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양기 보양법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여름.
여름은 양 기운이 오르는 때, 양기를 길러야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다는데…
여름철 양기 보양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기운이 강한 봄과 여름, 음기운이 강한 가을과 겨울
봄과 여름은 양 기운이 오르는 때이고,
가을과 겨울은 음 기운이 오르는 때이다.
따라서 봄과 여름은 따뜻하고 더우며,
가을과 겨울은 서늘하고 차갑다.


이러한 음양의 기운은 어느 정점에서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흘러 운행하는 것이다

 

여름의 양기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현대인
여름이 되면 우리나라는 고온 다습한 기운이 덮쳐 외부 온도도 높아지고,
땀을 많이 흘릴 수 밖에 없는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더위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환경
즉 선풍기나 에어컨 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데다
더위를 느끼면 차가운 음식을 바로 먹어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이라는 계절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름에 음기는 속으로 들어가고, 양기는 겉으로 나온다.
따라서 몸 안의 음기로 인해 위장이 냉하므로 이를 보하는 양기를 보충해주어야 하는데,
차가운 몸에 차가운 기운을 더하고 있으니 몸이 더욱 냉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여름은 양기가 빠져나가는 계절, 양기 보충이 우선 되어야
여름은 양기가 많고 음기가 적은 계절로 음기보다 넘치는 양기는 몸 밖으로 배출된다.
양기의 열기로 인하여 몸 안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 갈증이 나고,
발한이 생기면서 몸의 기력이 약해진다.

물론 여름에 어느 정도 땀도 흘리고 더위도 느끼면서 적당한 온도에 견디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러나 더위 먹을 정도로 땡볕 아래서 일하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 안의 기운을 쇠하게 하는 것이므로 음양의 조화를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너무 차가운 생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기를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양기를 보충하는 기호식품


1. 양파

매운 성질이지만, 익히면 단 성분이 되는 양파는
여름에 생기기 쉬운 복부냉증을 치료하고, 식욕과 소화를 좋게 한다.
또한 양파가 성욕을 너무 자극하는 나머지 오히려 성욕을 없앤다 하여
성욕에는 좋지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실 양파는 정력제이기도 하다.
비만이거나 또는 사무직처럼 몸을 잘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사람에게는 혈전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양파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쉽게 화를 내는 사람에게
숙면효과와 진정효과를 가져와 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2. 닭

뜨거운 성질을 가진 닭은 상체로 열을 올려주는 좋은 몸보신 재료이다.
여름철 삼복더위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과 같은 재료들도 모두
열을 위로 올려주는 양기 충전 재료이다.
이렇게 상체에 열을 올려주는 재료가 많이 들어간 삼계탕이기 때문에
원래 상체에 열이 많은 체질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들이 삼계탕을 먹으면 체하거나 복통이 생기고,
소변색이 노랗게 변하는 등 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특히 여름철에 땀이 많거나 현기증과 신체허약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삼계탕에 황기와 구기자를 첨가하는 것도 좋다.

황기는 땀을 조절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어,
땀이 많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 좋으며, 구기자는 갈증을 해소하고,
양기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 신체허약증과 현기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3. 매기와 쏘가리

여름철에 입이 마르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현기증이 나고 피곤할 때 좋은 것이 바로 매기이다.
부종, 신장염, 당뇨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쏘가리는 소화기가 약해서 여름철 식욕이 떨어지고 신체허약과 잦은 복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4. 한방차 "생맥산"과 칡차

생맥산은 더위로 몸에 기운이 없고 땀이 많아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하며, 자주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 좋다.
생맥산은 오미자와 인삼, 맥문동을 "오미자 : 인삼 : 맥문동 = 1:1:2"의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예부터 내려오는 더위에 좋은 한방처방제이다.

오미자의 신맛은 피부 밖으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땀샘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여 발한을 조절한다.
인삼은 기운을 보충해 주고, 맥문동은 심장에 기운을 북돋아 활력을 준다.

