수함을 지켜가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민들레 씨앗처럼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생각만 하여도 마음이 두근거린다.
민들레 씨앗처럼 살아가고 싶다.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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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따로 마음따로
나의 몸에 있는 각 기관들이지만,
머리따로 마음따로 각각 따로일때가 있다.
머리는 외로워말자 하면서,
마음은 그순간도 외로워하고 있고,
머리는 잊어야지 하면서,
마음은 아직도 잊을생각이 없고,
머리는 그리워말자 하면서,
마음은 그순간에도 그리워 눈물짓고 있고,
머리는 아파하지말자 하면서,
마음은 너무아파서 어쩔줄 모르고,
머리는 울지말자 하면서,
마음은 눈물이 넘치고 있고,
머리는 그래 그냥 참자 하면서,
마음은 속상해 울고 있고,
머리는 그상황을 받아들이자 하면서,
마음은 안된다고 소리치고 있고,
머리와 마음이 따로따로여서
둘은 괴로워합니다.
둘이 따로가 아니어야 괴롭지 않을텐데
지금 이 순간도 나의 머리와 마음은
각각 따로따로 생각하고 고뇌합니다.
30센티도 안되는 머리와 마음사이가
왜 이렇게 멀고 일치가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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