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비록 내가 가진 것 많지 않아도
주위 나보다 힘들고 아픈 이들을 두루 살펴
작은 마음하나라도 나눌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수많은 시련에 슬프고 힘들고 아팠던
어제가 나에게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희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내 말 한마디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받은 상처 모두 사랑으로 품어
찬바람 이는 겨울지나
따사로움 속 고운 봄 향기 피어나듯
우리들 가슴속에 사랑의 언어들로
한가득 피어나게 하소서..

서로에게 믿음 주는
밝은 인생을 살게 하시고
잘못된 소문들은 모두 땅에 묻고
올바르고 진실 된 언행으로 피어
모두 함께 사랑으로 어우러져
서로가 하나 되는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물질적 부자 아닌
마음의 부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물질로 얻은 행복보다
사랑으로 다져진 참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말이나 글로 옮기는 사랑 아닌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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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부모로서, 형제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써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눈먼 거북이 바다에서 나무토막을 만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너무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았나
지금 우리는 어떠한 인연 속에 있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부딪치게되는 사건들이나,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과거에 맺어진 인연의 결과입니다.

 

내가 과거에 선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에 선연의 결과를 얻을 것이요.
내가 과거에 악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 악연의 결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악연을 선연으로 풀어 주어야만
악연의 업이 풀린다고 합니다 .

 

현재 나에게 주어진
그 어느 것도 원인이 없음이 없으며
그 원인대로 결과가 만들어진 다고 합니다.

 

이것은 과거에 자기와 어떤 형태든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자기와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은
그 인연의 결과로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어 있으며
그 인연의 골이 깊을수록
더욱 자기와 가까운 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랍니다.

 

어자피 맺어진 우리 인연 과거에도 인연 이였고
지금도 인연이라면 우리는 필연이기에
그러기에 당신이 나에겐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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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는 법  

사람들이 일으키는 다툼·훔침·심란을 없애는 방법은
욕망이 일어나는 마음을 다스리면 되겠는데
어찌하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는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노자·석가·예수와 같은 성인들이 제시한
진리를 통하여 살펴 볼 수 있는데
진리는 ‘눈에 보이지도 귀에 들리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것으로
말로 캐물을 수 없으므로 통틀어서 하나로 설명해 본다면
착하게 살면서
힘닿는 대로 남을 돕거나
도울 힘이 없다면 남을 해치지는 말라는 것이다.

노자는 ‘나는 항상 세 가지 보배가 있으니
그것을 지켜 보배롭게 여긴다
그 하나는 자애라’
이것은 결국 석가의 자비와 예수의 사랑의 합성어로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어찌 착하지 않겠나.

 

 ‘그 둘은 검소 함이라’
사람이 생활을 검소하고 절약하면 남을 것이고
남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도울 수 있다.
 

 그 셋은 감히 세상보다 앞서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은 다른 표현으로 하면 겸비하여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즐겨 있으니
다툴 일이 없을 것이고
다투지 않으니 남을 해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노자는 이렇게 반문해 보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기 위해 지식을 쌓고자 학교를 다니다가
어느 날인가 시간이 흘러 학교의 틀을 벗어버리듯
교회나 절이나 도장등에 다니면서
신부나 목사 또는 스님이나 승 도사 등을 통해
성경·불경·도덕경 등으로
배울 만큼 배우고 믿을 만큼 믿었으면
이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을 끊어 버리고’
노자·석가·예수가 앉은 그 자리로 돌아와
그들이 얻은 밝음과 지혜의 길로 들어서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 ‘거듭 덕을 쌓아야’할 것이다.

 

노자는 ‘그런 까닭에 성인이 다스리는 이치는
사람들의 마음은 비우고 그 배는 채우는 것이다.