여름철 심한 갈증에는 칡뿌리차나 칡즙을 마시면 좋은데,
칡은 갈증을 없애주며,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5. 호두

고기보다 많은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하는 호두는 양기를 보해주는 한방 보양 약재이다.
신경이 예민하여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 사람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고, 기력을 증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6. 양기를 보하는 호흡법

호흡법도 그 박자에 따라 양기와 음기가 달리 응용된다.
양기를 보하는 호흡법이 가미된 것이 바로 고전민요나 창 부르기, 시조 읊기, 염불하기 등이다.
이러한 것들은 숨을 짧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뿜는 노래인데,
무의식적으로라도 양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양기를 보충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로 중년이나 노인이 이러한 종류의 노래를 즐겨 부르게 된다.
반대로 음기를 보충하는 호흡법은 빠르고 경쾌하며 마음을 흥겹게 하는 리듬의 노래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팝송이나 디스코 노래 등이 해당된다. 

 

비록 여름뿐만이 아니고 평상시 보양식보다는 균형있는 식당으로

건강한 내 몸 유지하시길 바라면서 두서없는 글 올려 봅니다.

 

2011.7.22. Faust 옮김

무더운 여름철 많이 겪는 어지럼증과 빈혈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무더운 여름철, 갑자기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빈혈보다는 귀의 평형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지럼증’은 가만히 있어도 물체가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받는 증상으로,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배를 탓을 때
감각계가 자극받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반면 병적 어지럼증은 질환이나 병으로 인해 내이나 중추신경계에 손상이가
특별한 외부자극없이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어지럼증은 내이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계속되면 균형장애, 구토, 두통,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청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어지럼증은 계절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는데
특히 휴가철이 집중되고 폭염이 지속되는 7~8월 경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외이도(귀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통로)에 습기가 차면서
세균에 의한 ‘외이도염’에 걸리거나 폭염으로 인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둘 다 전정기관에 영향을 미쳐 평형기능에 이상을 일으킨다.
전정기능의 약화는 이처럼 다양한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화돼 신체전반의 기능이 떨어진 이유를 가장 크게 본다.

 

모 한의원 원장은 “어지럼증은 귀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의 균형이 어긋나면서 자율신경이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년층에서 어지럼증이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서구식 식습관 등으로 인해 신정(腎精)이 부족하거나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간양상항(肝陽上亢: 간의 양기가 위로 뜬 상태)이 지속돼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어지럼증이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여름은 어지럼증이 발병하기 쉬운 환경적 소인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무더위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서 기혈이 허해지기 쉽고
주하병(심하게 더위를 타는 증상)에 의해 입맛은 떨어지고 원기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음식으로 인해 배탈과 설사가 잦을 경우에 더위를 무릅쓰고 노동을 하거나
과로를 하면 장위에 열이 잠복해 병이 생기는 복서(伏暑: 더위로 인한 일종의 후유증질환)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장부 특히 청력과 몸의 신체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을 튼튼하게 한 후
전신의 기운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키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한번쯤 빈혈을 의심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여름에 햇빛에 많이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러운 빈혈처럼 어지러운 증상을 가끔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어지러움을 느낀다고 해서 빈혈이라고 말할 수 없다.  
여성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빈혈에 대해 알아보고, 빈혈에 좋은 음식도 소개 해 볼까한다. 

 

빈혈이란?
혈액 중의 적혈구 수, 혈색소(헤모글로빈), 적혈구 용적이 정상 이하로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데
혈색소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운반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색소가 여자는 12g/dl이하, 남자는 14g/dl 이하이면 빈혈이다.  

빈혈 초기에는 보통 아무 증세가 없고 진행되면서 쉽게 피로해지며 쇠약감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얼굴색은 물론 입안의 점막, 입술, 결막, 손바닥, 손톱 등도 창백해지고
피부의 타력성이 소실되고 모발이 거칠어지며 평소와 다르게 운동 시 숨이 가빠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빈혈의 좋은 음식

 


빈혈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음식으로 모든 동물의 간은 신진대사의 중심이며
큰 화학분해, 합성, 저장, 해독, 중화 등 만능에 가까운 작용을 한다. 
간은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철, 구리, 칼슘 등 빈혈이나 기력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미네랄 식품이다. 
특히 철분과 비타민 B12 함량이 높아 악성빈혈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A와 칼슘, 요오드,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철분은 단백질이나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홍합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지만 비타민 B 등의 조혈성분도 풍부해서 빈혈에 좋은 식품이다. 
지방의 함량이 적고 당분인 글리코겐이 들어있어 소화도 잘 된다. 

