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구(第143句)

              

진    초     갱    패(1.晉  2.楚  3.更  4.覇)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晉文公 楚莊王은 패왕이 되니라.

 

1.晉王은 3.다시 2. 楚王과 함께 4.교대로 우두머리 가는 나라王이 되다.

진나라 진(晉). 주대(周代)의 제후국의 하나. 억누를 진(晉). 억제함.

초나라 초(楚). 춘추전국시대의 나라. 가시나무 초(楚). 가시가 있는 잡목. 매초(楚). 회초리. 아플 초(楚). 통을 느낌.

다시 갱(更). 바꿀 경(更). 시각 경(更). 해질녘부터 새벽까지 5등분한 시간. 오경(5更; 오전3시부터 5시 사이).

으뜸 패(覇). 우두머리 패(覇).

 

學習考:

조위곤횡(趙魏困橫) 진(秦)나라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조 나라와 위나라는 연횡설(連橫說)때문에

가장 많은 곤란을 겪었다.

제환공(齊桓公)이 죽은 다음에 진문공(晉文公)과 초장왕(楚奬王)이 교대로 패자로 등장하여 제후를 견제했으나.

제.초.연.조.한 6국은 진나라를 섬기라는 장의(張儀)의 연횡설(連橫說)과 그 반대로

소진(蘇秦)이라는 설객(說客)의 이른바 합종설(合從說) 때문에 6국은 갈팡질팡 하였다.

6국 중에서도 조 나라와 위나라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지리적인 면에 있어

진나라와 싸우면 불리했기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連橫說은 6국이 관중(關中)의 진나라와 대치할 때 지리적으로 가로로 연결된 데서 유래한 것이고.

합종설(合從說)은 관동의 6국을 합치고 보면 그 지세가 남북, 즉 세로로 길게 뻗게 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진초(秦楚) 두 나라의 세력이 강대하여 제후의 패자(覇者)로 천하를 호령 했지만

한편 趙. 魏 등의 약소국은 강대국 사이에서 곤란을 면하지 못했음을 서술한 것이다.

 

 

제144구(第144句)

           

조     위     곤    횡(1.趙  2.魏  3.困  4.橫)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조와 위는 횡에 곤(困)하니 육군 때에 진나라를 섬기자함을 횡이라 하니라.

 

1. 趙는 3. 困하여 어려운지라 2. 魏와 4. 橫的연합을 하다.

나라 조(趙), 나라 위(魏), 곤할 곤(困), 가로 횡(橫).

조와 위는 橫에 곤하니(橫에 困하니 는 함께 곤 하니 로), 육군(6群)때에 晉나라를 섬기자 함은 橫이니라.

(이것은 수평적 관계이다).

나라간에 서로 통하는 것으로 조(趙)와 위(魏)는 횡적(橫的)연합으로

진(秦)나라를 섬기던 자인 장의(張儀)의 설(說)로, 연형설(連衡說)의 준말이 연형(連衡)이다.

여기에서 합종설(合從說)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중국전국 시대(中國戰國時代)에 소진(蘇秦)이 주장한 외교정책.

한.위.조.연.제.초 등 6개국이 연합하여 서쪽의 강한 진(秦)나라와 대항을 한다는 주장.

또 하나는 합종(合從)이라는 종(從)에 관한 유래는  지리적으로 관계가 있었고,

특히 제환공(齊桓公)이 죽은 다음해에 진문공(晉文公)과 초장왕(楚莊王)이 교대로 패자로 등장하여

제후를 견제 하였으나 한.위.조.연.제.초 6국은 진 나라를 섬기라는 장의(張儀)의 연형설(連衡說)과,

그 반대로 소진(蘇秦)이라는 객설(客說)의 이른바 합종설(合從說) 때문에 6국은 갈팡질팡 하였다.

6국 중에서도 조 나라와 위나라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지리적인 면에 있어

진나라와 싸우면 불리했기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연형설(連衡說)은 6국의 관중(關中)의 진 나라와 대치 할 때 지리적으로 가로로 연결된 데서 유래 한 것이고,

합종설(合從說)은 관동의 6국을 합치고 보면 그 지세가 남북, 즉 세로로 길게 뻗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종(從)은 종(縱)과 같은 뜻이다.

진.초 두 나라의 세력이 강대하여 제후의 패(覇:우두머리)한 자로서 천하를 호령했지만,

한편 조, 위 등의 약소국은 강대국 사이 에서 곤란을 면 치 못했음을 서술한 글이다.