마음이 비워 있지 않으면 도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만을 추구하며
자아(自我)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던
그 마음을 텅 비워 놓는다면
그 곳에 도(道)가 자리 잡고 들어앉아서
노자의 도(道)와 석가의 법 예수의 신이
충만히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것 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것을 모르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갖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갖고 있던것을 잃은 뒤에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남아 있기에 그것 또한 감사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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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가만히 보다가 말했다.
"대사, 대사는 꼭 돼지 같이 생겼구려."

 

그러자 무학대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히 응수했다.
"대왕께서는 꼭 부처님 같이 생겼습니다, 그려."

 

그 말을 들은 태조가 못마땅해서 말했다.
"내가 대사에게 돼지 같이 생겼다고 했거늘,
대사는 어찌하여 나를 보고 부처님 같이 생겼다고 하는가?"

 

그러자 무학은 다시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야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법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내가 졌소이다."

 

인간은 누구나 공자가 말한 40대 불혹 50대 지천명
그리고 60대 이순의 나이를 거치면서 허겁지겁 살아온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부와 명예를 거머 쥐지 못한 서민들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아구나 하는 희한이 많이 남아 있을것입니다.
세상은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은 진리와 진실은 남아있을 것입니다.
양심과 자신의 가치관. 정체성이 그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가장 중요 하다지만
자신의 영혼과 양심을 파는것은 비참한것입니다.
이를 지킨다는 것은 남들이 말하는 성공을 못 거두어도
진정하고 행복한 바보가 아닐까요.

 

남과 싸워 이기기는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마음은 선과 악의 싸움터요,본능과 이성의 각축장입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도 인간의 마음을 가리켜
'선과 악마의 싸움터' 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

부지런한 자아와 게으른 자아,

용감한 자아와 비겁한 자아,

현명한 자아와 어리석은 자아가
끊임없이 싸움을 합니다.
그 싸움에서 어느 쪽 자아가 이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격과 가치가 결정됩니다.
이러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일생동안 계속됩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고요한 싸움이요,
우리 각자가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선한 싸움이요,
모든 인간이 죽는날까지 싸워야 하는
만인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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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

사람에 대한 겸손,
나눔과 깊은 사랑은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발견할 때
우리는 삶의 귀중함과 풍부함을 발견한다.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사람들의 됨됨이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가 바라는 그들의 됨됨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 대한 깊은 사랑은
그들을 다른 사람으로 다시 만들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은
살아 움직이는 부드러움이고 친절함이다. 

무관심이나 잔인함을 없애는 것이다. 
가혹과 증오가 제거된다. 
대신 자비와 자선과 관용의 정신이 있다.
 
우리 주변이 우리의 배려 대상이다. 
우선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고

그 다음 이성을 따르도록 하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머리를 주장하도록 하라. 

사랑이 없는 이성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거기에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이성을 따르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머리가 마음을 주장하면 이성은 외롭다. 
그러나 마음이 머리를 주장할 때, 삶은 풍성하고 값지게 된다.

 

 

너무 어렵게 살지맙시다.

우리네 정서는 아직은 "나" 가 아닌 우리인데
세상은 많이도 변하여
그 우리를 외치며 살았던 우리들인데도
어느새 "나"에 집착하여
"우리"를 서서히 버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라 보고만 있어도 눈물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쩜 크나큰 축복입니다.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래서 바라만 봐도 눈물나는 사람은
우리 인생의 보배입니다...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언짠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2010.10월 어느날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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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where the mountain is good.

 

인자요산(仁者樂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혜롭고

 

지자요수(智者樂水)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질다.

 

 

 

 

 

 

 

 

 

오늘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 를 행복한 삶을 만들기 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년의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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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사랑이 다가오면
 
누구나 살다보면
운명처럼 다가오는 사랑이
한번쯤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대에게 사랑이 손짓하거든
기꺼이 그 사랑을 따르세요.
 