 

인삼
삼백초와 달이면 강한 조혈작용을 한다. 
인삼은 녹용과 함께 한방 보약의 대명사로 강한 조혈 작용을 한다. 
그러나 체질에 맞는지 진단을 받은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인삼과 삼백초를 달여서 수시로 차마시듯 복용하면 빈혈증상이 사라지고 건강해진다. 

 

처서까지는 아직도 한달.

길다면 길고 짭다면 짭은 시간 이지만

건강하고 무탈하니 올 여름도 넘기시길 바라면서

두서없는 돌팔이 정보 간단히 소개 해 드렸습니다.

 

2011.7.22.Faust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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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3가지 법칙

 

◁ 3가지 중요한 것 ▷

1. 지금(here and now)    2. 같이 있는 사람    3.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도와 주는 것(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톨스토이)

 

◁ 3가지 중요한 만남 ▷

1. 부모님    2. 배우자    3. 선생님

 

◁ 꼭 간직해야 하는 3가지 보물▷

1.  건강   2.  재산   3. 친구

 

◁ 3가지 중요한 음식 습관▷

1. 소식   2. 합식(같이 먹는 것)    3. 채식

 

◁ 3가지 불변의 진실 ▷ : 그래서 인생은 슬프다

1.  제행무상(諸行無常) : 세상은 항상 변한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2.  회자정리(會者定離) : 만난 사람과는 반드시 헤어져야 한다
3.  원증회고(怨憎會苦) :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사람과 반드시 만나게 된다(아!  고통스러워)

 

◁ 3가지 불행 ▷

1. 소년 등과(일찍 출세),   2. 중년 상처(상부),  3. 노년 무전(궁핍)

* 4가지에는 조실부모(早失父母)가 추가됨. 요즘은 노년 상처가 더 불행일 듯

 

◁ 3가지 불변의 가치 ▷

1. 믿음    2. 소망    3. 사랑

 

◁ 죽을 때 후회하는 3가지 ▷

1. 더 참을 걸     2.더  즐길 걸     3. 남에게 더 베풀 걸

 

◁ 3종류의 병신들 ▷

1.  모든 재산(財産)을 자식들에게 주고, 타 쓰는 사람
2.  財産을 부인(남편)에게 다 주고, 타 쓰는 사람
3.  財産이 아까워 쓰지 못하고 죽는 사람
 
◁ 3종류의 바보들 ▷

1.  자식(손주)에게 재산 상속을 미리 하는 사람
2.  자식(손주) 봐 주려고 큰 집 장만하는 사람
3.  자식(손주) 봐 주려고 친구 모임에 나가지 않는 사람

 

나는 지금 지혜자로 사는가, 바보로 사는가.

인생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지혜란
 "풍부한 경험의 산물이며, 다른 사람과의 진정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축적되는 것이다."

"판단을 내려야 하거나 다른 사람과 의견 충돌이 생길 경우,

균형있는 시각을 갖게 될 때까지 기꺼이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모순과 아이러니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참을성

 

감정과 이성의 조화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난 자기인식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

균형있는 시각, 삶에 대한 폭넓은 이해, 사물의 양면성에 대한 인식,

인내,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깊은 이해

주변 사물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

세상과의 연관성 인식

 
지혜를 정의하는 언어는 각기 다를지 몰라도 그 어조는 동일하다.

지혜는 매우 다양한 측면을 지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숙,지식,경험,지적,정서적 이해력을 꼽을 수 있다!!!

 

오늘도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차분한 시간이 되시길...

 

 

 

 

 

 

 

 

인생(人生)에서 3가지 (진실)眞實

 

한번 오고 영원(永遠)히 다시는 오지않는 것

시간=時間(Time).말=言(Words).기회=機會(Opportunity)

 

누구나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할 것

희망=希望(Hope).평화=平和(Peace).정직=正直(Honesty)

 

가장 고귀(高貴)한 것

사랑(Love),친구=親舊(Friend).자신감=自信感(Self-confidence)

 

결코 확실(確實)하지 않는 것

성공=成功(Success),꿈(Dreams).행운=幸運(Fortune)

 

가장 좋은사람이 되기위한 것

성실=誠實(Sincerity).열정=熱情(Compassion).노력=努力(Hard Work)

 

사람을 파괴(坡壞) 하는 것

자존심=自尊心(Pride).욕심=欲心(Greed).화=禍(Anger)

 

아름다운 삶의 지혜

 

우리는 짧은 한평생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염원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는 일찍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생각해야 할 세 가지 지혜를 제시했다.


