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부모로서, 형제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써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눈먼 거북이 바다에서 나무토막을 만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너무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았나
지금 우리는 어떠한 인연 속에 있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부딪치게되는 사건들이나,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과거에 맺어진 인연의 결과입니다.

 

내가 과거에 선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에 선연의 결과를 얻을 것이요.
내가 과거에 악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 악연의 결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악연을 선연으로 풀어 주어야만
악연의 업이 풀린다고 합니다 .

 

현재 나에게 주어진
그 어느 것도 원인이 없음이 없으며
그 원인대로 결과가 만들어진 다고 합니다.

 

이것은 과거에 자기와 어떤 형태든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자기와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은
그 인연의 결과로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어 있으며
그 인연의 골이 깊을수록
더욱 자기와 가까운 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랍니다.

 

어자피 맺어진 우리 인연 과거에도 인연 이였고
지금도 인연이라면 우리는 필연이기에
그러기에 당신이 나에겐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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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는 법  

사람들이 일으키는 다툼·훔침·심란을 없애는 방법은
욕망이 일어나는 마음을 다스리면 되겠는데
어찌하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는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노자·석가·예수와 같은 성인들이 제시한
진리를 통하여 살펴 볼 수 있는데
진리는 ‘눈에 보이지도 귀에 들리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것으로
말로 캐물을 수 없으므로 통틀어서 하나로 설명해 본다면
착하게 살면서
힘닿는 대로 남을 돕거나
도울 힘이 없다면 남을 해치지는 말라는 것이다.

노자는 ‘나는 항상 세 가지 보배가 있으니
그것을 지켜 보배롭게 여긴다
그 하나는 자애라’
이것은 결국 석가의 자비와 예수의 사랑의 합성어로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어찌 착하지 않겠나.

 

 ‘그 둘은 검소 함이라’
사람이 생활을 검소하고 절약하면 남을 것이고
남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도울 수 있다.
 

 그 셋은 감히 세상보다 앞서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은 다른 표현으로 하면 겸비하여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즐겨 있으니
다툴 일이 없을 것이고
다투지 않으니 남을 해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노자는 이렇게 반문해 보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기 위해 지식을 쌓고자 학교를 다니다가
어느 날인가 시간이 흘러 학교의 틀을 벗어버리듯
교회나 절이나 도장등에 다니면서
신부나 목사 또는 스님이나 승 도사 등을 통해
성경·불경·도덕경 등으로
배울 만큼 배우고 믿을 만큼 믿었으면
이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을 끊어 버리고’
노자·석가·예수가 앉은 그 자리로 돌아와
그들이 얻은 밝음과 지혜의 길로 들어서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 ‘거듭 덕을 쌓아야’할 것이다.

 

노자는 ‘그런 까닭에 성인이 다스리는 이치는
사람들의 마음은 비우고 그 배는 채우는 것이다.


마음이 비워 있지 않으면 도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만을 추구하며
자아(自我)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던
그 마음을 텅 비워 놓는다면
그 곳에 도(道)가 자리 잡고 들어앉아서
노자의 도(道)와 석가의 법 예수의 신이
충만히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것 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것을 모르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갖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갖고 있던것을 잃은 뒤에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남아 있기에 그것 또한 감사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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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가만히 보다가 말했다.
"대사, 대사는 꼭 돼지 같이 생겼구려."

 

그러자 무학대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히 응수했다.
"대왕께서는 꼭 부처님 같이 생겼습니다, 그려."

 

그 말을 들은 태조가 못마땅해서 말했다.
"내가 대사에게 돼지 같이 생겼다고 했거늘,
대사는 어찌하여 나를 보고 부처님 같이 생겼다고 하는가?"

 

그러자 무학은 다시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야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법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내가 졌소이다."

 

인간은 누구나 공자가 말한 40대 불혹 50대 지천명
그리고 60대 이순의 나이를 거치면서 허겁지겁 살아온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부와 명예를 거머 쥐지 못한 서민들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아구나 하는 희한이 많이 남아 있을것입니다.
세상은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은 진리와 진실은 남아있을 것입니다.
양심과 자신의 가치관. 정체성이 그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가장 중요 하다지만
자신의 영혼과 양심을 파는것은 비참한것입니다.
이를 지킨다는 것은 남들이 말하는 성공을 못 거두어도
진정하고 행복한 바보가 아닐까요.