 

제145구(第145句)

          

가     도    멸     괵(1.假  2.途  3.滅  4.虢)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길을 빌려 괵 국을 멸하니 진헌공(晉獻公)이 우국(憂國)길을 빌려 괵國을 멸하였다.

 

1. 진나라 獻公이 빌려서 3. 멸망시킨

2. 원인제공의 4. 길로 인하여 패(敗)한 괵 나라는 주문왕(周文王)의 아우인 괵중(괵仲)이 세운 나라이다.

(괵나라 괵字는 難換置 漢字參考)

거짓 가(假). 빌 가(假). 잠시 가(假).가령 가(假). 틈 가(假)겨를. 멀 하(遐)로 통용한다.

길 도(途). 멸망할 멸(滅)망하여 없어진다.

괵 나라 괵(괵) (괵)은 주(周)代의 국명이다. 괵나라 괵(괵). (難換置 漢字參考)

 

學習考:

가도(假途)하면 길을 빌다.

멸괵(滅虢) 괵字는 나라 이름인데 괵 나라는  주문왕(周文王)의 아우인 괵중(괵仲)이 세운 나라로서,

주평왕(周平王)의 동천시(東遷時)에 西괵에 옮겼다가 진(晉)에 의해 멸망하였다.

본구(本句)에서 확실한 내용을 지적하면 사언고체서사시(四言古體敍事詩)에서

4글자 중에서 주(主)와 객(客)이 있다면 主는 假, 滅이요 객은 途, 괵 이다.

『이때에 빌린 쪽이 假, 滅 로 主格이요』패자가 되는 원인제공은 길(途)이요,

因하여 敗함은 괵 나라로서 四言古體 중에서 途, 괵은 客格이다.

 

 

제146구(第146句)

             

천     토    회    맹(1.踐  2.土  3.會  4.盟)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晉文公이 諸侯를 천토(踐土)에 모아 맹세하고 俠踐自營 諸侯하니라.

 

1. 밟고(踐) 다니며 3. 諸侯을 모아(會) 2. 나라(土)세우기를 4. 맹세(盟)하였다.

(여러 고을을 踐土 하면서 聯盟하였다)

밟을 천(踐) 천답(踐踏), 흙 토(土), 之也 五行之一 흙 토(土), 生物蕃殖之適所 땅 토(土),

陸也에 뭍 토(土), 邦곤나라 토(土), 場所 곳 토(土), 根也에 뿌리 토(土), 故鄕 고향 토(土), 八音之一악기 토(土),

根也采에 곤 뽕 뿌리 두(우), 근심할 우(虞). 회토(懷土:고향을 그리워함),

모을 회(會), 마침 회(會)때마침, 맹세 맹(盟)

양자간에 약정하는 일 진헌공(晉獻公)은 순식(荀息)의 계책을 채용하여 괵 나라를 멸했고,

진문공(晉文公)은 제후를 천도 대(帶)에 회합시켜 맹세하게 했다.

1. 밟고(踐) 다니며 3. 諸侯을 모아(會) 2. 나라(土)세우기를 4. 맹세(盟)하였다.

(여러 고을을 踐土 하면서 聯盟하였다)   

 

學習考:

공부를 해 본 결과 천자문은 천자문 工夫를 目的 함이니

하나의 글자로 여러 뜻을 갖는 의미를 알아내는 것이 우선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邦 곤 나라 토(土)하였으니 聯邦의 의미)

그 이유는 글 구절에 관한 뜻을 알고 앞으로 활용한다는 목적을 달성 하자면

글 뜻풀이의 1. 3. 2. 4 글자 순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하나의 글자에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는 결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언급된 당시의 중국역사를 모르고는 천자문(千字文)의 글귀 풀이를 할 수 없다.


 

제147구 (第147句)

              

하    준     약    법(1.何  2.遵  3.約  4.法)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소하(蕭荷)는 한고조(漢高祖)로 더불어 약법삼장(約法三章)을 정하여 준행하리라.

 

1. 蕭荷에 의해서 3. 약속을  2. 준행하는 4. 법을 따르게 한다.

어찌 하(何), 무엇 하(何). 알지 못하는 사물, 어느 하(하).