그 첫째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무엇인가?

 

둘째는 일을 할 때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가?

 

셋째는 자기와 연관된 사람들 중 가장 중요한 존재는 누구일까?


톨스토이가 오랜 사색 끝에 내린 결론을 부언하자면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성을 다하고

일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며

나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지금 마주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한 것이라고 하였겠다.


얼른 보기에 일반적이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논리 같지만

톨스토이가 세상을 떠난지 100년이 지난 요즘에도

그의 소박하면서도 심오한 철학의 깊이는 새삼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그가 던진 신선한 충격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되새겨보면 어떨까 싶다.

우리는 지금 각자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신성한 근로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았는지?

각자의 중요한 임무를 맡은 직책자들은 사명감을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각자가 맡은 일에 자성(自省)의 바람이 일어날 때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일어날 것이다.


특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과소 평가 할때

남도 자기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일을 함에 있어서 오늘이 제일 중요하다.

이는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오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내일도 잘할 것이다.

오늘 대충하고 내일 잘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갖는다면

내일도 절대 잘 할 수 없다.

인간은 ‘지금’이란 시간의 연속선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란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일생을 보람되게 살아간다고 봐야할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소홀히 생각하고 낭비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지금의 시간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한다.

그리고 우리는 종종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나

나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에 대해서는 소홀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나와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하면서

가까운 사람에게 소홀히 하는 것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과 흡사하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동반자(부부, 동료, 친구, 이웃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요즘 한창 얘기되고 있는 소통의 문제도

결국은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의 문제가 아닌가.

끊임없이 대화하고 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100년 전 우리에게 좋은 지혜를 남겨준 톨스토이의 청량제 같은 가르침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초가가 타는 것을 두려워 말고 그 초가를 다시 세울 방도를 구상하라! "

 
흔히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위기가 닦치면 순간 곧 넋을 잃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과거적 나약한 습성에서 비롯되며,특히 보다 큰 이상적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집이 불타고 있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고 크게 놀라지 않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정작

뛰어난 지각을 갖춘 자는 먼저 그것을 스스로 포기하며 동시에 새로운 집을 구상한다.

 

무엇이 다를까....?

전자는 먼저 그 사고가 닫힌 자에 해당한다.

그리고 후자는 이미 그 사고가 크게 틔인 징조이다.

사고가 닫힌 자의 시각은 항상 자신의 발 아래만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다.

작은 시야에 갖혀 살아온 탓이다.

그러나 사고가 틔인 인물은 항상 보다 큰 우주를 바라보고 심호흡을 하며

자신의 내재된 큰 숨결을 이상적 발판으로 삼아 하루하루를 보람속에 이끌어 간다.

 

인간은 항상 내재된 그 큰 숨결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인간은 본래의 착한 심성이 있고,동시에 악한 면도 있다.

둘은 항상 그 상대를 위해 투쟁을 하며

마침내 나 자신을 오직 자신들의 위치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질 않는다.

만약 그 상태에서 내가 중도(中道)의 깊은 사상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면

단 한순간에 그 악마의 탈을 쓰고 쉽게 살인도 저지를 수 있는 상태에 갖힌다.

염력(念力)이란 곧 이런 데서 쓰는 말일 게다.

 

그저 무엇이 얻어지길 바라지 말라!
이 세상에 그저 얻어지는 진정한 가치란 없다.

가령 사랑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움직여야 얻고,
행복도 오늘이란 씨앗을 열심히 뿌릴 때
곧 미래의 열매가 그 행복으로 다가온다.

 

성급한 발걸음을 함부로 옮기질 말라!
조급함은 곧 자신을 깊은 수렁에 함몰시킨다.

 

높은 산꼭대기를 올라간다고 한번 상상해 보라.
그것은 땀과 노력속에 꾸준히 자신의 발걸음을
하나하나 옮기는 정성과 성찰이다.

 

파멸을 결코 두려워 말라!
그 파멸은 자신을 보다 새로운 세계로 이끌기 위한 수단이다.