 
더러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이어서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서
아픔을 겪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파도 슬퍼도
사랑할 수밖에 없음은
사랑이란 명제는
우리 삶이 계속되는 날까지
영원히 계속 될 테마이기에
 
사랑하면서 겪는 아픔이나 슬픔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사랑할 수 없음을
슬퍼하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운명처럼 사랑이
그대에게 손짓하거든
아픔이 두려워 사랑을 거부하는
바보 같은 겁쟁이가 되기보다는
비록 아픔이 따를지라도
기꺼이 사랑하세요.
 
사랑 없는 삶은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는
메마른 사막처럼 무미건조하고
아무런 희망도 의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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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우정 ♧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사랑은 술을 찾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같이 마셔 주는 것이다.
 
우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사랑은 꾸며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 짓게 하는 것이다.
 
우정은 무얼 할까 같이 찾는 것이며
사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것이다.
 
사랑은 언제 떠날지 불안한 것이며
우정은 항상 옆에 있는 것이다.
 
우정은 좋아한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정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며
사랑은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는 것이다.
 
우정은 만나고 싶을때 부르는 것이고
사랑은 얼굴 한번 보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정은 편하게 만나서 아무 생각 없이
얘기하지만 사랑은 어렵게 만나서
고르고 고른 단어로 얘기하는 것이다.
 
우정은 뒤통수치며 장난치는 것이고
사랑은 멀리서 슬쩍 보는 것이다.
 
우정은 주고받는 것이지만
사랑은 주는 것이다.
 
우정은 언제나 느낌표이지만
사랑은 언제나 물음표이다.
 
우정은 같이 걸어가는 것이고
사랑은 같이 걸어가는 걸 꿈꾸는 것이다.
 
죽고싶다는 말에 우정은 술 한잔 쏘는
것이고, 사랑은 혼자 속태우는 것이다.
 
우정은 어려울 때 알게 되고
사랑은 아침에 눈뜰 때 알게 된다.
 
우정은 여러 명과도 같이 하지만
사랑은 오직 한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다.
 
우정은 화를 내다가도 화해하는 것이고
사랑은 화내는 모습까지도
귀엽다고 하는 것이다.
 
우정은 같이 있을 때 즐거운 것이지만
사랑은 잠깐의 스침에도
며칠 간 마음을 졸이는 것이다.
 
우정은 목욕탕에서 서로 등 밀어주는
것이지만, 사랑은 손 한번 잡는 것에도
가슴이 요동치는 것이다.
 
우정은 쉽게 빨리 이루어져도
오래 가지만 사랑은 오랜 기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항상 위태롭다.
 
도움을 줄 때 우정은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지만 사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것이다.
 
죽음 앞에서 우정은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며
사랑은 삶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다.
 
소중한 사랑과 우정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할수 있고
둘 보다는 하나 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점을 덜어줄수 있는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 보다는
가슴깊이 남을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 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즈막한 목소리에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사랑과 우정을 위해
나는 항상 당신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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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년이 되게 하소서♣
 

 


눈이  침침하여 잘 안 보이고
귀가 멀어 가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과 걸음걸이가 어눌해져 가지만
나를 추하게 늙어가지 않게 하시고
내가 늙어가는 사실을
두렵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 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년이 정말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이 넘치는 자애로운 노년이 되게 하소서.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사는
부지런한
그런 노년이 되게 하소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어
늘 주변을 돌아보며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하는 노년이 되게 하옵소서. 


어른 대접 안한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대접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근사하고 멋이 넘치는
그런 노년이 되게 하시옵소서.
 
"할일이 너무 많아 눈감을 시간도 없다" 는
불평을 하면서
하도 오라는 데가 많아
집사람과 가끔 행방불명이 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그런 노년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 하도록
멋지게 늙게 하시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미소를 지으며
예비하신 그 곳으로 가게 하소서. 
 
늙는다는 것을 더 소중하게 하소서
늙어가는 것을 두렵지 않게 하시고
늙는다는 것을 더 감사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 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 할 수 있는 사람
진정 환한 미소로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 아닌
질펀하고도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


온갖 돌 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여정 일지라도
저문 노을빛 바다로 미소 띤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고행도 기쁨으로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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