어느 것, 따라갈 준(遵). ~을 따라감, 쫓을 준(遵),

약속할 약(約), 묶을 약(約). 동여매는 것. 단속함,

맺을 약(約), 법 법(法). 소(蕭)는 성(姓)이요, 하(荷)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고조(漢高祖)의 신하이다.

약법(約法)은 한나라 高祖가 처음 함곡관(函谷關)에 들어가서 진(秦)나라를 멸했을 때

그 지방부로(父老)들과 법률삼조목(法律參條目)을 약속했는데 살인을 한 자는 사형에 처하고,

상해를 입힌 자와 도둑질한 자는 벌을 한다는 이른바 약법 삼장을 가리킨 것이다.

그러나 이 삼장만으로는 도저히 죄악을 막을 수 가 없었으므로

蕭荷가 高祖의 명을 재차 받들어 法文 九條目을 만들었다.

즉 高祖의 法律을 간략히 하려는 뜻을 [소하(簫何)가 가장 준봉(遵奉) 했다는 뜻]에서 何遵約法이라 말함.

*한폐번형(韓弊煩刑) 한(韓)은 저 유명한 <한비자(韓非子)> 50여 편을 저술한 한비(韓非) 를 가리킨다.

韓非의 번거로운 형법은 해악(害惡)이 많다는 것이 한폐번형(韓弊煩刑)의 뜻이다.

 

 

제148구(第148句)

            

한    폐     번    형(1.韓  2.弊  3.煩  4.刑)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韓非는 晉王을 달래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는다.

 

1. 韓非는 3. 번거롭고 2. 피곤하게 하는 4. 형제도 때문에 자승 자박 이다.

해질 폐(弊). 낡아 떨어짐. 전의하여 겸사(謙詞)로 쓰임, 곤할 폐(弊);기운이 풀려 나른하다. 피곤함,

번거로울 번(煩) 번잡하여 까다로움. 귀찮음, 바쁠 번(煩). 일이 많아서 겨를이 없음,

형벌 형(刑). 죄인에게 가하는 제재, 법 형(刑). 본받아야할 예제(禮制)나 도리, 목 벨 형(刑). 목을 자름.

 

學習考:

천자문은 중국의 역사를 모르고는 참 뜻을 풀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의 천자문은 中國의 梁나라의 양무제(梁武帝)代 주흥사(周興嗣)등의 활동기 역사를 중시한다.

악법은 강하게 펼수록 펴 나가는 자가 폐함은 자승 자박의 순리이다.

그 이유인즉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 때문이다.  

(양자 공히 후일의 역사가 證 하는 자승 자박 결과 풀이인 것이다)

 

 

제149구(第149句)

         

기     전     파     목 (1.起  1.翦(전)  3.頗  4.牧)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백기와 왕 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 나라 장수였다.

 

1. 진 나라 백기(白起), 3. 조 나라 염파(廉頗), 2. 진 나라 왕전(王전), 4. 조 나라 이 목(李牧)들은 모두가 명장이다.

일어날 기(起). 가위 전(전). 깎아 멸할 전(전 이 글자는 앞전 밑에 나래 우한 字로 前밑에 羽를 붙인字이다).

자못 파(頗). 칠 목(牧)

(깎아 멸할 전翦(전))白起. 廉頗. 王剪. 李牧등은 모두 사움 터에서 승승장군(勝勝將軍)들 임을 표했으나

이 4將軍은 서로對決하여 싸운 기록은 없다.

기(起)는 백기(白起), 전(翦)왕전(王翦), 파(頗)는 염파(廉頗), 목 (牧)은 이목(李牧)이다.

이들은 모두 명장(名將)이며 작전이 가장 정밀 하였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學習考:

1. 진 나라 백기(白起), 3. 조 나라 염파(廉頗), 2. 진 나라 왕전(王전), 4. 조 나라 이 목(李牧)들은 모두가 장수이다.

秦나라와 趙나라는 적대 관계 시이고, 白起와 王전은 진나라 사람이고, 廉頗와 李牧은 趙나라 사람이다. 

國名的 對決屬性은 秦나라對 趙나라로 記表되나. 將帥 對 將帥 對決은 白起와 王전 : 廉頗와 李牧은 아니다.

이것은 위의 第149句에서 증명된다.

그것은 양국의 장수 4명을 이름별 글귀내의 位置를 보면 白起와 廉頗가 같은 屬性에 位置하고 있으나

서로 對敵하고 싸운 것은 없다 로 증명되고, 王전과 李牧도 같은 屬性이니 서로 싸운 적이 없음을 증명한다.