오늘의 실수가 없다면 어찌 내일의 완성이 있겠는가?
그래서 파멸은 곧 그 실수의 일종이다.
또한 동시에 새로움에 눈뜨고 시작하는 단계이다.

 

상대를 의심하는 눈초리로 바라보지 말라!
깊은 우정은 오직 강한 믿음에서만 생성되는 실체이다.

만약 그 상대를 의심하는 눈초리를 빛내면

그것은 먼저 자기 자신을 의심하는 눈초리며,

더 이상 그 상대와는 영원히 가까워 질 수 없는 거리이다.

 

항상 초연히 대처하라-
위급함에 대해 초연함은 깨달은 자의 미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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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 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라.

 

사람이 가질수 있는 가장 큰 덕은 친절이다.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친절할 수는 있다.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감동시키는 재미를 맛보게 하라.

 

정열을 가질것.
정열 없이 위대한일이 이뤄진적은 없다.

 

적극적인 사람이 되라.
적극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만
소극적인 사람은 거부감을 준다.

 

상대방에게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 줌으로써
그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남의 흉을 보는 경우
그 대상이 되는 사람보다
흉을 보는 사람의 가치가 더 떨어진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라.
대화할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자주 사용하라.


상대에게 쾌활함을 전달하라.

의견차이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의견 차이는
공손한 태도로 대하면 해결될수 있다.

 

어떤 사람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때는
자신이 놀림을 당할 경우를 생각하라.

 

사람들을 상대할 때는 참다운 관심을 표시하라.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에 관해 얘기할 기회를 주라.

 

미소를 짓는 데는 돈 한푼 안 들지만
미소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그것은 또 자신을 기분좋게 할 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을 기분좋게 해준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먼저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말하라.

 

˝너희가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모든인간 관계가 이 황금률에서 시작해 이 황금률로 끝난다.

 

- 리더스다이제스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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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가지 삶의 지혜 ♤


1. 내면에 잠든 힘을 깨워라 -

순수잠재력의 법칙 (The Law of Pure Potentiality)

자신의 본성에 대한 깨달음 속에 이미 모든 꿈들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2. 아낌없이 주라 -

베품의 법칙(The Law of Giving) 주면 주는 만큼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 삶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베풂을 통해 배가 됩니다.

 

3. 뿌린대로 거두리라 -
업 혹은 인과의 법칙 (The Law of Karma or Cause and Effect)

모든 행위는 어떤 에너지의 힘을 발생시키고,

그 에너지는 그대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나니... 뿌린대로 거두게 되리라.

 

4. 때가 오면 모든 것은 무르 익는다 -

최소 노력의 법칙 (The Law of Least Effort)

이 법칙은 자연의 지성이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초연하며 태평스럽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합니다.

최소 행위, 무저항의 법칙인 셈입니다.

 

5. 마음의 씨앗을 뿌려라 -

의지와 소망의 법칙 (The Law of Intention and Desire)

순수한 잠재력이라는 비옥한 땅에 하나의 의지를 심으면,

이 무한한 조직력이 우리를 위해 움직이게 할 수 있다.

 

6. 집착을 버려라-

초연의 법칙(The Law of Detechment)

초연함 속에는 불확실성의 지혜가 있고,

불확실성의 지혜 속에는 과거부터의 자유와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의 자유가,

과거의 제약이라는 감옥으로부터의 자유가 있다.

 

7. 인생의 목표를 세워라 -

다르마의 법칙 (The Law od Dharma or Purpose in Life)

누구에게나 타인들에게 베풀어야 할 고유한 재능이나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 고유한 재능을 타인에 대한 봉사와 결합하면 우리 영혼의 환희와 절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모든 목적들 중에서도 으뜸인 궁극의 목적이다. -

[삶의 지혜] 월, 화, 수, 목, 금, 토,일

 

월요일

 

월등히 나은 하루를 만드는 날

자기 능력의 10%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인간...

월요병에 걸리기 쉬운 날인만큼

자기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걸어보자

 

 

수요일

 

수양과 자기계발로 자신을 갚고 닦는 날

신제품이 판을 치는 곳에서

낡은 제품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최근 무슨책 읽으셨어요? 누가 물으면

"바빠서..."라고 대답하지 않는가?