 

남과 싸워 이기기는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마음은 선과 악의 싸움터요,본능과 이성의 각축장입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도 인간의 마음을 가리켜
'선과 악마의 싸움터' 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

부지런한 자아와 게으른 자아,

용감한 자아와 비겁한 자아,

현명한 자아와 어리석은 자아가
끊임없이 싸움을 합니다.
그 싸움에서 어느 쪽 자아가 이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격과 가치가 결정됩니다.
이러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일생동안 계속됩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고요한 싸움이요,
우리 각자가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선한 싸움이요,
모든 인간이 죽는날까지 싸워야 하는
만인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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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

사람에 대한 겸손,
나눔과 깊은 사랑은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발견할 때
우리는 삶의 귀중함과 풍부함을 발견한다.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사람들의 됨됨이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가 바라는 그들의 됨됨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 대한 깊은 사랑은
그들을 다른 사람으로 다시 만들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은
살아 움직이는 부드러움이고 친절함이다. 

무관심이나 잔인함을 없애는 것이다. 
가혹과 증오가 제거된다. 
대신 자비와 자선과 관용의 정신이 있다.
 
우리 주변이 우리의 배려 대상이다. 
우선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고

그 다음 이성을 따르도록 하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머리를 주장하도록 하라. 

사랑이 없는 이성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거기에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이성을 따르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머리가 마음을 주장하면 이성은 외롭다. 
그러나 마음이 머리를 주장할 때, 삶은 풍성하고 값지게 된다.

 

 

너무 어렵게 살지맙시다.

우리네 정서는 아직은 "나" 가 아닌 우리인데
세상은 많이도 변하여
그 우리를 외치며 살았던 우리들인데도
어느새 "나"에 집착하여
"우리"를 서서히 버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라 보고만 있어도 눈물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쩜 크나큰 축복입니다.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래서 바라만 봐도 눈물나는 사람은
우리 인생의 보배입니다...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언짠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2010.10월 어느날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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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where the mountain is good.

 

인자요산(仁者樂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혜롭고

 

지자요수(智者樂水)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질다.

 

 

 

 

 

 

 

 

 

오늘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 를 행복한 삶을 만들기 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년의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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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북한산 성곽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와 사직공원을 거쳐

인왕산 창의문에서 신분증 제시 기록후 표찰을 받아 목에걸고 북악산 성곽길을 올라

숙정문에서 표찰 반납하고 성곽을 따라 와룡공원쪽 성북동으로 내려와

길상사를 둘러보고 한성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바보 한은섭

 

 

 

 

 

 

 

 

 

 

 

 

 

 

 

 

 

 

 

 

 

 

 

 

 

 

 

 

 

 

 

 

 

 

 

 

 

 

 

 

 

 

 

 

 

 

 

 

 

 

 

 

 

 

 

 

 

 

 

 

 














 

2011년 6월 19일 괘방산 산행과 정동진역 바닷가를 다녀오다.

 

 

 

 

 

 

 

 

 

 

 

 

 

 

 

 

 

 

 

 

 

 

 

 

 

 

 

 

 

 

 

 

 

 

 

 

 

 

 

 

 

 

 

 

 

 

 

 

 

 

 

 

 

 

 

 

 

 

2011.6.19. Faust-바보 한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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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바위구절초

 

 

 

큰오이풀

 

 

 

금매화

 

 

 

금매화와 솔나리

 

산오이풀

 

 

 

 

   

앵초

 

바위돌꽃

 

 

 

 두메양귀비

 

 

 

 

 

구름송이풀

 

 

 

담자리꽃나무

 

 담자리꽃나무와 두메자운

 

두메자운

 

 

 

 

나도개미자리

 

가솔송

 

 

 

산오이풀

 

넓은잎꼬리풀

 

 피뿌리풀

 

 

 

각시투구꽃

 

큰솔나리

  

 털복주머니란

 

 

  

 

 

바위구절초와 두메양귀비

 

바위구절초

 

화살곰취

 

 

 

산속단

 

바위돌꽃

 

금매화

 

 

 

만주붓꽃

 

곰취

 

은방울꽃

 

흰복주머니란

 

흰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분홍복주머니란

 

자주복주머니란

 

 

 

 

 

 

 

황금복주머니란

 

미색복주머니란

 

노랑복주머니란

 

 

 

하늘매발톱

 

 

 

 

 

좀참꽃

 

 

 

 

 

호범꼬리

 

백두산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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