하여 4명의 장수는 對敵視한 國家 끼리 싸움은 있었으나 記票된 2名 對 2名은 서로 對決한 事實은 없고

各各 所屬된 나라의 將帥라는 것뿐 各各 싸워서 功을 세울當時의 서로가 對敵한일이 없음을 잘 나타내었다.

(이를 뒷 받침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白起는 전국시대 진나라사람이다.

비(鄙). 영(영). 한중(漢中)을 평정하고 북으로 조괄(趙括)을 정복하여

조(趙)나라군사 40만을 생매장하였으나 범저(范雎)와 불화하여 처형당했다.

王전은 진(진)나라 빈양(頻陽)사람이다.

시황(始皇)이 장군으로 명하였다.

그는 조(趙). 연(燕). 계(계)등 여러 곳을 평정했으나 후에 이신(李信)과 불화 하였으며

후에 李信이 패한 후에 王전의 책략으로 초(楚)나라를 평정 하였다.

廉頗는 전국시대 조(趙)나라의 명장으로 혜문왕(惠文王)때에 제(齊)나라를 쳐서 상경(上卿)에 임명되어

인상여(藺相如)와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으니 진(秦)나라가 감히 대항하지 못하였다.

조괄(趙括)을 대신하여 진(秦)을 첫고 후일 신평군의 봉함을 받았다.

李牧은 전국시대 趙나라 북녘의 양장(良將)이였다.

흉노(匈奴)를 정벌했고 진(秦)을 쳐 공을 세웠으나 秦나라의 謀略에 빠져 趙王에 의해 처형되었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起와 頗가 속성이 같은 것은 각각 소속된 나라의 장수로서

적대국의 장수를 적대시하는 생각의 屬性이 같을 뿐 國籍의 속성이 같을 수없다.

전과 牧도 같은 이치이다.

 

평가: 위의 4將帥는 將帥라는 名聲과 功績이 밝혀졌는데 위의 4將帥 중에 서로 대적한 싸움의 기록은 없었다.


 

제150구(第150句)

           

용    군     최    정(1.用  2.軍  3.最  4.精)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군사쓰기를 가장 정결(精潔)히 하였다.(원문의 뜻)

(이의 뜻은 용병술(用兵術)에서

명장(名將)은 싸워서 승자(勝者)가 되도록  정결(精潔)하게 지휘(指揮)를 하는 것이다.

1.서서(用) 3.이기(最)는 2.군(軍)은 4.정(精)銳軍 이다.

前句에 명장이라는 표현을 보아 정예군(精銳軍)이 우선 될 법하다.

이름난 장수가 통솔하는 군은 정예군(精銳軍)인 것이 통상 예이다.

쓸 용(用), 군사 군(軍), 가장 최(最)제일 이라는 뜻, 4.정할 정(精)

 

學習考:

여기에서 또 하나를 발견한다.

천자문(千字文)은 4字 일구(壹句)로 하는 250句가 이구(貳句) 일 대구(壹對句)로 하는 125對句이다.

對句中에 構成字가 1. 2. 3. 4.順의 列 지어 있는 것을

글귀(4字壹句:두 개의 글句가 한 쌍으로 이루어진 對句)를 풀이할 때에 풀이의 순위(順位)가 없으면

글을 쓰는 이 와 글을 읽는 이 의 이해(理解)가 상반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장을 형성하는 規, 法(規則, 文法)이 있는 것이다.

(賓辭; 논리 명제에 있어서 주사(主辭)에 결합되어 그것을 규정하는 개념,

예컨대 "꽃은 붉다", "세월이 흐르다" 에서 "붉다", "흐르다" 따위.

빈개념(賓槪念). 빈위(賓位). 객어(客語)술부, 술어 론(論)...

빈사(賓辭)predicate↔주사(主辭). ▷판단(判斷)를 잊지 말 것)하여

위의 149句와 150句의 글귀는 對句의 풀이 規法을 따르기가 어렵다

이것 때문에 對句關係의 연관을 소홀하면 뜻풀이에 차질이 발생할 수있다.

(그러나 낫 글자를 다시 한 번 열람하면 최(最)字에 중심 되는 뜻이 있다.)