 

 

 

 

금요일

 

금빛 찬란한 미래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날

하찮은 존재라고 느꼈던 자기가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 부터

자신의 역사은 달라진다.

 

 

 

 

일요일

 

일체의 근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날

마음을 청소하고 무념무상으로 될 때

마음의 길이 운명의 길이 됨을 기억하고

자신감으로 재 충전하자

 

화요일

 

화목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날

꼭 즐겁고 신나서 웃는 것만은 아니다.

웃다보면 즐겁고 신나는 일이

반드시 생기는 법...

웃는 것도 습관이다.

 

 

 

목요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날

도전할 때 승부는 50대 50이지만

포기할 때는 100% 패배만 있을 뿐

 

 

 

토요일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날

한 주일 동안

한마디도 나주지 않은 동료가 있는가?

사소한 문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된 사람과

차 한잔의 시간을 가져 보자

 

 



유태인의 격언 - 삶의 지혜

 

*한 척의 배에는 한 사람의 선장만이 필요하다.

 

*이미 좋은 지도자가 있거든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그러나 좋은 지도자가 없는 곳에서는 자신감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세상은 둘 이상의 사람이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개가 두 마리 모이면 사자도 죽일 수 있다.

 

*말은 수레를 끈다. 소도 수레를 끌 수 있다. 
 그러나 말과 소를 한 수리에 매어서 끌게 해서는 안된다.

 

*신이 내린 것을 거절하는 것은 큰 죄이다.

 

*마음은 신의 은총을 받고, 몸은 푸줏간의 은혜를 입고 있다.

 

*신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네가지 죄가 있다.
   (1) 같은 일에 대하여 몇 번이고 후회하는 것.
   (2) 같은 죄를 다시 반복하는 것.
   (3) 다시 한번 되풀이하기 위하여 죄를 짓는 것.
   (4) 신의 이름을 모독하는 행위.

 

*레스토랑에 들어가서는 되도록 웨이터쪽에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아라.

 

*땅바닥에 엎드려 있으면 넘어지는 일이 없다.

 

*너무 높이 오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다.

 

*어떤 끈이라도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진다.

 

*무턱대고 멀리 가면 안된다.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므로.

 

*배가 고플 때에는 노래하고,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웃어라.

 

*술, 자신감, 반성, 섹스는 지나치지 않으면 득이 된다.

 

*비싼 유리잔은 너무 찬 것을 넣어도 깨지고, 너무 뜨거운 것을 넣어도 깨진다.

 

*너무 많이 있으면 부족함이 있다.

 

*물고기가 낚이는 것은, 낚시꾼이나 낚시대 때문이 아니다. 낚시 바늘에 붙은 미끼 때문이다.

 

*법은 존경하되 재판관은 존경하지 말라.

 

*쥐를 원망하지 말고 먼저 구멍을 막아라.

 

*사태가 호전되지 않거든 기다려라. 더욱 나빠지는 것을 볼 것이다.

 

*나쁜 짓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그러나 좋은 일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인생은 마치 어두운 밤과 같다.

 

*어두워지면 인간은 빛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촛불을 앞에 들고 있어야지.뒤에 들고 있으면 소용이 없다.

 

*속도가 필요한 때는 파리를 잡을 때 뿐이다.

 

*시계는 일어날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야지, 잠잘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서는 안된다.

 

*잠꾸러기는 이불을 덮고 사회에 살고 있는 곳과 같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라.

 그리고 저승을 위해서는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획하여라.

 

*무엇이 선인가를 아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선을 행하여야 한다.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가시밭길이지만 결국은 평탄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나쁜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평탄한 길이지만 곧 가시밭길로 들어사게 된다.

 

*사람이 죽어서 신 앞에 갔을 때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있다. 
  돈과 친구와 친척과 가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행만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인간은 세 가지에 의해서 지탱된다. 지식과 재산과 선행이다.

 

*어떤 오르막 길에도 내리막 길은 있게 마련이다.

 

*천사의 장점은 결점이 없는 것이며, 단점은 더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장점은 결점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 낮고,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

 

*천사도 두 가지 것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작은 불도 큰 것을 태울 수 있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하늘을 날고 있는 천 마리 새보다도 새장 속의 한 마리 새가 낫다.