最는 극야(極也)에서 가장 최(最), 선야(善也)에서는 착할 최(最),

승야(勝也)에서는 이길 최(最)이 부분이 명장이 지휘하는 정예군에 걸 맞는 뜻이다.

범야(凡也)에서는 대개 최(最), 우야(優也)에서는 넉넉할 최(最), 취민(聚民)에서는 백성 모을 최(最)

故로 천자문에는 아직까지 뜻풀이에 빈 틈이 없음을 말 할 수있다.

 

 

제151구(第151句)

         

선    위     사    막(1.宣  2.威  3.沙  4.漠)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 까지 퍼졌다.

 

여기에서 선(宣)하면 선전포고를 의미함이니 전쟁 터에서는 장수의 위엄이 云云되며,

장수가 모래땅에 선 위엄이 사막에 퍼졌다.   1.宣   3.沙,砂    2.威     4.漠  

1. 선전 포고된 3. 사막에 선 2. 장수의 위세가 4. 아득한 사막에 널리 퍼져 나간다.

베풀 선(宣). 선전(宣戰), 펼 선(宣), 밝힐 선(宣). 선명(宣明),

보일 선(宣).선시(宣示), 말할 선(宣). 임금이 스스로 말함,

위엄 위(威), 세력 위(威). 위세(威勢), 거동 위(威).

모래 사(沙), 사막 사(沙). 넓은 모래벌판, 돌의 부스러기. 사석(沙石), 물가 사(沙). 물가의 모래땅,

아득할 막(漠), 사막 막(漠), 넓을 막(漠). 광막(廣漠), 쓸쓸할 막(漠). 막(寞)과 같이 쓰인다.

 

學習考:

선(선)은 선편야(宣편也)라 했으니 선포의 뜻으로 변하고 위(威)는 위력야(威力也)라 했다.

선위(宣威)하면 위세를 떨친다. 하여 전쟁터에 선 자리가 사막이라 해도

장수의 위세는 아득한 멀리까지 그 영향이 강하게 미치며 중국북서부의 몽고와 신강성 쪽의 사막을 가리킨다.

 

 

제152구(第152句)

              

치     예     단     청(1.馳  2.禮  3.丹  4.靑)

 

1,3 먼저 1과 3을 뜻풀이 한다

2,4 다음 2와 4를 뜻풀이 한다           

 

그 이름은 생전 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각에 그렸다.

 

여기에서 [초상을 모신 각에 하면 초상(肖像)을 기리는 비각(碑閣)을 지칭함에는 누각의 뜻도 포함이 된다.]

1.전하는(馳)3.단청(丹)누각은

2.명예(譽)를 4.적청(赤靑)채색비각에後世로 전하기 위한 성실함을 기리고 찬사를 남기다.

내용을 초상(肖像),비석 등에 기록하고 (丹靑:彩色)碑閣을 세우다.

달릴 치(馳). 질주함. 수레나 말 등을 빨리 모는  것 . 마음을 그 방면으로 빨리 돌림,

전할  치(馳), 칭찬할 예(譽), 기릴 예(譽), 붉을 단(丹). 붉은 채색을 함,

성실(誠實)내용에서는 성실할 단(丹). 태도나 언행이 정성스럽고 단정함,

푸를 청(靑). 단청(丹靑):건축물 (옛날식 건물)등의 벽. 기둥. 천장 등에 여러 가지 그림과 무늬의 채색.

단벽(丹碧). 채색(彩色).painting. 적(赤)과 청(靑).(red and blue)

 

學習考:

선인들의 천자문 글 句와 節의 풀이 내용에서 理解가 불편하다 하여 함부로 평을 하면 절대로 아니 되며

評을 할 생각에 앞서 漢字의 多樣한 뜻을 辭典이나 大玉篇을 중심으로 파악을 먼저 해야 함을 再考反省 합이다.

이것이 진지한 공부를 하는 자세임을 알게 된다.

본 節(對句)에서 공부한 내용과 역사적 배경 중 장수들은 진(秦)나라 백기(白起)와 왕 전(王剪) 이나,

조(趙)나라의 염파(廉頗)와 이목(李牧)같은 명장들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그 위력을 사막 끝에 까지 떨쳤다.

제왕(帝王)중심적 정치시대의 지세 관리(地勢管理)와 중국의 九州等의 시세(地勢)를

양(梁)나라 무제(武帝)시대의 천자문 내용관계(關係)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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