 

*1온스의 행운은 1파운드의 황금보다도 낫다.

 

*행운이 찾아오는 데에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행운을 붙잡을 때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신은 아버지이고 행운은 어머니이다.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은 구멍 뚫린 자루에 가루를 담아서 짊어진 것과 같다.

 

*건강만큼 귀중한 것은 다시 없다.

 

*저녁밥을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위장의 3분의 1은 먹을 것으로 채우고, 
  또 3분의 1은 마실 것으로 채우고, 
  나머지 3분의 1은 비워 두어라. 
  위장은 두뇌와 달라서 한없이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당신은 당나귀이다'라고 말해도 상관이 없다.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걱정하라. 그리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자신을 위하여 안장을 사도록 하라.

 

*한 사람이 '당신은 지금 취했소'하거든 주의하라.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누워라.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팔았다고 해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한다.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샀더라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한다. 그리고 
 취한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그 행위는 마땅히 벌을 받는다.

 

*브랜디는 고약한 심부름꾼이다. 위장으로 가라고 했는데도 머리쪽으로 간다.

 

*알콜은 육체와 정신을 하나고 만든다.

 

*세상에는 잘못 살고 있는 세 부류의 인간이 있다. 
 빨리 화를 내는 인간, 사람을 쉽게 용서하는 인간, 너무 완고한 인간이 그것이다.

 

*인생이란 것은 현인에게는 꿈이요, 
 어리석은 자에게는 게임이요. 
 부자에게는 희극이요, 
 가난한 자에게는 비극이다.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

 

*보다 강한 사람은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다.

 

*보다 풍족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남들에게서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다.

 

*살고 있어도 사는 맛이 없는 인생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남의 동정으로 사는 인간, 
 둘째 아내에게 속박당하고 있는 사람, 
 셋째 항상 육체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삶의지혜-부부싸움에서 꼭 지켜야할일"
 
가정이란 공동체에서는 부부간의 의견 다툼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의견 다툼을 할 때에는 반드시 다섯 가지 조건을 지켜라.
 
▶ 일.- 일어난 일만 가지고 다투라.
 
일어난 일을 넘어서 성격이 어떻고,
나한테 무얼 해주고, 과거 잘못했던
점 등으로 확대하지 말 것.
 
▶ 이.- 이기려 하지 마라.
 
이번엔 버릇을 고쳐주겠다.
본떼를 보여주겠다.
자존심을 찾겠다. 절대로 꺽임을 당하지 않겠다.
보잘 것 없는 자존심 버리고,
상대의 의견을 듣는 기회로 생각하라.
부부싸움은 지는 자가 이기는 자이다. 
 
▶ 삼-삼가야할 말은 끝까지 삼가라.
 
욕설. 막가파 들이 쓰는 말. 가슴에 상처를 주는말.
신체적인 결핍. 원색적이고 극단적인 용어,
양가의 결점을 지적하는 말등은 절대 사용해선 안되고,
인격을 존중해야한다.
 
▶ 사.- 사과 먼저하라.
 
사과하기가 그리 쉽지않다.
순간의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재치 있는 언어를 쓰자.
상대의 기분이 조금 누그러졌다
생각할 때 그 순간을 포착하여
“여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라고
말 하는 자 진정 승리자다.
 
▶ 오.- 오래 싸우지 마라.
 
한두 시간으로 족하다.
조금 말다툼한 것이 2-3일,
아니 一일주간 서로 등지고 각방쓰고,
심지어 튀쳐 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일도 있다.
오래끌수록 건강만 해친다.
집을 나가면 무슨 염치로 다시 집에돌아올까?
이것은 가장 바보스런 행동이다.
 
장전된 총을 조심헤서 다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은
자주 잊어버린다. 
 
말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죽음보다 더 큰 해악을 입힐 수도 있다. 
말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은 행동보다 말이 앞설까봐 경계하고
말하기 전에 오래도록 침묵한다.
 
말하고 싶을 때마다 입을 다물고 생각하라.
하고자 했던 말이
말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는지 생각하라.
 
어리석은 이에게 침묵은 최선의 대답이다.
나쁜 말이나 비판을 한다면 이는 곧 되돌아온다.
이것은 불길 속에 장작을 던져 넣는 셈이다.
 
-레프 톨스토이 글에서-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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